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96세 시모 때문에 40여년을 한 집서 살지만 않았을 뿐 경제적이나 정신적으로 힘들게 살고 있어요. 자식은 2남3녀가 있는데 시모는 있는 재산은 차남에게 주고 당신은 의사인 막내 시누 집서 20여년을 살림해주고 외손녀들 다. 키워줬는데 이제는 아들들. 보고 모시고 가라고 해서 이 소설과 같은 상황 입니다. 맏아들은 상고 나와 50년을 생활비 보내 준게 몇억은 갔을 겁니다. 소설속 큰며누리가 싸가지 없지만 그녀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여기서 가장 책임이 많은 사람은 어머님 본인 입니다. 저 같으면 박스를 줍더라도 혼자 살 것입니다. 자식이 보험도 아니고 며느리가 종살이 들어 온것도. 아니고 .. 내 결혼 생활의 8할은 시모 시다바리 노릇 한거다. 나도 병든 60대 후반 노인이 되고 보니 애들 대학 갈 때 독립 시키고 나도 남편과 시댁으로 부터 독립 못 한게 후회 막급입니다. 이런 상황이 되게 만든 시모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시집 올 때 부터 돌아가신다던 시모는 100세도 더 사실 거 같습니다.40여년을 한결 같이 돌아 가신다고 자식들을 위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구도 못모신다고 비난할수 없는 현실이다.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은 없어졌다. 어느집이나 부모님들 땜시 너무나도 힘들어 하신다. 참 어려운 세상이다.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몰라도 양쪽다 돌아가시니 불협화음은 없는데 부모님 안계시니 거리가 멀어지는 느낌이다. 물론 잘 지내는 집안도 많지만 부모님이 아마도 돈이 많으면 이렇게 까지는 안될텐데... 우리들도 다가오는데....아픔은 정말 모든것을 멈추게 만든다.
고맙습니다 내 지난날을 돌아보게 하네요 나중에 본인도 늙어서 어쩌려고 그러나 같이 살진않아도 언젠가 누구의 도움이 필요할걸요 내 자식도 무엇을 보고 배우겠는가 머리속에 글만 넣어준다고 다가 아닌데 가정교육이 뭔데 정말 한심해 세상에 어떻게 될려구 딱 한만큼만 받아야 합니다
제목을 보고 호기심에 들어 보았는데 방송국,방송국 거론하며 허세 가득한 큰며느리의 싸가지가 정말 재수 없다. 그런 아내한테 한마디 못하는 남편도 딱하기 그지 없고. 현실에 더한 사람도 있다지만 주변에 그런 인간성이 엿보이는 여자가 있으면 나는 안보거나 거리를 두고 대한다. 그런 인간은 내게도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며느리만 나쁘다고 할수는 없을꺼같다 재산은 다른 자식 다주고 젊어서는 딸네 애들 키워주었고 이제 늙어 갈데없으니 큰아들 큰며느리책임이라니 큰며느리 행동 이해합니다 무조건 큰아들 큰며느리가 책임져야한다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제 친정엄니 그저 아들들만 감싸고 도와주고 다른 자식들은 이런저런 이유대하며 이해해주고 엄니의 모든일은 딸인 제가 다해결하고 도와드렸는데 지금가지도 제주머니꺼뺏어서 아들줄 궁리만하는 엄니가 밉고 이젠 지쳐서 친정에 덜가고 있습니다 제가 한 공은 없고 조금 서운하면 욕하고 다른 자식은 일년에 한두번와도 얼마나 고마워하는지 제가 힘이 다빠집니다 일주에 두번씩 2시간 운전해서 찾아갔는데 이제 2달에 한번 갑니다 40 여년을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없네요 이집의 며느리도 이렇게까지하는 이유는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