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청주를 더 맑게 만들기 위해서 정수필터를 이용하시는 영상을보고 청징제라는 제품을 사용하시는건 어떠하신가 하고 글을 썼던 구독자입니다! 이번에 제가 삼양주를 만들면서 청주에다가 테스트를 해보고 글을 남겨요!! 저는 젤라틴을 이용하였습니다! 젤라틴을 이용한 청징 작업시에는 일단 삼양주를 위에 맑은 청주를 띄워 청주를 분리해낸뒤 청주를 약 1도 2도의 차가운 상태에서 약 7리터 기준 100cc의 물을 끓여 76도 정도로 식힌뒤 2g의 젤라틴을 녹여 청주에 부어 그뒤 2일간의 냉장숙성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굉장히 만족스럽게 맑은 색상이 나왔어요!! 불순물이 떠있는 탁한 색이아닌 청주의 색은 유지되고 그 탁함만 없어진 맑은 청주가 되었습니다! 원래 이방식은 맥주를 만들때 사용하는 방법중 하나이지만 청주에다가 적용을해도 맑은 청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청징용 젤라틴을 구하기 어려울 시에는 베이킹용 젤라틴을 사용해도 됩니다! 가루나 판젤라틴 모두요 ㅎㅎ 앞으로도 영상 계속 재밌게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막걸리를 얼마전에 처음 만들어봤고 생각보다 재미있어 누룩을 추가 구매하여 더 만들어볼까 하고 있습니다. 여쭤보고 싶은건 누룩 종류가 많은데 누룩마다 완성되었을때 큰 차이들이 있나요? 종류가 많다보니 어떤걸 구매해야할지 잘 모르겠고 많이들 구매하는걸 구매하는게 맞는지.. 궁금하여 여쭤봅니다
@@moonyum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누룩 구매하였고 다음주쯤 작업 가능할거 같네요 기대중입니다. 추가 질문이 있는데 제가 기존엔 에어락이 있는 통을 이용했어서 뚜껑을 꽉 닫아놨었습니다. 근데 추가로 담그게 되면 일반 병 혹은 담금주 병에 담글거 같은데 이경우 2일 산소 공급 후 산소 차단할때 뚜껑을 꽉 닫아 밀봉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터질까 걱정입니다. 무념 일상님이 담그실때 산소차단용으로 랩을 이용하시던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완전히 밀폐되면 터질 수 있습니다! 통이 단단해서 안터지더라도 압력이 올라가면 발효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 따로 조사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요. 랩으로 싸고 고무줄로 목을 조여놓으면 에어락하고 똑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안쪽이 생성된 이산화탄소때문에 압력이 올라가서 공기가 안쪽으로 들어가진 않고 바깥쪽으로만 나오게되는거죠.
2일동안 밑술만들고 2일째 덧술한뒤 3일이 더 지나서 5일째 되던날 활발하던 탄산생성이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술의 맛은 달았어요. 그래서 이대로 그냥 두면 산폐할거 같아서 그냥 거른뒤 내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맛을보니 식혜보다는 조금 덜 달고 도수는 4~5도 정도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진짜 영상에서 11:50 에서 나오는 확실히 술이긴 한데 도수가 낮아서 알콜향도 안나고 식혜보다는 조금 덜단 느낌.;; 도수가 너무 낮아서 걱정인데요; 물을 많이 넣으면 산폐한다해서 물을 쌀양과 1.2:1 비율정도로 조금 잡았는데 이게 문제였을까요? 이것을 2주정도 더 내장고에 후숙시키면 알콜도수가 더 올라올까요 ??
쌀가루로 범벅을 만들어 밑술을 만들고 다시 쌀가루 범벅으로 1차 덧술 후 찹쌀과 맵쌀로 고두밥을 지어 2차 덧술 후 20시간이 지나 독을 열어 보았더니 빵반죽한 것같은 향긋한 냄새는 나고 약간 부풀어 올랐는데 제가 물을 적게 부어 너무 빡빡해서(일반밥 정도) 주걱이 들어가지 않네요 이 상태에서 물을 좀더 부어줘야 하는지? 아니면 부룩을 더 첨가시켜야 할지? 고심 중입니다. 술빚기 대가님들 빨리 조언 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