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말 잘 통하는 사람이랑 자기 음악 얘기를 할 수 있다는 게 진짜 행운 같아요. 자이언티 음악을 1집 [Red Light] 시절에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점점 자이언티의 음악이 변해가고 [ZZZ]의 타이틀인 같은 곡을 듣고 "이건 내가 원하는 자이언티도 아니고 좋지도 않아..."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대학입시 준비하던 고3 겨울에 학원 끝나고 집에 가려고 지하철 타러 가다가 역 앞 파리바게뜨에서 흘러나오던 을 듣고 "맞다, 자이언티가 이렇게 곡을 잘 쓰는 사람이었지." 하고 새삼 깨닫기도 했었는데 이 인터뷰를 보고 자이언티가 하고 싶은 음악의 방향성이나 내가 무슨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가 되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걸 앨범으로 엿본 것 같아 너무 재밌었습니다 ㅎㅎ
크,, 감사합니다 우키팝님 덕분에 이렇게 트랙 리뷰까지,, 불꺼진 방안에서 이야기 들을때는 눈물 살짝 났네요... 이번 앨범 감격스러울 정도로 너무 좋아요 자이언티를 알게되고 노래를 접한지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그동안 늘 잘 감상했었어요 앞으로도 늘 응원할것이고 기다리고 있을게여 해솔님의 음악 가치관에 대해 깊게 알게되어 너무 좋았고 재밌었어요!
항상 자이언티님 음악 잘 듣고 있었는데 이런 인터뷰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투명인간이 처음 들었을때는 너무 짧아서 아쉬웠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NOT FOR SALE에서 넘어가는 부분도 좋고 짧지만 여운은 젤 많이 남았던 트랙인거 같아요!! 그리고 아티스트에게 예전과 같은 음악을 해달라는게 분명 좋게 들리지 않았을거라 생각만 했었는데 또 직접적으로 들으니까 더 어떤 느낌인지 더 와닿았던거 같아요 앞으로도 자이언티님만의 음악 꾸준히 해주세요!!🫶
매일 아침마다 10곡 순서대로 듣는 앨범인데 알고리즘이 이 영상을 추천해준 덕에 엄청 몰입해서 잘 봤네요..🥹 혼자 음악 들으면서 좋다-하고만 끝내기엔 너무 아쉬운 명반이었는데 언티님이 직접 해주시는 앨범에 관한, 언티님의 음악방향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당 이런게 진짜 아티스트지 싶고..! 말도 넘 잘하셔서 왜 가사가 좋은지 이해가 됩니당.. 특히 해피엔딩에대한 이야기 듣고 나니 음악이 더 와닿아요! 우키팝님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당 질문이 너므 조아서 좋은 영상이 완성된 것 같아요! 글구 언티님도 조은앨범 감사함미다ㅠ(저 진즉에 앨범 프리오더 샀다구요~🫶🏻)
나도 솔직히 자이언티의 초기작에 대한 향수가 있는 사람이지만 그런 음악을 다시 해달라고 요구할수는 없다는걸 안다. 그때 당시 음악은 자이언티 뿐만이 아닌 아메바 컬쳐와 함께 하면서 만들어진 결과물이고 당연히 지금과 다를수밖에 없고 억지로 따라하려고 해도 아마 잘 안될 것이다. 이미 너무 많은 길을 와버렸다. 아무래도 이런 요구 때문에 오랫동안 맘고생이 많으셨을거 같다. 초창기부터 팬이었던 입장에서 앞으로 또 어떤 장르를 시도할지 매우 기대되고 절대 충성함다 ^^7
참 좋아하는 아티스트에요. ㅎㅎ 전 이번 앨범에선 NOT FOR SALE을 가장 좋아해요. 제가 음악성을 논할 수 있는 깊이는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아마 지금 기분과 가장 닮아 있어서 그 곡이 좋나봐요. 가끔 기분 좋을 때는 UNLOVE이나 V 부터 듣고여 ㅎㅎ 암튼 자연티 넘 좋아여… 목소리가 너무 좋구 라이브도 잘하시고 말씀도 재밌어여 ’-‘ 팬이에여 빨리 앨범 왔으면 좋겠어여 예전에도 뭐 이것저것 많이 넣어주셨잖아여 이번엔 뭐 들었을지 궁금
19:26 트로이시반 이번 앨범에서.. 참귀 인정합니다... One of your girls... 진짜.. 정말 몬가 흠.. 공감도 간다랄까... 뮤비도 진짜 너무 멋지고 알고싶지 않으시겠지만 첨언하자면... 트로이는.. 탑... 이라고.. 합니다. 전 이거 오해받으면 좀 킹받을것같으니 예.. 더넓게.. ㅇ
모르는 사람 뮤직비디오 내용 중에 문고리를 잡는 장면이 있습니다. 문에 손이 가기까지 주저함이 있고, 카메라에 길게 잡힙니다. 그래서 저는 치매 노인을 연기하고 계신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제목도 모르는 사람이고요. 영상 계속 보니까 문 잘만 열고 실외로 나갑니다 ㅋㅋ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안다고 할 수 있냐는 의문에 대한 노래였군요.
Hi !! I am a fan of. Zion T. I discovered him in a colaboration with Jay Park in the song Candy !! When I heart him singing and doing his performance, I started following him !! He is special and different..i connected inmeadiately with him. I like so much his style and versatility , unique , his is so intelligent, a complete artist. When I heart their songs, make me feel really good and I don't feel so lonely. Thanks Zion T. ❤🎉😊 Regards from Lima Perú in Southamerica 🎉🎉🎉🎉🎉
가볍게 잘 듣다가 인터뷰 막판에 갑자기 혼나네; 라이브 영상 편집본이라 그런건지 감정의 농도가 갑자기 바뀌어서 놀랐네요. 그치만 저렇게 갑자기 핏대 높이는 것도 일견 이해는 되네요. 자이언티의 노래를 오래 들어온 팬이라면 사실 어쩔수 없이 신보를 듣다가도 레드라잇때로 돌아가게되는 경우가 잦아서 근데 그건 그때의 나, 그 시절의 내가 듣던 음악이 그리워서지 그걸 지금와서 자이언티가 다시 할 이유도 없고 할 수도 없다고 생각함 말씀하신대로 레드라이트 시절의 나도 지금의 나와는 많은 부분이 다르니까 그냥 이렇게 나이 먹는건가 싶기도 하고 사실 자이언티 본인도 아는게 아닐까 저때의 번뜩이던 빛은 양화대교 즈음에서 저물었고 지금은 이래나 저래나 빨아줄 팬들과, 적당히 호의적인 대중의 시선을 가진 찬란했던 과거를 가진 하나의 평범한 대중가수가 되었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