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듣자마자 눈물이 울컥하고 나더군요..슬럼프 오면 정말 힘들고 왜 살지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 진짜 너무 힘든데..없다고 할 줄 알았습니다..하지만 지금 이 순간으로 만들고 싶다니..포기 않고 저러는거 보니까 대견하고,가슴이 뭉클해져서 눈물이 났네요..🤦🤦♂️
어메 뒤진 폐급 후임병사들 때문이지 뭐 ㅋㅋ 해군 출신인데 우리 직별장님 당직스는 날이면 고생하는 상병장들 불러다가 소주 한병씩 몰래 까게해줬다가 후임병사 새끼가 찔러서 전출가심 ㅋㅋ 출정나가면 4주를 바다위에 떠있으니까 직별병사들 한달치 부식을 본인 사비 털어서 2년 동안 한번의 출정에도 빠짐없이 사오던 분이였다 힘든 병사들 어깨 토닥이고 아낌없이 조언해주며 같이 눈물도 흘려주던 마음 따듯한 분이셨는데 설문지에 긁히고, 병사들이 탄언서를 만들어서 함장님께 드려도 그 폐급 후임병사새끼가 국방부에 찌른 문제라서 손 쓸 수가 없더라 그렇게 배에 있던 모든 병사들이 대성통곡을 하면서 직별장님을 떠나 보내야 했던 기억이 있다 제발 좆찐따들은 병무청 신검때 미리 걸렀음 좋겠다..
@@엘리트우 부대 내에서 장교, 부사관들은 보직에 따라 임무수행을 해야 합니다. 근데 부대마다 장교 대 부사관 비율이 제각각 달라요. 그래서 어떤 부대 보직은 장교가 맡는데, 다른 부대에서는 부사관이 맡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소대장이면 원래 장교가 맡는 게 당연하지만, 어떤 부대는 간혹 부사관이 맡는 거랑 비슷한 사례입니다
나는 순간 부끄러워 졌다. 슬럼프에 허우적대는 어느덧 40대초반이된 여인입니다. 저는 한없이 부족한 절 보면 항상 도피를 하고싶었고 어디론가 사라지고 싶단생각을했어요. 저라면 동준씨처럼 뛰어내리지 못 하고 주저앉아 울었을지도 모릅니다.세상에 한탄했을지도 모릅니다 . 저도 고소공포증이 있는데요 아마도 정신력으로도 버티지 못하고 마비로쓰러져 병원갔을듯요. 동준씨! 장하네요. 멋진말도.... 제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도 알게해준 멋진영상이고 어렵고 힘든 삶을 잘 버티고 살아주신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동준씨는 그렇게 자기 자신과 싸웠구나. 그 순간이 있어 제1사단 전진부대 입대후 조교가 되었구나. 조교생활하면서 이분 생각 많이 하며 자신과 함께한 신입병사와 그날 처럼 서로의 마음에 대해알고 치유해준 일을 추억할듯. 아직도 많은 신병교육에 눈코 뜰새없이 바쁘겠지만. 제아때 부터 좋은 이미지로 좋아했는데.. 동준씨 잘못하면 라떼 어른이 되눈건 아니겠죠? 너무 반듯해보여 그런생각이 듭니다
해병대를 존경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여성 청년입니다!!전생에 해병대였지 않을까 할 정도로 해병대 영상을 엄청나게 찾아보며 팔각모 사나이까지 완창 가능한데..대학교 2학년 때는 애국심과 동경 하나로 해병대 부사관 시험도 봤는데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라고요..해병대였던 아빠의 뒤를 잇고 싶었지만. 깔끔하게 포기하고 아직까지 마음으로 함께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필승!
옛날에 인간극장에서 출연하신거 봤었을때 충격이었을 정도로 멋진 교관이시라는걸 느꼈왔죠... 일명 로보캅 교관 ㅎㄷㄷ 단기하사에서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장기지원하신 걸로 기억하는데 휴가 기간동안 쌀가마를 자전거에 실어 배달하시면서 잠시나마 아버님 일손을 도와드렸던것도 기억나고요... 그때의 카랑카랑했던 목소리와 절도 있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나요... 이렇게 훌륭한 교관으로 뵈니 참 반가웠었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약간 띠용할 수도 있지만, 동준이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면서 뛰어내리는 장면을 보면 매번 눈물이 나오고 너무너무 감동을 받아요. 나도 어떠한 부분에서든 스스로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막 그래서, 종종 찾아보곤 해요. 이 영상을. 그냥 이 영상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항상 행복하고, 힘든 이 순간을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모두 행복하세요!!
해병대는 아니지만 이분을보면 양구의 모부대 구자일중사님이 생각난다 특전사출신인데 허리디스크가4개나 있음에도 정신력이 이분처럼 엄청강하신분이었는데 생각이 많이 납니다 어쩔때는 세상에서 가장무서운분이 되셨다가 또 어쩔때는 세상에서 가장 천사같았던분 구자일중사님 세월이 14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이납니다 내가본 군인중 찐군인 이셨던분 이정구행정관님과 너무 비슷해서 글 끄적여봅니다
필승! 병1200기 1사단 에서 근무 했습니다. 당시 훈단에 있을때 1소대장님 이셨는데 포스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 없으신거 같습니다. 그이후로 실무에 가서 우연찮게 사단 체육대회 때 소나무에 기대어 계시길래 반가운 마음에 경례를 했는데 웃으시면서 칼같은 경례로 반겨 주셔서 아직까지 그장면이 생생합니다. 지위가 올라갈수록 연차가 쌓일수록 어깨가 많이 무거우심에도 항상 변함없는 초지일관 참해병의 모습을 보여주시는거 같아 존경 합니다. 건강하십시요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