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아이라는 말이 딱 맞는것 같습니다. 저 또한 평생 혼자 크면서 인내하고 참는 삶만 살다보니 30대 중반이 되었지만 어릴때의 그 마음속에 같혀 살고 있습니다 부모의 격려와 따뜻한 한마디가 자식에겐 평생의 좋은 기억이 될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지 말고 좋은 말을 많이 해주세요.
어린시절 학대를 당하고 큰 사람들은 그 마음의 상처가 낫기 전에 부모가 또 다시 상처를 줍니다. 이름만 부모일 뿐이지 반드시 인생에서 걸러야 할 사람입니다. 유교사상에 사로잡혀 천륜이니 뭐니 하며 망가진 그 관계를 힘겹게 끌고가지 마십시오. 당신의 소중한 인생을 그런 인간들에게 1분도 낭비하지 마시고 본인의 삶을 사세요 .
어릴적 항상 제 위 형제자매와 저를 비교하며 마치 제가 어디하나 부족한 사람인듯 안쓰럽게 바라보시는 부모밑에서 자랐어요. 몇십년을 그렇게 크다보니 제스스로 '나는 못난사람이고 부족한 사람'이라 생각했죠. 모든 행동에 자신감이 없고 위축되었어요 대학을 들어가며 집에서 나와지내면서 처음으로 부모의 기준과 잣대로 나를 보지않고 내모습은 온전히 보게됐어요. 근데 생각보다 저는 '뒤쳐지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심지어 어떤 부분에서는 두각을 나타내는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더라구요 참 아이러니해요. 부모님은 저희를 사랑하는 마음에 그런거겠지만 오히려 제 자존감을 빼앗은 분이 되었네요. 일부러 그러신건 아니라고 이해는 하지만 부모님앞에만 있으면 자꾸 제 자신이 작아지고 자존감이 깎여요 이런 이유로 관계를 아주 끊을 순 없지만. 정서적 물리적으로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사는게 제가 스스로 서고 살아가는데 좋을거 같아요 그러면서도 마음한편엔 죄책감이 들어서 참 양가감정이긴하네요ㅎㅎㅠ
천천히 멀어지시고 가끔씩 연락 드리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ㅎㅎ 저 또한 그렇게 살고 있는데 오히려 더 애뜻해지고 사이가 좋아지는 것 같아서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ㅎㅎ 혹시 부모님이 저에게 상처되는 말을 하시면 저는 한동안 연락을 안드리거나 찾아뵙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부모님들도 이제서야 자녀 눈치를 보시고 조심하시네요ㅎ
와... 저 멘붕터진 34갤 엄마인데 도움 크게 받고 갑니다.....첫번째 강의에서 울고 두번째강의에서 머리가 하얘졌어요. 허를찔린 기분이고 저는 그렇게 안하려고 노력을 아무리해도 주변 엄마들이랑 있다보니 저도 모르게 불편해 지는 저의 기준들에 대해서 중심을 잡아주는 강의였어요.
모두 제 얘기고 일상이네요.. 너~무 공감됩니다 어젯밤에도 제 욕심과 조바심때매 우리애랑(초5딸) 공부얘기(폰시간)하다 결국엔 착하고 여린 애한테 상처만주는 어리석음을 또 범했네요.. 많이 뉘우칩니다.. 너~무 공감되고 깊이 와닿는 참말씀 많이 해주셔서 깊은 감사드립니다!! 지금 오늘 이순간의 아이는 지금 뿐이라는 명백한 사실을 꼭 기억하며 오늘지금을 소중하게 잘 보내야겠다 또 다짐해봅니다!! 돌아서면 또 잊어먹고 애한테 다그칠까봐 마지막 요약해주신 4가지말씀 당장 직접 글로 적어 거실벽앞에 붙여두고 수시로 봅니다 1. 아이의 말에 귀기울여 존중하며 눈을 마주치며 끝까지 진심으로 들어주고 공감해주기 2. 나의 조바심부터 내려놓고 아이의 가능성을 믿으며 충분히 기다려주기 3. 아이의 인생(결과)을 다안다는 내교만부터 버리기 노력 시도도 못해보고 스스로를 체념하는 못난아이로 만든다 4. 나만 잘하면 돼가 아니라 우리 모두 함께 행복한세상 만들기
03:3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4:55 내 감정 이해하고 표현, 내 불편한 감정 처리, 타인의 감정 이해하고 표현, 타인의 감정 공감 27:50 반성 29:00 그랬었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3:41 육아의 핵심 : 심리적 요인 42:17 아이에게 문제가 발생해도 당황하지 마라 45:16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야 발전할 수 있다 47:23 급하게 바꾸려면 문제를 악화시킨다 48:28 49:16 50:18 삶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자 50:31 53:13 좋은 부모, 아이가 좋아하는 부모, 아이와 함께 노력하고 성장해가는 부모가 되자 55:01 아이에게 닿지 못 하는 부모의 사랑 56:07 봄꽃도 아이도 지금 이 순간은 늘 마지막 57:30 '현실'이란, 이미 겪은 과거와 아직 오지 않은 미래가 아니다. 나와 아이가 만난 이 순간이 우리가 집중해야 할 현재, 바로 '현실'이다. 58:12 겸손한 육아: 경청, 기다림, 교만X, 이기심X
3년동안 진료도 하지않고 돌아와서 차트에 있는 아이증상만보고 엄마가 아이가 증상이 심해져서(소리내는것) 약을 올려줄수있냐니 없다고 단호하게 ᆢ대리로 봐준 선생님은 심하면 올려주고 내려주고 했는데 아이가 소리로 인해 사람들이 눈치주고 쳐다보고 하는건 어찌감당하라고 그런 사람이 정신과의사라니 정신과의사의 본분을 망각한사람 ᆢ대학병원으로 옮겨서 약올리고 바로 좋아졌고 아직도 그날 진료실에서의 당신의 독단적이고 이기적인 말이 잊혀지지가 않네 이런곳 나와서 이런 강의 하는거보면 정말 어처구니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