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코칭 서적에서 읽은 내용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자신감 있는 상대가 매력적이라는 것. 연애를 하던 말던 언제든지 행복할 것, 그리고 상대가 떠나고 싶으면 가방 싸는 거 도와주고 문열어주라고 하더군요. 그건 가식적이라고 생각했는데 핵심은 자기를 가장 사랑하라는 거였어요. 연애에서는 결과에 연연해하지 않는 쪽이 힘을 가지게 된다고요. 연애도 모든 인간관계처럼 어찌보면 냉정하게 파워 싸움인 것 같아요. 나의 진가를 몰라보고 떠나는 멍청이는 필요 없어 라는 ㅋㅋㅋ 인생에서는 자신에 대한 믿음, 배짱, 용기가 중요합니다
연애 코칭 서적에서 말하는 내용들도 물론 도움이 되고 일리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결이 약간 다르다고 생각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연애 코칭 서적은 … 보편적인 일반적인 관점에서 사람들에게 코칭을 해주는 것이라면 애착유형은 심리학에서 주로 다루는 하나의 카테고리라고 봐주시면 어떨까요 정신의학과및 심리상담사들이 주로 다루는 하나의 카테고리인 만큼 이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내담자들이 존재하며 상담사례도 다양합니다 유아기때 형성된 부모와의 애착을 시작으로 혹은 후천적 사건등에 의해 형성된 애착유형이 성인이 되서도 지속되고 그로인해 인간관계와 삶에 깊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연인사이라면 애착의 대상이 되기에 여기서 더 많은 문제들이 나타나게 되는것이겠죠 나를 가장 사랑하라 , 상대가 떠나고 싶어 한다면 문열어줘라 이분들이 그 코칭을 따라 가기엔 무리수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에 중점을 둬야 되지 않을까요 코칭하는 내용에 나를 끼워 맞추는건 그저 남들을 따라하며 그런 사람인척 하는것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자가당착에 빠지게 되는것이죠 ㅠ 애착유형도 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이분들은 연애대상만 바뀌어 있을뿐, 특정상황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공통적인 패턴이 존재하고 매번 비슷한 상황과 감정을 겪고 헤어지게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 애착 유형에 따라 특징도 달라지겠지만요 ) 불안형 애착이 연애를 하게 되면 삶의 비중이 '상대방'이 90%가 될만큼 애착체계가 활성화가 되는데 이 역시 만성화 되어서 쉽사리 바뀌지않습니다 뇌의 편도핵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구요 이분들 스스로도 그런 자신의 모습을 괴로워 합니다 이런 연애가 지속적으로 반복이 된다면 연애 자체가 지옥일수 밖에 없겠죠 그런 점에서 연애코칭 서적을 참고하기보단 먼저 해결해야할 과제가 있다고 봐요 그것이 스스로의 애착을 인지하고 이해하고 다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의 문제인지 , 아쉽게도 아직 인생의 짝을 만나지 못한것인지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할테구요 그런 인식의 과정에서 내 애착유형에 대한 이해가 동반된다면 삶 전반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강력한 혼란형으로써 그동안 긴시간 변화를 시도하고 실패하고 또 무한반복하며 현시점에 내려진 저만의 비루한 의견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댓글에 적어주신 나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씀에는 이견이 없을만큼 공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최근 회피형과의 연애가 끝이났는데...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것과 정말 너무나 똑같이. 내 이야기인가?! 싶을 정도였어요. 상대방은 istp에 회피형이었고, 저는 infj에 불안애착형이였죠. 상대방의 저돌적인 플러팅과 고백에 연애를 시작했지만, 시작 후 달라진 애인에게 집착, 불안, 그리고 애정을 갈구했죠. 만나면 상대방은 저에게 늘 여전히 사랑한다고 확인시켜줬지만. 저는 저의 감정을 되돌아보지 않고, 상대방에게 요구만 했어요. 그리고 여느때와 달리 "초반과 다르다 식은 거 같다"라는 저의 말에 "사랑하니깐 걱정마" 라는 말을 들은지 4일 후 " 나는 미안할 행동을 잘 안하는데 너한테는 미안할 행동을 반복하고 있더라. 너가 했던 말이 맞다. 난 식은 게 맞는 것 같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붙잡고, 상대방은 그러면 좀 더 생각해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한 달 반이 흘렀네요. 그 사이에 저는 망할 불안기재가 풀 발동하면서 빠른 해결을 위해 상대방에게 연락도 취해보고, 만나서 이야기 해보려 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약속이 성사되는듯하다가도, 당일 파토난적도 있구요. 차라리 헤어지자. 더 못 만나겠다 라는 말이라도 해줬으면 저도 마음을 접고 정리를 할텐데. 상대방이 마지막 남긴 카톡은 "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아서 약속 못 나갈 거 같아. 미안해 우리 나중에 만나자" 였습니다. 여전히 인스타도 맞팔이고 제가 올리는 스토리도 읽지만. 상대방은 본인 스토리는 안 보이게 해놓은 상태입니다. 회피형과의 연애 쉽지 않지만, 연애초에는 제가 안정형이었거든요. 말 없이 잠드는 상대방에게 피곤했겠다 푹자고 편할때 연락줘 등등 따스한 말도 해주고. 근데 어느새 불안형이 되어있더라구요.. 뭐랄까, 문제가 생겼을때 니체님의 영상들을 조금이라도 봤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제가 불안형에 속한 사람이네요.. 너무 저한테 하는 말 같아서 콕콕 가슴에 박히네요.. 불안하면 더 집착하게 되고 사과해도 바로 안풀리고 쏘아대고.. 영상 보니 이제야 제가 보이네요.. 하하하.. 열심히 잘듣고 너무 공감 많이하고 갑니다. . 마음이 많이 가라 앉았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획득형 안정형 입니다. 불안형이라 그지같은 연애 진짜 많이 했어요...뭔가 불안해야 사랑같았죠. 더 집착했고요.... 그런데 안정형 남자 만나서 결혼하고 십수년을 오롯이 저를 사랑해주고 불안하게 안합니다. 불안하게 하는거...물음표를 들게 하는거 정말 나빠요! 나를 사랑해주고 안정적이게 해주는 사람 만나면 쉬워집니다!!!😊
불안형 애착으로 인해 급하게 연애를 시작하게 되면 오히려 결말이 좋지 않음을 몸소 느꼈습니다. 그래서 영상에서 해주신 말씀들이 많이 공감되었습니다. 사실 완전한 자기를 느끼고 싶어(완성되었다는 느낌을 받고 싶은) 연애를(사랑을) 하고 싶어하는것같은데 그 이전에 혼자서도 건강한 사람이어야 되는 것 같습니다. 연애뿐만 아니라 건강한 심리상태를 만들어주기에 좋은 영상인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요즘 유튜브 활동을 열심히 하지 못해서 댓글도 너무 늦어졌네요 ㅠㅠ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데로 애착유형이란것은 나의 건강한 심리상태를 만드는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내가 오롯이 안정적이고 온전한 상태일때 타인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써주신 말씀에 많이 공감합니다 ^^
불안감이 드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는 상대가 연락이 없으면 다른 이성과 관련한 불안감이 생기지는 않는데 도대체 뭘하길래 연락이 안되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상대가 뭘 하고 있다는걸 알면 연락이 없어도 별 생각이 없는데 뭘하고있는지 모를때 연락이 언제올지 기다리게 되어서 더 짜증이 나는것 같아요ㅠㅠ 상대가 잠들어서 연락을 못했다고 했을때 한두번은 그럴수 있지 하고 넘겼는데 그게 자꾸 반복되다 보니까 더 예민하게 생각하게 되고 나를 배려하지 않는게 아닌가 싶어서 상대의 마음도 의심하게 되구요,, 상대가 바쁜 일을 하고 있다는걸 알지만 연락이 언제 올지 모르는 상태에서 기다리고 있는게 너무 싫고 신경쓰여요,, 제가 할거 하면서 기다리자고 생각을 해봐도 중간중간 연락을 확인하고 연락이 없으면 더 짜증이나고 그래서 상대한테 제 감정을 맡긴다는 말에 공감이 많이 되었네요..ㅠㅠ 제가 더 참고 연락에 연연하지 않도록 연습을 해야하는건지, 상대와 제가 맞지 않는건지, 상대가 저에 대한 배려가 없는건지에 대해서는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건강한 연애라는것에 서로 만나지 않을때는 연락에 신경쓰지 않는 것도 해당되는걸까요? 남자친구는 평일에 저를 만나지 않을때는 별로 제가 생각이 안나는데 또 만나면 좋다고 하던데 이건 마음의 문제인걸까요,,😢
회피형 영상 보고 불안 영상도 이어서 보게 되었어요~ 어쩜 그리 제 얘기를 잘해주시는지 신기하네요😂 정말 불가능해보이는 부분들이라 두려움이 먼저 오는데 애착 관련 책도 읽고 세가지 기억하면서 의식적으로 노력해봐야겠어요ㅜㅜ 불안감은 사랑이 아니다.(밋밋,안정=사랑) 감정을 통제하기 위한 기록하기(객관화) 자기연민, 피해자라는 생각에서 벗어나기(자기 사랑, 자신감, 아껴주기)
습관으로 만드는데 걸리는 평균 시간이 66일 정도라고 합니다 2달 정도 걸리는 것인데 충분히 습관을 들일수 있는 시간이지 않나 싶어요 ㅎㅎ 자기연민, 피해자라는 워딩이 다소 충격적이게 들릴수 있어요 ㅎㅎ 한대 얻어맞은 것처럼 띵하게 들릴수 있지만 이걸 인식하게 되면 변화는 하나씩 찾아올거라 생각해요 꼭 노력하셔서 안정감을 찾으시길 바래요 상대방을 위한 노력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나의 인생이 좀더 안정감있고 행복해지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너무 좋은 말씀이고 저한테 엄청나게 필요했던 말이에요 ... 명쾌해서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전 공포회피형인데 불안이 매우 높은 사람이네요.. 남친은 회피형인데 저의 불안이 최고조일 때 헤어졌다가 재회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제가 제 자신 뿐만 아니라 남친을 갉아먹으며 끝을 앞당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전에 헤어지자고 한것도 난 저 사람을 사랑하는데 왜 품어주지 못하고 자꾸 헐뜯을까 사랑한다면 보내주어야겠다며 일방적으로 헤어짐을 고했고 상처를 주었었네요.. 제 자신이 많은 문제가 있는 사람임을 항상 생각하며 마인드컨트롤을 열심히 해서 안정적인 사람이 되어주어야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저는 안정형 남자인데 여자친구가 전형적인 회피형이었요.서로 애착유형검사해보고 영상보게됐네요. 지금은 여자친구가 불안형으로 변했지만 많이 괜찮아졌고 처음에는 제가 걱정도 많이했고 여자친구가 잠수도 자주타서 그만하자고하니 여러번잡기도하구요.결국 덜 좋아하면서 신경끄고 제 할일하면서 사니까 지금은 저희집에 자주 찾아오네요. 연락은 꾸준히 하되 이성친구도 편하게 만나고 제 할일하면서 살았던것같아요. 헤어져도 아쉽지않게 만날수있으면 만나세요. 저도 초반에 고생많이했어요.
공포회피형 남편이 변했습니다 안정형으로요 ㅎ 분명 나의 끈질긴 대화실력때문이죠 ㅎ 흐흐 나 때문만은 아니고 기도했대요 이 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느 냐고요 회피형은 지가 먼저 헤어지잔 말을 못하거든요 공포여서요 ㅎ 그렇게 독백을 했더니 불안형인 여자 감정이 좀 가라앉더래요 ㅎ 불안형은 몇시간 지나면 분노가 가라앉거든요
혹시 읽으셨을 수도 있으시겠지만 나는 왜 사랑할수록 불안해질까 라는 책 추천드려요. 불안형 사랑에 대해 나온책이라 저도 도움이 너무 많이 되더라구요 ㅎㅎ 결국 불안형은 나는 버림받지 않을 거라는 것과 나는 사랑받을 만한 존재라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 같아요 영상 잘 봤습ㄴ다.
최근 제 이야기와 고민을 빼다 박아놓은 듯한 영상이였습니다. 많은 위로와 반성을 했고 객관적인 판단이 서는것 같아요. 항상 제 생각이 상식이라는 이기적인 생각도 버리고 애인에게 숨통을 조이는 듯한 행동도 그만둬야겠죠. 안정형인척 하고 싶어하는 불안형이라 항상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앞으로 제 시간과 인생을 제 애인이 아닌 저에게 맞춰서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상대를 위해서도 바뀌는게 좋겠지만 무엇보다 저를 위해 바뀌어야겠네요. 요즘 삶이 피폐하고 시간도 안가고 패턴도 일정하지 않은게 백수가 된 기분이였는데 너무 애인에게 목 매달았나봐요.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ㅎㅎ 다시 제 일상을 되찾고 멋진 사람이 되려고요. 영상 앞 부분에서 말씀하신듯이 바로 바뀌진 않겠지만 의식적으로 라도, 꽤 힘들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안정형 인간이 되어보게요. 제 애인에게 힘듦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요. 조금 놓아놓고 생각해보니 뭐가 그렇게 불안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순간적인 감정이 앞선것 같아요. 그게 사랑이 아닐텐데도요.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몇번이고 되돌려보며 지금 이 마음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 니체님의 회피형 분석 영상을 보고왔습니다. 여자친구를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이유가 가장컸는데 갑자기 또 불안해집니다. 헤어지진 못할 정도로 사랑하지만 헤어져야 하는 사랑이 있는게 슬프네요. 불안형인 제가 노력을 한다면 안정형이 되고 회피형인 여친에게 안전지대가 되어줄 수 있겠죠? 그리고 언젠간 여친도 안정형이 될 수 있길 바라봅니다..
불안형인 저에게 정말 한 대 딱 맞은 것 같은 울림(?)을 주는 영상이었어요! 자기연민이라는 단어를 생각조차 못했었고, 제가 가지고 있는 불만들이 결국 저희 둘을 위한 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제가 요구하는 것들이 이뤄지면 결국 이 관계에 득이 될 거라고만 생각했지, 이게 저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인지는 몰랐네요. 말씀처럼 저는 회피형인 상대방을 고치거나, 그 친구에게 맞추려기보다는... 어쨌든 불안형인 제 애착체계를 좀 개선시키고 싶어서 영상들 찾아보게 됐거든요. 지금 만나는 상대와 얼마나 관계를 지속해갈지는 알 수 없지만, 제 애착체계에 대해 정확히 알고 제 스스로를 '획득한 안정형' 으로 변화시키는 게 제 인생을 두고 봤을 때 큰 도움이 될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회피형인 상대를 계속 탓하거나, 연락 횟수든 애정 표현에 대해 변화를 달라고 요청하기보단 우선 제가 저의 불안을 잠재울 줄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안 그럼 제가 제 자신에게 지치겠더라구요. 😂무엇보다 이 영상을 통해서 제가 노력해가는 게 단순히 지금의 관계뿐만 아니라, 제 스스로에게 큰 도움이 될 거란 자신이 들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 노력해볼게요. :)
예전 남친한테 들었던 말이랑 너무 똑같애서 놀랐어요... 자기가 뭘 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던... 이게 머리로는 이해가 가고 객관적으로 보면 나를 위한 요구인걸 알면서 한번 기분 상해서 다운된 감정 때문에 하루종일 기분이 안 좋고 어떻게 감정컨트롤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기분이 다운되면 이상하게 남자친구한테 감정을 휘둘리지 말자면서 혼자서 선을 긋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구요...ㅜㅜ 말씀하신 것들은 오늘부터 해볼게요 기분이 안 좋을 때 어떻게 해야 벗어날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하ㅠㅠ
전 부전공 심리학을 했는데요.타 영상 찾아봐도,,제가 배운 지식과경험을 토대로 느끼는건,,애착유형별로,,논하고 해결법은 니체님이 최고인듯 해요.본인이든 파트너든,,애착유형이 어떤타입인지 아시면 니체님 영상 정주행해서 보길 권해요.다르더라도 어느정도 이해하기 시작되는 순간 관계가 변화하기 시작해요.정말 많은 도움되니 몇번이고 다시보길 꼭 추천드려요~
과찬 이십니다 그래도 이렇게 좋은말씀 들으니 기분이 매우 좋군요 😮 심리학 부전공자 셨군요 저는 늦은 나이에 심리학에 빠져서 전공 변경까지 하게 되었어요 ㅎㅎ 목표는 상담심리사인데 본업이 따로 있는지라 공부병행하기가 쉽지 않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만들기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유튜브 때려치라는 댓글도 받아봤는데 진짜 힘이되네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항상 저한테 섭섭한거 있으면 얘기해달라 해서 저는 얘기 했는데, 제가 오히려 물어보면 저한테는 섭섭한거 없다고 했거든요.. 근데 결국엔 "사소한 게 많이 쌓였고 스스로를 잃어가는 것 같다"면서 이별통보를 받게 되었어요ㅠ 생각해보면 상대방이 불안형이었던 것 같아요. '나는 너에 비해 너무나 부족하니 앞으로 더더 노력하겠다'는 말을 항상 했었고 제 시간 제 기분에 맞춰주고 이 외에도 여러 가지 모습이 떠올라요. 니체님의 영상 중에 불안형 애착유형 설명을 듣고있으면, 아 그 모습이 불안형의 모습이었구나~ 왜 만나는 동안에는 몰랐을까~ 알았다면 더 반겨주고 불안하지 않게 더더 사랑을 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ㅠ 불안형이 이별을 통보했을 때, 이별 이후 어떤 기분 어떤 마음상태일지는 사람마다 다른 걸까요? 불안형의 이별 후 모습에 공통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불안형의경우 ,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내린 이별통보가 아닌 항의행동으로 인한 이별통보인 경우가 많습니다 즉흥적으로 감정을 조절 하지 못하고 내뱉는 경우가 많다보니 상대가 잡아주길 바라게 되겠죠 후회도 할텐데 막상 다시 관계를 이어가면 또 같은 상황이 반복됩니다 (불안형의 애착체계 활성화 ) 불안형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하려면 불안형들이 주로 느끼는 불안감을 낮춰줘야 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1) 연락의 부재가 발생하면 어떠한 이유로 연락을 못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 2) 연락을 오래 못 받게 될 일이 생기면 (평소대비 ) 미리 상황에 대해서 설명주기 3) 약속등을 취소 하게 될 경우 , 단순히 취소할 이유에 대해서만 언급 하고 사과 하고 종료되는게 일반적인데 다음약속등을 구체적으로 잡아서 상대를 안심시켜주기 4) 항의 행동을 하거나 불안형 애착체계가 활성화된 모습을 보이면 인내심을 갖고 애정표현 해주기가 있겠습니다 단기간으로는 어렵고 쭉 유지해주시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개선되는 모습이 조금씩 보여질거라 생각 됩니다 🙂
내가 완전 불안형이라는걸 알았습니다 근데 왜 불안형이 되버렸을까 잘 모르겠어요 저희집은 화목한 편이고 딱히 애정결핍이 될만한 상황도 없었는데 말이죠... 지금 남자친구는 극안정형인데 가끔 제 불안때문에 남자친구를 힘들게 하는거같아서 미안하네요ㅠ 분명 머리로는 이러면 안된다는걸 아는데 잘 안고쳐져요
아이고 질문이 있는지 이제야 봤어요 ㅠ 저의 경우엔 일본정신과 전문의 오카다 다카시 저서를 주로 봤던거 같아요 내용을 쉽게 풀어 쓴 편이라 읽기 어렵지 않았고 애착수업, 나는왜 혼자가 편할까 정도 추천 드릴수 있을거 같아요 😀 저도 오카다씨의 오늘내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 , 애착장애 잼있게 보았습니다 🙂 그외에 그들이 그렇게 연애하는 까닭 이라는 책이 있는데 이책은 사례를 더 자주 보여줘서 술술 편하게 읽었던거 같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나르시시스트를 만나 PTSD 양극성장애 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를 7년째 앓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 일로 돌발성 난청이란 병도 얻어 한쪽귀 청력도 잃었어요. 이런 분야의 지식이 전혀 없었죠... 다행이 좋은 원장님을만나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두번다시 전의 저로는 못돌아갈것 같네요 코로나가 터지기도 전에 아팠어서 사람들이 아직 정신과를 생소히 여기고 꺼려할때부터 다닐때 회피형이나 나르시시즘등 여러 심리학 용어나 공부를 열심히 했던 기억이나요. 도대체 왜 내가 항상 아픈지 왜 연애할때마다 괴로운건지 어릴때부터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왜이리 버거운건지 제가 무슨 문제가있는건지 너무 답답하고 궁금했었거든요 그때는 정보가 많지않아 외국사이트도 뒤져보고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 헤메다 울고불고했던 기억이나네요 여태 봤던 어떤 의사분들 영상보다도 이해도 잘되고 깔끔하고 군더더기없이 매끄러운 설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목이 꽤나 불편해보이시는데도 열정이 멋지시네요. 자극적인 제목이나 화려한 썸네일, 영상기술등등 보여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런 속이 꽉찬 영상이 찐이라고 생각해요. 아마도 본인도 힘든일을 겪어보셨으니 이렇게 열심히 영상을 만들어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시는거겠지요??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유익하고 좋은 영상 잘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
han_jinri 님 안녕하세요 글 보고 울컥 했습니다 마음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 , 시간은 걸리겠지만 천천히 회복 하실거라 믿어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 , 무성의한 말처럼 들릴까봐 우려되지만 저는 그 말의 힘을 믿습니다 han_jinri 님 께서 현재로선 ' 과거의 나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다 ' 라고 하셨지만 설사 그렇더라도 내면은 더 단단해져 있을거라 생각해요 적극적으로 치료도 받으시고 나 자신을 알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신거 같아요 그 당시엔 정보가 많지 않아 답답함도 크셨을텐데 , 스스로를 위해 공부하고 고민하신 모습이 느껴집니다 진심으로 대단하고 멋지세요 ! 마지막으로 슈퍼챗 까지 보내 주시고 , 좋은 말로 응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도움 되는 영상 열심히 만들어 볼게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전 안정형인데, 혼란형에 나르 조합인 사람을 만나 결혼하다 보니,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아서 제가 우울,ptsd, 공황장애, 무기력 환자가 되어버렸더라고요. 혼란형이 안정형을 만나 교정이 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반대로 안정형을 환자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도 있답니다. 최근 1년 좀 넘게 이런 상황이었음을 인지하고 난 후, 나 자신을 되찾아 가려고 발버둥치고 있는데.. 일단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고,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데서부터 회복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이런 영상을 정작 봐야 하는 혼란형은 안 본다는게 참 씁쓸합니다ㅜㅜㅜ
지금 나와 재혼한 이 남자가 x부인이 혼란형이어서 30년간 완전 공포 회피형으로 바뀌어서 10년 혼자 살다가 불안형인 나를 만났습니다 가만히 보니 그 부인 안 만났으면 본래는 안정형 이었겠다싶더라고요 반면 나는 이 남자 만나 이상하고 화가 났는데 힘든 대화(내가 대화능력 탁월함 ㅎ) 로 7년간을 서로 노력하여 마침내 둘다 안정형으로 거듭나고 있는듯 합니다 이 댓글 너무 감사요
감사합니다 불안형인 저를 다시한번 돌아볼수 있네요.. 연인이 회피형인데 표현도 좀 없는편이고 과거에 바람을 피워서 그걸 가지고 제가 지금까지 몇년이 지나도 마음속에 응어리가 있어 계속 담아가고있습니다 제가 기분 나쁘면 다 그사람 탓하고 싸우면 니가 나를 그렇게 만들었다 탓 하고 참.. 힘드네요 술마시다 좀 기분나쁘면 꼬장부리게 되고 저는 표현이 많은 편인데 상대방은 표현이 적고 T성향입니다
와 본질적인 걸 완전히 잘 이해하셨네요 회피형 고통 부르짖는 불안형들 때문에 속터졌어요 자기연민 빽빽거림 아주 강한 요구 저희 아빠가 전형적 불안형이라 온 가족이 고통 당했어요 제발 고치시길 엄마는 항상 참으셨어요 제발 불안형들 자기들이 피해자가 아닙니다 본인들 가스라이팅 하는걸 보세요
두 유형다 안정적인 성향이 아니다보니 같이 있으면 서로의 열악한 부분이 강하게 두드러지는거 같습니다 ㅠㅠ 최악의 조합인데도 왜 끌리게 되고 커플이 되는건지도 참 .. 아이러니 하죠 ㅠㅠ 불안형이신 분들도 스스로 많이 노력을 해야 하는데 감정을 상대한테 토스해버리는게 특징이다보니 부단히 맘잡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거예요
저는 불안형인데, 회피형을 오래 만나면서 그 형태만이 사랑인 줄 알았어요 .. 그러다가 끝으로 갈수록 이건 사랑의 형태가 아닐 수도 있겠다 생각하며 헤어짐을 굳게 다짐해 헤어졌고, 오랫동안 인간적으로 좋게 봐왔던 친구와 이성적으로 발전하게 되면서 지금 4년째 연애중인데 이렇게 안정적인 감정을 갖게 된 게 처음이라 너무 신기하네요. 상대가 아무리 안정감을 줘도 가끔 불안형 기질이 심해질 때는 온갖 상상과 의심을 하게 되는데 그래서 검색해 들어온 이 영상이 너무 너무 공감되고 이해가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공감이 많이 되네요. 여러번 연애에 실패하고 안정적인 연애를 하면서 안정형이 되나 싶더니 그 분과 헤어지고는 또 다시 불안한 관계에 집착하게 되더라고요...스스로 다시금 안정적인 관계를 원하고 있어서 불안한 관계는 쉬고 있는데 제가 불안함=사랑 으로 착각하는 감정적 문제를 겪고 있는 것 같아요. 관계를 쉬는 동안의 불안감을 "내가 그 사람을 많이 사랑하는구나"라고 여기고 있더라고요. 영상 넘 감사합니다.
불안정애착 이신 분들은 스스로 인지하면서 관리를 해나가야 하는것 같아요 저역시 불안정유형이라 의식적으로 노력하려고 해요 쉽지 않죠 참 ㅠㅠ 그래도 노력하면 개선은 된다는게 어디인가요 나를 위해서 내가 좀 더 평온해지고자함이 가장 큰 목표 아닐까 싶어요 공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조금씩 천천히 노력하신다면 충분히 안정형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
불안형인데 안정형 만나면 좋고 사랑받는 느낌이 들다가도 안보면 불안하고 사랑이 아닌거 같고 회피형 만나면 너무 사랑인거 같고 잠수타는건 기본이고 나쁜남자 같고 날 힘들게 하고 그런데 놓칠 못하더라구요 내가 느낀 사랑이.. 다 가짜인건가 싶기도 하고.. 안정형인 사람은 저보고 누구보다 사랑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회피형을 만나면 완전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되버리고... 휴....... 다시 안정형을 만나고싶은데.. 그 전에 내가 안정형이 되고싶어요 ㅠㅠ.. 그게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사랑이 너무 고픈데.. 그래서인지 친구관계도 죄다 갑을로 제가 을이 되버리고.. 엉망진창 입니다.
8년연애후 결혼2년차인데 남편과의 관계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검색검색하다 찾아들어왔어요 회피형 영상을 보고 남편이 회피형일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저도 불안형인것같네요 ㅠ 화목한 가정에서 큰탈없이 살아와서 저한테 문제가 있을거라고는 잘 생각못했는데 좀 충격이네요 회피불안커플이 둘다 행복해지는 길이 있을까요? 아주 힘든 길이 될것같은데 그냥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 게 맞을까요 ㅠ
불과 며칠 전에 이 영상 보고 기운을 빡 얻었다가 어제 한 번 또 크게 불안을 느끼고 오늘 다시 영상 보러 돌아왔어요. 🤣😂😂 최니체님이 올려주신 회피형에 대한 영상들도 봤는데, 진짜 날 이렇게 만만하게(?) 생각하고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 때문에 내가 이렇게 애태우며 살아야 하나? 싶어서 우울함이 엄청 몰려왔었어요. 그러다가 알고 지낸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만큼, 저희 사이에 충분한 친밀감이나 신뢰도가 쌓이기엔 무리가 있는 게 아닐까... 싶다가도. 하루는 저에게 애정을 막 보여주었다가 하루는 또 자기 할 일에 바쁜 상대를 보면서, 내가 진짜 내 감정을 조절하면서 상대의 '안전기지'가 되어줄 수 있는 걸까 현타가 막 왔어욬ㅋㅋ... 그러다 말씀주신 '항의행동'을 엄청 하려는 제 모습을 발견했어요! 최니체님의 영상을 보기 전에는, 제가 하는 행동이 항의행동인 것도 모르고 그저 당연한 현상과 태도(내가 겪은 걸 너도 겪어봐라)인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집중하고 제 불안을 낮추려고 노력 중이에요. 쉽지 않지만... 이 영상을 보고 또 보고 하면서 이 불안성을 낮춰볼게요. 거의 무슨 고해성사처럼 댓이 길어졌는데... 진짜 영상들 올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누굴 위해서도 아닌 절 위해서 노력해볼 거예요!!! 즐거운 추석 연휴 되셔요. :)
가비님 안녕하세요 인식을 하셨다는 것 자체가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은 막연했던 것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느낌인지 , 어떤 상태였는지 정의할 수있게 되었으니까요 ^^ 바로 변화가 일어나진 않을거에요 그렇지만 자꾸 의식하고 실행하고 바꾸려는 시도가 있다면 서서히 변해갈수 있을거에요 결국 불안형의 기질은 어느 누구를 만나도 채워지진 않기에 스스로의 불안을 다스릴줄 알아야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을수 있더라구요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가비님도 즐거운 추석 연휴 되세요 😀
저는 원래 공포회피형인데 이제까지 다른 유형과 연애를 할때는 전형적인 공포회피형의 모습을 보였어요. 근데 지금 불안형을 만나고보니 그 사람이 저에게 많은 시간을 내고 저로 인해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약간의 답답함은 있지만 제 스스로의 불안감은 전보다 많이 줄어들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이기적인거겠죠?ㅜ 불안함이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제가 이 영상을 보면서 공부했던것들을 남자친구에게도 알려주고 최대한 안정감을 주려고 노력해야겠어요..
왜 항상 나는 날 좋아해주는 사람한텐 오히려 질리고 차갑거나 무뚝뚝하게 대하는 사람에게만 끌릴까 싶었는데 제가 불안형이었는가봐요... 영상 듣는 내내 저를 성찰하게 되네요. 흔한 케이스처럼 회피형에게 매달리고 있어요. 한때 제 불만을 털어놓고 휴식 선언이나 일방적으로 거리를 두려고 하기도 했는데... 그거 때문에 상대가 지치고 질렸을까봐 걱정되네요 ㅠㅠ 이 영상을 보고 고쳐나가면서 지금부터라도 안정적으로 대하면 다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회피형 상대가 저한테 정이 떨어지거나 더이상 애착을 느끼지 않게 된 것만 아니었으면 하네요... 회피형 같은 경우는 다시 관계 회복이 가능한 유형인가요? 연락 잘 되고 놀자하면 또 잘 받아주면 아직 관계 단절에 대한 걱정은 안 해도 되겠죠...?? 상대가 표현이 너무너무 적은 내성적 회피형이라 자꾸 애정하는게 맞는지 걱정됩니다 ㅠㅠ 안심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늘 불안할때마다, 벼랑끝에 몰렸을때마다 들어와서 한번씩 보고가는 시청자입니다...! 최니체님 대처법처럼 불안일지도 가끔 써보고 안정형인 친구들한테 상담하고 극복하려고 하는데요... 일단 제가 지금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험이 어떻게 될지 모르고 위축되는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극복이 제대로 안되는것같아요. 자존감도 계속 낮은 상태이구... 저 같은 상황이면 이 불안형 애착을 극복하기위해 어떻게 해야할까요... 친구들은 너도 충분히 멋있다.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금 하고 있는데 대단하다 등 자존감 올려주는 말들도 많이해주며 삶에 집중하고(공부) 나를 사랑하고 취미활동도 가져보라 하라 조언을 해줍니다만... 지금 공부도 슬럼프도 와서 정말...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아예 모르겠어요... 혹시 저를 위한 조언을 해주실수있으신가요? 어제도 남자친구한테 서운한일이 있어 얘기해놓고 아 이사람이 내가 서운하다고 말을해서 싫어하면 어떡하지? 또 서운하다고 얘기할때 뭔가 위축되고 눈치보면서 내가 참았었어야 했는데 말했다면서 자신감없는 느낌으로 이야길 했거든요...그래서 그 모습에 내 여자친구가 자존감도 낮고 자신감 없어보이고 매력없고 질리네라고 생각할까봐 무섭고... ㅜㅜㅜㅜ 저 좀 도와주세요... 지푸라기 잡는 심경으로 댓글 남겨봅니당....
와 댓쓴이님... 저랑 정말 똑같은 상황인데 극복하셨나요...? 저도 공부하는 상황이고 혼자 공부하다보니 잡생각도 더 많아져서... 극복하는게 더 힘드네요 남자친구한테 사소한 거에 서운함을 느끼고 남자친구 문제가 아니고 제 문제라는 걸 드디어 오늘 깨달았네요 너무 극복하고 싶어요..
저나 제 주변이나 다 저를 회피형으로 알고 살았는데. 니체님이랑 다른 분 영상 보니까.. 저 불안형인가 봐요.. 지금 남자친구(나르시시스트에 공포회피) 한사람 빼고는 애인이고 친구고 사람이 다 귀찮고 가까워지는 게 피곤했는데 그냥 내가 애착을 갖는 자체가 두려워서 피했던 것 같기도 하네요 과거 연인들이 대부분 불안형이거나 아님 안정적으로 저를 많이 사랑해 줬는데 매번 저는 그 사람들을 사랑했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나름 여친 노릇한다고 저도 잘해주긴 했어요 근데 사랑을 했다는 느낌이 없었죠 지금은 15살때 동네 소문난 바람둥이한테 빠진 거 빼면 진짜 난생처음 사랑에 빠졌다 생각했는데.. 영상들 몇 편 보고나니 제 마음이 사랑이 맞는지 의심이 들어요
저도 불안형 여자이고 남자친구는 회피형입니다 말씀하신 전형적인 이유로 헤어지게 되었고 어렵게 다시 재회하게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저의 애착유형을 안정형으로 바꾸는 노력을 하면서 소중한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싶습니다 불안형 애착이라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뤄주시면 너무 도움될것같아요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헤어지고 스스로의 삶을 다시 한번 혼자서 정립해보시길.. 저도 최근 장기연애 이별 후 혼자 울기도 많이 울고 쏟아내고 책도 읽고 영상도 보고 반성도 하고 큰 자책은 대신 하 않으려고 하면서 한동안은 연애안하고 다른 좋은 사람 만나기위해서 성장하려구 하고있습니다 힘내세요 슬픈것도 시간이 어짜피 답이에요
안녕하세요 😀 영상 봐주셔서 고마워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카다 다카시 저자의 책들이 잘 읽히더라구요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를 시작으로 해서 최근에 는 애착수업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는 회피형에 관한 책이고 애착수업이란 책은 남녀관계뿐 아니고 아이들케어 하는 부모라면 한번쯤은 읽어볼만 하겠더라구요 이책이 더 전체 유형에 대해 고루고루 설명이 된 느낌입니다 그외에 이분 이름으로 검색하면 꽤 많은 애착도서들이 나오더라구요 😀 그외 시중에 나와있는 다른 책들은 약간 대학교 전공서 같은 느낌이라 술술 읽히진 않았던거 같구요 그래서 이분 책을 추천드려요 목차랑 후기 검색해보시면 도움 되실거 같아요 ❤️
안정형인줄 알았는데 회피형돼버리는 경우도 많았어요,, 다들 갖고는있는데 그게 유난히 튀는 구간이 있는거같고 발작버튼이랄까 그런거요 저도 불안정형이었는데 많이 안정화시키고 정말 아무이슈없이 잘 만나고있다가 상대도 안정형이라고 생각해서 만났는데 갑자기 회피형되더라구요 너무 어이가없어서 이제 정말 연애 어쩌지 싶어요
로하님 안녕하세요 댓글을 읽고 얼마나 마음이 힘들까 싶어서 잠자리 들기전에 댓글 남겨요 남편분과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같으시죠 ... 짧은 댓글만으로는 모든 상황을 짐작하긴 어렵지만 남편분이 회피형이라면 로하님께선 불안형 기질을 갖고 있을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분의 이해할수 없는 행동이라 함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 구체적인 예시를 하나 남겨주시면 도움이 될것같아요 지금 당장 어떤 문제를 해결해보겠다는 마음보다는 남편분과 가볍게 일상의 대화정도로만 나누는것도 하나의 방법일거 같아요 예를 들자면 부부이시니 식사를 하루 한끼정도는 같이 먹을 확률도 있으니 우리 오늘 뭐먹을까 ? 간식 먹을까 ? 등등 가벼운 대화위주로 나눠보시는건 어떨까요 지금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면 아마도 최근까지도 꽤 무거운 대화로 엇나간 대화가 오고갔을 확률이 높다고 느껴지는데요 진중하거나 무거운 대화로 이야기를 시도하려고 하면 아마 대화가 잘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긴장을 풀고 가정이란 공간이 그냥 편히 쉴수 있는 공간이라는 느낌으로 서로 무거운 이야기를 꺼내기보다는 일상에 집중하는 느낌으로 한동안 지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먼저 남편분이 이혼을 닥달하거나 보채는 것이 아니라면요 혹시라도 댓글로 남기기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채널 소개란에 이메일 주소가 있습니다 그곳에 글 남겨주셔도 좋구요
@@Choi.Nietzsche 이렇게 직접 답글도 바로 달아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위로가 됩니다. ㅠ 댓글로 길게 썻다가 지웠네요.. 남편이랑 정서적 교감이 전혀 안되네요.. 요즘 하루하루 고통속에서 살고있습니다 엊그제 우연히 보게된 회피형에대해서 알게된후 딱 남편이더라구요.. 영상을 보다보니 남편의 본심은 아니겠지 하며 애써 부정했던것이 저의 착각이었다는걸 깨닫고 남편의 본모습을 알게된거 같아 한편으로는 더 슬프네요ㅜ 제가 이메일로 드리겠습니다! ㅠ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