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 | 하루만큼 우리가 어른이 됐으니까 00:00 최유리 - 숲 03:03 손디아 - 어른 08:03 폴킴 - 초록빛 11:44 정승환 - 보통의 하루 16:16 아이유 - 겨울잠 20:33 권진아 - 위로 23:46 옥상달빛 - 누구도 괜찮지 않은 밤 28:04 최유리 - 밤, 바다 32:13 선우정아 - 집에 갈까 37:09 노브 - 수고했어요 40:52 백예린 - 한계 44:05 어반자카파 - 위로 48:18 타임브릿지 - 이 밤을 살아가는 너에게 53:10 로이킴 - 살아가는 거야 56:33 이소라 - Track 9 1:00:26 종현 - 하루의 끝
얼렁뚱땅 대학교 졸업하고 경력쌓다가 멈춰서 뒤돌아보니 나이가 20대 후반을 달려가고 있네요 대단한 스팩도 없고 남들과 비교하면 한없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그동안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28일뒤에 꽤 오래 준비한 시험을 봅니다 모두들 응원해주셔요 하루에도 몇번씩 좌절해도 씩씩하게 털고 일어나 다시 걸어봅니다 조금만더 고생하자 그동안 너는 참 멋졌어
벌써 고등학생인 당신..⭐️ 세월이 좀 더 흐르고 당신의 지난 시간이 조금 더 쌓이게 된 후 지금의 시점을 회상할 때마다 입가에 미소가 피기를 당신의 지금과 당신의 미래를 응원해요. 어리기만 하다고 아이가 아니고 나이만 먹었다고 어른이 아니듯 그저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간, 그리고 그 행복을 나눌 수도 있는 마음 큰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귀엽다 😊 인생을 살다보면 새로운 고난과 아픔이 있을 겁니다 그럴때마다 죄절하지마세요 아픔은 성장에 원동력입니다. 사랑에 목메이지 마십쇼 이별은 또 다른 사랑에 시작이기도 합니다. 힘들면 충분히 힘들어하고 울고싶으면 충분히 우세요 더 시간이 지나면 지금 이 순간을 그리워할겁니다 그리워할 이 순간을 더 아름다운 이야기로 채우세요
올해 스무살, 05년생.... 고3동안 정말 많이 힘들었고 뭔가 12년동안의 정규교육과정을 끝냈다는게 뭔가 허전하기도 했지만 ”스무살“이 된다는 생각에 들떠있다가 대학교에 온지 14일이 된 지금, “학교”와 “선생님”, 그리고 “진짜친구”가 그립다.... “선생님”이라는 존재가 정말 따뜻한거였는지 지금이야 깨달았다. 선생님이란 큰 울타리가 없어지고 아무도 내가 어떤 친구들과 다니는지, 밥을 먹는지도 모르고,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는지도 모른다. 물론 2명의 친구을 만났지만 진짜친구인지는 아직 모르겠고 큰 학교에 고민하나 털어놓을 친구가 없다는게 너무 힘들기도 하다.... 선생님을 보고 교수님이라고 부르고싶었던 작년과달리, 올해는 선생님, 쌤! 이라고 부를 수 있는 어른이필요한것같다. 스무살 이라는 단어는 뭔가 설레고 좋지만, 10대가 아니라는 사실과 내가 어른이 됐다는 사실은 믿기지가 않는다... 중학교 고등학교친구들과 술을 마시는게 좋기도 하지만 저 꼬맹이 장난꾸러기들이 술마시는거 보면 신기하기도하고 우리가 술을 마신다고?하고 안믿기기도 하다 05들아 우리 힘내자, 10대의 맏이였다가 20대의 막내가 되었네. 대학교 가니까 다들 어리고 귀엽게 봐주더라...ㅎㅎ 고등학교에선 늙은이 취급받앗었는데ㅋㅋㅋㅋㅋㅋ 얘들아! 우리 작년한해 정말 힘들었잖아. 수고많았고 지금 대학 적응하느라 과제하느라 그리고 친구 인간관계 만드느라 힘들텐데 힘내고 화이팅하자!
고등학교에 오고 단 한번도 마음 편히 잠을 잔적이 없을 정도로 늘 불안과 우울에 시달리고 있어요 이런 시련들이 한 두번도 아니어서 이번에도 잘 버틸 줄 알았는데 좀 많이 망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주변에서 저에게 쏟는 기대가 저에게는 큰 부담으로 느껴져요 정말 중학생때와 지금 몸도 정신도 그대로인 거 같은데 벌써 고등학생이고 3년만 지나면 성인이라는 사실이 저를 조급하게 만들어요 3년이라는 시간이 빨리 지나가지 않기를 바래요 시간은 왜 이렇게 빠른지 빠르게 흘러가는 이 시간을 맞춰갈 자신이 없고, 늘 뒤처지기만 하고 있어요 하지만 지금 이런 고민을 가지고 힘들어하는 사람이 저 혼자가 아니라 어딘가에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우리 모두 힘든 이 시간들 잘 견뎌내봐요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날들을 두렵게 생각하지 말고,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그냥 앞으로 더 빛날 나 자신과 내일을 기대하며 잠에 들어봐요 지금도 충분해 잘하고 있으시고 앞으로도 잘 하실거에요
잘하고 있어요 각자의 속도가 있는 것같아요 앞서가는 친구들을 보며 조급해 질 수 있는데 스스로의 물결을 잘 유지했으면 합니다:) 지금도 통과하는 중이지만 그 이전의 제 모습에 겹쳐보여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멀리서 조그맣게 응원하고 있을게요! 애쓰고있는 모습 너무 좋은데 너무 지치지 않게 내려놓는 연습도 해봤으면 합니다 ㅎㅎ 화이팅이에요☺️
전 올해중학교 1학년인 한 학생입니다. 공부가 늘어서 피곤합니다.그렇습니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시간과 소중한것들은 줄고 할게 많아집니다.그렇기에 힘든것입니다. 하지만 힘듦이 있기에 행복이 더 큰것이랍니다. 오늘하루 힘들수있습니다.그렇지만 곧있을 행복을보며 더 살아가주길 바랍니다.오늘이란 큰 시련이란 선물은 신이 우리에게 준 가장 아름답고 미스테리한것임을 기억해야합니다. 오늘하루 힘든것잊고 행복하게 보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지금도 감당할게 너무 많은데 어른이라는건 어떤 짐일까 너무 두렵다 어른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 나 지금도 너무 힘든데 다시 어린애로 돌아가고싶다 남들은 내가 잘 사는거 같고 걱정 없는거 같지만 사실 하루에 몇십 몇백번의 감정이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괴로움에 시달리고 아무도 모르게 점점 지쳐가고 포기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나도 아직 애 인데 , 보호자가 없는 아이 일뿐
뭐 하지도 않았는데 20살이 된다. 난 그럴 능력조차 되지 않는데 사회는 나에게 계속 무언가가 되기를 바란다. 답답한 기분은 떨쳐내지 못한 채 계속해서 쌓여만 가는게 맞는건가. 모두가 그렇게 어른이 되어간다는데 나만 유난인건가. 그냥 다 놓아버리고 어딘가로 훌쩍 떠나서 돌아오고 싶지 않은 요즘이다.
아무것도 모르던 그 시절에는 온갖 구속에서 벗어나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막상 어른이 되고 나서 보니까 그 온갖 구속이 나를 감싸주고 있었던 것 같아요. 학교라는 울타리를 빨리 벗어나고 싶었고 부모님의 통제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었던 마음이 컸는데 이제는 너무 그리워요. 인간관계를 새로 시작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건지 온몸으로 뼈저리게 느끼고 있고 동네 친구들, 선생님, 부모님, 집 평범한 나의 일상이었던 것들이 너무나도 그리워요. 내가 누리고 있었던 것들이 얼마나 소중했었는지 이제서야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어른들이 짊어지고 있는 삶의 무게가 얼마나 무겁고 외로운 것인지 비로소 지금 온전하게 알아가는 중인 것 같아요. 이 글을 보는 학생 분들은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겠지만 지금 여러분이 누리고 계신 현재를 온전히 충분하게 누렸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저보다는 조금 더 나은 어른의 삶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말의 깊이를 알게된 것, 감정의 양을 채우게된 것, 누구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이된 것 어른이 됐다고 느껴지는 순간마다 알게된다 또 한번 성장통을 겪는구나 매번 아프지만 또 견디고 일어서면 나아가게 된다. 덧났던 상처는 아물고 흉터만 남긴채 남아있다. 상처는 끝끝내 사라지지 않고 자신의 흔적을 남기곤 한다. 인생도 그렇듯 인생을 살아가면서 너무 아프고 힘든 순간들을 겪게되면 언젠간 시간이 지나 아물겠지만 흔적은 결코 남게된다. 우리는 다 나았다고 착각하겠지만 실은 깊은 곳 자리잡아 익숙하게 느껴지는 것뿐 내가 어른이 되어가면서 느낀건 딱 이 한가지다. 내가 괜찮다고 생각해도 괜찮지 않은 것. 그러니 이 모든 상처를 봐주고 안쓰럽게 생각하자 그러면 좀 더 나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상처도 잘 돌보지 않으니 남들의 상처는 더더욱 보지 않는다. 그러니까 좀 더 알아주고 안쓰러워해주고 보듬어주면 좀 더 아름다운 세상이 되지 않을까
겉으론 누가 봐도 이미 어른이지만, 누구도 모르는 내 속은 아직 자라지 않았어.. 멋져 보이는 큰 신발 속 가려진 발은 어색해서 꼼지락 거리고 덜그럭 거렸는데, 좀 괜찮아보였다면 그건 억지로 양말을 좀 채워 넣었기 때문일거야... 난 아직 그대로이고 발이 더이상 자라지 않는다는 걸 알아. 그게 어른이잖아. 맞지않는 큰 신발을 억지로 신고 있는게 아니라 예쁘지 않더라도 나에게 맞는 신발을 신을 줄 알게 되는거.. 그래서 느리게 걸을 줄도 뛸줄도 잠시 맨 발도 보여줄 수 있는거, 그게 어른인 것 같아. 그런데 난 아직 내게 맞는 신발을 찾지는 못해서 아직 불편하게 서 있어 왜 뛰지 못하냐고 왜 맞춰걷지 못하냐고 나도 답답하지만.. 괜찮아 발은 더이상 자라지 않으니까 곧 찾을 수 있을거란 소망에 하루를 살아 내일도 찾아보자
예전에는 이런 글들이 그저 오글거린다는 생각밖에 하지않았지만 익명이라는것이 순기능으로 돌아간다는 것 이런 영상의 위로받고 또 위로 해주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그냥 이 노래를 들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의로 받았으면 좋겠다. 힘을 내지 않아도 된다.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다면 그의 대가는 머지않은 곳에서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그냥 울고싶을때 울고 털어놓고 싶을때 털어놓는 그런게 너무 어려운 사회이다. 그리고 이런 울고싶을때 그냥 혼자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건 혼자있고 싶은것이 아니다.그저 조용히 다가와 안아주고 위로 한마디 해줄, 또 그저 가만히 있어줄 그런 사람이 필요 한것이다. 그리고 또 우린 한가지만 생각하고 살아가자. '나' 는 나를 위해 태어났고 나를 위해 행동하는것은 이기적인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 이다. 만약 그 행동이 이기적인것이라면 우리는 그냥 조금은 이기적이여도 된다.우린 그저 우리를 위해 살자 . 오늘도 또 내일도 열심히 달릴 당신을 위해 나의 글이 힘이 되었기를.
진짜 요즘 넘 지쳤는데.. 위로받고갑니다! 학생인데도 성적, 인간관계..신경쓸일이 이렇게나 많은데 어른이 되면 얼마나 큰 짐을 짊어져야할지 걱정이되기도 하네요.. 제가 그 시련들을 이겨낼수 있을지 항상 두렵지만 지금도 하루하루 이겨내고 있으니까요..! 여러분도 힘들땐 지금까지 자신이 잘해온 일들을 되새기며 오늘은 날이 좋으니..내일은 날이 좋을지 모르니 하루하루 이겨내보세요. 그러다보면 결실을 맺을거에요..저도 그렇게 믿고 있어요! 여러분들 모두 힘든일 이겨내고 빛을 마주하길 바라요🩵 저도 그 빛을 향해 열심히 달려 갈거니까요! 사무치는 말 한마디에 내가 더 싫어져도 신경쓰지 말자구요😊
뭔가.. 이제는 시간이 지나서 스스로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시기가 마냥 기다려지지 않고 조금은 두렵다..? 어렸을 때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질테니까 그 때에는 하고 싶은 일들 모두 하면서 멋진 어른이 되어야지 하고 마음 먹곤했는데 점점 그 시기가 다가오니까 할 수 있는 게 많을 수록 책임져야하는 것도 따라온다는게 실감되기 때문일까.. 어린시절에 대한 후회와 아직도 내 그림자를 보면 어린아이 같아서 시간이 너무 빠르다고 느껴진다. 후에 시간이 지나서 나는 또 같은 후회를 하고만 있을까봐 끝도 없는 터널을 혼자 걷고 있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내일은 조금만 덜 울기를.
어른이 되면 좋을 줄 알았는데 버거운 일들 투성이더라구요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잘 모르겠어서 이리저리 방황하며 살고 있어요 차라리 순수하기라도 했던 학생 시절이 더 나은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우울한 이 적막한 순간들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성숙한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벌써 내 나이 23.. 뭐 이룬 거 없이 이 나이가 되어서 막막하네요 그래도 앞으로 달려가야겠죠.. 대학도 자퇴하고 정말 백수가 되어 많이 심란한데 노래로 위로 받고 갑니다 정말 아무것도 몰랐던 10대로 돌아가고 싶네요 힘든 거 다 이겨내보자 목표한 거 다 이뤄내보자 넌 할 수 있어 가끔 넘어질 때도 있겠지만 힘차게 일어나서 다시 달려가보자 한 번뿐인 인생 열심히 살아보자 !!!
어른은 거창한 게 아니지 어릴 때 봤던 어른이란 거대한 산 같이 무섭고, 무거워 보였는데 사회에 나와 어른이라는 사람들이랑 생활하고 대화해보니 그냥 다들 거대한 산에 간신히 매달려 하루하루 버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더라고... 낙오되면 패배자 낙인이 찍히니, 거창하게 살지 말자. 주변 사람들 보면 90% 이상이 버티는 사람들이다. 그러니 혼자 일어설 수 있는 취미나 여가 활동을 찾자, 매달리는 것도 근육이 있어야 하고 휴식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현생에 매달려 있으니 잠깐이라도 쉴 수 있는 쉼터 정도는 만들어 놔야지
벌써 서른넷, 서른될땐 그렇게 두렵더니 서른넷되니 오히려 안정적이다. 그래 난 30대다. 점점 마음의 나이와 격차가 벌어지는 지금이 너무 재밌다. 내마음엔 아이가 살고 현실은 서른넷 어른이다. 어른인데 아이를 품을 수 있는, 언제든지 어른일수도 아이일수도있는 지금 너무 즐겁다. 모든 환경이 사정이 즐겁다할 순 없는데, 적어도 아이가 되는 순간은 즐겁다. 명곡듣고 감동받아 훌쩍거리는 사춘기소녀같다거나 새로산 립스틱 바르며 호들갑떠는 여고생같다거나 만화보며 동심에빠진 세살배기 어린이같다거나. 어른이라는 자체에 큰 부담을 가지지말고 그냥 내 삶에 집중하고 진심으로 살아가면 적어도 마음에 아이를 품을 수 있는 어른이 되는 것 닽다. 내 마음의아이를 다스릴 수 있을때 몸으로 낳은 내 아이도 가지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순간이 진짜 내가어른이 된 건가 하는 묘한 감정이 들더라
첫사랑이자 첫연애, 그녀와 함께 했던 모든 순간, 그 시절의 순간 순간이 아직까지 기억이 새록하다 습한 공기, 타닥타닥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 그 계절 너와 함께 했던 순간들이... 내 사랑은 점점 잊혀져가는 것인가 그 시절 외롭기도, 슬프기도, 때론 행복했던 순간이 그리워진다 언젠간 그랬던 순간들이 다시 나에게 오기를..
인생을 결정하는 제일 중요한 시기… 나는 고3이 안될 것 같았는데 시간이 참 빠른듯하다 모든 곳곳에서 대학교,시험 얘기 나는 아직 이 상황이 너무 무섭고 적응이 안된다 벌써 내년 성인이 된다는건 더 안 믿고 그냥 앞만 보고 달린 것 같다 친구들과 좋은 추억이 없는 것 같아서 속상하긴 하지만 남은 1년 새로운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만들고 싶고 후회없는 인생을 살자로 다짐 또 다짐한다 12년동안 날 뒷받지 해준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다. 딱 몇개월만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자 나 자신 화이팅!🍀♥️ 노래 잘 듣구 가요😉
18살이 되었지만 생각보다 더 힘드네요 고등학교 시절 추억 많이 만들고 싶었는데 왜 자꾸 인간관계가 힘들까요 항상 힘들면 시간이 저절로 흐르겠지 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가서 벌써 10대가 끝나가네요.. 😢 고등학교 시절이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었으면 했는데 그러질 못할 것 같아요
가족들 항상 말하는게 너도 이제 어른될 나이야 고등학생이면 너도 어른이니까 잘행동하고 다녀 인데 그렇게 하기 겁도 나고 솔직히 자신이 없어요 항상 좋은 모습만 보고 자란거도 아니거든요 그래서 항상 좋은 사람이 되고싶어 노력해요 나중에 내가 성인이되어 내 아이가 태어난다면 그 아이는 나보다 꼭 행복하게 하고싶은거 다하게 해주고싶어서요 열심히 살아보려구요 가족들보다 미래 제 아이와 남편을 위해서요
고등학교 2학년인 한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닌 여러분처럼 힘들어하는 학생입니다 원했던 고등학교가 아닌 부모님이 원하던 고등학교와서 힘든길을 걷고 있는거같습니다 학교에서는 공부와 자격증 하나로 늘 피곤합니다 잔다고 해야 몇시간 밖에 못자는데 학년이 올라올때마다 시간이 줄어 원하는걸 못하게 되더라고요 지금도 공부와 자격증에 힘들어서 자퇴 할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늦었더라고 자퇴 할 생각이긴 합니다 여러분들도 힘들었을텐데 수고하셨습니다 올해도 행복한 일 가득 있길 바랍니다
사실 말로는 다 잊었다하지만 나 아직 너 많이좋아해 나에게 사랑과 이별을 가르쳐준 널 떠나보내는게 말처럼 쉽지가 않더라 누구보다 예쁘게 만났고, 누구보다 서로 없어선 안될존재였으니까. 우리의 끝이 여기가 아니였음 좋겠어 멀게만 느껴지던 우리의 이별이 우리앞을 가로막았고, 우린 이겨내지 못했어 내가 그날 널 다시한번 붙잡았다면 우린 지금 달라져있었을까?
내 나이 스물넷. 적성에 맞지않는 학교를 1학년만 다니다가 전역을 하고 망설임없이 때려쳤다 그 후 부모님으로부터 독립을 하고 모든 의식주를 혼자서 해결한 지 어느덧 1년.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좋았던 기억보다는 슬프고 내 자신이 비참하게만 느껴졌던 기억이 더 많다 연인이었던 사람들에게 전부 배신을 당하고 평생을 함께할 것 같았던 친구들과도 연락이 매우 뜸하다 대학생활이 물론 바쁘고 내 친구들도 나름 그들만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겠지만 이때까지 그래왔듯 의미없는 대화라도 좋으니 적어도 일주일에 두 세번은 연락하며 관계를 유지할 순 없는것일까 평생이라고 생각했던 친구들마저도 이렇게 멀어지려나 보다 내가 너무 속좁고 집착하는 걸까 지난 1년간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았고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이제는 그 누구도 믿고 싶지않고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기 싫으면서도 관계를 쉽사리 정리하지 못하고있다 행복은 나와는 거리가 멀다 나는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것 뿐인데 나에겐 그것마저도 과분한가보다 운명을 믿지는 않지만 나에게도 운명같은 사람이 나타났으면 좋겠다 되게 모순적이지만 인간이라는 동물은 사회적 동물이라 어쩔 수 없나보다 혼자서는 살아갈 용기가 도저히 나질 않는다 이렇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나를 이해해주고 공감를 바라는 게 아니라 난 그저 내 사람들에게 잊혀지는 게 너무나도 두렵다 마치 꼭 세상에 혼자남은 기분이다 요즘 들어하는 생각은 내 장례식에는 몇명이나 오고 누가 올까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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