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퀄이 너무 떨어져서... 특히 목소리가 구려서... 올리지 말까 고민했지만 이걸 다시 만들 엄두도 안나고 ... 내용은 좋기에 .... 업로드 합니다 :) 머프무비가 예전보다 그래도 많이 발전했구나~ 하고 재미있게 봐주세요~~ 오늘도 행복하시구요~~~ MufF
솔직히 대놓고 말해서 홍콩액션영화는 리즈 때, 흥행보증 이였던 비결이 당시 소수 유명인재 들의 하드캐리 빨 때문에 흥행보증 이였던거고, 또한 지금 한류초전성기 일때 뜨는 한류영화 들도 퀄리티+배우들 특유의 감수성 빨인것 때문에 흥행보증 이였던것 뿐, 정말 대표적인 영화시장 은 예나 지금이나 할리우드 죠. 그것땜에 제 친구도 영화 가져와서 함께볼꺼면 할리우드 영화로 가져와달라고 요청합니다.
0:31: 🎥 홍콩영화 산업의 역사와 영향력에 대한 설명 0:31: 홍콩영화는 20세기 중반 아시아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가졌으며, 현재는 과거의 유산으로 여겨지고 있다. 1:36: 홍콩 최초의 영화는 1913년에 제작되었으며, 중화권의 전통 예술과 배우를 영화로 만든 것이었다. 2:12: 홍콩 영화의 특징은 경극의 특성을 기반으로 배우들의 다양한 연예 활동과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2:47: 1942년 홍콩이 영국의 식민지가 되면서 유럽 문화 유입이 가속화되고, 영화 산업도 발전하였다. 3:13: 홍콩 영화산업은 소시 형제 유한공사를 중심으로 발전하였으며, 이소룡의 등장으로 홍콩영화의 인기가 상승하였다. 3:29: 홍콩영화는 광동어에서 만다린 중심으로 바뀌었으며, 독주 체제가 무너지면서 자유로운 언어 사용이 가능해졌다. 4:01: 이소룡은 홍콩영화의 월드스타로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헐리우드에서도 큰 영향력을 끼쳤다. 4:25: 🎥 홍콩 영화 산업의 성장과 몰락에 대한 역사적 개관. 4:25: 1973년 골든 하베스트와 워너브라더스의 최초 공동제작 5:20: 홍콩을 대표하는 배우로 활동 7:54: 홍콩영화의 다양한 장르와 실험적 결합 8:01: 중국과 대만의 영화 산업과의 관련성 8:26: 🎬 홍콩 영화의 침체와 그 이유에 대한 설명 8:26: 드라마 등을 통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토양 8:33: 유명한 홍콩 출신 배우와 감독들 9:29: 홍콩 영화의 상업주의적 특징 10:03: 1984년 홍콩 반환 협정의 영향 10:47: 홍콩 영화의 실험적 투자 부재 12:02: 대부분의 투자금 출처는 유명한 3 합해 및 여러 조직들의 검은 존 12:32: 왕가의 감독과 홍콩 영화의 흥행 실패 12:48: 📽 홍콩 영화 산업의 역사와 중국 시장의 영향에 대한 요약 12:48: 홍콩 영화 산업이 어떻게 중국 시장의 영향을 받았는지 설명 13:42: 주연 배우와 감독들이 해외로 진출하거나 국적을 바꾼 사례 14:11: 홍콩과 대만 영화 산업의 변화와 감소에 대한 이유 15:07: 중국 시장의 영화 산업에 대한 영향과 다양성의 부재 16:11: 중국의 문화 격차를 통한 영화 제작의 제한과 영화의 질적 저하 16:38: 홍콩 영화 산업의 역사적인 전환점과 현재의 상황 16:51: 홍콩 영화의 미래에 대한 전망과 한계 17:12: 🎬 홍콩 영화 장르별 추천 및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17:12: 홍콩 영화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을 위해 가볍게 시작할 영화와 추천작품 소개 17:19: 코믹 액션 영화 '폴리스스토'와 판타지 영화 '컴퍼스앨런' 추천 17:40: 장만옥과 양조위 주연의 '동방 택'과 '진수' 추천 18:22: 어렵고 호불호가 갈리는데도 최고의 홍콩영화로 꼽히는 왕가의 감독 작품 소개 18:43: 강력 추천하는 홍콩영화 '중경삼림'과 '월광보합' 소개 19:09: 영화를 만화로 만들어낸 작품과 최근의 작품들에 대한 언급 Recapped using Tammy AI
어떤 면에서는 헐리웃무비 보다 앞섰고 무엇보다 정서적 동질감을 느꼈던 8~90년대 홍콩무비. 내 20대 영화적 감성을 키워준 홍콩 무비. 이제 왕조현을 늙어가고 주윤발은 할배가 됐고 이연걸은 아프고 장국영은 갔고 성룡은 변했으니. 중국몽 속에서 찬란했던 홍콩무비는 아니 홍콩 대중문화의 영광은 다시 오지 않으리.
내용을 찬찬히 보고있는데 눈물이 왜 나나요? 한시대를 풍미하며 나의 유년기를 함께 해준 다양한 장르의 홍콩 영화와 음악들... 너무 그립습니다. dvd도 유투브도 ott도 없던 오로지 비디오 대여점에서 방가 후 하나씩 빌려오던 홍콩영화.. 추억과 함께 이렇게 같이 나이를 먹어가나 봅니다. ㅜ.ㅜ
아쉽지만 주성치 팬으로서 주성치 영화 스타일은 희극지왕 이후로는 끝났다고 봅니다. 소림축구는 재밌는 영화고 배꼽 빠지듯이 웃었지만 소림축구부터는 A급이 B급 흉내를 내는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더 이상 주성치는 과거 같은 영화를 찍을 의지도 없고 찍을 수도 없는게 아쉽네요..
@@ovo6356 저도 주성치팬이엇지만 아직도 손오공이라니 홍콩의 문제는 성룡 주성치 견자단등이 주연한다는 자체가 문제임 외냐하면 새로운 젊은스타들이 나오고 레전드들은 한발짝 물러나서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엣날향수에 젖어잇음 어느분이 그러더군요 유덕화가 한국에갓는데 공식내한 아니면 젊은사람들은 이름은 알아도 얼굴을 못알아 보더라고 공개석상에서 이야기햇음..한국 세계로 나가니 홍콩은 한국을 언급많이 한다고 하네요 내한창활동 시절에는 한국에서 얼마나 인기잇엇는지 자랑삼아 이야기한다고 하더라고요 원영의가 이민호팬이라고하니 ㅎㅎ시대가 많이 바꿧음
전세계 영화계가 장르 카테고리로 '홍콩'을 구분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중국이 꿀꺽 하기엔 전세계 영화사적으로도 참 가장 유니크하고 그들만의 색깔로 영화 시장의 일정부분을 차지한 건 사실이니까... 시대가 지나고 세대가 교체되어 역사기록으로 마주해도 홍콩이란 장르만으로도 남아서 잊지말아줬음 좋겠어요. 묻히기 너무 보석같은 작품들이 참 많음
사실 중국 반환 이전 부터 사실 인기가 없어지기 시작 했어요. 실제로 한국에서 흥행한 홍콩영화는 신용문객잔 동방불패2 취권2가 거의 마지막 이었음. 물론 와호장룡 화양연화 무간도 시리즈등 반짝 흥행 작품이 있는대 이 작품들 시기는 오히려 중국 반환 이 후 작품들이죠. 홍콩영화 몰락은 중공이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시작이 삼합회 같은 검은 돈으로 시작 하면서 처음에는 독특한 홍콩 특유의 느와르 영화들이 만들어 젔지만 배우들 겹치기에 스토리도 거기서 거기인 작품들만 10년 이상을 우려먹으면서 스스로 말아 먹은 것임. 80년대 부터 신인 배우를 육성 해야 하는대 그저 스타들만 내세워 나이가 40~50이 넘어가도 똑같은 배우들만 주연으로 내세우면서 신인 배우 양성도 실패 하면서임. 물론 여기에는 공산당이 들어오면 삼합회가 홍콩에 있을 수 없으니 더 이상 투자를 하지 않게 된것이 원인 이라 84년 홍콩 반환이 확정되는 순간 부터 홍콩 영화의 끝은 예견된 일이기도 한 거고요.
진짜 홍콩영화 인기가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어마어마 했죠. 어릴적 친구 아버지가 보던 20편 분량 무협시리즈도 당시에도 옛날 비디오 였지만 내용면에선 엄청 재미있어서 몇날 몇일을 친구집에서 봤는대 전 주성치 세대라 주윤발 이소룡은 주성치 영화 패러디로 많이 느꼈음. 어릴적 보고싶지도 않았던 패왕별희를 나이들어 몇년전에 봤는대 그 오래전 영화가 왜 극찬을 받았는지 알겠더군요
다들 지나치게 아름답고 서글프고 멋있었지요.. 우산혁명인가 홍콩에서 시위하는거 봤었는데.. 이제는 다시오지않을 홍콩의 아름다웠던 시절을 추억합니다. 지나친 빈부차로 인해 의미없는 노동만 남은 길거리와 한때의 영광으로 밀려온 이민자들 덕분에 베이징 덕보다도 인도 탄두리 치킨을 쉽게 사먹을수있는... 한때 아시아 최고 트렌드였지만 이제는 어느새보면 참 촌스러워보이는 홍콩의 쇼핑센터들이 을씨년스럽네요. 가끔 보는 홍콩 영화로 괜스레 싱숭생숭해지는 기분을 다시 느껴봐야겠습니다
그 당시는 인터넷도 발달되지 않았고 넷플릭스 같은 것도 없었고 다른 즐길거리가 많지 않았고 영화도 지금처럼 많이 제작되지는 않았으니까. 재미도 있었지만 비슷한 내용 많았고.유치한 내용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봐줬던 거지. 홍콩 반환 이후 야후, 다음 같은 포털 사이트도 활성화됐고 인터넷 사용자도 폭증했고. 홍콩 반환 이후 중국의 간섭이 심해 좋은 작품이 나올 리가 없게 됐고 그래서 홍콩을 떠난 스타들도 많았고. 스타들의 이미지 고착화, 노화도 있고. 흥행 보증 감독들도 이때부터 헐리우드로 가서 영화를 만들게 됐던 거고. 중국 자본이 들어가거나 중국을 겨냥해 영화를 만들면 헐리우드 영화라 할지라도 질 떨어지는 영화가 될뿐.
18:55 선리기연 안 나왔으면 섭섭할뻔.. 진짜 명작.. 초딩시절 볼땐 그냥 웃기고 마지막에 뽀뽀하고 끝나는 가벼운 영화인줄 알았는데.. 어른이 되서 다시 보니까. 명작 중 명작..진짜 조금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월광보합+선리기연 연속으로 꼭 보세요. 취향에 따라 지루한 구간이 살짝 있을수도 있지만.. 마지막 엔딩에 ..ㅠ.ㅠ
홍콩정부에서도 반환조건으로 홍콩문화를 건드리지말아라는 조건을 걸엇다고 할 정도로 지키려햇는데 결국 몇년만에 중국이 약속을 깻다고 합니다 친니친니 시절 매력넘치는 배우들이 많앗고 장르도 다양햇는데 지금은....ㅠㅠㅠㅠ 당시 영화학도는 공부하러 다 중국으로 갈정도엿는데....
정영일이라는 정말 대단한 영화평론가가 계셨습니다. 그분이 80년대 어느날 영화음악전문 라다오방송에 나오셔서 홍콩영화에 대해서 말한적이 있습니다. 홍콩영화는 무협이 다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다 얼마전 영웅본색을 봤다. 너무 놀랐다. ... 한국의 영화수준을 훨씬 넘었섰다. 앞으로 홍콩영화의 시대가 올거라보는데 한국은 과연 넘어설수 있을까. 얼추 제기억에 남은 그분의 주장이었죠. 그런데 이제 시대가 이렇게 됐네요
대단한 분석입니다. 요즘 홍콩 영화를 보면 정말 안타깝기도 했는데 왜 그런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 영화계는 헐리웃에 맞서 고전분투하면서 잘 만들어지는 거 같아요. 향후 우리 영화계가 홍콩영화계와 같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지 다루는 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물론 주변 환경 등 여건은 다르지만요.
알고리즘으로 홍콩영화의 쇄퇴의길을 이즈 보게 됬네요. 2005년에 중국에서 지낼때 홍콩바로 윗동네에서 지냈었죠. 아마 이때가 홍콩영화의 정점에서 추락하는 시기가 아녔나 싶습니다. 그당시 홍콩에서 무간도 뺨치는 범죄가 일어나기도 했었고 광동어로 제작이 된 홍콩영화들이 점점 만다린으로 더빙하면서 뭔가 어색한 느낌이 더해지기 시작했죠. 거기다 홍콩이 아닌 중국에서 영화 산업을 일으키겠다고 중국뽕 가득찬 영화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는데 그때 성룡과 김희선이 찍은 신화도 그랬고 뭔가 어색한 CG들이 덕지덕지 붙은 느낌에다 중화사상만세를 그린 영화들이 우후죽순 나오기도 했죠. 지금도 홍콩영화하면 여전히 80~90년대의 영화들만 기억날 뿐이네요.
인력 구조가 빈약했는지....영화 하나가 인기를 끌면 똑같은 주제로 영상물을 대량 생산하다 90년대 초반에는 망한 상태였죠. 이미 80년대 후반에 망조가 보이다가 90년대 들어와서는 친구들 사이에서 이미 홍콩 영화를 굳이 극장까지가서 볼 필요가 있냐는 생각이 퍼졌습니다. 혹시 괜찮았던 영화가 가끔 나왔을 수도 있었지만....이미 홍콩 영화는 그냥 그렇다는 의식이 순식간에 자리 잡아 버렸죠. 홍콩 반환등 이런 저런 이유를 들지만...그 이전에 이미 홍콩 영화는 손쉬운 돈벌이에 맛을 들린 거처럼 그냥 그런 영화를 만들다가...세월이 흘러가듯 사라져버렸네요.
첨밀밀은 진짜 거짓안보태고 스무번은 본것 같음 고딩때 영화였는데 첨밀밀 비디오 테이프가 그때 3만원정도 당시 시급 1500원 저거 소장하려고 열쇠스티커 알바에 피자 딸배뛰었던거 생각나네요ㅋㅋ 특히 등려군 월량대표아적심은 노래도 명곡이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정치적 살해 당했던 비운의 가수라 보고싶어도 볼수 없다는게 참 고딩때의 감수성을 건드렷었네요 덕분에 그리웠던 이름들 전부 들어서 좋았습니다. 성룡.장국영.홍금보.금성무 장만옥.왕조현.주성치. 서극.유덕화.여명도 있었네요. 추억 돋습니다!
정성스럽고 날카로운 영상에 박수를 드립니다. 더불어 한가지 중요한 사항이 빠져 있어 첨언하자면 홍콩영화 몰락을 주도한 (아마도)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대만자본의 입도선매라고 생각합니다. 홍콩영화의 최절정기였던 80년대 후반 대만의 자본들이 홍콩영화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유명배우만 캐스팅되면 제작비를 웃도는 돈을 주고 판권과 ip를 사들이다 보니 유명배우를 캐스팅만 해도 무조건 수익이 보장되어 버리는 기형적인 구조가 만들어져 버렸고 그러다보니 질떨어지는 작품들이 우후죽순 쏟아지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게다가 강시선생 호소자 등과 같은 개성넘치는 소재들의 ip까지 싹쓸이해 질떨어지는 쟉품으로 만들어 일본등에 판매해서 b급 시장용으로 유통시킴으로써 홍콩영화의 전체적인 브랜드 가치도 하락시켜 버리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최신(?) 중화권 영화를 봤는데 뭐랄까요, 음식으로 치면 짜장,짬뽕을 추억하고 음식을 시켰는데 식탁에는 이질적인 향신료가 듬뿍 뿌려진 진짜 중국 요리가 올라온 느낌?? 특히 과도한 cg는 확실히 적응 안되더군요. 그런데 중요한건 가장 큰 시장인 중화권 내수시장에서는 그런걸 좋아하니 그렇게 만드는거겠죠 아니 그것보다 나 스스로가 너무 추억이라는 울타리안에 중화권 영화를 가둬둘려고 했던건 아닌건지 모르겠어요 시대는 변하는데 과거의 그 중화권 영화의 화질과 정서,인물 그대로이길 바라는건 욕심일뿐이죠
진짜 동네 친한 형들이나 친구들이 홍콩무협영화를 보고나서 쌍절곤을 돌리다가 집안의 뭐 하나 깨먹기도 했었고 아빠나 삼촌의 바바리코트와 선글라스, 이쑤시개 입에 질끈 물고, 동네 문방구에서 산 베레타 비비탄총을 들고 첩 혈쌍웅이나 영웅본색 속 주윤발 형님을 따라하곤 했었고, 홍콩의 배우들이 우리나라에 내한을 오면은 싸랑해요!! 연예가중계!!를 외쳤었고, 동네 문방구에 가서 홍콩영화 속 배우들 사진을 고르면은 코팅책받침을 만들어서 가지 고 다니기도 했었지요... 그만큼 90년대초에 그야말로 열풍이라고 해야겠지요... 홍콩의 무협영화들을 나오는 족족 섭렵하는 사람들, 경찰과 조직의 어두운 세계를 다루는 느와물에 열광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홍콩이라는 독특한 분위기와 정체성을 가진 도시를 살고 있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등등 정말 그당시 홍콩영화의 황금기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겐 빛나던 홍콩영화는 추억 그 자체죠... 제가 국민학생일 적에 중학생, 고등학생이던 두 누님들 때문에 어린 시절에 누님들 옆에서 같이 봤었던 홍콩영화들은 정말 지울 수 없는 추억이 되었지요... 그리고 많은 이 들이 이야기 하는 홍콩영화의 몰락의 이유 중 하나는 좁은 시장, 좁은 인프라, 영화 배우들의 인기 캐릭터를 계속 답습하면서 제목만 다른, 찍어내기식 제작으로 영화의 전체적인 퀄리티가 떨어지면서 외면을 받았다는 점도 언급을 하고 있지요... 홍콩의 중국 반환이 이루어졌고, 홍콩영화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았으며, 홍콩의 감독과 배우들이 헐리 웃으로 진출을 했지만 백인 위주의 헐리웃에서 홍콩 출신의 동양인 배우들과 감독들이 제대로 자리를 잡기가 힘들었 구요... 90년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언급하신대로 우리나라 영화 시장도 점차 커지기 시작을 하면서 국내 관객들에게 우리나라 영화들도 볼만한 영화들이 나오는구나...라는 생각이 자리 잡으면서 홍콩영화에 대한 관심도 사그라들기도 했었구요... 뭐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홍콩영화도 이런 저런 이유들이 겹치면서 그렇게 추억이 되어버렸지요...
80년대 영웅본색에 열광했던 세대에 속했던 사람으로서 왜 요즘 홍콩영화가 재미없을까하고 가졌던 의문에 대한 아주 적절한 답변내용입니다. 내용도 유익했지만, 재밌게 봤던 영화들이 모두 나와서 추억에 젖어봤습니다. 제가 본 가장 최고의 영화도 왕가위의 "중경삼림"이었습니다. 그런데 내용중 마지막 홍콩영화의 걸작들은 그럭저럭 동감하는데 "와호장룡"이 없는 건 좀 아쉽네요.
웰메이드 영상 진심 감동입니다! 어릴적 홍콩 영화보면서 자라왔고, 중화권에서 공부도 했고 지금 홍콩에서 주재원으로 나와 근무 중에 있는데 홍콩영화산업에 대한 분석 진심 공감 많이 됩니다. 추천해주신 영화 다 봤고 아직도 홍콩영화를 사랑하는 1인으로 참 안타깝네요 홍콩영화의 몰락! ㅠ.ㅠ 가끔 현지 직원들과 이야기하다보면 홍콩의 MZ 세대들은 자기네 영화에 대한 자부심이 없더라고요. 물론 중국 반환이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다가왔지만... 이런 추억의 영화들 보면서 공감하는 저 또한 나이를 먹은거 같습니다. ㅋ
홍콩 영화 망한 것은 다른 것 없어요. 애초에 홍콩영화는 삼합회의 자금을 부흥을 맞은 것임. 그런대 84년도에 97년에 중국에 반환 한다는 발표가 있은후 삼합회에서 굳이 신인배우나 감독에 투자할 이유가 사라짐. 실제로 홍콩 배우들 보면 80년대 부터 활약한 지금은 늙은 배우 이 후에 특출난 배우가 없어요. 홍콩 영화계 입장에서 어차피 중국에 반환되면 삼합회는 공산당과 원수 지간이라 홍콩에서 돈을 벌 수 없는대 굳이 신인 배우 발굴해서 돈을 벌기 보다 97년 까지 뽕을 뽑고 떠나자 라는 마인드가 생긴 것임.
홍콩영화 최전성기 영화가 하나 히트하면 2, 3, 4 계속 만들었었지. 근데 그만큼 퀄리티를 보여줬었음. 그게 대단했던거임. 가령 도박영화 정전자, 도성, 도성2, 도협 등등 비슷한 영화들이 계속 나왔는데 하나같이 재미있었음. 천장지구, 천장지구2, 열혈남아, 불초자열혈남아 등등 비슷한게 계속 나와도 또 각각 다 재미있었음. 소오강호,동방불패,동발불패2 등등 무협쪽도 마찬가지고 코믹쪽 도학위룡시리즈 등 주성치 나오는 영화들 비슷한게 수십편씩 나와도 다 밥값은 했었음. 이런거 보면 연기자들 홍콩스타들의 연기가 출중했고 감독들도 어떤 시나리오를 들고와도 기본은 다 찍었었다고 볼수있음. 홍콩영화 몰락은 우리가 사랑했었던 홍콩스타들의 노쇠화도 있다고 봄. 언제까지 유덕화, 장국영, 왕조현, 오천련이 청춘스타일수는 없는 것이니깐.
크으... 주성치의 서유기 시리즈는 진짜 5번은 본 것 같습니다. 웃긴데 눈물도 나고 가슴도 뭉클하고 참 복잡 미묘한 영화... 보로보로밀~~~~ 명대사도 기억 나네요 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주성치를 처음 알게 된 주성치의 홍콩마스크도 어릴 때 엄청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영화 끝나고 엔딩에서 영화 메이킹 과정 및 NG도 나오는데 그것도 너무 웃기게 봐서 ㅋㅋㅋ
홍콩영화는 한 영화가 성공하면 다른 작품으로 이어나갈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그아류로 따라가는 경향이 컸다. 특히 무간도이후에는 창의성마져 잃어갔고 코미디와 cg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더 커졌다. 또한 주윤발을 비롯한 많은 배우들이 정부체제에 반한다는 이유로 활동을 막았고 연기나 경력이 짧거나 모자른 배우들이 작품을 하는 경향까지 생기다보니 스스로 갉아먹은 것이다. 생각해봐라. 이연걸등 많은 배우들이 왜 떠났으며 작가주의등 많은걸 포기하고 대중적인것만 찍게되었는지를. 의천도룡기조차도 최근작은 이연걸만큼도 안나오는 이유가 뭐겠는가
그리고 지금이야 OTT 덕분에 넷플릭스 디지니 같은 글로벌 대기업이 빵빵한 자금력으로 한류를 투자하는데, 단순한 이익도 이익이지만 '컨텐츠 자체 중요성'을 알아주잖아요 오겜하나만 보려고 넷플 구독하는 사람도 있을정도니..근데 저땐 영화상영으로만 수익이 나서 수익의 한계가 있었을듯
@@쪼롱이-l5n 근데 그게 우리가 그리워 하는 홍콩감성임. 특유의 중국식 현대화된 도시배경 싼마이 같으면서도 당시 동시대 일본같은 세련미고 있고. 왕가위 영화같이 미장센이 휼륭한 영화들 보다 주성치 영화같이 가벼운 더 이상 만들지도 만들수도 없는 그런 영화들이 더 그립네요.
이 좋은 영상을 이제야 봤네요. 옛날이라면 영화잡지 특히 Kino에서나 접할 내용인거 같네요. 8~90년대 극장가를 기억하는 한사람으로 홍콩영화는 추억속에 커다란 지분을 가지고 있어요. 헐리우드영화보다 더 큰 인기를 누렸었죠. 개인적으로 성룡영화라면 프로젝트A,폴리스 스토리1,미라클 느와르라면 영웅본색1, 첩혈쌍웅과 첩혈가두 도박영화라면 지존무상 그리고 천장지구와 열혈남아를 추천합니다. 판타지계얼 좋아한다면 서극으 촉산과 왕조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있는 천녀유혼 1 추천하구요. 늦었지만 잘 감상하고 갑니다~
사춘기 시절 고2 좀 늦은감??? 홍콩영화를 어릴적에 접한거랑 사춘기 시절 영화를 접한 느낌은 상당히 다릅니다 사춘기 시절 MBC 주말의명화 에서 나온 동방불패는 내 머리속에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 이후로 많은 영화를 접했지만 고3일때 03년04월01일 장국영 사망 그 이후 20대 중반까지 더욱더 홍콩영화 라는 매력에 푹 빠져 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영화를 토 일요일 마다 비디오 가게 가서 테이프로 보던 생각이 나네요 어떻게 알고리즘에 이 해당 영상을 접했는데 예전 기억 나고 좋았습니다
@@krauskim7662 영상에도 나오지만 반환 시기가 다가오니 삼합회에서 졸작 작품들 그리고 유명 배우들을 막 쓰니 내용도 그렇고 같은 작품만 찍어 낸거죠 반환 시기쯤 하루에 수십편씩 제작하고 배우들이 영화를 드라마 찍듯이 찍었다고 하니 얼마나 망작이 나오겠어요 그러다보니 배우 감독들이 삼합회에 시달리다 이민들 가고 해외로 도피 한거죠
나의 입문작이었던 [예스마담] 그 영화를 6살때 사촌 누나가 보여주고 같이 보면서 그 어린 나이에 뭘 안다고 누나와 함께 비디오가게 홍콩영화를 죄다 보려고 했었죠. 정말 신세계였었습니다. [호소자]도 기억에 남고 [지존무상]을 필두로 제대로 꽂혀서 국민학생이 되어서 죄다 빌려보게 되었네요. 저에게 홍콩 영화의 마무리는 [무간도]로 정리되고 이제는 추억으로 가버렸습니다. 작년에도 그러고 매년 무간도를 정주행하네요
옛날에 비디오가게 가면 제일 먼저 찾던게 홍콩영화 테이프 찾기였는데, 이후로 잘 찾지 않게 되었네요… 현재 우리 영화가 세계를 휩쓸고 있지만 언젠가 홍콩영화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현 영광에 안주하지 말고 이를 통해 앞을 내다보며 대비를 잘 했으면 합니다. . . . . 제가 추천하는 영화는 주성치를 알게 해 준 영화인 과 장국영을 알게 해 준 서극 감독의 , 그리고 중국영화이기는 하지만 중국 극현대사의 일대기가 담긴 장국영, 공리의 입니다
저나라 역사를 파면 이렇게 리뷰해석도 나오겠지만 팝송, 제이팝, 홍콩영화 거의 사대주의로 문화빨아들이던 80년대 한국이 ... 1990년대들면서 엄청나게 방송미디어 혁명으로 성장해 버려서 해외컨텐츠 눈돌릴 시간이 없었습니다. 특히 가요부터 차세대 배우들까지 K브랜드가 그간 30년간 성장해 버렸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