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만났던 사람과 결혼얘기가 진지하게 오갈때, 내가 생각했던 결혼이 아니란걸 깨닫고, 비혼주의가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앞으로 더 늙을텐데, 옆에 의지할 사람이없다는게 슬프기도하지만, 영상을 보고 저는 비혼주의가 맞는사람 이라는걸 확인받은 느낌이라 반갑네요😊 이제 돈만 있으면 됩니다. ㅋㅋㅋㅋㅋ
joo님 여러 컨텐츠 방문해 주셨군요 어떤 선택이든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 참 어렵죠 ㅎㅎ 딱 정해놓고 살기보다 인연은 운명에 맡기는게 가장 맘편할거 같아요 ㅎㅎ 기존 영상에 댓글 달아놓은거 보면 혼자든 둘이든 어떤 선택을 하셔도 행복하실 분이라 생각 됩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결혼해도 외로움~~ 결국 헤쳐나가는건 자기 몫임. 난 다른 사람 상황 챙길 정도로 섬세한 사람이 아니라 (프로 귀찮러😂~~) 내 외로움~관리가 편함^^ 내 시간 내 공간 아무한테도 방해받지 않은 뒹굴거리는 내 시간에 행복~!^^미팅도 좋지만 빈도로 보면 혼자 있는?시간을 더 좋아함//주변에선 신기하다고~~혼자 뭐하냐는데 혼자도 할게 많음!!!😂 만나자고 해도 내 시간 뺏기는게 싫더라구요.^^.그 사람이 좋아도 하루 종일 붙어있음 솔직히 답답~!!했는데 딱 저네요. 😂 경제력 말씀도 공감👍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신은 죽었다.' 이번 최니체님 영상보고 딱 떠오른 문장입니다.ㅎ 과거 삶에 '정답'을 따르던 시대에서 이제는 개인 삶의 질이 중요해지며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가야 시대로 향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런 시대에선 타인과의 관계보다 '자기자신과의 관계'가 삶의 질을 결정하게 되겠죠. 나는 어떤 사람이길 바라고 어떤 삶을 원하는지. 그럼에 어떤 사람들과 함께 하며 어떤 곳에서 살고 싶고 어떤 것들을 주로 접하며 살고 싶은지. 과거 사회에서는 '관계'란, 타인에 대한 디테일이 발전했다면 이제는 나 자신에 대한 디테일을 고민하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나 자신에 대한 디테일을 고민하고 소중히 할수록 타인의 디테일도 그만큼 존중할 수 있고 이는 결국, 건강한 관계를 만들고 유지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겁니다. '비혼' 이라는 주제도 이 지점과 맞닿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혼자 살든 누군가와 함께 살든, 홀로 건강히 우뚝 설 수 있는 사람을 지향해야 비로서 '건강하고 좋은 관계'의 비밀을 엿볼 수 있는 거죠. 이것을 잘 보여주는 영화가 하나 있습니다. 아바타인데, 나비족의 인사 ' I see you' 가 그렇습니다. 이 인사는, '나는 나와 올바른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럼에 너를 너로서 온전히 볼 수 있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나와 건강한 관계가 전제가 돼야 상대를 내 관념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는 것이죠. 개인과 다양성의 개념이 풍부한 사회일수록 '나'라는 존재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며 이는 역설적이게도 나는 사회의 일원이라는 안정감을 들게 하죠. 마치 판도라 행성처럼요.ㅎ 최니체님 영상을 보고 떠오르는 생각들 몇 자 적어보고 갑니다.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ㅎ
오랜만에 반가운 아이디군요 조던님 잘 계셨죠 ? ㅎㅎ 댓글에 써주신 말들이 전부 주옥같지만 그중 .. '혼자 살든 누군가와 함께 살든, 홀로 건강히 우뚝 설 수 있는 사람을 지향해야 비로서 '건강하고 좋은 관계'의 비밀을 엿볼 수 있는 거죠.' 이 지점이 핵심인듯 하네요 제가 가끔 영상에서 '나에대한 고민과 고찰은 꼭 필요하다 ' 이 얘기를 하곤 했는데 조던님 댓글에서도 비슷한 결이 느껴지는군요 이렇게 생각을 할수있게 해주는 좋은 댓글들 시간되실때 종종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댓글로나마 조던님 삶의 철학을 살짝 엿볼수 있는거 같군요 ㅎㅎ 굿밤되세요 조던님
@@Choi.Nietzsche 안그래도 이곳에서 이런 저런 영상들 보면서 저 역시 최니체님 삶의 가치관에 대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 건강하고 자주적이라는 느낌을 받아서 한편으로는 그 계기가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너무 개인사 담기는 게 아니라면 언젠가 이것에 대해서도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최니체님의 현재 가치관이나 삶을 바라보는 태도들은 어떻게 형성 되었는지 말이죠.ㅎ 그나저나, 누군가 제 댓글을 반겨주는게 이리도 기쁜 것이었나요?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이라서 더 좋군요. 돼지 꿈 꾼 기분인데..로또라도 해야 하나 싶군요. ㅋㅋㅋ 최니체님 환대덕분에 평소보다 더 기분좋게 하루 시작해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ㅎ
@@Choi.Nietzsche non consensual married등을 번역해 오는 과정에서 비혼이라는 단어가 생겨났는데, 외국에는 결혼의 행정적인 제도를 거부하거나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영역이 합법적으로 존재합니다. 결혼한 부부는 아니지만 그와 동등한 시민의 지위를 얻고 , 세금과 복지혜택을 받는 사람들이 있죠. 뭐 간섭질하려던건 아닙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