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인데 나의 청춘이 이렇게 지나가도 되는걸까 싶다.즐기고싶은 것도 많고 하고싶은 것도 많은데 학원이 너무 많다.숨막힌다.쉬고싶다.더 자고싶다.미래에 이 시절을 돌아볼때 아쉽다고 생각하고싶지않다.누구보다 행복한 청춘의 시절을 보냈다고 기억하고싶다.나의 청춘이 조금이라도 더 시원해지기를.
고등학생.. 진짜 부럽다 요즘 가끔 친구들 만나서 술자리에서 제일 많이 나오는 얘기 중 하나가 그래도 고등학생때가 제일 재미있었고 행복했고 다시 돌아가고싶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그 나이때는 뭘 해도 정말 예쁠 나이라는 것은 확실해요. 물론 저도 아직 25살이지만 당장 친구들끼리 예전처럼 약속 잡아서 만나기도 쉽지않고 서로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걸 보니 뭔가 매일같이 아무렇지 않게 주변 친구들 볼 수 있었던 예전이 더 그립더라구요
남들이 보기에 가장 빛나고 이쁜 나이다 청춘이다 라고 말하는 그런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청춘을 후회없이 빛나게 보내고 싶으면서도 지금 청춘을 의미없이 낭비하고 있는건 아닐까 나중에 분명 이 시기를 이 청춘을 그리워 할 텐데 정말 후회없이 보내야 한다는 압박때문인지 빛나는 청춘을 보낼 자신이 없어서 인지 청춘이라는 말을 들으면 눈물이 날 것 같더라고요. 정말 빛나고 싶은데 나도 남들과 같은 청춘을 보내고 싶은데 너무 소중한 내 청춘이 이렇게 우울과 어두움으로 가득찰까봐 너무 두려워요. 너무 무서워요
가끔 지나치게 과거를 그리워할 때가 있다. 머릿 속을 떠도는 기억들을 붙잡아 지긋이 바라보면 항상 떠오르던 그 풍경과 마주한다. 너희와 나만 생각하던, 그래도 괜찮았던 시절이었다. 머리 위로 눈에 가득 담기는 푸른 공기가 펼쳐져 있었다. 좁은 돗자리에 셋이 나란히 누워 바람에 휩쓸리던 그 느낌을 난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그리워라, 우리의 청춘아.
청춘은 갈망의 대상과는 먼 것 같아요. 우리들의 청춘은 끝나지 않아요. 우리 삶의 모든 순간들이 청춘 아닐까요? 성공하고 기뻐하고, 실패하고 좌절 하는 그 순간 까지도 청춘이랍니다. 당신의 삶에서 청춘을 바라고 청춘에 얽매이지 마세요. 우리의 청춘은 무한합니다. 우리 조금만 내려놓고 열심히 살아가요. - 항상 당신의 청춘을 응원하는 누군가가.
My youth was a blur of endless schoolwork and rough social scenes. It felt like I was always battling something, trying to bring order to the chaos around me. If I could turn back time, I'd embrace my younger days with more joy and less worry because life is too short. I'd savor the moments and live more freely, knowing now how precious those years truly are. ☹️
젊음이 청춘일까요? 제겐 아직 청춘이 오지 않은 걸까요 하루 하루가 벅차고 힘들어요 하루 하루 부담과 불안 속 이렇게 살아가야하는 날들이 1년하고도 6개월이 남았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제 자신에게 상처를 줘요 다들 이러한 시기를 겪어 단단한 어른이 된 건지 궁금해요 먼 미래, 저 끝에선 지금을 회상하며 웃을 수 있을지 돌아보면 웃어 넘길 수 있는 추억일지 알 수 있는 건 하나도 없지만 부디 제가 하는 이 노력들이, 제가 겪는 이 과정들이 제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거름이 되길 바라요 청춘이길
not sure the meaning this is supposed to convey but i found this a few hours before my 17th (which is the legal age in my country), so this playlist was definitely nice to just think about my life so far. thank you. :]
I m going to be an adult this feb , I am excited about my adult life but I m also afraid of the responsibilities that will come to me as the days passes by , I will try to be more kind more humble and more strong. Everyone it's okay to be sad but don't hold on it for too long . Love yourself more and more , enjoy your vibe . You are doing great so take it slow and believe in yourself. Everyone fighting ☺️
작년 오빠를 그리고 우리반을 만나 너무 행복했어. 우리반을 만나서 공부에는 관심없던 내가 수학을100점 맞아보고 1학년때 우울증에 시달려 달리는 차를 보면 뛰어들던 마음도 많이 없어졌어. 진짜 친구를 고르라 한다면 나는 너희를 고를 거야. 옆에서 티나지 않게 나를 챙겨주고 다가갈수있게 도와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반. 이제 우리 입시다..화이팅 하자! 나의 하나 밖에 없는 남자친구!! 가끔 오빠 땜에 힘들어 그치만 오빠가 있어서 좋아!! 사랑해 이번년도도 잘 부탁해!
i'm graduating in a few months and I realised I regret so much not doing more to enjoy my highschool years :") so anyone who is still young and confused :) don't worry too much and even if you're scared, just try whatever you think you want to do, go out more and meet people, in a few years all your fears now will become nothing and what remains are good memories
".. in the page of your youth." i turned 19 this 16th of january and have been feeling so glum and anxious, fretting everyday over the lost time and the unknown unstable future. i so regret the time of my 15, 16, 17, 18. time is going by too fast. im already in my final year of teens. a "young adult". no more coming-of-age 4 me huh. thinking ab not being a teen anymore scares me so much, rn, in my l8 years of teens i wanna turn back time so bad i feel like i could "live" and not just "exist". ykwim ? haha
스물다섯까지는 시간이 흐르는 걸 체감하지 못했다. 내가 놓쳐버린 사람도 기회도 언제든 다시 잡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영원히 젊을 것만 같았다. 영원히 너와 내가 당연하듯 함께할 줄 알았다. 그런데 스물여섯. 나는 문득 시간이 간다는 게 나이를 먹는다는 게 너무 두려워졌다. 시간은 흘러갔는데 내 손에 남아있는 게 무엇일까.. 마냥 빛나지만은 않았던 지난 시절을 떠올리며 후회도 서러움도 밀려왔다. 왜 나는 늘 고달프고 외로워하며 젊음을 누리지 못했을까.. 더 사랑하고 더 경험하고 더 노력할걸. 하지만, 많은 일들과 사람들을 겪으며 많은 걸 깨닫고 성장했음에도 여전히 젊다는 것에 안도하고 감사하다. 남은 내 청춘은 더욱 빼곡하게 치열하게 써내려가야지. 어쩌면 불안과 고통, 방황은 화양연화와 함께인지도 모르겠다. 그 또한 젊음이겠지. 모든 청춘들 더욱 피어나자!
저는 아직 어립니다. 지금이 제 청춘인지, 어쩌면 시작도 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궁금해요. 미래의 저는 행복할까요? 청춘이 단순히 봄의 푸른 하늘 아래의 저라면 저는 청춘을 영영 마주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새빨간 사랑 이야기나, 누군가의 추억일 학창시절의 한 장면이나, 저에게는 너무 멀게 느껴져요. 저는 여전히 공부를 하고 있고, 제 생각에 공부라는 건 정말 적성에 안맞아요. 재미가 없고, 싫증나고, 하다보면 의미없이 울고싶은데, 눈물은 나지 않아요. 괜히 울어봤자 나만 힘든데, 미래를 위해서는 공부를 하래요. 제 미래는 푸른 청춘일까요, 그래서 저는 행복할까요, 그 날의 저는 여전히 무언가를 싫어하고, 또 좋아할까요? 그렇다면 저는 무엇을 해야 하나요. 아무것도 모르겠는데, 몇 년이 흘러도 제게 청춘이란 그저 모두가 똑같이 바라보는 책과 글자가 전부일까봐 슬퍼요. 하고싶은 것도, 좋아하는 것도 없이, 그렇게 커서 저는 정말 정말 행복할 수 있을까요? 어째서 저희는 이렇게까지 공부를 해야 하나요. 저는 그저 엄살이지만 여전히 답답해요. 필요한 일인 걸 알지만 현재가 아닌 멀고 먼 미래를 사는 제가 너무 슬퍼요. 이 시간이, 1초가, 지나면 전부 과거가 되는데, 그 무수히 많은 시간은 지금 나를 위한게 아닌 미래의 누군가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과연 미래의 나는 그 지난 시간들에 대해 만족할까요. 나는 분명 미래를 위해 살았지만 미래는 힘들었던 과거의 기억들로 여전히 힘들어 하면 어떡해요. 미래에도 저는 그 미래의 먼 미래를 위해 살지 않을까요. 나는 현재의 나를 위해 살고싶어요. 내가 지금 고생하면 정말 제 미래가 행복해지나요? 뚜렷한 목표 없이, 일단 하라는 대로 하라면요. 그럼 내 미래가 행복해지나요? 그냥 그게 궁금했어요. 누구도 대답하지 않을 걸 알지만, 원래 이런 얘기 좋아하거든요. 익명을 빌려서 물어봐요.
Doesn't it make you want a friend group like this? A trustworthy, imperfect yet forgivable friendship between eachother? Maybe it's the kdrama's making me feel like I'm missing out on that life..
우리가 이제 말 걸일은 없을 것 같다. 3학년때 처음만나서 사탕을 주고 받으면서 친해진 우리는 정말 누가봐도 정말 오래갈 것 같던 절친이였는데, 고1이 되니 너가 날 외면하더라. 나 그거 보고 정말 울 것 같았어. 우리가 매번 만나서 놀던 그 놀이터 그네에 앉아있음 눈물이 나. 우리 옛날에 거기서 신발 멀리 던지기 하면서 놀았잖아. 내 강아지랑 미끄럼틀 태워주고, 그 하루..어떤 다른 날보다 훨씬 빛났어. 이제 정말 볼 일이 없을까..? 우리 사이 다신 돌아갈 수 없는 걸까? 너가 보고 싶어 미치겠어 주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