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인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스토리를 이렇게 다시 정리해서 볼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댓글이 왜이렇게 적지? 했는데 올리신지 얼마 안되신거였네요 ㅋㅎㅜㅠ 영화로도 연결되는 리플리의 메세지 장면은 다시봐도 에일리언팬들 심장뛰는 소리가 들려요.. 여러부분으로 영화에서 나오던 많은 디테일들이 그대로 묘사되어서 너무 좋았던 게임이었네요 그리고 아이솔레이션을 해보신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정말 징그러울(?)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똑똑한 ai로 움직이는 에일리언이나 안드로이드나 생존자들이나 정말 리플리가 초인이 아닌가 싶을만큼 가는곳마다 나타나고...플레이 해보시면 알거에요 처음 했을땐 진짜 꿈에 눈빨간 안드로이드랑 술래잡기 하는 꿈꿀 정도였어요.. 아무튼 스토리로 정리 해주신 영상을 보니 또 하고싶어지네요 다시한번 마지막 리플리가 폭파 시퀀스를 맞추는 장면이 보고싶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에일리언은 스텔스같은게 있는지 생명반응을 감지해야지 인식하는 안드로이드들이 에일리언을 공격하지 않고 그리고 에일리언도 안드로이드들을 처음에는 공격했을테지만 안드로이드들이 반응을 안하고 게다가 그 안드로이드를 잡아서 씹어봤는데도(?) 맛이 로봇맛이라서 안 건드리는것 같고 생존자들은 외부인인데다 스파이일수도 있기에 생존자들이 서로를 믿지못하고 싸우다가 그 싸움에 새우등이 터진 꼴이 된것 같아요
게임 제작들이 말했죠. 이 게임에서 퀸 에일리언이 존재하지만 아만다와 절대로 만날 수 없게 설정되었다고...원자로 지하 하이브에서 들렸던 괴성이 바로 퀸의 소리였다고 합니다. 에일리언 하나 못 죽이는 아만다가 퀸은 원자로 과부하로 죽이다니...역시 그 엄마에 그 딸입니다.ㅎㅎㅎ
개인적으로 공포게임중에 최고의게임이고 진짜 너무 재밌게 했습니다 지금도 집에 ps4판 있습니다 저는 영어가되서 이 게임을 그래도 재밌게했는데 진짜 한글화만 해줬으면 한국에서 적어도 중박이상은 쳤을 명작이라고 봅니다. 한 10번정도 한것같고 지금도 가끔씩 심심할때면 이게임을 하곤해요.... 혹시 안해보신분들 있으면 pc버전 한글화아니면 닌텐도스위치버전 꼭 해보셔요... 가성비 쩌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무섭지만 우주 한가운데에 있는 거대한 우주정거장이라는 배경이 너무 맘에 들었음.. 그리고 공포게임이지만 갑툭튀같은걸로 놀래키는게 아니라 내가 있는 장소에 에이리언이 어딘가 숨어있고 지금 당장 튀어나와서 나를 죽일 수 있다는게 너무 무섭고 공포스러웠음 물론 갑툭튀도 있지만. 그리고 한정적인 자원도 한몫했고요. 다만 화염방사기를 얻기 전에는 에이리언을 죽이거나 쫓아낼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에이리언을 직면하면 바로 죽는거라서 최대한 피해 다녔지만 화염방사기를 얻고 나서부턴 에이리언이 바로 앞에 있어도 쫓아낼 수 있어서 살짝 공포감이 반감되긴 했습니다. 그래도 굉장한 수작입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정거장에서 나와서 밖을 걸을때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에일리언 영화도 안보고 게임으로 처음 접한 사람인데 게임 내내 공포심때문에 스토리 눈에 보이지도 않고 엔피씨새끼들은 나한테 다 쳐 시키고 에일리언은 죽지도 않고 한두마리도아니고 기계새끼들은 뭐가 그렇게 튼튼한지 몇발 쳐쏴야 뒤지고 그렇다고 총알을 많이주는 것도 아니고 마지막에 이제 ㄹㅇ 끝이다하고 우주복입는데 에일리언한테 잡혀갈때 멘탈 갈림(우주복개느리게입음) 재미를 떠나서 그때부터는 걍 죽어라 그냥 생존이 뭔 소용이냐하는 마인드로 게임 엔딩까지 간듯 그래서 이제야 스토리보러왔읍니다.. 잘봤읍니다.
일단 에이리언(제노모프)를 창조한건 웨이랜드 유타니에서 개발한 데이빗8이라는 인공지능 로봇입니다. 왜 만들었는지는 프로메테우스, 에이리언 커버넌트를 보면 이해가 갑니다. 데이빗8이 엔지니어 행성에서 실험에 실험을 거듭하면서 제노모프를 만들어갈때 모두 웨이랜드 유타니 사로 정보가 전송되고 있었습니다 제노모프라는 생명체 자체가 생체병기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고, 자사의 인공지능 로봇이 만든 생명체이므로 모두 회사 소유의 재산이기 때문에 회수하려고 하는겁니다. 그리고 게임에서 나오는 세바스토폴 정거장은 웨이랜드 유타니에서 지은게 아니라 식슨이라는 다른 회사에서 건설한 정거장이고 나중에 리플리가 세바스토폴을 향해 이동했을때 식슨을 유타니가 인수해서 정거장에 있는 AI가 제노모프를 죽이려는 사람들을 방해했던거죠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세바스토폴을 날려먹어도 제노모프를 손에 넣으려는 웨이랜드 유타니 사에게는 피해가 거의 없겠죠 인수한 회사의 정거장 하나가 사라진거니까.
@@내이름은여덟글자 인수는 공짜로 한것도 아니고 다 돈주고 산건데 손해가 아니라니요. 그리고 생물학 병기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게 바로 자신들이 원할 때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만큼만 피해를 주고 자신들이 원하면 언제든 한순간에 제거가 가능할 것. 에일리언은 통제불능인 상황에서 이미 생물학 병기로서 가치가 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