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 #파이몬 #보이즈어프레이드 #미드소마 😫 많은 분들이 요청해 주셨던 아리 애스터 감독의 영화 "유전" 리뷰입니다. 영화 보시면서 풀리지 않던 파이몬에 관한 의문점들을 해소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미드소마 등 아리 애스터 감독 영화 모두 보기 • 😨악마학으로 밝혀보는 영화 『유전』의 충...
유튜브 유전 리뷰 중에 제일 고차원적이고 깊은 해석... 불행한 가족사를 악마에게 팔아 예술 거장으로 거듭난다는 이야기라는 해석에 감탄했습니다. 뛰어난 예술적 성취를 보여주는 사람들에게 으레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나' 하잖아요. 가장 좋아하는 영화 리뷰 알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게 본 영화고 리뷰도 찾아봤는데 이런 관점에서 풀어낸 리뷰는 처음이네요! 파이몬에 대해서도 궁금했는데 나무위키에 정보도 별로 없고 그게 다인줄 알았는데 너무 재밌네요 파이몬의 악마적 특성이 정신질환- 더 나아가서 예술가적 기질과 연결 되는게 소름돋네요 너무 인상깊은 리뷰였습니다 감사해요
얼마전 본 진과 사랑에 빠지는 멜로물인 "3000천년의기다림"이란 작품에도 초반에 진이 자기 과거이야기 할 때 나오는 진들의 여왕과 솔로몬 관계가 나오는데 상당히 재미있었어요. 그영화에선 솔로몬이 게티아 의 72 마신(진)들을 부리게 된 이유가 솔로몬의 마법으로 여왕을 유혹해 환심을 사서 그거에 대해 걱정한 주인공 진(이드리스 엘바)을 여왕한테 봉인하라고 꼬드기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솔로몬이 마신들을 봉인과 계약을 이용해 자기 뜻대로 부려먹었다는 건 유명한 일화라 그걸 솔로몬이 순진한 마신들을 화술과 마술로 꼬드겨서 이용해먹는 제비 마술사 같은 이미지로 표현한것도 재밌는 관점이었는데 이런 오컬트물에서도 이런 비슷한 시각으로써 적용해보니 한층 덜?무섭고 재미있네요. 가문에 사역당하는 악마의 벗어나려는 처절한 분투같은 ㅋㅋㅋ 마지막 멘트듣고 좀 소름돋았네요. 영화를 만들며 악마학을 공부함 = 파이몬에 대한 정보를 보고 영화 시나리오로 (자신만의) 파이몬 소환의식을 치룸=영화가 흥행하며 자신의 예술적성공을 기원하는 제의를 성공시켰고 실제로 성공을 거둠 이런식으로 해석하니까 아리에스터가 진자 매니악한 소환사로 느껴집니다.
솔로몬의 72 악마라면 나무위키에서도 만나볼 수 있죠.😉 엘렌의 경우는 마녀에 대한 공포를 연출로 보여주는 장치였다고 봅니다. 서양에서 마녀라는 게 주문 외우는 사람 여자라기 보다 사악한 요정이나 악령에 더 가깝더군요. 분위기도 안야 테일러조이 주연의 The Witch(2015)와 비슷한 부분이 있는 영화였고요. 파이몬에 대한 고찰은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좋은 영상 항상 감사드립니다.
직종을 막론하고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 생각, 지식, 경험등을 잘 연출해내어 타인에게 관심과 설득을 잘이끌어내는 사람들이 성공과 부를 거머쥐는거 같네요. 명작이라 불리는 작품 중에 은근히 깊게 들어가보면 감독의 과거와 감정이 익명성과 컨셉이라는 가면을 쓰고 적랄하게 발가벗겨지는 느낌이 들때가 간혹 있는거 같네요.
와아아아아ㅏㅏㅏ 항상 챙겨보고 있었지만 이번 해석은 진짜 쌌네요... 특히 마지막 아리 애스터 감독이 희생 제의를 치루었다는 부분은 감독의 인터뷰랑 겹쳐지면서 진짜 미쳤네요... 와 진짜 이렇게 싸는 해석은 처음입니다 와 사실 가끔 너무 교조적? 혹은 너무 해석위주?의 해석을 하신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었는데 이번 리뷰는 정말 최고였네요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악마가 나오는 영화를 보면, 맨 처음 그 악마를 소환하려고 한 사람들이 원인이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뭐든지 사람이 문제죠.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사람에게 있는 지라 그저 세상에 상식적인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저 역시 상식적인 사람이 되기를 노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마의 재능은 역시 탐이 나네요. 노력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게 하니까요. 그래도 노력하는 삶을 살도록 악마의 꼬임에 넘어가지 않도록 스스로의 정신력을 잘 붙잡아야겠습니다.
요즘보면 악마라는게 사람들을 이야기하는 것 같던데. 그래서 수 많은 악마들이 있고 그들을 다루기 위한 방법을 다룬 책이 있다고 생각되어짐 지금이야 전세계적으로 공유하는 도덕과 윤리적인 부분들이 있지만 저 때만해도 조그만 거슬려도 죽이는 사람, 돈만 보면 미치는 사람, 노예는 인간으로 취급 안하는 사람 등등 지금은 이해 할 수 없는 수 많은 종류의 사람들이 있었다고 생각 됨. 조금 띄워주고 칭찬해주면 사람을 쉽게 죽여주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고 그래서 파이몬이 남자라는 인지도가 생겼을 것 같습니다.
이게 맞는듯 파이몬은 자기가 찰리인줄 알고 12년간 쭉 살았던 것 같음. 조앤아지매도 파이몬한테 '무서워마렴 찰리' 이럼. 뭣보다 파이몬이 자기가 악마란 자각이 있었으면 그냥 찰리 몸 들어갔을 때 지가 스스로 ㅈ살하면 되지 굳이굳이 자동차+전봇대+사슴으로 힘들게 죽을 필요가 없음. 파이몬은 건장한 남성 몸에 들어가야 악마로서의 위력(?)을 사용할 수 있고 여성 몸에 들어간 상태로는 자기가 악마라는 자각을 까먹은채로 살아야되는 리미트가 걸려있는 것 같음. 파이몬이 3인가족 강령식 때 애니 몸에 잠깐 들어갔을 때도 '오빠 무서워' 이랬던 걸 보면 .. 파이몬은 건장한 남성이 아닌 몸에 들어가면 자기가 악마라는 걸 잊는 제한이 있다는 설정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