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전문가 한국 골동품 시장은 골동품 양에비해 구매자가 너무 적어서 가격 형성이 재대로 안되는 상태라고 봅니다 한국에서 진품이지만 흔하다고 감정가 20만원 받은 도자기 미국가서 팔려고 감정받으니 0이 하나 더붙는것도 본적 있음 이모가 이민갈때 들고간 도자기였죠 감정가 자체가 기존의 거래 가격을 기반으로 내는건데 일부 정말 귀한 물건 말곤 가격경쟁이 일어날일이 거의 없으니 거래가격이 그냥 거래하는 사람 맴인 시장이라...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중국 자기는 비슷한 패턴이 많습니다. 한국의 청자나 백자도 비슷한 것들이 많지요. 수공업 시대에는 한번 성공적으로 제작한 물건은 같은 방식으로 다시 만들었고 대량으로 가마에서 구워냈지요. 건륭 분채 법랑체나 세계 70개 밖에 없다는 북송 여요 필세도 같은 기형이 계속 소더비에 나옵니다. 관요라면 황실에서 같은 기물들을 만들어 신하들에게 포상으로 주었늘 것입니다. 도공이 한번에 여러개 만든 것도 당연하죠. 다만 가격은 대부분 나중에 나오는 것들이 비싸게 거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작품이면 7~800인데 중국진품이라 2억 이상? 중국이 애호가도 많고 시장도 크고 돈도 많겠지만 우리나라 골동품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줄 알았는데 조선백자가 외국경매에서 한국인들 상대로 초고가로 경매되고 그런 뉴스를 본 기억도 있고.. 중국의 고성장이 이런 세상을 만든 건지 작품보다 골동품 시장을 거꾸로 알고 있었다는 게 더 쇼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