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보다 더 힘든 일이 통신 중계기 설치하시는 분들입니다. 산꼭대기에 중계기들 보신적 많으시죠. 이거 설치하는 분들 지게에 보통 40kg 짊어지시고 등산하시는데 보통 우리가 등산하는 등산로가 아닌 길도 없는 산들을 (보통 이런 산들은 정말 각도가 45도 이상 되는 산들도 있습니다.) 정말 등산스틱 하나에 의지하고 등산하시는데 정말 대단하신분들입니다. 등반중에 맷돼지에게 습격받는 일도 있다고 하더군요.
크 중2때 지리산 화대종주(화엄사~대원사) 했었는데 27살이 된 지금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무려 3박4일동안 지리산을 탔었는데. 그중 3박 때 장터목대피소에서 잠을 잤었지요ㅎㅎㅎ 중간에 비도 오고 눈도 보고 운무도 보고 천왕봉에서 해보고 너무 좋았습니다. 아버지 덕에 아주 크고 대단한 경험이었고 나중에 한번 더 도전 하고싶네요!
사람의 무릎관절은 엄연히 한계수명을 가진 신체기관 입니다. 산을 좋아하고 산행을 즐기는 건 좋지만 자신의 객관적인 체력과 신체능력 너무 과신하지 마시고 항상 안전제일의 마음으로 산의 품에 안기시길 바랍니다. 무리하고 위험한 산행은 곧바로 산신령님과 1:1 면담의 지름길이니까요
이분은 숲속을 거니네요 산을 좋아하는 분 아니면 힘들듯 멋집니다 . 그랜드캐년 싸우스림에서 콜로라도강변 레스토랑(부르는 이름이 뭐랬더라?)까지 고도차이 약 1450m 삭막한 사막의 절벽 6월의 뙤약볕 피할 곳 1도없는 길~~~ 부럽다는 말 이런 때 사용하는 것 노새타고 오가는 분들~~**
@@OFJ9677 본인이신가요? 답변 감사합니다. 하긴 서로 중시하는 가치가 다르니까요. 저는 제 시간이 아까워서 지리산 근교에 집을 하나 더 마련할 것 같거든요. 더군다나 영상에서처럼 출근 때문에 왜 이 직장을 선택했나 생각이 들 정도면 저는 무조건 피로를 더는 쪽을 선택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