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닭고기가 맛있냐 없냐를 두고 일어난 싸움. 우리는 언제부터 작은 닭을 먹기 시작했을까요? 양계산업의 모든 것 돈슐랭에서 떠먹여 드립니다🥄 #하림 #치킨 #닭고기 00: 00 오프닝 00:47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02:14 우리가 먹는 닭의 정체 04:45 하림이 곧 양계산업? 07:00 하림이 살아남는 방법 09:18 닭고기는 표준화된 공산품이다? 10:08 쿠키 백색란과 갈색란의 차이
현 양계장합니다. 지금은 암수구별없이 키웁니다. 그리고 품종은 로스 아바이카 위주로 돌아갑니다. 토종닭과 육계용닭은 사료량과 키우는 일령이 다릅니다 일령이 길어질수록 전염병에 위험도 높아지며 위험부담이 크죠. 하림뿐만 아니라 사조 마니커 참프레 체리부로 등등 많은 업체가 육가공 업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농가분들은 항상 좋은 닭을 키우기 위해 노력합니다. 모두 화이팅 합시다!
그 다시 육가공 사업 육성에 대한 명분이 커서 로비가 필요하지도 않았음. 기업형 육가공이 전무하고 어느하나 투자안한다는 상황에서 총대매는데 국가가 주도하지는 못할망정 지원명분이 충분함. 세상 그리 꼬아 봐서... 참.. 안타깝다. 현재 한국에서 도전하는 신기술도 정부지원없이는 나약한 자본력으로 생존하기 어려우니 국가가 도와줘야지 그러라고 정부가 있는거고 거대 삼성같은 회사 도와주면 로비가 따른다하겠지만..
그 다양성을 하림이 기업화하면서 다 말아먹은거임... 난 이번편은 솔직히 좋은 예인지 잘 모르겠음 급식들은 안 믿겠지만 내가 급식일 때는 닭 한마리 시키면 가족이 다 같이 배터지게 먹었음 그리고 산닭이 미관을 해친다 동물복지 해야된다 위생 상 안 좋다 어쩌고 저쩌고 해봐야 다 개선가능 한 부분이고 지금 도축장에서 죽는거랑 솔직히 크게 다르지도 않음
물론 담합은 불법행위가 맞으나 치킨 가격에서 육계가 차지하는 비율은 크지 않고(어제 기준 마리당 1700원) 가격방어를 위해 공급을 탄력있게 조절하는건 훌륭한 경영인의 자세가 아닐까요? 치킨값이 오르는 이유는 하림이 마리당 50원~ 100원 따먹기해서가 아닌 가맹점비, 임대료, 인건비, 배달앱 광고비, 배달대행비 때문이기도 하고요.
츄 라이브방송에서 블록베리가 그 동안 했던 뒷일 폭로 (+1.희진,올리비아 혜,여진의 갑질 폭로 실제 갑질했던거는 츄가 아닌 다른멤버들이였던게 밝혀짐 2.모모랜드 주이 입장 발표)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UjVWHnd1MRQ.html
가격담합 빠진건 이번 영상이 하림쪽에 자료를 직접 받아 쓰다보니 민감한 주제는 빠질수밖에 없습니다 당장 돈슐랭으로 올라온 모든 영상들이 언급할수밖에 없는 민감한 부분도 짤막하게 그런 문제때문에 안팔렸다 정도로만 넘어가구요 그덕분에 상표도 안가리고 업체이름도 대놓고 영상을 올려도 문제가 안되는거구요
쌀값은 국가에서 개입 하는거 아냐? 원래 농축수산물, 독과점 식품 분야는 국가에서 못하면 업계 1위가 수요랑 공급 봐가며 적정선 맞춰야 된다. 담합 기사만 보이면 거품 물고 발작해도 농심이랑 삼양이 계속 라면 가격 담합 하잖아. 그렇다고 라면 가격이 폭등해서 지금 라면도 못 사먹을 정도로 힘들어? 닭도 마찬가지다. 하림이 계속 가격 올리는게 아니라 올릴 원인 있으면 올리고, 내릴 시기엔 내리면서 조절 하니까 예나 지금이나 닭 가격은 큰 차이 없는거다.
근데 확실한건 10호닭보다는 약간 더 큰 닭이 맛있긴 함 ㅋ 지금은 700호점을 돌파해서 잘나가는 자담치킨... TV광고 한번 못하던 쩌리시절 우연히(회사 기숙사까지 배달해주는 치킨집이 거기 뿐이어서....) 처음 먹게 되었는데, 무슨 이름도 없는 듣보잡 치킨이 BBQ보다 오히려 1천원 더 비싸... 이게 말이되냐... 했는데 닭이 한 2호수 더 큰 닭이었던것 같은데 닭가슴살 배어물면 육즙이 말 그대로 흘러 넘칠 정도로 촉촉했습니다. 원래 다리/날개만 좋아하고 가슴살은 퍽퍽홰서 잘 안먹었는데 이때 맛을 알게 되어서 이후 1인 1닭을 할 수 있게 되었죠. 그랬는데 점점 가맹점 녋혀가면서 세월의 풍파를 맞아 한치수 줄어들더니, TV광고 하면서 또 한치수 줄어들어 지금은 다른 치킨집들이랑 똑같은 10호닭 쓰는거 같더군요... 예전처럼 더 비싸도 좋으니 큰 닭을 써서 맛있게 만들어 줬으면... 지금도 맛은 있지만 예전처럼 그 맛이 안나요...
80-90년대에는 외제 닭고기(특히 미국)에 국내 닭고기가 다 망할까봐 걱정하던 처지였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하림이 기업형 양계를 하면서 수입개방에도 이길수 있다, 이렇게 저렇게 밀어주면 수출도 하게 될수있다고 해서 정책이 하림에 맞추어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림은 정말로 외제 닭고기를 수입개방해도 밀리지 않았고 오히려 수출까지 해냈고요. 한국 자동차 정책이 현대자동차에 유리하게 돌아갔듯이, 닭고기 정책은 하림에 맞추어 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