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단 소질없어도 하고 싶은 거 시킬듯. 아직 어리고 꼭 그것만 하는 게 또 아니니까 예를 들어서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어서 피아노를 하고 싶다고 피아니스트가 안 되도 평론가라던지 음악 블로거라던기 피아노현 만지즌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일단 관심 가지는 게 있다는 것에 감사할 듯.
경제적능력+부모교육+사랑이 뒷받침돼야지~ 그냥 나이 찼다고 생식기능만 가지고 무작정 낳고 주변에 가족을 꾸리고 어른인척 포장만 해대는 미성숙한 어른아이들이 많지... 눈물로 호소하고 말이지... 범죄자도 몇만명이 자라고 있겠지~~ 물건을 살때도 하나하나 따져보고 사면서 진짜 사람을 키우는거에 대해서도 신중해야함. 나름 똑똑한 80년대생도 모지리들 많이 봄. 거리에서도 속 터지는 부모들 많음...
음.. 물론 투잡을 뛴다는 건 그만큼 아버지가 가정의 경제를 위해 노력을 한다는 건 맞지만 또 그만큼 아이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거죠. 화면 속 남성분도 아이와 아빠가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언급하는 질문을 했고요. 굳이 따지자면 보편적으로 경제적 활동을 하는 건 아이 양육의 일부분이지, 아이를 케어하고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육아로 보지 않으니까 독박육아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자녀에게 돈과 사랑 중 하나만 충족해줘도 충분하다고 착각하는 부모도 많은데 투잡까지 뛰면서 하루 쉬는 날을 아이와 보내려 노력하니까 좋은 아버지라고 생각해요.
사실 경제적 능력이란게 같이 고려가 되니까 확답하기 어려운거긴 한데... 소질이 부족하다 해도 시키는 게 맞다고 봄 뭐 부모라면 당연히 지원해줘야지 하는 의무감같은 게 아님 자기가 착각을 깨닫는 건 결국 스스로 경험해보지 않으면 못 깨달음 나도 그랬고 이건 내 인생관임 그걸 깨닫는 과정 자체가 인생에 있어서 큰 공부가 될 거임
222 등용문은 오래전에 끝나 부모찬스 제대로 못받으면 성장하기 힘든시대입니다.. 4차산업 AI시대진입 하며 인간은 잉여, 찐실력자 아니면 도태되기도 하고요.. 또 동아시아 전쟁얘기까지 도는마당이라 선택은 각자알아서 하되 태어날 아이인생까지 가시밭길, 지옥길 열진 말기를...
독박육아는 생길 수밖에 없는 단어임. 엄마도 일을 하고 싶을 수도 있음. 그리고 실제로 일을 하는 게 더 편함. 나의 경우는 미혼모라 혼자 애 키우고 일 하는 입장이라 확실하게 말할 수 았음. 24시간동안 애 돌보는 것보다 잠시 아이 맡기고 일하는 게 더 행복함. 근데 남녀 역할이 확실히 구분되어 있는 집에서는 일을 하는 것이 불가능함. 애는 엄마가 키워야지 하는 전제가 너무나도 자명하게 깔려있기 때문. 근데 그건 엄마의 의지라기보다 더 넓은 가족 간에서의 압박일 가능성이 큼. 시댁이라던지 친정이라던지 남편이라던지.. 너무 당연시하게 엄마가 아이를 양육해야 한다는 분위기. 독박육아는 엄마들의 자기개발, 일하고 싶은 욕구 등을 다 깡그리 무시해서 생긴 것임.
독박육아는 ㄴㅁ 진짜ㅋㅋㅋㅋㅋ 남편은 그럼 독박노동이냐? 각자 가정을 위해 하는 역할이 있는거지 ; 애엄마들 어린이집에 애들 맏기고 뭐하냐? 카페가서 죽때리거나 집와서 집안일 한두시간하고 낮잠자잖아? 그것도 싫었으면 맞벌이를 하던지 애를 낳지 말던지 했어야지 진짜 결혼전에 독박육아 단어쓰는 얘들은 무조건 걸러야함
카페가서 죽 때리고 집안일 2시간하고 낮잠 ㅋㅋㅋ 진짜 집안일이랑 육이 안해본 티 내네 ㅋㅋㅋ 카페가서 죽 때리는 돈많은 여인네들이나 가능한거고 ㅋㅋㅋ 보통은 아침에 일어나서 애들 아침밥 준비하고 먹이고 씻기고 가방 챙겨주고 옷입혀주고 등원시키고 애들 등원 시킨 다음에는 집에서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하고 화장실 청소하고 베란다 청소하고( 참고로 애들있는 집은 화장실,베란다 매일 해야함 화장실은 매일 쓰니까 해야하고 베란다는 애들한테 들어가지 말라고 해도 자꾸 들어가서 매일 해야함) 빨래하고 ( 참고로 빨래는 속옷은 분비물과 브라에 있는 와이어 때문에 손빨래로 따로 한번 빨은 다음에 해야함 그리고 겉옷이랑 속옷은 세탁기에 한꺼번에 넣고 돌리지 않고 구분해서 따로따로 돌려야 함) 다 끝나면 애들 하원시키고 저녁밥 요리하고 차리고 먹이고 공부시키고 놀아주고 씻기고 잘 때까지 책 읽어줘야함 카페에서 죽치고 앉아 있는고 집에서 낮잠자는 건 집안일을 대신해 줄 가사도우미가 있고 애들 등하원을 도와주는 등하원 도우미가 있는 돈 많은 여인네들이나 가능한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