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샬라메 #젠데이아 #드니빌뇌브 #오스틴버틀러 🎁 지난 『듄 파트2』 스토리 분석 영상에서 미처 다 하지 못 했던 장면 속 디테일과 비하인드를 싸그리 몽땅 모아 보았습니다 🚩『듄 파트2』 스토리와 결말 100% 해석 영상 • 🚀 『듄 파트2』 눈물나는 비극적 스토리... 🚩600만명이 시청한 요런시점 『듄』 해설영상들 • 듄 세계관 리뷰 모음
16:49 사실 톨킨이 듄을 싫어하는 이유는 언어학적 이유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었을 것이라 추정됩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톨킨은 독실한 천주교인이었지만 반면에 허버트는 그다지 종교적인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톨킨은 종교적 알레고리를 대놓고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악은 패배하고 선은 승리한다는 기독교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듄은 종교공학 부서가 있을 정도로 종교를 대중을 통제하는 수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듄은 메시아적 존재는 인류를 재앙으로 이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톨킨이 싫어하는 것도 이상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듄은 톨킨이 좋아하는 클리셰들을 비꼬기도 하기 때문에, 톨킨은 듄에 대하여 "잘 쓴것은 인정하지만 나는 노 코멘트 하겠다" 라는 식의 정중한 혹평을 남겼습니다.
스틸가 : 젠장, 또 무앗딥이야. 이 영상만 보고 자려고 했는데, 무앗딥을 보고 말았어. 이제 나는 숭배해야만 해...숭배를 시작하면 잠이 확 깨 버릴 걸 알면서도, 나는 숭배해야만 해. 그것이 무앗딥을 목도한 자의 사명이다. 아라키스의 공작 나의 사랑이자 나의 기쁨 나의 우슬이자 나의 마디 나의 메시아 나의 리산 알 가입...즉시 숭배 해야해...지금 당장 숭배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몰라...1분 1초라도 숭배하지 않으면 잠을 잘수 없는걸...
오늘도 영상 잘 보고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코리노 가문의 황궁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영상을 보기 전까지는 몰랐지만 외형이 아무리 봐도 어디에 있을 법한 미니멀리스트 하우스나 갤러리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는데 역시 실재로 있는 장소였네요. 아트레이디, 하코넨, 프레멘들의 터전은 각 세력의 고유 문화를 잘 표현 했는데 코리노 가문은 특유의 부와 권위가 넘치는 개성을 보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제가 기대한 모습은 수많은 사다우카들이 경비하는 엄청난 규모의 궁전이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아라키스에 도착한 황제의 모선과 막사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와이어 레코딩은 듄 원작 시점에서도 이미 오래된 기술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00여년 전 기술이죠. 플라스틱 테이프가 나오자말자 사라지긴 했지만요.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c_9DUSq0qJM.html 듄에 나오는 SF 적인 내용 대부분은 SF 적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중세적인 면이 더 강합니다. 와이어레코딩만 하더라도 와이어의 강도가 좀 정신나간 수준이라는 것 말고는 현실의 와이어랑 다를 것도 없을 정도고, 첫 영화에서 마인크레프트를 자연스럽게 연상시켜주는 홀츠만 쉴드 역시 중세 갑옷을 그대로 SF 맛(강철->에너지 쉴드. 둔기로 후드려 패서 날린다 or 틈새를 뾰족하고 날카로온 걸로 찌른다=방어막이 작동하지 않는 한계속도 이하로 찌른다 등)을 뿌린 내용들입니다.
입문하기 너무 빡셈. 아맥필수 관람영화라고 자체 팬덤들이 바이럴까지 만드는 바람에 일반 상영관에서 보는 것조차 스스로 날림. 그 바람에 흥행은 망해도 아이맥스 수익이 더 높은 기이한 영화가 나온거.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관객입장에선 파묘보다 보기가 훨씬 꺼려지는것도 사실임.
요런시점님 때문에 듄친자가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알면알수록 듄이 너무나 매력적이예요. 처음 봤을 땐 영화 비주얼이 멋있네가 다였는데 요런시점님이 올려주신 듄 관련 영상 정주행하고나니 듄이라는 영화랑 책이 너무나 흥미롭고 이런 방대하고 정교한 세계관을 창조해낸 허버트가 대단하고 이걸 알기쉽게 풀어주신 요런시점님도 대단합니다. 덕분에 듄 1권과 듄의 세계 주문하러갑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니까요!ㅎㅎ 저도 1 볼 때는 ‘오 다가오는 거니뿐만 아니라 모래벌레려나 중의적이려나‘ 싶었는데, 2 보고나서는 또 ’와 이게 거니 재회 예지였나‘ 싶고 떡밥 회수되는 것처럼 그려져서 재밌는 포인트였어요! ㅋㅋ뭐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사실 우리 듄친자들에게는 좋은 즐길거리 중 한 장면❤️
제다이랑 베네 게세레이트는 상당히 다르지 않나요? 강력한 결사조직이라는 거 외에는 그다지 유사점이 안 보입니다 스카이워커와 무앗딥도 그렇고요 아나킨은 노예 출신이었고 폴은 대가문 출신이었으니 그저 고난을 이겨내는 주인공적 성질만이 닮지 않았습니까 베네 게세레이트는 파운데이션의 파운데이션 인물들과 닮았을 순 있지만 제다이는 글쎄요
17:10 반지의제왕 이전에도 마법적 신화적 판타지는 있었을 거고 듄 이전에도 sf 스페이스오페라는 있었겠지만 두 작품이 각 분야의 대모 같은 느낌이라 사실 이후에 나온 동종 장르의 영화들은 반지의제왕이나 듄에 영향을 받은 건 확실하고 표절여부는 전문가들이 세세하게 따져봐야 할 듯 ㅋㅋㅋ 난 심지어 듄 보면서 테넷도 생각나더라 ㅋㅋㅋ 물론 이건 영화로는 듄이 테넷의 영향을 받은 걸 수도 있겠지만 암튼 스타워즈야 말할 것도 없고 보다보면 각종 sf 영화 다 떠오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