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방송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장례 후 화장을 진행하려고 했는데, 따님이 꿈을 꿨고, 그 꿈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나와서 무슨 이야기를 하셔서..따님이 형사에게 부검을 강하게 요청, 결국 진실이 밝혀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첫째 따님이 방송 마지막에 홍천강을 바라보며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울며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가슴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첫째 따님 마음 잘 추스리시고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합니다.
저도 예전에 봤어요 경영난 때문에 아내 목숨을 돈으로 생각하고 이득 볼려고 했던 사람... 아니짐승보다 못한 놈입니다 아마 둘째 딸이 돈때문에 그 짐승과 거래를 한것이겠죠 둘째 딸에게 돈을 옮겨 놓은 이유도 그것이 겠죠 평생 반성하며 살아도 될까 말까 인데... 둘째 딸에게 간돈이 큰 딸에게 갔으면 좋겠어요
2015년 대법원판결 무기징역 확정. 남편은 이전부터 보험사기의 전형적인 패턴을 보였었음. 처음부터 설계하고 접근했을 수 있지만 그래도 한 때 사랑했던 사람을 돈 앞에서 잔인하게 죽여버린다는 게 소름. 이 사건 부검안했으면 평생 묻혀버렸을 사건입니다. 고인 딸 분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원혼을 달래주었네요. 딸 분 자책하지 마시고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임신 8개월 캄보디아 아내를 들이받아서 죽이고 몇십억을 챙긴 남자도 있어요 ㅋㅋ 결국 법정까지 갔으나 울고불고 감정에 호소하니 판사가 무죄줘서 91억인가 지급한걸로 압니다. 돈도 잘 못버는 상태에서 보험료만 한달에 600씩 내다가 조수석만 들이받아서 죽였는데 무죄 ㅋㅋ... 돈 때문에 뱃속에 아이까지 죽이진 않을거다라는 생각때문엨ㅋ
당시 내기억이 맞다면 저거 마지막에 변호사 만나게 해달라는거, 사망보험금타고 주식으로 대박칠려다가 살인사건 들통날거 같애서 범행 저때 인정하고 감형 받을라고 뒤늦게 주작질 할려다가 변호사마저 어떻게봐도 남편이 무죄일 가능성이 1도없어가지고 실패한거임 당시 거액의 보험을들고 아내사망당시 6억인가 받고 주식인가 사놓고나서 갖고 있다가 둘째 딸년명의로 돌려놓았는데 후에 그 주식(돈)행방은 어떻게됬는지는 모름 만약 둘째딸한테 떨어진돈이 있다면 용의자가 줬을것이고, 없더라도 차후 몇년뒤에 취득할 가능성 있음 그리고 수감된후 첫째딸과의 만남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함 "내가 여기서 나가거나 하면 너에게 책임을 물을것이다." 한 기사의 본문 내용 이러한 가운데 홍천강에서 엄마를 잃은 첫째 딸은 익사가 아니라 살인에 의한 죽음이었다고 주장했다. 알고 보니 부부는 각자의 딸을 데리고 만난 재혼 부부였다. 첫째 딸은 "장례식장에서도 (아빠가) 그 장례식장 가운데 딱 누워서 진짜 딱 대자로 누워서 코를 골고 잤다"며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것 같은 사람의 모습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자는건 용의자뿐만아니라 대다수 절반이상의 사람들은 장례식장에서 극도의 피로감으로 인해 저렇게 잠을 잘수도 있고 저 본인도 친인척 장례식당시 저렇게 잠 워낙 첫째딸의 시선에 그렇게 보였기때문에 저런 말을 할수도 있음) 또 남편은 그녀가 사망하기 6개월 전에도 운전 중 전봇대를 들이받아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그녀는 사고로 심하게 다쳐 약 6개월 간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고 남편은 많은 보험금을 탈 수 있었다. 첫째 딸은 이후 엄마가 '아빠가 날 죽이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게 결정적으로 첫째딸은 당시 엄마가 저 사고를 기점으로 용의자를 계속해서 의심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고, 첫째딸과 엄마의 물놀이 가기 전 대화에서 엄마가 용의자를 의식하면서 대화를 나눴다고함) 이 사건은 첫째딸의 엄마가 물을 무서워한다는걸 이미 알고있었기에 익사 사고는 있을수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부검신청이 없었다면 그대로 아내의 익사 자살사고로 덮여졌을 희대의 레전드 사건임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증거 부족으로 무죄로 판결받을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기적과도같이 1,2,3심 모두 무기징역 판결받고 용의자는 항소 소송도 냈지만 이미 모든증거가 남편이 용의자가 아니라는게 이상할정도로 정확했기에 항소 파기하고 현재 교도소 무기수로 수감중
이 사건 저 피해자분이 너무 불쌍하고 가슴이 먹먹해서 다운 받아 소장했던적 있는데 여자분이 억울한 죽음을 당하기 바로 직전 피서지에서의 천진난만한 모습들이 담긴 영상들 때문에 여타 사건들 보다 더욱 감정이입을 했었죠 더 마음 아픈건 제 기억으로 여자분은 남자가 자신을 죽이려는 마음을 먹고 떠난 여행인걸 본능적으로 느끼고 아빠가 이번에 날 죽일거 같다는 암시를 딸에게 한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딸의 인터뷰중에 엄마한테 전화로 괜찮으니 며칠 더 놀다오라고 한걸 후회한다는 말을 하죠 그리고 여자분이 남긴 영상에서의 애교섞인 모습들이 남편한테 제발 살려달라고 부탁하는 애원의 표현이지 않았을까라는 말이 여운에 남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홍천으로 여행을 몇번 가봤는데 해지고 밤이되면 핸드폰 불빛으로도 10미터 앞이 채 안보입니다. 홍천을 가보신분들은 아실테지만 눈에 보이는 홍천은 잔잔해 보일수 있으나 물살이 꾀 있습니다.그런데 텐트 근처에서, 그리고 어두운 밤에 시신을 찾을수 있었다? 절대 불가능합니다. 시신이 그곳에 있었다 해도 불빛을 비추지 않았다면 그게 시신인지 절대 알수 없겠죠. 그리고 또 그놈의 보험금...
진짜 가해자가 남편이라면 저 동영상 촬영도 뭔가 남편이 찍어보라고 시켰을 것 같음. 전문가가 가해자는 치밀하고 계획적인 사람이라고 했는데, 자신들은 사이가 이렇게 좋다는 걸 알리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촬영한 것이 아닐까.. 평소 부인이 영상 촬영을 자주 하는 사람이면 몰라도 사진이 아니라 영상을 찍는 게 흔치 않아 보임.
2020년 11월 20일에 일이 있어 저녁 7시부터 21일 밤 아침까지 강원도 홍천강 팬션에 머문 적이 있습니다. 그때 밤에 홍천강을 봤었는 데, '안개가 자욱'해서 '건너편에 불빛이 없다면' 전혀 강 위에 뭐가 떠 있는 지 보이지 않더군요. 여러 정황상 남편이 해서는 안될 짓을 한게 보이네요. 특히 마지막 영상에서 취재진이 "전문가들 모두 사고사가 아니다. 살인이다" 라고 말할 때...."변호사와 얘기하겠다"는 그의 태도는 99% 그가 범인이구나는 생각을 굳히게 만듭니다. 보험금을 노린 전형적인 살인이네요;;; 돈이 뭐라고....지 죽으면 가져갈 것도 아닌 데.
저도 물 무서워하는데요. 다른 사람이 깊이 들어가면 물에 빠질까 무서워 저런 말하고...그렇게 딱히 들어가고 싶지 않아함...그리고 자살로 물은 절대 생각 못 함. 비행기 사고보다 배 사고가 천만배는 무섭다고 생각. 그리고 물에 들어가는 촬영한 걸로 봐서는 발목-무릎정도만 들어감. 모든 물에서는 갑자기 빠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함. 타인에 의해 빠진게 확실.
저 나이 40대인데, 중딩때 홍천강에 식구들이 다 캠핑 간 기억이, 진짜 홍천강 바당이 군데군데 움푹 들어간곳이 있어서 물놀이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당황해서 어푸어푸 하던게 생각나네요. 그리고 비가 많이 내린 후에 놀러간것이라면 물살이 강해서 방어줄 쳐놓고 강 중간이상 못 넘어가게 해놔요. 범인이 남편이라고 밣혀졌지만, 남편의 목적과 홍천강의 환경이 더해져서 살인이 좀 유연하게 된게 아닌가 싶네요. 정말이지 사랑하는 사람의 목숨으로 돈을 생각하다니. 쓰레기... 진짜 죽어나와라.
아 이 편 방송으로 봤을때에 얼마나 소름이 돋던지,,,방송 후반부에 갈수록 반전으로 남편분이 범죄자로 확실시되면서 재혼 가정이었던 것이 나오는데 어후,,, 얼마전에 생각나서 안그래도 기다리고 있었던 편이네요 첫째따님분이 어머니를 위해 큰 일 하심ㅠ아니었음 이 범죄는 영원히 밝혀지지 못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