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님이 조금만 더 절제하고 성장한다면 포스트 유재석까지 노려볼만하다고 생각함. 유재석님이랑 같다는게 아니라 다른 매력으로 mz 세대들의 워너비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봄. 일단 사람 자체가 위선이 없고 겉과 속이 다르지 않음. 다른 사람 속여서 돈 버는 직업도 아니고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줌. 그렇다고 유튜브 영상도 자극적인 매력도 아니고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고 학교에서도 교보재로 쓰일 만큼 좋은 퀄리티임. 라이브도 보고 유튜브도 다 본 찐팬인데 여지껏 본 인플루언서 중에 가장 솔직한 매력이 강함. 그렇다고 양끼있는 솔직함이라든가 누굴 속여먹는 솔직함도 아닌 밸런스 잡힌 솔직함임, 그리고 가치관도 가만보면 자기 행복보단 타인의 행복을 더 중시하는거 보면 앞으로 사회에 미칠 선한 영향력도 많다고 생각함.
빠니 성격이나 텐션이 어딜가나 모난데없이 잘 융화되고 자기가 튀거나 쎄보이는 느낌이 아니기 때문에 만능형같음. 리액션도 좋고 입담도 자극적이지 않은데 분위기 잘 맞추고 잘 띄우고 해서 둥글둥글한 맛이 좋음. 곽은 확실히 마이너한 성격에 눈치보고 기죽는거, 자기 코드랑 다르면 급발진하는거, 특유의 음침, 음습함때문에 공중파나 큰 무대 재질은 아니고 마이너한 코드에 어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