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슬픈노래를 부르신다고 젊었을땐 듣다가 싫어하고 아쉬워했는데 그때 절망적인 젊은시절이라.... 이제 다시 들어보니 또 다시 희망을 보여주시는 가사내용들이 들어있었네요. 희망가로 새겨들을게요. 이제 60대중반이지만 또 다시 삶을 일으켜세워야하고 삶에 의미를 결국 찾아야하는데 큰 의미를 이제야 주시네요~~~^^
한국 포크송 레전드 중의 한사람이 레너드 코헨의 음반을 처음 접하고 충격받고 음반을 들고 조동진을 찾았다는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다. 두사람은 닮은 데가 있다. 처음부터 시작한 시인의 분위기를 죽을 때까지 바꾸지 않았다는 점. 차이가 있다면 조동진은 자연 속에서 얻은 언어를 많이 사용했다면 레너드 코헨은 인간에 더 지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