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그리스 로마신화?! 역사로 보는 이터널스 배경설명 | 멀티버스, 마동석, 길가메쉬 | MMM  

안녕하세요? 평가가 엇갈리기도 하지만 저희는 할 이야기가 많았던 이터널스에 대한 이야기 재밌게 보셨나요? 마지막에 이카루스와 슈퍼맨에 대한 이야기는 제 상상력으로 생각해본 내용이지 슈퍼맨 디스는 아니니 DC 코믹스 팬분들 오해는 말아주세요 😅 언제 DC 코믹스 캐릭터들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보겠습니다! 👍

확실히 일반리뷰 유튜버들과 깊이가 다름

저도 드루이그가 가장 좋았어요! 사실 다른 이터널들은 인류 자체보다 인류가 존재함으로서 다른 구성원들과 함께하고,그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상황을 사랑하고 그걸 지키려는 느낌이 강했는데 드루이그는 정작 구성원 중 가장 불만이 많았고 인간을 통제하는 오만한 행동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인간의 자유 의지를 지켜주고 놔두기로 결정한다는 데서 진정으로 인간을 사랑하는 건 얘 뿐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와우...이터널스 보면서 새로운 스토리를 시작하는 마블영화답게 뭔가 서사적이다 생각했는데 작가님이랑 미키김님의 인문학적인 이야기를 들으니 더 좋네요.

저는 스프라이트라는 캐릭터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자신이 생명체인줄 알았지만 기계였고 인간을 도우면 살아왔지만 알고보니 파괴였고 인간처럼 살고싶었지만 성장할 수 없었고 자신의 존재란 무엇인가에 대해 한없이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캐릭터 였던거 같아요. 결국 자신이 느끼는 가장 확실한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위해 이카리스편에 섰던거같아요.

저는 마카리가 좋은거같습니다. 사회적 약자도 마블세계관에서는 강력하고 영향을끼칠수 있다는걸 보여줘서 그 의도가 너무좋았습니다. 영화에서 이카리스와 전투씬을 할때도 느꼈고요. 또한 드루이그와 미묘한 사랑씬도 너무 좋았어서 마카리를 응원합니다

와…. 해석보면서 진짜 사람은 역시 공부를 해야하고 아는게 많아야한다는거네여… 다른 해석들보다 더 자세하고 재밌어요;;

역시 인류 역사와 함께한 이터널스이다보니 문화에 관심있으신 작가님이 신나신게 눈에 보입니다. 세르시의 경우 추후 에이젝에게 리더 자리를 물려 받은 후 아리솀에게 불려갈 때를 보면 마치 '부처님 손바닥 안' 같았습니다.

저는 세르시.... ㅎㅎ 좋아하는 배우가 우선 연기해서 쁠러스였구요 ㅎㅎ 자신의 창조자와 창조물들 사이에서의 '연민'을 보고 가장 지지하게 되었습니다. 키르케인 줄 모르고 그러잖아도 그리스 로마 신화 신 중에 누구지? 하고 굉장히 궁금했었는데 몰랐던 입장에서는 개인적으로 '페르세포네'를 떠올리더라구요! 성격 부분이나 여러 세계 중간에 낀 입장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하려는.. 그리고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여성 캐릭터라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마블의 방향성이 정해지는 계기가 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전에는 가볍게 액션, 가족, 유머가 잘버무러진 영화였었는데 이터널스의 다양한 메세지와 서양지식을 갖추고있어야 재미있는 점에서 호불보가 심하겠는데 싶더라구요. 이제 청자의 반응을 보고 마블의 추후 행보가 어떻게될지도 기대됩니다

이렇게 많은 신화를 영상에 담았었다니 ㄷㄷㄷ 몰랐네요. 제일 놀라웠던건 세르시가 키르케 였다는 거에요. 저도 어릴적 그리스 로마 신화 팬이어서 조금은 알고 있었는데, 발음 차이 때문에 세르시가 키르케였다는게 정말 소름돋네요 ㄷㄷㄷㄷ

서사가 좋았고 새로운 시도였다 VS 액션이 별로고 지루했다라는 이터널스 후기들속 가장 심도깊고 재미있는 클로이 자오 & 마블측이 좋아할 후기 영상

역사와 신화를 사랑하는 저한테 너무 취향 저격인 영화였어요! 교과서에서 배운 나라들과 문명들이 나온것도 정말 너무 좋았어요 빨리 스파이더맨을 보러갈 날도 기다리고 있어요!!

최애는 역시 길가메시,, 뺨싸다구 날리는거보고 마블판 범죄도시 보는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요미 캐릭터가 국제적으로 먹힌다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ㅎㅎ

6:49 영화 프로메테우스에서 데이빗이 왜 자신을 만들었나요? 라고 던진 질문에 그럴 능력이 되어서 라는 답변을 듣게 되는 장면이 떠올랐어요

이 영상 진짜 좋습니다. 저도 물론 이터널스 영화를 정말정말 재밌게 본 사람으로서 미키김님의 말씀이 되게 와닿네요. 서사적인 이야기를 중점으로 한 마블의 이 영화가 저에게는 더 좋았습니다. 시각적으로 흥미를 줬던 기존의 마블 영화보다 뭔가 마음에 더 오래 남네요!!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것을 조승연님이 더 디테일하게 설명해주고 알려주니까 영화가 진짜 더 재밌게 느껴지네요ㅎㅎㅎㅎ감사합니다^^

오늘 영화 딱 보고, 설명을 들으니까, 이해가 너무너무 쉽게 되었습니다. 조승연님과 미키 김님의 설명 너무 잘 들었습니다. 저는 마동석 배우가 연기한 길가메쉬가 너무 좋았는데요. 한명의 가족을 평생 지킨다는 그 다짐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시 한번 설명 감사드립니다.

저에겐 이터널스 마블 최고의 영화에요!! 기대이상이었어요 진짜 잘 만듦.. 웅장함..연출 영상미 죽임.. 대서사의 막이 오른!! 다음 편이 너무너무 기대됨

유툽으로 어느 유명 평론가가 신랄하게 비평하는걸 봤는데 여기서 리뷰하는걸 보고는 다시한번 느끼게되요! 아는만큼 더 다양한 시각으로 영화를 즐길수 있다는것!! ㅎㅎㅎㅎ 흥미로운 이야기 감사합니다^^

영화에만, 원작 코믹스에만 얽메여서 리뷰하는 영상을 보다가 인문학적으로 해석하는 영상이라 정말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저도 세간의 혹평과 달리 재밌게 봐서 두분에 공감합니다.

마블 팬이기도 하고 이터널스도 재밌게 보고 와서 전편과 이번편 mmm 모두 흥미롭게 봤어요 ㅋㅋㅋㅋ 뭔가 저는 드루이그가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 같아요!

일본의 원폭을 마치 인류의 실수인냥 묘사하는 중국계감독이라니 수많은 사람을 학살하고 끝까지 항복하지않고 결사항전하다가 쳐맞은게 원폭인데

저는 '마카리' 캐릭터가 가장 좋았고 인상에 남았습니다 조용하고 큰 존재감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강력한 능력을 소유하고있는 반전의 매력이 나와 닮은 부분도 있었고 닮고싶은 부분도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로런 리들로프 웃는게 매력적이에요^^

영화한편으로 저렇게 다양한 이야기를 하시다니...정말 꾼들이십니다 ㅋㅋ

조승연님에게 문명,기원전은 못참지 ㅋㅋㅋㅋ 지난 어벤저스 리뷰땐 루즈하시다 이번엔 엄청 업되심 ㅋㅋ

이야 정말 이 조승연님 볼때마다 아는만큼 보인다에 크게 더 공감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없다고 느꼈던 이터널스를 이런 시각으로 볼수 있다니 정말 흥미로워서 이번 주말에 이터널스를 다시 보고 싶어질 정도네요. 특히나, 마지막에 모든 신화적 존재의 이미지를 디즈니가 가져갔다는 점에서는 정말 경탄을 금치 못했네요. 항상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

어머 저두 여러 시대 왔다갔다하는 거 넘 조아하는데~~~ ㅋㅋ 🙃🍬 암튼~ 두 분 설명(특히 멀티버스~) 덕에 첨으로 마블에 관심 생겼어요~~ 조승연님 : "인간은 자기 상상력의 한계에 도전할 정도의 스케일의 스토리텔링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게 옛날엔 신화였던 거예요~" 👍~*

방금전에 막 보고서 바로 탐구생활 리뷰 챙겨봤습니다. 마블팬인 제 친구들은 대부분 재미없다는 의견이였지만 저는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신화 캐릭터를 바탕으로 주인공들이 있고 그걸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것도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컨텐츠 리뷰들 기다리며 시청하고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탐구생활 사랑해요~ 앞으로도 계속 번창하여라!!

마블덕후인데… 진짜 이번 컨텐츠 너무 좋아요! 너무 흥미롭고 관심있는 분야라서 더 재미있네요

저는 마카리가 제일 좋았습니다. 기존 퀵실버(엑스맨) 액션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고민도하고, 우려 했는데, 진짜 잘 소화한것 같아요. 마카리가 청각 장애인이라 더욱더 액션(빠르기)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든 것 같아요.

보면서 공감 많이 했어요 과거회상 장면이 진짜 마음에 들고 실제 역사를 따와서 엄청 재밌었어요 저도 이터널스중엔 드루이그가 젤 맘에 들어용

영화에 대한 인상을 완전히 바꿔주셔서 감사해요. 돈이랑 시간을 날렸다고 생각했는데.. 영화에서 너무 사랑을 강조해서…….유치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생각할 거리들이 있었네요. 다시한번 내용을 곱씹어보고, 캐릭터가 누가 좋았는지도 고민해보겠습니다!

저는 스프라이트가 가장 인상 깊었어요. 스프라이트가 추구하는 것들은 모두 얻을 수 없는 것들이었는데도, 스프라이트의 능력은 환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는게 아이러니하게 느껴졌어요. 그러면서 우리 인간도 갖지 못하는 것들을 상상을 통해서 끝없이 추구를 하고 있잖아요? 가질 수 없음으로 인한 끝없는 욕구와 상상은 상반된 것 같으면서도 우리의 삶, 그리고 무언가를 실현하는데 원동력이된다는 점에서 다른듯 같은 선상에 놓인 아이러니함이라 느껴졌습니다ㅎㅎ. 그 다음으로는 드루이그가 가장 공감이 되었네요! 드루이그가 이터널스 무리에서 이탈하고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려하는 그런 사고회로들이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인류의 역사나 세계 사회를 보며 신이 아닌 인간의 눈으로도 늘 회의를 느껴온 것들이니 드루이그의 이탈서사를 큰 설명 없이도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영상 초반에 서양 문화의 기반이 되는 역사가 우리나라에는 필수교과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MCU에 열광하는 요즘 20-30대들은 그리스로마신화 만화책을 보며 자라서 그런지 정말 일말이여도 이터널스에 좀 더 이입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ㅋㅋㅎㅎ

제가 이터널스 재밌게 본 이유를 속시원 하게 풀어주셨어요ㅠ 저도 역사신화 이런거 좋아해서 bc5000 메소포타미아 딱 뜨는 순간부터 전율을 느끼면서 봤어요ㅠ

전 마카리가 가장 좋았어요. 목소리 대신 몸으로 소통을 하는 캐릭터인데, 마카리의 대사 부분은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 조용했던 반면, 마카리의 액션신은 가장 파격적이고 강렬했던 만큼 모든 사람들이 입을 모아 크게 떠들 정도였고요. 목소리 대신 몸, 수화로 말하고, 대사 대신 액션으로 극을 이끄는 듯한 인물이잖아요. 또 자신의 힘을 무언가 파괴하고 싸우는 데에 주로 쓰는 다른 이터널들과는 달리 유독 마카리는 자신의 힘을 남들을 돕고 구출하는 데에 활용하는 장면이 많이 비춰지기도 했고요.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으면서, 평소에 조용하고 내성적이지만 마음 속으론 크게 목소리 내고 싶은 제 자아가 많이 반영된 듯하네요..??ㅋㅋㅋㅋ 좋아한 이터널을 보면 그 사람이 파악된다는 조승연 작가님의 말 인정해야겠어요..

아니 승연ㄴ님 시작부터 찐으로 업되신게 정말 재밌으셨나봐요ㅋㅋㅋㅋㅋ 말 엄청빠르심

이터널스… 주변 사람들이 재미없다고 보지 말라고 해서 안 봤다가, 설연휴때 봤는데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특히 조승연님과 거의 비슷한 생각을 하면서 봤어요 ㅋㅋㅋ 역사덕후에게 추천하는 마블영화라고 하면 될 거 같네요 ㅋㅋ

저도 마블팬이기도 하고, 역사와 신화를 좋아해서인지 이터널스를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캐릭터들이 여러 신화들과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어서 나름대로 어느 신화나 문명에서 모티브를 따왔는지 🧐 생각해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저는 그 중 테나가 캐릭터들 중 제일 좋습니다! 삶에는 고통도 있지만, 좋은 일들과 기억도 있기에 다른 사람이 되고 싶다가도 전의 기억을 잊어버리고 싶지 않은 마음도 공존하는 것이 보여서 더 마음이 갔어요~ 미키킴님께서 답글 적으신 것처럼 작가님과 DC Comics도 MMM에서 다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번에도 즐겁고 유익한 영상 고맙습니다! 🤩🎥❤️🥰

13:30 그 소문이 맞습니다. 2차 예고편에 리자드맨 ㅋㅋㅋㅋㅋㅋ

두분의 이야기를 들으면 인사이트란 이런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으면서 겸손해지네요. 항상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

다양한 영화해설 아주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한가지 제가 아는것을 추가해드리면 현재 세상이 파괴되어야 새로운 세상이 만들어진다는 이머젼스? 스토리를 인도윤회사상과 연결시키셨는데, 실제 천체물리학에서 연구된 바에 위하면 어떤 항성이 수명을 다해서 초신성으로 폭발하게 되면 그 영향으로 주변에 수많은 새로운 별들을 탄생시킨다는 시나리오가 현재 대부분의 천문학자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별탄생의 물리적인 유도뿐 아니라 원래별에서 핵융합으로 만들어진 중원소들 때문에 새로운 별에서는 더 높은 중원소 비율을 갖는 화학적 영향도 준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생명체를 이루는 기본 원소인 탄소등은 별내부에서만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오래전에 죽은 어떤 별이 아니었다면 지금 존재하지 않을겁니다). 이터널스에서 이런 실제 과학적 해석을 이머젼스라고 묘사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영상을 너무 늦게 봐서 아쉬울 정도였어요! 개인적으로 이터널스 영화가 마블 영화들을 가볍게 보시던 분들에겐 너무 갑작스러운 이터널들의 등장과 급작스러운 세계관 확장처럼 보일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ㅠ 신화나 역사를 좋아하면서 마블을 좋아하는 저도 솔직히 이터널들을 대상으로 그런 신화들이 나왔다고 하는 게 웃기면서 저런 식으로 스토리를 풀어가려는 구나 싶었는데 마블보단 신화나 역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저게 무슨 망언인가 싶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영화 자체로는 나름 재밌었어서 다음 시리즈로 기대되는 내용인 것 같아요. 이터널 캐릭터들 전체의 배경이 누구일까 싶었는데 자세히 알려주시고 설명해주셔서 너무 즐겁게 봤어요!! 다른 마블 영화로도 꼭 영상 만들어주시길 바라요...ㅎㅎ♡

미키김님 댓글 항상 다시는거 진심이 느껴져서 좋아요 일하시면서 휴가내서 하시는 거라던데.. 역주행중이니 더 신기한듯요

페이즈 3까지는 단순히 상업적 히어로 뮤비였다면 페이즈 4부터는 작품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MCU의 의지를 이터널스를 통해서 느낄 수 있었던 것같습니다. ^^ 약간 대서사시의 도입부같은 느낌이...ㅋㅋ

2:08 뜬금없지만 이런거너무 좋아요 그 사람에 대해서 잘알아서 뭔갈 보다가 그사람이 좋아할만한거 나오면 자연스레 생각나는 포인뜨…

전 마블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이터널스 좋았어요

길가메쉬......서양문화에 대단한 존재인데......그걸 마동석이 한게 엄청 아이러니.........

저는 처음에 조작가님이 말씀하신 바로 그 부분 때문에 재밌었어요! 유럽에서 어릴 때 살지는 않았지만ㅋㅋㅋㅋ 기본적으로 여러 신화들 자체를 좋아하고 어릴 때부터 열심히 읽어왔기 때문에 갑자기 길가메시 서사시?! 아테나?! 이카루스?! 이러면서 ㅋㅋㅋㅋㅋ 그리고 메소포타미아 문명, 바빌론 문명, 인도 무굴제국이었나요? 거기에 아즈텍까지.. 정말 다채로워서 좋았어요 게다가 신화의 코어에는 진실이 있다 이 말이 너무나 인상 깊은데, 예를 들면 한민족 단군 신화 웅녀와 호랑이는 외부에서 온 발전된 문명의 집단과 곰부족이 결합했고 범부족은 실패했다 뭐 그런 거고 무슬림의 돼지는 불결해서 먹으면 안 된다는 기르는 데에 물이 엄청나게 필요한 돼지는 사막에서 기르기 힘들기 때문에 지도자가 금지했다 이런 거라는 거? 그래서 이러한 신적 존재가 있었다 라는 걸로 시작되니까 정말 재밌었고, 기존에 마블덕이긴 하지만 인피니티 사가가 끝이나고 새로운 페이즈가 시작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기대는 약간 내려놓고 가기도 했고 감독이 이미 클로이 자오 감독이길래 약간 드라마나 다큐 느낌이지 않을까 했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늘 지인과 만나서 지금 코로나를 겪으면서 이게 전부 산업혁명의 발전으로 생태계 파괴 때문이라고 우리모두 원시시대로 돌아가야 한다고 얘기했는데~~~ㅋㅋㅋ 비슷한 말씀을 하네요 이터널스 영화 보고 궁금한게 많았는데 오늘 많이 해결된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길가메시하면 마동석을 떠올린다 라는 작가님의 말이 이터널스의 제일 멋있는 이유 중 하나인거 같아요. 젬마 찬, 셀마 헤이엑, 쿠마일 난지아니, 로렌 리들로프가 어떻게 보면 21세기에 정말 대단한 영웅들을 대표한다는게 정말 감동적인거 같아요. 미키김님이 말한 것 처럼 서사의 중요시한 마블 영화라 저는 더욱 더 좋았고 클로이 자오 감독의 장점이 독보였던 영화라고 생각해요.

미키김 횽님도 방송체질 이신듯 ㅎㅎ 말씀을 너무 잘하시고 작가님이랑 케미가 아주 좋아유 !

이터널스 영화 분위기나 여러가지가 저도 참 좋았습니다 두분의 설명을 들어보니 더더더 재미지네용 ! 승연님과 미키님 둘다 정말 넘나 좋아요 ❤️❤️❤️

영화보다 두분의 이야기가 더 잼나요^-^

아는만큼 보인다가 실감나는 리뷰네요

전 세르시요ㅎㅎ 젬마 찬 배우 너무 매력적이에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서 보고 우아함에 반해버렸는데 기대했던 이 영화에서도 역시 실망시키지 않네요 ㅎㅎ이카리스와의 캐미 짝짝짝 ㅎㅎㅎ 그 특유의 우아함 때문에 이터널이라는 신적인? 느낌이 더 잘 살았어요! 그냥 아름다움.. 그리고 세르시는 이터널스 다음 편들이 더욱 기대되는 캐릭터에요! 아직 본인의 힘의 한계를 모르는데 다음 편들에서는 어떻게 나올 지 너무 기대됩니다! 사실 세르시 뿐만 아니라 모든 캐릭터들이 다 좋아요 배우들이 캐릭터들을 매력적으로 참 잘 살린 거 같아요! 이터널스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봤어요

저도 드루이그가 제일맘에 드네요. 제일 인간답다고 해야하나 자신의 능력으로 모든 분쟁을 지울 수 있었으나, 그러지 못하는것에 고통스러워했고 제일 먼저 의구심을 가지고 반목했지만, 결국 인간다움을 이해하고 인간들을 지키고자 했던 케릭터 드루이그역 배우의 아우라도 큰몫을 한거같음 전형적인 배신자로 보일수도 있는 케릭터를 매력적으로 속내를 알 수 없게 만들어줌 이터널스로 처음 본 배우인데 너무 매력적이었음

정말 대단하시네요~ 영화를 풀어내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네요~ 이래서 역사공부 신화공부 하는건가봐요~

저는 이터널스 역대급으로 재밌었네요 ! 캐릭터 성격들이 특색있어서 좋았어요.

재밌당...역시 MMM 유익해요..👍

요약 : 머나먼 과거 조상들이 신화를 만든 것처럼 우리 현재 세대도 신화를 만들고 있다

조승연 작가님께서 이렇게 그리스 로마신화 등을 이터널스랑 이어줘 설명해줘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재미있게 봐서 더욱더 영상에 집중해서 봤어요.. 너무 영상미도 좋고 내용도 좋아서 구독박고 갑니다. (어디서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비정상회담에 나오셨네요.... 댓글 쓰다가 알았어요)

앞에 문명 얘기하는 부분 조승연님 넘 귀여우세요 완전 신났음 ㅋㅋㅋㅋ

이터널스 저도 굉장히 감명깊게 본 영화입니다. 마블 영화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훌륭하다고 보는데, 기존 평가들을 보면 쌍욕을 먹고 있더군요... 그저 액션이 빈곤하다는 이유가 제일 컸습니다... 하지만 이터널스를 그렇게 단순하게 폄하할 작품은 아니고, 기존 히어로물과도 굉장히 결이 다르고 참신한 부분들이 많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정말 색다른 시각으로 다양한 접근으로 풀이해 주셔서 너무 감명깊게 영상을 봤습니다 빨리 노 웨이 홈에 대해서 한 마디 해주세요!

MMM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는 사람입니다. 팝에 대한 주제도 한번 다뤄줬으면 좋겠네요. 미키킴님이 왠지 많은 이야기보따리가 있을것 같은데...ㅎ 마이클잭슨, Nirvana, Criss Cross, NKOB 등등등 부탁드립니다.!!!!

히로시마 원폭 장면이 나오는데 일본이 전쟁의 피해자인거 처럼 묘사를 해놨잖아요. 이걸 그냥 영화의 흐름상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하는건지 저한테는 너무 많이 거슬리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파스토스가 인간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게 된 이유를 굳이 히로시마 원폭 투하로 설정을 해야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네요...

진짜 너무 재밌다 이런 이야기들 ㅠㅠ 두 분 다 우리집에 모셔두고 딴데 못 가게 하고 싶어요 ㅠㅠ맨날 이야기 듣고 싶어요

진짜 ㅋㅋㅋㅋㅋㅋ 수준높은 대화, 수준높은 리뷰 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습니다 진짜

그 어떤 영화 리뷰어들의 리뷰보다 유의미하게 느껴짐;;; 드디어 이터널스가 보고 싶어졌다...!

평소에도 그렇게 생각 했지만 이터널즈를 보고 더욱 깊어진 생각이 있었습니다 모든 종교들은 지금까지 인류가 밝혀내지 못한 어떤 기원을 그시대에 그 국가의 정서에 따라 달리 해석된 공통된 뿌리가 아닐까 길가메쉬는 헤라클레스이고 삼손이것 처럼 이터널스는 하느님의 천사이고 임모탈인거처럼 그들은 어느 한시대나 한국가에서만 머물지 않았을테니

17:31 조선의 마지막 국모가 누구냐는 국사시험 주관식 문제에 이미연이라고 쓰던 애들마냥ㅋㅋ 이터널스 개봉했을 때 보러가려다 스케쥴 꼬이는 바람에 놓쳐버려 걍 제꼈는데, 아무래도 봐야겠네. 이 영상에서 들은 설명 덕분에 이해도가 생겨 훨씬 더 재밌게 볼 듯. 감사함당!

I always enjoy you two collaboration !. Very smart two young men! From Canada.

두분의 방송 다섯번 듣고 영화보러 갑니다. 기대되요 ^^

미키김님이 말씀하신 좋았던 부분이 기존 히어로 영화의 팬들에게 불호로 다가온 부분이죠. 호쾌하고 눈이 즐거운 액션이 중심 맛인 히어로영화에서 올바름에 대한 메세지와 교훈적인 훈계 같은걸 잡맛이 너무 두드러지 부분이 불호였습니다. 영화 자체는 좋았고 재미있게 봤지만 마블 히어로영화라는 부분에서는 물음표가 들죠

혹평이 많던 영화인데..엄청 재밌게 설명하네요 ㅎㅎ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세르시입니다. 영화 속 그녀의 인간에 대한 애정과 그에 따른 이터널로서의 고민, 그리고 프라임 이터널로 선정된 후의 방황이 잘 느껴졌네요. 하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능력은 드루이그의 마인드 컨트롤 능력입니다 ㅎㅎ 미키님 말씀대로 화려하고 강렬한 색감과 이펙트의 기존 마블 영화와는 달리 다큐멘터리 같은 차분한 색감에 고급스럽다, 혹은 아름답다라고 설명해야할 것 같은 CG가 가미된 영화라 기존의 마블팬들의 기대와는 많이 다른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두 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저 역시 그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10명의 캐릭터의 서사를 충분히 담기에는 2시간 3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도 부족했나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어진 러닝타임 안에서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생각해서 만족합니다. 마블 팬은 아니지만 종종 마블 영화를 관람해온 사람으로서 지금껏 봤던 마블 영화 중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이터널스2가 꼭 개봉했으면 좋겠는데 후속편이 나올 것 같은 전개였지만 혹평이 많아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네요. 이번 편도 잘 보았습니다. 이터널스를 재밌게 본 사람으로서 이터널스에 관한 이야기를 더 듣고 싶은데 혹시 기회가 되시면 관련된 신화나 이야기 또 다루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저는 테나 캐릭터가 가장 좋았어요! 그리스로마 신화 덕후여서 그런 것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새 셀레스티얼이 태어날 때마다 기억을 잃고 새로운 사명을 가지는 이터널스들을 '환생했다'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한때 환생을 한다면 이전의 기억을 가지고 있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ㅎㅎ 그리고 거기서 오는 고뇌와 혼란이 테나를 힘겹게 하긴 했지만 그 고통이 또 이터널스 전체가 맞닥뜨린 비밀과도 닿아 있다고 느껴서 마음이 많이 갔어요. 크로를 죽일 능력을 가진 것도 한 몫했고요!!(크로가 크로노스인 줄 알았다면 이렇게 맘 졸이며 보진 않았을텐데 왠지 억울하네요ㅠㅠㅋㅋㅋㅋ) 그리고 이카리스가 이카루스 모티브인 건 알았지만 태양으로 달려가 죽은 것까진 잇지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미친 서사네요... 정말 이렇게 나를 소름돋게 하는 마블.. 절대 못 빠져 나올 것 같아요 🤦🏻‍♀️ 세르시가 키르케인 것도 영상을 통해서 알았네요. 이제야 이해가 가는 ㅎㅎ 승연님의 지식은 어디까지인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인도 신화까지ㅠㅠ 덕분에 이터널스가 더 좋아질 것 같아요. 늘 감사합니다! :)

저는 길가메시가 좋았어요. 최근 이별을 했는데, 제가 기분이 불안정했던것도 원인이 된듯했어요. 영화에서 표현한것 처럼 외유내강한 사람이 되고싶다고 느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킬수 있게!

전 마카리요. ㅎㅎㅎㅎ 수화 히어로는 첨이었고, 순수하면서도 눈치빠르고, 능력도 멋있게 나왔어요

영화 안에서도 신화적 스토리가 등장하는데 어떤 내용인지는 잘 몰랐다가 이렇게 설명을 들으니 더 재밌게 느껴지네요!

멀티버스때문에 디즈니가 위대하다고 하셨는데 이미 만화책에서는 멀티버스개념이 있었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엔드게임이후 이어갈 스토리라인 만들기가 멀티버스개념이 들아와야 후속작만들기편하기때문인듯

아 역시!!! 조작가님의 마블 해석이라니!!! 새롭고 너무 즇다 ♥♥♥♥

제가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궁금증들을 다 이야기해주셨네요ㅎㅎ 원래 마블을 보지않았고, 서양 문화에 관해서도 잘 알지못해서 조금 있는 지식으로 신화에 나오는 신들을 데려와 만들었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봤는데 영상보면서 머리가 맑았지는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신화에 대한 저의 관점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던 현상에 대한 은유'예요 ㅎㅎ. 흥미로운 점은 다른 국가의 신화에 나오는 신들이지만 비슷한 성향을 갖고 있는 점이 많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이집트 신화의 사랑의 여신인 하토르는 동시에 죽음의 여신인 세크메트예요. 그리고 그리스 신화의 아프로디테는 사랑의 여신이면서 잔인한 전쟁의 신인 아레스와 연인 사이예요. 덧붙여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서는 원초아(ID)의 두 면을 에로스(사랑, 성적 본능)와 타나토스(죽음, 파괴적 본능)이라고 했어요. 이런 사례들을 보면 신화에는 인류의 보편적인 본성이 잘 녹아있는 것 같아요.

마지막에IP이야기는 정말 흥미롭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승현님 영상을 보다보면 생각을 깊게 하게 되는데 정신차리고보면 영상 끝나있어서 여러번 돌려보게되네요 ㅋㅋ

역시 아는만큼 보이는듯 합니다. 갠적으론 모든 이터널즈의 등장과 설정에 재밌고 감탄했었는데,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지루할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오늘 이터널스 보고왔어요... 집 65인치 화면도 좋지만 집중과 음향때문에 영화관을 선택했는데... 왜 영화관 의자는 편하질 않을까요? 돈을 더 주고라도 의자가 좋은 영화관 가고싶네요~~ 이터널스보다는 테넷이 더 좋았어요~~ 편한 의자에서 한번 더 봐야 할거 같아요.. 결론 이터널스영화보다 이 영상이 훨씬 더 재미있다! ㅎ 이 영상 보고 영화보고 다시 이 영상 보고 다시 영화보고 ...

다양한 세계문명과 신화를 가져와 소재로 삼은 디즈니도 대단하지만 그걸 영화한번 보고 파악하고 이리 재미있고 신나게? 풀어놓는 조승연님은 도대체 어느 이터널이신지???

전 재밌게봤어요ㅋㅋ 계속 안보고있다가 최근에 이제는 봐야겠다싶어서 몇일전에 봤는데 재밌었네요ㅋㅋ 생각보다 졸리언니랑 마동석님이 많이안나와서 아쉽다는거 외엔 저는 재밌게봤어요ㅋㅋㅋ

영화 보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들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신화를 바탕이 된지도 몰랐는데 이렇게 설명 들으니까 너무 좋네요 보면서 이게 무슨 마블이야 그랬는데 이렇게 들으니까 좀 이해가 되네요

설명잘들었습니다. 점점 똑똑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연히 만나진다면 커피한잔 대접하겠습니다 .

아는만큼 보인다는게 이런거 같어요. 절반정도 밖에 영화보면서 리퍼런스를 생각못했엉 ㅎㅎ

역시 조승연님 다른 영화 유튜버와는 또 다른 맛이있네요 ㅎㅎ 인간의 상상력의 한계가 시대에 맞게 재창조 된다 라는 말이 와닿네요 ㅎㅎ

마블과 DC는 아주 예전에 서로 협업해서 각자의 히어로들이 만나는 이벤트가 한번씩 있었습니다. 그리고 디즈니가 위대한게 아니라 각자의 회사들과 각각의 작가들이 대단한거죠. 디즈니는 돈과 욕심만 많을뿐.

전 원래 아테나여신을 좋아해서 이번 영화도 티나 캐릭터에 몰입하며 봤어요! 예고편 보고 왜 지혜의 여신을 정신이상자로 그렸나 불만이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이터널스 중에서 (아젝을 제외하고 ) 세계가 파괴되기 전 모든 시대를 기억했던 존재였잖아요 그로인해서 괴로워한 존재- 그 모든 것을 알면서 제정신으로 산다는데 더 이상하구나 라고 동의했어요. 앞으로는 다른 이터널스 들도 모두 우주 창조의 비밀을 알게 된 이상 티나만의 괴로움으로 남지 않을것 같아 티나의 불안정한 정신도 치유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

아직 영화는 안봤지만, 신화는 다 읽어봤는데 참 짜임새 있네요.. 보통 스케일이 커지면 지루해지는데,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담고있다하니 나중에 봐야겠네요 좋은 리뷰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조승연님 얘기하면서 흥분한게 보여서 너무 웃겨욬ㅋㅋ 세계신화 이야기 너무 재밌네요 그래서 이터널스도 너무 재밌게봄 ㅠ

와 진짜 조승연 짱!!!

다른 MCU 팬들과 달리 저는 이걸 되게 재밌게 봤는데 왜 재밌는지를 설명을 못 했거든요 그걸 대신 설명해주시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