전 아침에 일어나자말자 바로 잽니다 저녁 7시반즘 먹고 아침 공복혈당 6시 20분즘 잽니다 그다음 싯고 밥먹고 걸어서 한시간 10분 7000보이상 걸어서 출근 퇴근 1시간 6000보 걷습니다 2021년 12월 공복혈당 308 당화혈색소 10.9 2년후 지금은 공복혈당 110대초반 당화혈색소 6.4 당화혈색소 5.9까지 내려가서 잠깐 방심하고 먹엇더니 6.6 올해 8월에 6.2 11월에 6.4.... 2월에 5.9를 목표로 열심히 관리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의원 병원이 얼마나 엉망진창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본영상처럼 혈당을 잴 때의 지침을 지켜서 채혈하는 병원 의원 거짓말 안하고 단 한군데도 못 봤습니다. 식사 언제 했냐고 묻고 환자가 2시간 됐어요 하면( 대개 식사 다 하고 난 시점부터 2시간 후라고 알고 있기 때문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채혈해 버립니다. 그리고 본영상의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대로 지켜서 채혈하는 곳도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저는 미국 이민 가기 전에 한동안 감기몸살 증상으로 매우 장기간을 고생했습니다. 무슨 불치병인 듯 여겨질 정도로 낫지를 않아서 3개월간 용산 집에서 직장까지 내과 가정의학과는 싹쓸이 하다시피 내원해서 주사 맞고 감기약 처방을 받는 동안에 그 어떤 의사 한분도 이를 이상하게 여기지도 않고 그냥 환자 말 대충 듣고 주사 주고 감기몸살 처방해 주었습니다. 마지막 가정의학과 의사분이 결국 언급해 주셨죠. 감기약 이렇게 장기간 복용하면 위험해질 수 있다며 레퍼런스 써주시고 종합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그 유명한 종합병원까지 예약하고 기다리고 드디어 이것저것 검사한 후까지도 엉뚱한 의료행위만으로 그 긴 시간과 비용 맘고생 등 낭비적 소모적인 헛고생만 했었죠. 그러다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거기서 병원을 갔더니 바로 의사 선생님이 알레르기 검사를 제안하셨고 검사결과 꽃가루, 먼지, 고양이털, 단풍나무 등에 알레르기가 있고 천식도 있으며 이에 대한 처방이 이루어졌고 관리지침을 숙지하게 해주셨죠. 그 장기간 시름시름 죽을 것 같이 아팠던 증상이 그렇게 간단하고 시원하게 해결될 수 있는 동안 한국 수도권의 의사분들은 그 누구도 진심으로 환자를 대해주었다고 결코 볼 수 없었던 겁니다. 한국에서는 미국의 의료시스템을 폄하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의료기관들의 정원정책에 대항하는 작태를 보면 미국이나 캐나다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지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아보니 입장에서 이런저런 장단점이 각각 존재하기는 하지만 결국 한국 의료계의 오만함과 환자를 대하는 극단적인 무책임함 그리고 자신들의 기득권에만 집착하는 이기적인 태도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홍수처럼 범람하는 의료 프로그램에서 이런저런 영양제나 건강을 위한 제품들을 소개하면서 예외없이 다는 멘트가, 주치의와 상의하세요 인데.. 과연 특정 질병으로 방문해서 5분은 커녕 2-3분 그 짧은 시간 동안 그 주목적의 질병에 대한 질문도 구체적으로 하기에 의사 눈치만 살펴야 하는데 거기다 영양제나 관련 의학정보나 섭취에 대한 질문을 하면 대부분의 의사들은 다음 환자 운운하면서 성의없이 대답하거나 눈치상 내키지 않는 티를 내는게 일반적이라 질문 따위는 엄두를 내기도 힘든게 사실입니다. 미국은 15-20분은 의사와 이런저런 상담을 하며 그 병을 치유하기 위한 그야말로 상세하고 정성어린 카운슬링을 제대로 해주는 것에 비하면 그 퀄티의 차이는 선진국과 후진국(자칭 선진국)의 차이만큼 난다는 걸 매우 쉽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할 거라 생각했던 일본 동경에서 3개월간 외국인으로서 지낼 때에도 신주쿠 보건소에서 받은 충분한 시간동안이나 의사의 매우 상세하고 친절하고 전문적인 의료행위 또한 매우 인상적이고 감동적이었죠. 대만도 마찬가지입니다. 의료보험 체계가 우수하다는 다소 아이러니한 자만적 홍보로 마치 한국의 의료시스템이 세계 최고인냥 홍보하고 근거없이 우쭐대지만 깊이 있고 진심이 담긴 케어다운 케어가 부재한 한국의 의료시스템과 의료서비스의 퀄리티, 전국민과 의료관계자들이 더 늦어 고치기가 정말 어려워지기 전에 다같이 심사숙고 하고 개선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user-yg3wk1ul8p 분명 전부는 아니겠지만 한국의 의사들 중 대부분은 주변 의사들끼리 경쟁하듯 부와 명성 축적에 혈안이 되어 있고(특히 수도권) 환자는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힘빠지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어요. 환자를 대하는 태도 눈빛 목소리에서부터 확 느껴지죠. 환자는 자칫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데 병 증상에 대해 솔직히 그걸 염려해 주는 경우 거의 못 경험해봤네요. 문제 정말 많다고만 하기에는 타국에서 경험한 의료서비스에 비해 카르텔 못지 않습니다.
당 정상인 사람은 이리해도 저리해도 정상으로 나오고 당이 있으면 어찌해도 높게 나옵니다. 그 정도 시간 차이에 큰 의미가 있는게 아닙니다. 어차피 병원에서 당화혈색소 까지 측정 해서 판단 해야 합니다. 자가 측정 까지 해야 할 정도면 그것에 더하여 주기적 혈액 검사를 하여 다른 수치도 보고 간이나 신장 기능 검사도 하여 합병증 여부를 살피는게 중요 하구요.
기본적인거지만 병원에서 잘 알려주지 않는것들을 이렇게 설명해주시니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궁금한게 공복혈당을 재는 시간이 일정해야한다는 말씀이신거죠? 7시에 일어나면 매일 7시에 재야하는거구요? 어떤날은 늦게 자서 늦게 일어날때도 있는데 그런때는 어떤점을 감안해야 할까요?
와! 원장님 넘 반가워여! 미국 유학가기 전까지 선생님 클리닉(강남역 시절부터) 잘 다녔는데-마지막으로 고터 몰에 클리닉에서 유학가는 건강진단 받은게 마지막으로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 만두국에 물 섞어 먹는 습관, 미네랄 검사부터 건강검진 미리미리 받고.. 제 인생 가장 건강한 시절이 원장님 클리닉 다닐 때인데. 너무 반가워서 댓글 남겨요!!! 저도 이리 외국 생활이 길어질지 몰랐는데.. 한국가면 꼭 건강검진 받으러 갈게요!!!😊
임당 확정 받고서 매일 일어난직후, 아침,점심,저녁, 자기전 이렇게 5번 채혈측정을 해왔는데 일어난 직후는 정말 일어나자마자 했어야했고, 식사 1시간 후 측정 못한경우 2시간 후 측정했었는데 그 기준은 식사시작이었네요...인슐린 복용단계까지는 아니지만 그간 잘못된 방법으로 측정해온걸 알게되니 걱정이 되는데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방법으로 측정해서 식단조절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