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하늘나라에서 평안히 쉬시기를... 어린시절 , 길고 시린추운 한국에서 겨울을 L.Cohen과 같이 많은 위안을 받았던 곡...특히 겨을 비, 작년 chelsea hotel 앞, Cohen을 추모하는 꽃을 보며 그가 생각났는데,,,,,,,,,, 한국의 위대한 Musician 이며 poet 조동진님을 추모하며..
겨울비 / 조동진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바람 끝 닿지 않는 밤과 낮 저 편에 내가 불빛 속을 서둘러 밤길 달렸을 때 내 가슴 두드리던 아득한 그 종소리 (우우우 우우 우)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방안 가득 하얗게 촛불 밝혀두고 내가 하늘 보며 천천히 밤길 걸었을 때 내 마른 이마 위에 차가운 빗방울이 우우 우우 우우
1979년이면 내가 중학교1학년, 10.26 사태로 박정희 대통령서거하시던 해이군요. 저 때 이 아름다운 노래가 있었다니... 난 그때... 이정희의 그대여. 이거리를 생각하세요. 등등 그 전엔 오동잎, 난 정말 몰랐었네... 당시는 어려서 이 깊이있는 음악을 몰랐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