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이 이스포츠라며 스포츠를 표방한다면 기존 스포츠 문화를 따라가야한다. 프로 스포츠선수는 잘하면 빨리고 못하면 까이는게 숙명인데 유독 롤판은 기이한 우덜식 팬덤 쉴드문화가 있음. 당장 손흥민만해도 토트넘에서 몇년을 뛰면서도 잘할땐 존나게 빨리다 요즘 좀 하락세니까 욕 개쳐먹고 해축판을 봐도 메시,날두 같은 선수도 챔스에서 죽쑤는 경기나오면 그냥 존나 까였음. 그 아래급으로 평가받는 음바페 레반돕 같은 선수들은 말할 것도 없지 느바는 다를까? 커리,르브론 같은 선수도 한 경기 한 경기 못하면 혹평당하는 경우? 수도 없이 많음. 팬이라도 냉정하게 잘했으면 잘했다, 못 했으면 못 했다 하는게 정상아닌가? 특정팀의 특정 선수는 왜 이렇게 성역화된걸 넘어서, 못 했다하면 갑자기 커리어 얘기가 왜 나오는지? 더욱이, 팀게임에서 커리어가 중요한건 맞지만 커리어가 만능이 아닌데 왜 자꾸 커리어로 지금 폼을 무마하려는지 모르겠음 커리어로 따지면 듀크가 역체탑인데? 기인은 커리어로 따지면 라스칼보다도 아래인데 음... 이런 모습을 보면 솔직히 혹자가 말하는 롤판 팬문화는 아이돌 팬문화와 같다 라는 말을 부정할 수가없음.
못했을때 그낭 못했다고 하면 끝날 문제인데 기존 커리어를 부정하려 하니 커리어가 나오지 물로켛부터 시작해서 기존에도 제오구케버스 탔다고 하고 역체롤 페이커를 부정하니 커리어이야기가 나오는거야 그리고 지금처럼 못할때는 부정하는 사람이 없지. 하지만 잘할때도 있고 실수할때도 있을때는 잘한다고 보는 사함 있고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공존하는거야 지금 페이커가 못했다고 해서 이전에도 꾸준하게 못한게 아닌데 지금 못한걸 핑계로 이전까지 페이커 꾸준히 욕했던걸 정당화하는 니들이 정상이 아닌거야
경기력이 참 팀 전체적으로 너무 안좋았고 그와중에도 5꽉가는게 티원의 간절함이 느껴졌음 충분히 최고의 자리까지 다시 갈수있는 멤버고 서머부터 또 좋은 모습 충분히 기대해볼만 하다고 생각함. 진짜 고생했고 개인적으로는 티원경기를 이렇게 연달아서 여러번 볼수있어서 행복했음ㅋㅋㅋㅋ blg도 쉽게 이긴게 아니라 젠지에게도 많은 도움 됐을듯! 젠지 가볍게 우승가자 ~
애초에 한화한테 지고 msi못가는게 정배였던 경기력이었음 난 그냥 휴식하면서 재정비 했으면 했는데 꾸역꾸역 가다가 또 준우승 할바엔 결국 4강한게 오히려 나은거 같음 냉정하게 결승 갈 폼도 아니었고 스프링부터 msi까지 벤픽도 그렇고 5명의 인게임 수행능력도 그렇고 다시 준비해서 썸머때는 제발 던지다가 무기력하게 지는 것좀 그만보고싶다
여담이지만 우리나라 롤판 팬덤 문화 진짜 좀 성숙해졌으면 좋겠음. 진짜 어떤 커뮤를 봐도 이제 이 사람들은 경기를 보는 이유가 본인 팀이 이기길 바래서가 아니라 다른팀이 망했으면 좋겠어서 보는 것 같음. 팬덤끼리 싸우는걸 그냥 열심히 하고있는 선수들의 조롱으로 이어지는게 너무 한심하다 생각들었음. 경기력에 대한 비판은 할 수 있는데 그냥 조롱이 너무 심함. 심지어 이제는 조롱하지말고 건강한 팬덤 문화 가지자 하는 사람들 생기면 거기다가 "꼭 누구누구팀 지면 이 소리 하더라" 이런식으로 어떻게든 조롱으로 이어가고 "해외도 똑같은데요, 다른 스포츠도 똑같은데요" 같은 방식으로 스스로 합리화함. 그냥 짐승으로 남고싶다는건가
근데 냉정히 티원은 서로 사이가 정말 비즈니스인건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 어떻게3년이나 같이 했는데도 소통이 안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지 진짜 매번 이렇게 티원만 메타 정리 늦었다 이런 핑계되고 질때마다 물론 진짜 내부사정이 있을순 있음 근데 팬 입장에선 이젠 너무 한거 같음 그리고 이젠 인정하자 페이커 챔프폭 연습해야함 잘하는거랑 할줄 아는건 다른거임
의심안하려했는데 이번므시가 너무충격적이여서 티원 너무 오래 응원했지만 작년까지 의심된다 1승7패도 그냥 프레임같고 월즈우승도 진짜 오리 아지르 나눠먹기메타라 이긴거아닌가싶음 저점이라해도 이렇게많이죽는건 단순히 저점의문제가아닌거같은데 못한걸 안못했다고 팬이라고 실드치면서 다른 팀원이나 밴픽탓하는건 더더욱 문제라고 생각함 명백히 이유가있으면 해결하려해야지 아무쪼록 서머에는 전같이 다시 잘하는모습 보여주기를… 나머지팀원들이 너무 불쌍했음
이게 팬으로서 가져야할 자세가 아닐까?싶다 쓴소라도 할 수 있는거 그와는 별개로 1승7패 그건 프레임이라고 생각함... 당시 선수 폼이 아무리 저점을 찍고있었다 해도 2군따리 그것도 2군에서 10연패를 내리 박던 상태의 미드를 억지로 끌고왔는데 뭐가 제대로 될리도 없고 심지어 나머지 선수들도 힘들어하는지 폼이 내려가던 상황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고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줄 주장이 갑자기 사라진건데 1승이라도 한게 대단한거지...
그 최악의 저점으로도 각 지역 1시드 2팀 잡고 blg 5꽉 간거면 난 오히려 잘했다고 생각드는데 잘한다는 선수도 국제전에서 커리어 내내 4강 한번 드는것도 힘든 선수가 수두룩한데 컨디션 안좋은거 계속 보이는데도 어떻게든 방법찾고 이기려는 모습 보여준게 진짜 대단하고 페이커가 계속 좋은 성적 유지하는 이유라는게 보였음 장담하는데 서머부터 또 날라다닐거임 페이커는
사실 이게 거의 맞는 것 같긴한듯? ㅋㅋ 보통 필살기 꺼내려는 팀들이 레드 가는 경우도 많았던듯. 꼭 레드5픽이 아니더라도 우리팀 불리하다 싶으면 1,2픽에 듀오or 준OP급 두개 들고오면서 3픽에 약점인 라인 픽 채워주고 4,5 벤으로 힘든거 닫아주기 이런식 밴픽을 많이 봐온 것 같음. 약팀밴픽 기준?
페이커 선수 때문에 롤을 알게 됐고 페이커 선수 때문에 lck를 시청하는 40대 중반 아저씨 입니다. 개인적으로 페이커 선수가 이번 msi는 정말 많이 못했습니다. 뭔가 개인이슈가 있는듯 합니다. 집중력이 정말 많이 떨어진게 보이더라구요. 못한걸 잘했다고 하는 건 김호중 팬이나 하는 행동이죠 하지만 믿습니다. 서머시즌에 폼이 돌아올거란것을요.. 페이커 선수가 없으면 확실한건 이렇게 롤을 챙겨보진 않을듯합니다. 오래오래 선수 해주세요. 화이팅입니다
충분히 유리했고 이길만 했던 1세트 내주고 꾸역꾸역 2세트 따냈지만 3세트에서 난해하고 실험적인 픽으로 또 어이없게 중요한 세트 내주고 4세트 꾸역꾸역 따냈지만 5세트 내주며 결과적으로 패배. 5세트 카밀 몰아주기, 바텀 밸류 조합 상대로 메이킹 좋은 탈리야를 뺏어왔지만 메이킹 플레이가 제대로 되지 않고 오히려 초중반 전투에서 계속 지면서 빈이 킬을 몰아먹고 그냥 그대로 밀려버렸다... 이 경기력에도 꾸역꾸역 따라가서 5꽉 만들었던거 보면 정말 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