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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일본판과 한국판의 결정적 차이 

백수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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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2018)

Опубликовано:

 

28 авг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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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280   
@백수골방
@백수골방 4 года назад
이런 맥락에서 보면 한국판의 엔딩도 조금 개연성이 부족하게 느껴질 겁니다. 혜원이 기껏 서울로 갔다가 왜 다시 돌아오는 선택을 한 건지, 어떻게 사회적 상승을 향한 욕구를 그토록 가볍게 포기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나오지 않으니까요. 어쨌든 원작인 일본판에서 주인공이 돌아오는 걸로 결말이 나니 거기에 발을 맞추긴 해야겠는데, 이게 한국적 정서에는 맞지 않는 결정이다보니 관객 입장에서는 조금 갸우뚱하게 되는 (무늬만) 해피 엔딩이었던 거죠.
@user-mr8hi7qm5g
@user-mr8hi7qm5g 4 года назад
계속 부딪히다 깨지면 처음에는 이길수 있었겠지만 자꾸 깨지다보니 이제는 무감각 해짐을 느끼고 그 감각이 치지고 두렵지 않았나 싶습니다. 문득 드는생각이 아.. 내려가서 쉬어볼까? 이거지 않았을까요 합니다.
@user-mv8wo9gd5g
@user-mv8wo9gd5g 4 года назад
공부를했는데도 안되니까 고향내려온 느낌..으로 당연히 받아드렸어요..
@miyuchoco
@miyuchoco 4 года назад
가볍게 포기하기보단 포기할 이유가 필요했을지도 모르겠죠. 그리고 다시 시골로 돌아가서 그 이유가 생긴거고
@user-xj6ju8vu6q
@user-xj6ju8vu6q 4 года назад
이거 ㅇㅈ.
@user-mc3vr7is9f
@user-mc3vr7is9f 4 года назад
문화적인 차이를 깔고 바라보니 더 흥미롭네요. ㅎㅎ 영화를 바라보는 시각에 많은 보탬이 되는 것 같습니다.
@user-ud4ji2vm6n
@user-ud4ji2vm6n 4 года назад
미국작품의 가장 주된 주제는 나는 누구인가이고 일본작품의 주된 주제는 말씀하신 것처럼 내가 있어야할 곳 혹은 돌아가야할 곳은 어디인가이고 한국작품은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인 것 같아요
@nonevenhastoknow
@nonevenhastoknow 4 года назад
이거다
@nonevenhastoknow
@nonevenhastoknow 4 года назад
다들 코로나 조심하세요 영화보면서 건강하기!
@mueosibala
@mueosibala 4 года назад
정확하다
@Shattered__17
@Shattered__17 4 года назад
뭔 얘긴지 알겠다 그간 봤던 영화들 엔딩 점만 더 생각하면 이 분 말쓴대로린듯
@user-ud4ji2vm6n
@user-ud4ji2vm6n 4 года назад
와 저 단시간에 좋아요 이렇게 많이 받은 거 처음이에요 감사합니다
@user-su5dn7nr2l
@user-su5dn7nr2l 4 года назад
일본판 리틀 포레스트는 여름은 여름답게 덥게 겨울은 겨울답게 춥게 한국판 리틀 포레스트는 여름은 시원하게 겨울은 따뜻하게 보임ㅋㅋ
@isabellawhite9861
@isabellawhite9861 4 года назад
시골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와 혼자 자취하며 직장다니는 20대 청년으로서 공감가는 영화였는데...아닌사람도있나보네요..아직 원작을 안봐서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도 가끔 시골집으로 돌아가서 가족이랑 만나고 집밥도 해먹고 푸르른 나무들 식물들 보고 재배도 하면서 살고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dr7508
@dr7508 4 года назад
당신에 미래를 응원합니다
@user-vr8ei2oe6d
@user-vr8ei2oe6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요... 보는 내내 고향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 따뜻함과 안락함... 보금자리로 돌아온 기분.
@dawn4670
@dawn4670 4 года назад
저는 한국판에서 러브라인 설정이 더 가미된 게 아쉬웠어요. 주인공이 과거를 회상하고 현재를 느끼며 미래를 고민하는 내용이 일본판처럼 진하게 나타났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그 부분을 러브라인을 드러내려는 장면이 가져간 느낌이었달까요.. 그래도 그 덕분에 영화의 무게가 조금은 더 가벼워 진 것 같긴 해요! 그 점이 누군가에겐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도 있고요ㅎㅎ
@user-su3pb4xc6h
@user-su3pb4xc6h 4 года назад
다홀 전 러브라인이 살짝 가볍게 들어가있어서 좋았습니다 :) 일본식 정서는 저랑 안맞는듯 ㅜㅜ
@mmiika5471
@mmiika5471 4 года назад
한국은 워낙 기승전 연애거든요 ㅎㅎ 저도 그런쪽은 일본판이 더 나은거 같았지만 한국판도 좋았습니다^^
@user-pl3me2jg5f
@user-pl3me2jg5f 4 года назад
저는 러브라인이 심하지 않다고 느꼈어요! 가볍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hongkim9129
@hongkim9129 2 года назад
미래를 고민하는 내용에 러브라인은 억지로 덜어내야 한다는 것도 작위적일 것 같네요
@user-yy5pb1dx4g
@user-yy5pb1dx4g 7 месяцев назад
ㄹㅇ 영화에서 러브라인 좀 제발 뺐으면 좋겠음. 그놈의 러브라인 지겨워죽겠음.
@user-sj4cx1vj1s
@user-sj4cx1vj1s 4 года назад
참 가까운 나라인데도 이렇게 다르네요. 둘다 본 사람으로 차이점을 말하기 어려웠는데, 이 영상이 그 답인 것 같아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
@user-zj9kt9sy5h
@user-zj9kt9sy5h 4 года назад
어떻게 보면 한국판 감독이 일본판 해석을 엄청 잘했다고 볼 수 있겠네 그걸 또 캐치해내신 골백님도 대단하시고
@user-vo7zy4eb7y
@user-vo7zy4eb7y 4 года назад
그래서 일본에는 어찌보면 가문 내내 이어온 장인이나 명가들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아무래도 전통을 계승하는 건 안정감이라고 느낀다기 보다 불안감이 앞선다. 누구보다 나아야 하고, 다른 사람보다 더 위로 올라가야 하고, 신세대 적인 걸 빨리 받아들이는 게 더 심신적으로 안정하다고 느끼는 게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 무언가를 모르면 남들에게 "이것도 모르냐" 라고 듣는 게 많고 (회사나 학교에서) 이런 정서가 빠른 변화 속 내가 더 남들보다 나아지면 안 돼, 라는 걸 우리한테 각인시킨 걸 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도 전통 보존에 힘쓰고 그만큼 전통을 보존하는 분들을 더 대우해주고 문화의 기반을 전통으로 부터 쌓아나갔으면 좋겠다. 전통을 잇는다고 하면 우리는 대부분 그러다가 굶어 죽는 건 아닐까, 라고 먼저 생각해버리니까.
@Milkchocoday
@Milkchocoday 4 года назад
우리나라는 전통이 계승되기 힘든 시기를 보냈어요 일제강점기나 6.25전쟁등 많은 사람들이 죽고 문화가 유지될수 없는 환경을 지나오면서 전통이 이어지기가 힘들었던거 같습니다.거기에다가 경제가 급성장하고 그랬다가 다시 망하고 그런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연결되면서 전통을 유지하기는 힘들었을거 같아요.그러기에 지금이라도 이어가면 좋겠어요
@user-vo7zy4eb7y
@user-vo7zy4eb7y 4 года назад
@@Milkchocoday 원준님 말씀이 맞아요. 과거에 힘들었을 때가 많았다보니 사실 과거에는 자기 밥그릇도 못챙겨서 죽는 사람이 많았죠.. 경제가 어느정도 안정기를 접어들었을 때 흘러들어온 돈을 이용해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나중에는 우리나라가 전통 문화로도 유명한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에 계신 장인들이 일하시는 걸 보면 환경이 열악할 때가 있는데 그 속에서도 어떻게 보면 사명감, 또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는 분들이 있는 걸 보면 만약 투자가 이루어진다면 분명 그 만큼의 발전이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ROCK_godlife
@ROCK_godlife 4 года назад
6070시절 주입된 성장제일주의의 탓이 큽니다. (일제나 한국전쟁의 영향이란 주장도 어느 정도 맞긴 하나, 베트남이나 일부 동유럽 국가를 보면 더 혹독한 지배와 내전을 겪고도 비교적 전통을 잘 유지하는 모습이 있죠.) 군부독재 때 국가주도의 경제 재건이 이루어지면서 '보다 새롭고 깨끗하게'의 이념이 국민 개개인에게도 각인됐습니다. 조선시대까지 한반도에서 타 문화권과 차이가 날 정도의 '빨리빨리' 의식 같은 건 없었죠. 그러면서 자연스레 옛 것은 낡고 안 좋은 것이란 인식이 생겨난 겁니다. 통치에 도움되기 때문에 정부가 채택한 일부 유교식 전통만 빼놓고요. 식문화, 건축문화 등 실생활 전반이 효율성이란 하나의 지표 아래 싸그리 바뀌었습니다. 그 덕에 동서고금 유례 없는 속도로 잘 살게 된 건 팩트지만, 부작용이 너무나 많죠. 성장제일주의나 경쟁 등의 가치가 앞으로의 산업사회와는 전혀 맞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인간이 소외됐죠. 18세기 후반~19세기 초 영국이 겪던 사회 문제들을 오늘날 우리는 4차 산업기술의 발달과 동시에 겪고 있는 셈입니다.
@MrShr3221
@MrShr3221 4 года назад
좋은 뜻으로 해석 될 수 있지만 저는 일본의 근대때부터 식작된 서양의 계급제를 일본의 이전부터 있었던 계급제와 결합한 결과라고 봐요. 일본은 아직도 본토 이외의 섬 지역 토착민들을 차별하고 결혼하면 집안이 난리난다고 해요. 이전의 가지고 있었던 사회적이든 경제적이든지의 계급도 마찬가지로 올라가는 한계가 있다보니 조금 사회생활하다 가업을 잇는 방향으로 간건데 어쩌다보니 그 가업이 성장한거고, 어떤 가업은 성장하지 못했지만 부각된 것은 항상 성공한 쪽이잖아요? 그 과정 속 자연히 '전통을 잇는'이라는 수식이 붙여지면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루어진거죠 일종의 이미지메이킹 요즘 한국도 가업을 잇는다고 시골쪽으로 다시 내려오는데 그 사람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내려와서 가업?을 잇거나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서 하는데 그런 사람들 모여있는 동네가면 진짜 애들 수준부터 ㅎㄷㄷ해요... 무슨 선생이 테스트해서 과외받아주고 수준 안되면 떨구냐구...
@user-ci7rf1oj3g
@user-ci7rf1oj3g 4 года назад
국민 역사랑도 관련이 깊습니다. 한국은 언제나 격동의 정세와 변화 속에 있는 나라였을 뿐만 아니라, 그런 지정학적 위치에 불구하고 변화에 앞서가지 못해 몰락했었던 역사와 뒤늦게 남아 치열하게 극복한 역사를 갖고 있으니까요. 반면 일본은 섬나라여서 내부 분란을 제외하면 안정적이었고, 그런 와중에도 변화에 착실하게 순응하여 부적응을 이유로 몰락한적은 없으니까요.
@user-cj2zm3xs5u
@user-cj2zm3xs5u 4 года назад
평소에 백수골방님 채널을 보면서 많이 공감했는데 오늘은 눈물이 흘렀네요. 저도 대학을 마치고 예상치 못했던 실패를 겪으면서 어디론가 매번 도피하며 지내왔던 것 같아요. 영화속 혜원의 마음을 많이 이해했었습니다
@essentialview83
@essentialview83 4 года назад
일본판 보다가 전혀 공감이 안되서 이영화는 잘나가다가 뭐지였었는데 한국판은 아주 인상적이었는데 역시 나는 한국인이었어...
@mctb5905
@mctb5905 4 года назад
일본은 한국보다 상당히 안정적인 나라니까요. 정치적인 이야기로 들릴수도 있겠지만 공업생산이나 플랫폼 게다가 엔화는 준기축통화 지위를 가지니....일본사람들은 우리나라사람 만큼 생존에 위협을 받지는 않는것 같아요. 일본사람들의 여유가 부럽긴 합니다.
@paran822
@paran822 4 года назад
MCTB 일본인들은 꼭 이런씩으로 얘기하더라~ 아직도 정신 못차린나라~ 노예신분으로 평생살아가면서 그런지도 못한나라~ 거기서 살아가는데 숨막혀 죽는건지도 모르게 서서히 죽어가는나라~ 일본은 이제 미래가 암울해~ 정신차려....몇년후면 일본과 한국은 뒤바껴~
@mctb5905
@mctb5905 4 года назад
@@paran822 일본인? 내가? 개빡치게 하네? 경제지표나 보고와서 헛소리 하던가. 국가생산도 쳐발려, 국민소득도 3만따리에서 올해 감소세로 돌아서고 원화가치는 알고서 떠드는건가? 정신차려요 아저씨 국뽕 유투브 보고 취했어요?
@user-ls1cx8zp6q
@user-ls1cx8zp6q 4 года назад
@@mctb5905 뭐 잠재력으로는 우리가 우위인 건 팩트죠 미국 금융권에서도 소비력은 이미 한국이 우위에 섰고 재정 건전성이나 성장동력 면에서 한국이 넘어설거란 전망이 많습니다 당장 1인당 gdp도 크게 차이 없는 걸요ㅋ
@mctb5905
@mctb5905 4 года назад
@@user-ls1cx8zp6q 잠재력? 어디서 그런 보고서 확인 하셨죠? 4차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지식자체나 금융쪽으로 훨씬 한국이 불리한데요? 국뽕유투브에서 그렇다더라 하는거 보고 오셨거나 극좌교수 배뭐시기 이런 사람들 하는이야기 그대로 믿는건 아니시겠져? 일본이나 중국이나 수천년간 싸운 상대지만 이제는 좋은관계로 가야할듯 합니다. 대결구도로 자꾸 가서 우리에게 득이 될게 있나요? 식민지를 다시 한다구요? 그건 중국정도 체급애들도 못하는 겁니다. 이제 일본 그렇게 못해요. 일본에 대해서는 어떤 말을 해도 절대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분은 아니시길
@woodysong6562
@woodysong6562 4 года назад
매번 느끼지만 통찰의 깊이가 달라.. 제일 좋아하는 채널
@user-hu5vs8hv3w
@user-hu5vs8hv3w 4 года назад
김태리가 좋아서, 시골의 삶이 보기에 좋음직하여 그저 힐링하는 생각으로 가볍게 영화를 봤었는데, 삶을 관통하는 무엇인가가 있었네요... 백수골방님의 설명에 새로운 것을 볼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혜원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 하고 영화를 봤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감상과 영상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무료한 나날을 보내는데, 오늘은 조금 새롭고 신선하네요! 감사합니다
@ariakim_
@ariakim_ 4 года назад
영상을 보고 많이 공감합니다. 루스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일본문화의 틀)'을 읽어보시면 일본문화의 내용을 이해하실수 있을거에요 일본문화의 주요 골자는 '알맞은 위치를 찾는것'이죠. 내용에 따르면 각자의 역할이 존재합니다. 한국남성들이 생각하는 일본여성의 헌신적인 모습도 일본문화의 '어머니의 역할'에 근간을 두고 있고, 최근 한일관계의 문제도 부상하는 한국을 견제하는 일본정부가 과거처럼 알맞은 국격의 위치를 맞추기 위한것이죠. 영화에서 다뤄진 고향의 삶도 한국의 휴식처 혹은 도피처의 개념이 아닌 알맞은 정착지의 개념인듯 합니다. 영상에 공감을 얻어 한줄 남기고 갑니다. 참고로 제 의견은 책과 뉴스에서 다뤄진 전문가의 의견입니다ㅎㅎ
@user-hf7ib7bf4x
@user-hf7ib7bf4x 4 года назад
시간을 달리는 소녀 영상 때부터 구독해온 구독자인데 이번 영상을 보면서 분석력에 감탄했어요. 요즘 유행처럼 번진 자극적인 썸네일과 제목으로 조회수를 늘릴 수 있는데도 그런 방식보다는 힐링이 되는 컨텐츠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수골방님의 영화 리뷰 영상을 보는 시간에는 마음이 편해져요...
@adell5756
@adell5756 4 года назад
일본인은 자신이 있어야할 장소에 있어야 안정감을 느낀다니, 영화 ‘백만엔걸 스즈코’ 가 떠오르네요. 분위기가 좋아서 세 번이상 봤던 영화인데도 단순히 주인공이 주변 시선때문에 떠나는 것 외에 다른 이유를 찾을 수 없었는데 오늘 영상보고 주인공이 완전히 이해가 됐어요. 그리고 왜 그렇게 항상 떠나버리는 스토리인지도 이해가 됐어요..
@hoyoungseo9961
@hoyoungseo9961 4 года назад
앞만 보며 살아가는 주인공이 시골로 가면서 돌아갈 곳이 있다는 느낌을 받아, 한 편으로 힐링을 받았습니다.. 배고픈 것도 어찌보면 은유적 표현이 아니었을까요? 도시에서는 아무리 먹어도(=미래에 대한 준비) 배고픔(불안함)을 느끼지만, 시골에서는 맛있는 음식(=휴식)을 먹을 수 있으니까요!
@user-ox9qr3kg3q
@user-ox9qr3kg3q 4 года назад
한국인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상승을 지향하고, 일본인은 그곳이 어디든 자신이 있어야 할 곳에 자리를 잡는다 이것이 한국이 과도시화를 겪고, 일본은 지방 균형 성장이 잘되는 이유 중 하나인가봐요 이외에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ROCK_godlife
@ROCK_godlife 4 года назад
반대로 인과관계가 서울-영남 중심 과도시화를 겪은 결과, 상승을 지향하게 됐다고도 볼 수 있겠죠? 특히나 우린 군부시절 그러한 시대정신을 주입받으면서 성장을 겪었으니까요.
@user-gx2sp7ot3m
@user-gx2sp7ot3m 4 года назад
갈라파고스화의 어두운 면이죠
@user-il5wp3tu8m
@user-il5wp3tu8m 4 года назад
시골에 연고가 없다면 귀농은 절대 비추 입니다!
@user-bd6nr7mp4g
@user-bd6nr7mp4g 4 года назад
권영근 왜요..? 많이 힘든가요?
@catsun1082
@catsun1082 4 года назад
공감.
@sagupalgu
@sagupalgu 4 года назад
마데카송이랑 후시딩 얘기인 줄
@user-il5wp3tu8m
@user-il5wp3tu8m 4 года назад
@@user-bd6nr7mp4g 시골이 도심보다 더 훨씬 위험 합니다 ㅠㅠ
@user-il5wp3tu8m
@user-il5wp3tu8m 4 года назад
@@sagupalgu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ㅋ
@user-ce1rj3xf7u
@user-ce1rj3xf7u 4 года назад
개인적으로 한국판 일본판 모두다 10번 이상 봤고, 두 작품 모두 좋아합니다. 그래서 전 두 작품의 결말에 대해서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결국에는 본인이 있어야할 곳으로 가게 된다’라고요. 또 다른 관점으로 디테일하게 해석을 해주셔서 흥미로웠습니다^^
@seouh1
@seouh1 4 года назад
우리는 "자기"라는 말을 쓰고, 일본은 "지분"이란 말을 쓰는 연원에 대한 성찰적 이해 .... 아무튼 ㅂㅅㄱㅂ님의 채널은 소개하는 영화도 영화지만 ... 주제를 녹여내는 일관되고 안정된 분위기(목소리, 시선, 배경음악 등)가 일상에서 벗어난 쉼과 힐링의 느낌을 줍니다. 늘 여일하시길 빌어요~~
@somsomming
@somsomming 4 года назад
방금 리틀포레스트봤는데! 타이밍 좋당! 도시에서 벗어나고싶고 편하게 힐링하게되는 영화
@user-kang63
@user-kang63 4 года назад
아버지로부터 할아버지로부터 가문 대대로 직업과 신분을 그대로 이어받아오며 살아온 일본인과 비록 양반계층에 한해서이지만 과거시험을 통해 신분상승이 가능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주경야독을 해가며 공부와 시험을 통해 입신양명을 하는 것을 당연하고 바람직하게 여겨온 한국인의 인생관 차이겠지요
@bajmk5350
@bajmk5350 2 года назад
근데 근대화 과정에서 보면 일본이 한국보다 훨씬 치열한 경쟁 사회였기 때문에 조선처럼 고여있지 않고 메이지 유신을 이뤄낸건데.. 오히려 이런 차이는 현대에 와서 생긴거 아닐까요?
@user-kang63
@user-kang63 2 года назад
@@bajmk5350 근대화를 했다고해도 과거부터 내려왔던 문화나 사회적 관습이 완전히 시라지지 않고 남아있거나 영향이 있기 때문에 저런 가치관은 과거로부터 내려왔던 걸로 봐야겠지요 실제로 부분적으로 계층이동이 가능했었던 조선과 달리 일본은 아버지가 고위공무원이면 내 능력여부와 상관없이 나도 고위 공무원이고 아버지가 말단 공무원이면 나도 무조건 그 자리를 이어받는 식이라 일본의 신분제가 조선보다 더 고정적이고 폐쇄적이었고요 그래서 일본의 일부계층에서는 조선의 유학과 과거제도를 더 개혁적인걸로 여기던 시절도 있었고요
@user-kang63
@user-kang63 2 месяца назад
@@bajmk5350 비록 2년전 댓글이지만 제 답변이 좀 부족 한 것 같아 추가로 남기겠습니다. 일본이 한국보다 훨씬 치열한 경쟁사회여서 메이지 유신이라는 개혁을 맞았다는 것도 실제 역사와는 좀 다른 감이 있습니다. 일본의 개혁은 대부분은 국민들이 이뤄낸 개혁이라기 보다는 위에서 부터 내려온 개혁들입니다. 메이지 유신이 이뤄진 과정을 보면 막부와 지방 번들의 갈등 친황파와 막부의 갈등 그리고 세이난 전쟁등 정치권력을 가진 수뇌부들의 치열하고 피비린 내나는 정쟁과 내전 끝에 이뤄낸 개혁들입니다. 그 이전 부터 내려온 일본 사회의 계층은 위에 답글에서 적었듯 훨씬 폐쇄적이고 완고 했었습니다.
@figment4496
@figment4496 4 года назад
일본판 리포를 여름가을판, 겨울봄판 모두 봤는데요 일본판 리포를 너무 좋아하지만 겨울봄판의 마무리가 좀 의아하다는 느낌을 받아왔는데 리뷰를 보고 제가 의아해한 이유를 안것 같아요...
@jungyu2020
@jungyu2020 4 года назад
친구가 오래전 추천해준 영화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아침에 봤어요. 댓글들 읽어보고 공감해보고자 했는데 왠걸, 금방 올리신 동영상이라 모두들 몇 분전에 다셔서 올리신 타이밍 참 기가 막히다고 생각했네요ㅋㅋㅋㅋㅋㅋ 수많은 영화나 드라마가 그렇듯, 역시 일본과 한국의 문화차이는 똑같은 '안정감'을 목표로 하지만 그 수단과 방법이 사뭇 다른거 같습니다. 물론 대다수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경쟁을 통해서, 그들은 계승의 익숙함을 통해 안정감을 추구하는 편이 많은 것 같아요. 두 국가 모두 도시로 나간다면 모두가 치열한 경쟁을 겪는다는 공통점도 있지만요. 미묘한 사고방식의 차이가 아마도 한국에서는 출세나 상경, 일본에서는 100년 전통의, 또는 가업이라는 말을 많이 만들어 낸것이 아닐까 합니다.
@user-mo8mr9sg3i
@user-mo8mr9sg3i 4 года назад
제가 요즘 제일 빠져있는 두 영화. 저도 보면서 여러 다른 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백수 골방님을 통해 들으니까 더 이해가 잘 되네요 ㅎㅎ 그래도 두 영화다 보고 나면 힐링 되고 배고파 지는 영화 였어요 ㅎㅎ
@howto2175
@howto2175 4 года назад
전혀 취향 아니라 안봤지만, 보면 엄청 공감갈지도.. 몇주째 주말마다 집에 처박혀 우울해질 지경인데 탁 트인 시골 풍경도 보고 좋겠어요🤣
@user-fk8fi9xp7n
@user-fk8fi9xp7n 2 года назад
자취방에서 저녁 먹으면서 보다가 괜히 울컥했네요, 언제까지 이렇게 치열하게만 살아야하나 크게 공감되는 영상이었습니다..
@user-uw3oh1rt5b
@user-uw3oh1rt5b 4 года назад
7:50 자전거씬이 일본은 뒤에서, 우리나라는 앞에서,.
@user-hu5bg6lk5c
@user-hu5bg6lk5c 4 года назад
헉 천재
@hey_4226
@hey_4226 4 года назад
이 연출이 드러내는 게 뭘까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user-hu5bg6lk5c
@user-hu5bg6lk5c 4 года назад
@@hey_4226 영상에서 말하듯이 한국은 미래지향적 관점을 중요시하고 일본은 안정감을 중요시한다는 뜻 아닐까요! 댓쓴이가 아니라 죄송합니다ㅜㅜ
@user-gb2dr3bq5p
@user-gb2dr3bq5p 4 года назад
한국판도 마지막장면은 뒷모습...ㅎㅎ
@user-xp3vp9lr6w
@user-xp3vp9lr6w 3 года назад
사실 아무 뜻도 없는게 아닐ㄲ
@teageon663
@teageon663 4 года назад
힐링 영화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런 깊은 생각까지 할수있어서 너무 좋네요 백수골방님 영상을 보면 그냥 흐름에 따라 보던 영화도 한층 더 깊게 생각할 수 있어 참 좋은것 같아요 :)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mkk28907
@mkk28907 3 года назад
사회적 지휘에서 자신의 가치를 찾는 한국. 솔직히 지친다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자신에게 의미있는 일, 장소를 찾는 일본판이 리틀포레스트가 내게는 더 와닿는다
@U.S.DepartmentofState
@U.S.DepartmentofState 4 года назад
백수골방님의 나레이션 하나하나 자극이 되고 작품을 볼때의 그 깊은 생각이 저에게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yun5685
@yun5685 4 года назад
소름입니다 분석 감사드립니다
@gayounglee4505
@gayounglee4505 4 года назад
리틀 포레스트 제 인생 영화인데 이렇게 보니 색다르네요!!
@user-ov4hq9tw6l
@user-ov4hq9tw6l 4 года назад
왠지 뭔가 한국판이 좀더 통쾌했어요!
@user-oo5pg2lg4h
@user-oo5pg2lg4h 4 года назад
일본판을 볼때보다 한국판을 봤을때 더욱 상황에 잘 느껴지고 마치 내 일처럼 느껴졌던 이유를 골방님 영상을 보고나서야 조금 이해가 되는것같아요 지금까지 일본영화들을 보며 왜 목표가 멈추는 걸까, 더 큰걸 바라진 않는걸까 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던게 나라가 가지고 있는 인식의 차이일거라곤 처음 생각해본것 같아요! 그것에 초점을 맞추고 요리뿐만이 아니라 주변사람들의 시선, 주인공의 목표까지 새롭게 해석해낸 감독님에게도 새삼 존경스러운 마음이 다시금 드는것 같아요 오늘도 골방님 영상덕에 더욱 넓어진 생각을 얻고 돌아갑니다;)
@cwaaaaang1508
@cwaaaaang1508 4 года назад
한국판은 리틀포레스트를 보고있는 나 또한 잠깐 복잡한 생각 내려두고 힐링영상이나 보면서 도피하는 기분이었다.
@helper0606
@helper0606 4 года назад
너무 좋은 평입니다!!
@yangceline9620
@yangceline9620 3 года назад
이번 분석 너무 좋았어요! 다시 제가 가는 길을 돌아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SS-qn1io
@SS-qn1io 4 года назад
한국판이 상업성이 있어서 더 재밌긴 했는데 영화가 주는 메세지는 일본판이 더 의미있게 다가왔던거 같아요. 한국판은 너무 귀농을 낭만적으로 표현하고 생물은 죽음을 먹고산다, 성장과 고통 이런 메세지가 거의 없음. 주인공들이 자기 과수원이 있고 자기 밭이 있는거부터가..
@jiwookim1104
@jiwookim1104 4 года назад
한국판은 완전 가볍게 볼 수 있는 힐링물을 목표로 한 것같아서 차라리 그런 메세지가 안들어 간것이 더 좋은게 아니었을까요? 가벼운 힐링물에 뭔가 감독이 주고싶은 메세지가 들어간다면 생각을 버리라고 만든 영화가 아니라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가 되버릴 수 있어서 아마 임순례감독도 그런 생각에 메세지를 딱히 넣지 않은것 같네요
@user-oe9bj6hn9o
@user-oe9bj6hn9o 3 года назад
자기 과수원이 있고 자기 밭이 있는건 현실적인거 아닌감?
@Pppppppppppppppq
@Pppppppppppppppq 3 года назад
@@user-oe9bj6hn9o 20대 남녀 중 본인 과수원 농장 있는게 현실적인가 싶네요
@user-oe9bj6hn9o
@user-oe9bj6hn9o 3 года назад
@@Pppppppppppppppq 부모님이 농사일 하시니까
@yangsu2150
@yangsu2150 3 года назад
한국판은 너무 밝고 가벼워서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농업은 힘듦과 진지함은 사라지고 도피와 겉보기에 예쁘면 된다는 힐링 판타지만 보였어요. 일본이 한국보다 영화를 못만든다는 통념에서 리틀 포레스트만큼은 빗겨갔다고 생각하네요.
@user-xy9zz2tf8t
@user-xy9zz2tf8t 4 года назад
정서상 맞는 한국버전이 저는 낫더라구요 ㅋㅋ 배추전 먹을떄는 진짜 미치는줄
@user-hw2in1pn6r
@user-hw2in1pn6r 4 года назад
이게 진정한 리메이크 아닌가. 정서에 맞도록
@ppkk6163
@ppkk6163 4 года назад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참 고급진 영화 분석이네요. 감사합니다.
@user-qr7jv6zv5f
@user-qr7jv6zv5f 3 года назад
참많은 생각이듭니다 백수골방 형님의 리뷰를 볼때마다 한사람의 견해 이렇게 나에게 영향을 주는구나 많은생각을합니다 항상 즐겁게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Jay-zr8kx
@Jay-zr8kx 4 года назад
리뷰 클라스가 다르다
@anygrams
@anygrams 4 года назад
일본판 원작으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한국판을 보고 느낀건 맛난 음식과 누군가에게(친구) 얘기하고 위로받고 무엇이든 포기않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머 엔딩도 약간 썡뚱 맞으면서 다시 얘기하고 싶은것들이 생겨 돌아오는 것이라 집으로 생각했습니다.
@user-hu5bg6lk5c
@user-hu5bg6lk5c 4 года назад
일본판은 보지 않았는데 이 영상을 보고 잘 만들었다는 걸 느꼈어요 저는 그냥 태리 혼자의 편한 분위기 때문에 보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러브라인이 조금... 걸려요ㅋㅋ
@andrewnegum2298
@andrewnegum2298 4 года назад
제발 언어의정원 해석본좀 제발제발제발 재수정해서라도 올려주세요 다른 유투버와고는 차원이 너무 달랐는데 다시 볼수없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파요 제발제발제발
@bgm-A-ha
@bgm-A-ha 3 года назад
네이버tv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참고
@user-ye9ws3th5e
@user-ye9ws3th5e 4 года назад
붉은돼지 리뷰 했던거 다시 업로드 했주시면 안되나요? 새벽에 예전에 봤던 영상 볼려고 없어서 댓글을 남깁니다.
@sa_j.o
@sa_j.o 4 года назад
아... ㅂㅅㄱㅂ님 목소리가 이미 힐링이고 포레스트 입니다. 너무나 반가운 업로드.. 열번 백번 봐야지..!!
@2_window
@2_window 4 года назад
백수골방님 혹시 일본관련 전공자이신가요? 다른 영상에서도 그렇고 일본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신 거 같은뎅...
@러북슬
@러북슬 4 года назад
한국판 리틀 포레스트는 감독님이 채식주의자라서 고기가 한번도 나오지 않는데 아쉬운 건 고기가 나오지 않더라도 두부로 맛있는 단백질 음식이 나올 수 있는데도 콩국수를 제외하면 거의 탄수화물 음식만 나오니까 너무 아쉬웠음ㅠ 강릉에서 유명한 조리법인 순두부에 양념간장만 해서 먹는다던가 두부김치, 두부조림, 톳나물 두부 무침 등 리틀 포레스트 느낌을 유지하면서 단백질 음식이 나왔을 수 있는데 보면서 건강한 음식인데도 묘하게 살찌는 느낌이 들었음ㅋㅋ
@user-xj6ju8vu6q
@user-xj6ju8vu6q 4 года назад
이거 ㅇㅈ.
@user-wd2kq1zo5x
@user-wd2kq1zo5x 4 года назад
맞음.. 리틀포래스트가 만드는과정이랑 먹는장면보면서 즐거운것도 한몫하는데 풀때기만 주구장창나오니까 별로였음...
@gvvl4265
@gvvl4265 3 года назад
한국판보다 조금 덜 꾸미고 더 담백한, 요리와 인생에 대해 조금 더 진지한 일본 원작이 좋았다.
@deadman...
@deadman... 2 года назад
당연한거 아닙니까? 일본판이 더좋지요
@user-ip1xg3zl7u
@user-ip1xg3zl7u 4 года назад
심야식당도 그렇지요 비교를 할수없을정도로 김승우씨가 리메이크한 것 너무 엉망이었지만(개인적으로 김승우씨의 분위기는 어울렸다고 생각해요) 한국적으로 제대로 풀었다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kvoql101
@kvoql101 4 года назад
상승 욕구. 가치 창출에 대한 지향. 이런 부분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낙관적이고 의욕적인 문화로 우리가 많은 것을 이겨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코로나도 그렇고요. 중요한 건 밸런스겠지요. 암튼 저는 한국판을 더 좋아한다 이 말입니다.
@pov8285
@pov8285 4 года назад
한국판 리틀 포레스트를 보면서 리메이크를 참 잘했다고 느꼈는데 백수골방님의 영상을 보고 오늘 다시한번 느끼네요. 일본판 한국판 모두 제 인생영화입니다🙌
@user-gk8mi1wy2j
@user-gk8mi1wy2j 3 года назад
힌극판만 보았는데 일본판과 비교해서 알려주셔서 재밌게 보았습니다 일본특유의 정해진 역할을 해낸다와 성공지향적인 한국의 정서가 잘 담겨있네요 감사합니다
@dodopido
@dodopido 4 года назад
막 어그로 끄는 영상이아니라 이런 담담하게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거 너무 좋다
@labyrinthforest
@labyrinthforest 4 года назад
아니 이걸 딱 보고 있었는데 ㅎㅎ 반갑네요 ㅋㅋ
@woong4619
@woong4619 3 года назад
힐링되는 영화지만 한국판 리틀 포레스트 주인공은 결국 고향에서의 삶에서 의미와 확신을 찾았기 때문에 정착하기로 한게 아니라 임용고시 실패로 그냥 고향으로 도망쳐온거 아닌가. 도망쳐 떠나온 곳에 낙원은 없다는데 영화가 끝난 이후에 혜원이 고향에서의 삶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했음.
@user-sg2bk2lo2t
@user-sg2bk2lo2t 4 года назад
꼭 위로 올라가야하는가 안정적인 제자리에서 은은하게 영향력을 퍼트리는것이 가장 힘 센 자이다
@skfrofks
@skfrofks 4 года назад
우리나라 시골을 잘 모르는분, 원작을 아직 안본 분에 한해서 한국판도 볼만합니다ㅋㅋㅋ 특히 텃밭에서 허브잘라 스파게티만드는건 웃길려고 만들엇나 싶었슴.
@leeji1411
@leeji1411 4 года назад
진짜 그래서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원작 내용도 파괴됐는데 그렇다고 원작에서 잘 담긴 일본 시골 풍경을 한국적인 느낌으로 담아낸 것도 아니라서...일본판은 정말 인생 영화인데 굳이 이렇게 망쳐져야 했나 싶었죠
@skfrofks
@skfrofks 4 года назад
@@user-kt7kp9dn5s 저도 진도견이랑 막걸리파티 부분은 좋았던거 같아요.
@skfrofks
@skfrofks 4 года назад
@아기돼지고양이 이 영화보면서, 아 이게 서울사람들이 생각하는 우리나라 시골 모습이구나. 했네요ㅋㅋ
@skfrofks
@skfrofks 4 года назад
@@lenasita82 저도 일본 원작을 떠올리며 봤는데 머리속에 이런저런 물음표만 가득채웠어요. ㅂㅅㄱㅂ님이 차라리 일본 원작을 중심으로 리뷰해 주셨다면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뭐 농촌사회를 배울수도 없는 노릇이니 이해는 합니다. 저도 잘 모르고 ㅋ
@mandoo1116
@mandoo1116 4 года назад
본투비시골 출생이고 지금도 시골 사는데 시골 사람은 텃밭에 난 채소나 허브로 스파게티도 못 해먹나 싶네요ㅋㅋㅋ봄에서 가을까지 밭이건 산이건 나는 채소들 갔다가 한식만 해 먹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아기돼지고양이 님이 말한 것처럼 청국장 냄새만 풍기는 것도 아니에요ㅋㅋㅋㅋ집에 농사는 짓지만 크게 짓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집에 큰 농기계 없어요. 필요하면 농협이나 마을 사람들에게 빌립니다. 시골 사람이 농사만 짓는 것도 아니고 다른 생업도 있는 분들도 많아요. 아니 님들이야 말로 시골에 대한 편견이 가득한 것 같은 진짜 시골 촌놈으로서 어이가 없어 웃기기만 하네요.
@user-yt1nd5vi4e
@user-yt1nd5vi4e 4 года назад
저는 사람은 모름지기 우물을 벗어나고 항상 발전하기 위해(안주x)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역시나 뼛속까지 한국인이 맞네요
@ctnbermu8186
@ctnbermu8186 4 года назад
발전은 나에게 익숙한 공간에서도 충분히 이뤄지는 거잖아요. 발전의 공간을 어디에 두냐에 따른 차이이지 일본판 리포가 우물에서 안주한다는 의미는 아닌 거 같아요. 나에게 익숙한 곳에서도 언제나 발전은 이뤄지는 거니까요. 어쩌면 작은 변화, 소소한 보상보다는 큰 변화, 큰 보상에 가치를 두는 한국적인 정서가 반영된 댓글인 것 같아요! 일본과 한국은 정말 다르네요
@cocority
@cocority 4 года назад
한국판 리틀 포레스트는 일단 음식부터가 너무 현실성 없음 요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춘것도 아닌데 요리들이 너무 외국요리야 크렘브륄레? 그런거나 샐러드였나 방울토마토 들어가는... 그런것도 너무 시골에서 자급자족을 위해 요리를 해먹는것 치고 너무 보여주기식 요리같음
@user-pz4pc6qn8v
@user-pz4pc6qn8v 4 года назад
그 요리들이 요리에 관심이 많던 극 중 태리 엄마가 해주던 음식들이었는데, 꼭 한식만 나올 필요가 있나?
@cocority
@cocority 4 года назад
해경 그래도 너무 나갔음 시골에서 정말 그렇게 해먹는사람 본적이없어
@user-vq1iv8wz6g
@user-vq1iv8wz6g 4 года назад
꽃 파스타도 좀 그랬죠 ㅋㅋ
@eunhyelee380
@eunhyelee380 4 года назад
전 같이 본 친구한테 식기부터 요리까지 좀 붕붕 뜬 느낌이라서 별로라고 말했더니 너무 현실적으로 생각한다고 혼났어요ㅋㅋ 드라마 세트장같다고 봐야겠죠 뭐..
@crayonpopo6213
@crayonpopo6213 3 года назад
다른건 그려러니 햇는데 꽃파스타는 너무 가버린느낌이었음
@user-mg9ul8ur3z
@user-mg9ul8ur3z 2 года назад
수험생으로서 한국판이 정말 공감가고 좋았어요,,열번정도 본듯..
@user-yu6sp9lp1l
@user-yu6sp9lp1l 4 года назад
와~ 인강은 집중은 안되는데 백수골방 리뷰는 집중이 잘된다
@user-rt7rb7ww3o
@user-rt7rb7ww3o 4 года назад
싫어요 없는거봐 ㅎㅎ 역시 백수골방님
@user-ey4ei1jr2q
@user-ey4ei1jr2q 4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백수골방님 영상이 나올때마다 찾아보는 열혈시청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정말 여러번 봤는데 백수골방님만의 해석은 어떨까 듣고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내용이나 소재등이 매우 심오하여 여러가지 해석이 나올거같아 백수골방님이 해주신다면 너무너무 좋을거같습니다!! 실례가 안 된다면 부탁드립니다
@Lets-Eat-Walk-Sunshine
@Lets-Eat-Walk-Sunshine 4 года назад
영상을 시청 하시고 나서 구독하고 좋아요를 눌러주시면 영상 편집에 크나큰 응원과 힘이 됩니다 좋아요를 눌러주시면 대단히 감사 하겠습니다 영상을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상을 잘봤습니다~^.^~감사합니다~~
@wgazz
@wgazz 2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백수골방
@백수골방 2 года назад
매번 감사드립니다..
@gbchoi3389
@gbchoi3389 4 года назад
진화론에서는 수렴진화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생김은 같아보이지만 종의 뿌리나 갈래가 다른것을 의미 하죠 그런영화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판도 한번 보고싶어지네요
@user-tr5hy9sg2t
@user-tr5hy9sg2t 4 года назад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한국판은 저한테 힐링이 안되었나봐요. 그냥 도피해온 느낌이라..
@user-sz7zj2we5k
@user-sz7zj2we5k 4 года назад
저도 같은 생각요.
@kibuemtony5810
@kibuemtony5810 4 года назад
잘봣습니다
@user-gf1fn5hz5r
@user-gf1fn5hz5r 4 года назад
일본판을 먼저 봐서 그런지 뭔가 음식장면이 많았는데 한국판은 잠깐잠깐 러브라인이나 그냥 생활대화가 많았고 일본판은 음식장면이 좀 도 정성스러웠고 한국판은 그냥 봄여름가을겨울에 빨리빨리 끼워맞춰진 느낌 다른 댓글처럼 일본판은 뭔가 힐링이 되고 한국판은 힐링이 안되는느낌 음식에도 일상생활적인 부분에서도 어느하나 집중하기가 어려웠네요 ㅠㅠ
@chihoo77
@chihoo77 3 года назад
갑자기 난왜 여기있나? 알고리듬이란..... 혹시 퍼팩트맨은 언터쳐블 리메이크 같던대 유투브에 올려주실수 있나요!
@yangjowe
@yangjowe 4 года назад
큰 따봉 드리고싶더
@user-hn4vs1hv2j
@user-hn4vs1hv2j 4 года назад
아가씨도 해석해주세요 ㅠㅠ 목소리 너무 좋으세요
@user-df4fl8ed4z
@user-df4fl8ed4z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일본판도보고힌국판을극장에서봤어요 너무재밌었어요
@lybe930
@lybe930 4 года назад
오잉 영상에선 리틀포레스트 한국판이 2019년에 개봉했다고 나오네요
@user-mo8uw5ru8h
@user-mo8uw5ru8h 4 года назад
친절한 금자씨 해주세요 친절한 금자씨 해주세요!!
@hbj_blink3306
@hbj_blink3306 2 года назад
한국판은 나의 중1시절을 책임져줘서 고마웠음 내가 마동석,김태리 둘다 팬이였던 시절(물론 지금도 팬이지만)
@user-mo7we1kq7l
@user-mo7we1kq7l 3 года назад
학교에서 시험 끝나고 리틀포레스트 봤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러브라인 낑겨놔서 어떻게 봐야하는지 친구랑 얘기하다가 넘기자했는데...
@hambinzzanghao
@hambinzzanghao 2 года назад
엔딩 보고 엥?? 싶었던 사람입니다. 제 생각으론 고향에서 자기 마음과 몸을 치유하고 다잡고 다시 도시로 가서 재도전하거나 자기 고향에서 뭔가 사업을 해본다던가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했는뎈ㅋㅋㅋ 이것 또한 한국적 마인드였네요. 이번 영상보고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ㅋㅋㅋ
@timbottman3479
@timbottman3479 2 года назад
Korean is always about survival, not what you love to do in life and you become really good at it. however fewer new generation of Koreans are changing their attitude about job in life. rather than going for money.
@ATPDND
@ATPDND 4 года назад
3:25 BGM의 정보를 알고싶습니다... 아시는 분 계신가요?
@mantiskim
@mantiskim 3 года назад
한국판은 인스타인증샷 일본판은 유튜브영상
@user-gv9hd2fb2c
@user-gv9hd2fb2c 4 года назад
일본은 수평지향... 한국은 수직지향인가...? 영상 감사합니다..^^
@Justlikethat2978
@Justlikethat2978 Год назад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뭔가를 이루면 거기서 더 이루려는게 인간이고 뭘 이루던 만족못함 그래서 아귀처럼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고 절대 허기가 채워지지 않는게 인간
@user-yl7ur5tz1i
@user-yl7ur5tz1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혹시 지금도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놓친 부분이 있는 건지 궁금해서 남겨봅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개인주의 성향이 높다고 많은 사람이 생각하고 저 또한 일본판 한국판을 각각 보면서 일본판은 이치코 개인의 삶이 도드라졌다고 느꼈거든요 근데 결국 주인공 이치코가 가족을 꾸리게 되면서 결국 마을이라는 집단을 택하게 되는 이유가 궁금해졌는데 혹시 답변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kungdeok_movie8282
@kungdeok_movie8282 4 года назад
확실히 한국판은 우리 정서에서는 생뚱맞은 엔딩이었네요 ㅋㅋ
@ROH1104
@ROH1104 4 года назад
일본판과 다른 메세지는 있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는 일본판보다 모자람. 한국만의 시골 음식 문화 등이 자연스럽지 않고 일본판 원작의 음식/소품/분위기를 카피한 부분이 많음.
@Rnadldirl
@Rnadldirl 4 года назад
카피했다기보다는 원작 작가의 요청이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음식 종류도 못바꾸게 했다고 하는데, 조금 수정이 들어갔죠.
@sjkor20000
@sjkor20000 4 года назад
00:06 골방형~ 영상 잘보고 있어요. 근데 한국판 리틀 포레스트는 2018년에 개봉했답니다~ ^^ 작은 실수정도야 인간미 뿜뿜한 거니 이해해요~
@pjh0313
@pjh0313 4 года назад
배고프다...
@user-fo3uj8kg1p
@user-fo3uj8kg1p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일본판은 오래된 시골집의 오래된 식기류를 보여주는데 한국판은 오래 되었지만 세련되게 수리된 시골집에서 빤짝빤짝윤기나는 새 주방기구를 보여줌
@pinksky8464
@pinksky8464 4 года назад
맞는듯합니다. 실제로 일본인들은 자기만의 세계 및 안정욕구가 뚜렷해서 젊은층도 해외여행을 타 국가에 비해 거의 가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arewee6433
@arewee6433 4 года назад
봄 여를 가을 겨울 편 다보고 한국꺼 봤는데 흠 시골에서의 생활부분 너무 따라가려고 한다는 느낌으로 뭔가 어색하고 오글거려서 못보겠다 라는 느낌 그리고 러브라인은 진짜 아니었던거 같음. 그냥 싹다 갈아 엎어서 완전히 다른 전개였으면 어땠을까 싶었는데. 진짜 한국 스럽고 토종뚝배기된장국 냄새나는 영화였으면 어때었을까 싶은....
@user-dc2gd8ip6z
@user-dc2gd8ip6z 4 года назад
오 리틀포레스트라니...!
@sunnyside100
@sunnyside100 2 года назад
한국인에게 내재된 신분상승욕구는 정말 심하다…기생충같은 영화가 왜 만들어졌는지 잘 알 수 있다.
@seunghyeon1
@seunghyeon1 26 дней назад
원작은 ㄹㅇ 지칠때 보기 좋은 힐링 영화
@poongsin
@poongsin 3 года назад
같은 상경 좌절기가 갖는 차이점 하나 덧붙이자면, 일본은 오랜 고령화와 지역 양극화로 지방 부흥이라는 사명, 당위가 국가 전체의 정서에 깔려 있습니다.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러한 작품을 만드는 사람도 일종의 부채 의식, 도덕적 의무를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고령화와 지역 소멸의 속도는 한국이 압도적이지만 일본은 국민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장년 인구가 아직도 지방에 많이 살고 있으므로 그 분들이 이 영화를 보는 대중이기도 합니다.
Далее
리틀 포레스트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14:19
[ 한국 ] 리틀 포레스트 음식 모음
23:16
Просмотров 1,5 млн
Bilasizmi?
00:12
Просмотров 397 тыс.
일본 영화에 항상 이 장면이 나오는 이유
6:07
한국인이 '한'을 가지게 된 이유
8:12
Просмотров 78 ты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