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의과학 #제임스카메론 #재의부족 '아바타 물의 길'의 개봉에 맞춰 아바타에 숨겨진 세계관과 과학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임스 카메론이 감독이 3편에서 나온다고 밝힌 "재의 부족" 즉 화산불의 나비족이 나올 수 밖에 없는 판도라의 세계관을 알아봅니다 🏹아바타 관련 리뷰 모두 보기 • 아바타 세계관 영상 모음
동양문명 같은 나비는 안나올려나. 몽골부족 처럼 유목생활 하는 나비족. 말타고 때로 몰려다니면서 에이와고 숲이고 다 작살내버리는거임. 대신 생긴것도 다른 나비들 보다 짧고 난폭하게 생겨야함. 반지의 제왕 오크 처럼 ㅋㅋ 이명은 평야의 민족. 그들이 밟고 지나간 자리는 평지가 되버린다. 근데 사실 서구 나비들이 괴물취급해서 민족으로도 안쳐줌. 걍 오크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1편과 2편의 나비족이 북미원주민과 폴리네시아인을 본따 만들었다면 3편의 재의 부족은 아즈텍과 유사하게 묘사될것 같음. 화산지대 특성상 에이와의 식물 네트워크에 접속하지 못하는 대신 석조건축물을 짓고 수렵채집이 아닌 농사를 짓는다거나 무기도 흑요석이나 원시적인 철기 등으로 무장해서 다른 부족을 약탈하고 포로를 잡아 에이와 대신 다른 우상신에게 인신공양하는 야만족의 모습으로 나오지 않을까? 따라서 인간들과도 어느정도 사상적 공통점이 있으니 RDA와 갈등하기보다는 오히려 협력하며 원주민 용병으로 일하거나 RDA령 자치구 등이 되어 RDA의 개척사업을 도와주는 모습으로 나올것 같음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불이 아니라 재라고 하니 화약과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종족일것 같습니다.기술발전을 우선시 했다면 에이와의 눈을 피하기위해 화산또는 사막지역에서 살테고 아마 총과 대포를 증기 기관차를 쓰는 미국 초기시절과 생각되네요 처음에 인간과 동맹을 맺어 기술을 얻고 아마 그 내부에서는 서열이 힘으로 정해질테고 생각해보면 식물 네트워크를 꽉잡는 것이 에이와 이고 사실상 농사...라는것이 불가능한 부족이니 약탈로 주로 생활할테고 약탈로 성장하던 미국서부시대와 가장 비슷할지도?
2편에 등장하는 일식을 볼 때 가장 좋은 장소라고 증장하는 곳의 자연환경과 1편에서 숲의나비족이 터전을 잃고 찾아간 장소의 자연환경 모두(약간 원 모양의 갈비뼈 같은 돌이 연속해서 있는 곳) 마그마의 분출 후 만들어지는 환경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3편이 개봉되어 볼 때 1,2편의 순간순간 지나간 장면이 다시 회자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바타3편의 부제가 '씨앗 운반자' 라고 하더라구요., '화산과 재'의 부족이 만약 에이와를 위협하는 부족이 맞다면, 3편의 전반적인 내용은 '재'의 부족에 의해 에이와가 공격(화재)을 받고 주인공 일행은 에이와의 씨앗을 다른 장소에 옮겨 심어서 새로운 에이와가 탄생 혹은 부활 하는 내용이겠네요
좋아 보여서 살고싶다고 한 맥락이 어딘지 얘기해줄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누가 순진하고 멍청할까..? 설마.. 단순하게 아름다워서 살고 싶어 한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 생각을 말하는게 자유인건 알겠는데 그 사람의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아는것 마냥 그럴것이라고 그래야한다는 식으로 강요하지마..
나비족의 행적을 보면 대항해시대~서부개척시대의 아메리카 원주민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구대륙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을 신으로 숭배하기도 하고 그들의 문화를 배우기도 하고 때로는 전쟁을 하기도 했습니다. 카메론 감독은 이들의 역사를 많이 차용했는데요, 구대륙 출신 식민지인들의 전쟁에 인디언인 쇼니 족과 체로키 족이 각각 프랑스와 영국과 동맹하여 전쟁을 한 적이 있습니다. 불의 부족이 나온다면 이와 같이 인간과 동맹하여 숲의 부족 혹은 물의 부족과 전쟁을 하는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오 좋은 추측 감사합니다. 확실히 불은 이질적이며 나비족 전체가 에이와의 규율을 따르지는 않을테죠. 아마 마야의 모티브를 딸 것 같으며 쿼리치 휘하 RECOM의 존재를 보조하고 콩키스타도르로 대표되는 RDA에 협력하는 부족이 있을터라 이들이 인류에 부역할 가능성이 있을듯 합니다. 이산화탄소가 인류개척의 어려움 주어서 향후 갈등이 있지만 쿼리치를 비롯해 인류는 그래도 소통이 가능하다 여길것이고 불의 부족으로 예상되는 이들 또한 인류의 지식 획득에서 협럭하며 멧카이나 부족과 갈등을 빚어 물과 불의 대결이 나오면 재미있겠죠. 다음 분석도 기대됩니다 ㅎㅎㅎ
4.4광년의 거리를 4년만에 주파하고 사람기억을 아바타에 이식할정도로 지금인류는 꿈도 못꾸는 기술력가진 것들이 군사장비들은 왜케 허접하나 했던게 영화적인 벨런스를 맞출려고 한게 아니라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니 진짜 카메론 찬양을 안할수가 없내 그런대 왜 터미네이터는 그렇게 숨통을 끊어버린건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아바타 주제 해설 영상 대본을 만드는데 영상 3-4개 분량이 나와버렸어요 계속 아바타 붙을고 있을 수만도 없고 이걸 어떻게 하나로 줄일 수 없을까 고민하다 보니 머리가 터져버렸네요 빠르면 이번 주중으로 올라갈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부제목만으로 추측해봤는데 3편의 '씨앗 운반자'에서의 씨앗이 단순한 식물의 씨가 아닌 미래에 커질 수 있는 근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표현인 것을 보면 아직 무엇을 나타내는지 모르죠 (개인적으로는 키리가 떠오르네요) 또 4편의 제목이 '툴쿤 라이더'인 것으로 보아 물, 툴쿤과 연관이 있는 멧케이나 부족이 다시 나올 수 도 있고요. 카메론 감독이 생태학적인 면을 강조하는 것과 물,불,공기,흙(숲이 흙을 포함한다는 가정하에)으로 구성된 4원소설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일 수 도 있겠네요.
과거 철학자들은 그시대 최고의 기술자였고 수학자였고 물리학자였는데 왜 지금은 그렇지 않은걸가요. 저는 카메론이 일종의 철학자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인간이 발전한 사상적 이념적 종교적 바탕엔 지구가 평평하고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 하던 때의 생각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달세계 여행을 찍었던 시대 이후에 우리는 달에 갔고 아바타를 찍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언젠가 알파센타우리에 인간이 가게 되는것 또한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제 인간이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에 변화를 주어야 하고 우주 시대에 새로운 철학이 필요 할 지도 모릅니다. 그런 것을 미리 생각해 보게 만드는 영화가 나왔는데 왜 유튜브 영화 평론가들은 서사 타령 하고 있을가요. 추운 겨울 따듯한 이불 속에서 남극 펭귄 친구들 달리기 하는거도 폰으로 볼 수 있는 시대에 2000년전 인간들이 하던 것을 보는거 같아 씁쓸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