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저도 똑같이 그랬어요. 30년 가까이 그렇게 살다가 이제는 정신적 독립과 심리적 독립을 위해 울타리를 뛰쳐나와보니, 저도 엄마의 말과 달리 또래보다 똑똑하고 성숙했고 훨씬 멋진 사람이었더라구요. 피를 나눈 가족들이 내가 상처받는 이유가 되고보니,나를 지탱하게 해주는 내 주변사람들이 좋은 사람이어서 다행이었고, 그만큼 나도 좋은사람이라고 믿게 되고, 좋은 사람이 되어야 그 주변에 또 좋은 사람들이 모여드는거다 생각하게되서 더 멋진 사람으로 살고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우리 같이 힘내서 멋진 삶을 살아요!!
많이 상처받으셨겠어요,공감되네요, 그렇지만 계속 부모탓을하다보면 결국 내가젤힘들더라구요ㅠ 어찌보면 부모라는 인간도 자기부모들에게 못배웠던학습이었던것이더라구요 하루빨리그걸 탕탕 수용해번비고 지금은 나존나멋있어!!!하면서 살다보니 엄마뭐라해도안들려요이젠ㅋㅋㅋㅋㅋ 내가제일 날 사랑할수잇어요 지금의 샘님 응원하겠습니다 👍 😎 😄 😁 😍
나는 밖에서는 일도 잘하고 사교적이고 친절하고 상냥한 사람인데 집안에서 부모말 들으면 무능하고 게으르고 사회성도 없고 싸가지없는 자식이 됨. 난 오히려 밖에서 더 성장했다. 집안에서는 아무런 정신적 위로와 버팀목을 얻지 못했고 오히려 집을 나와서 이런 강의를 들으며 그동안 내가 틀린 대우, 틀린 교육을 받으며 자라왔단걸 깨닫고서야 자존감이 서기 시작했음. 부모도 완벽하지 않아요. 부모도 틀릴수 있다는걸 알아야 나 스스로 나를 보호할수 있는데 그 밑에서 자라왔느니 그걸 알기가 매우 어려운것 같네요.
저두 부모복이 없습니다. 아빠한테 학대 당하고 가스라이팅 심하게 당하 욕설 남들과비교하면서 심한말 들었어요. 그래서 나는 내 자신을 잃어버리고 내 판단도 잃어버려서 내가 남들한테 피해준다는걸 내 분수에 안 맞게 행동하게 되더라고요. 근대 그런걸 인지하고 또 인지해서 고치고 고치고 해서 나 다운 모습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찾았어요. 그래서 나는 나 답게 행동하고 상대를 인정하고 인정하니깐 인복이 생겼어요. 근대 부모복없는 저로선 인복을 어떻게 지켜내야될지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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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자존감 관련 동영상을 보면 눈물이 나거나 원망하는 마음이 들곤 했는데 이제는 굳이 안 그래요. 어디서 봤는데 다른 사람들보다 유독 가족에게 화를 많이 내는 이유는 나와 가족을 동일시해서라고 하더라고요.. 이걸 깨닫고 난 뒤로부터는 나는 내 인생. 엄마는 엄마 인생, 아빠는 아빠인생 이렇게 생각하니 굳이 그들의 사고를 바꾸려 노력하지 않게 되었고 개소리를 듣더라도 웃어넘기게 되었습니다. 내인생을 그들의 영향력으로부터 독립시키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중학생때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서 카페일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가 아버지에게 쌍욕과 함께 멍청하고 철없는 놈이라고 무시당했던 기억이 스쳐지나가네요. 아마 죽을때까지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을 상처로 남겠지만 지금은 계속 나를 믿고 "너 막상 나가서 살면 어떻게 될지 몰라, 너 진짜 열심히하면 충분히 잘 살거야" 라며 스스로에게 응원하며 살고 있습니다. 어린시절 상처 받았던 많은 분들이 떳떳하게 고개들고 열정적으로 자기 인생을 즐기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제 일반대학원 졸업논문의 주제가 자아존중감 이었는데요. 초등학교 어린이와 엄마를 한세트로 설문조사 천명 조금 안되게 조사했습니다.조사결과 어머니의 자존감이 높으면 아이의 자존감도 높고, 어머니의 자존감이 낮으면 아이의 자존감도 낮게 결과가 나왔습니다. 엄마가 나는 우리아이를 잘키울수 있다. 우리아이는 훌륭한 사람이 될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어머니의 자녀는 그 아이도 나는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될수있다. 나는 어려운일 힘든일이 생겨도 이겨낼수 있다 라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교수님과 연구했는데 결과가 저렇게 나와서 자존감이 참 중요하구나 다시 한번 느꼈어요.
@@user-pi7bb5mf8j아빠랑 유대감 많으면 아빠의 자존감을 따라갑니다. 반대로 아빠랑 관계 강도가 약하면 엄마의 자존감을 따라가겠지요. 아빠로서 자존감이 강하다 엄마는 그게 아니다 근데 내가 자녀를 위한다면 적극적으로 관계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겠어요. 내가 아빠가 강하다고 자만해선 안됩니다. 성격은 유전이 아니고 형성이 되는것이니까요.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저희 아빠가 행복지수가 100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당시 50정도? 여서 놀랐는데 아빠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저도 같이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을 느끼고 지금은 아빠와 비슷한 행복지수로 지내고 있어요. 확실히 삶에서의 부모의 영향은 정말 큰 것같습니다.
이 강연을 보여드리고 "너도 안 바뀌잖아", "정신병자야 병신이야?" 각각 부모라는 인간들한테 들은 말들인데 평소에도 자존감 낮추는 말만하는데 제가 저를 죽이든 부모를 죽이든 하고싶은 감정만 생기네요 부모를 죽일순 없으니 제가 언젠가 죽든 사라지든 할거 같아서 너무 슬프네요 이런생각하는 거를 적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왜 사는거지 싶네요.
너무 슬퍼요.. 이 강의를 보여드리는 것 만으로 엄청 용기가 필요했을 텐데ㅠㅠ 부모님이 너무하시네요 부모님이 잘못이지 하야니님은 잘못 없어요 이런 강의도 찾아보시고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신 것만 봐도 충분히 괜찮고 멋진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스스로 아껴주며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평생을 무시당하다가 가족들이랑 손절하고 나니깐 이 영상이 보이네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결혼하고 애를 낳고 키워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결혼도 자녀계획도 없어졌습니다. 혼자서라도 잘 살면 좋겠어요. 서른이 넘었는데도 과거에 머물러있어요. '그때 안 그랬으면', '엄마 아빠가 나를 조금 더 신경써줬더라면', '내가 좀만 더 소중한 사람이었으면' 자책하다가 항상 같은 생각을 해요. '안 태어났으면 더 좋았을텐데' 강의 보는 내내 울었습니다. 왜 제 주변에는 저렇게 말해주는 사람이 없을까요.
마음 아픈 글이네요. 그렇다고 김미경 강사님이 좋은 부모라고 단정지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이 분은 늘 가족얘기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하며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지만... 그 내용이 사실이라고 믿을 근거가 없어요. 이 분은 말로 먹고 사는 분이라서 항상 옳고 그럴듯한 얘기를 하지만, 이 분의 말일 뿐이에요. 그 집에서 벌어지는 진실한 내막은 아무도 모릅니다. 이 분의 두 자녀가 자퇴를 했어요. 행복한 보통의 가정에선 아주 드문 케이스에요. 실제, 자녀들이 부모에게 감사하고 행복하게 사는지는 모를 일이에요. 이 분 그토록 자녀얘기를 하면서도 연세대 음대 동창들에게 자녀만큼은 절대 보여주지 않는다고 해요. 친구한테도 보여주지 않는 내 자식이라...ㅠㅠ 님의 고통은 가슴 아프지만, 그래도 본인의 행복을 위해 평온한 미래를 설계하시면 좋겠어요. 남에게 기대 걸 필요도 없고, 그냥 본인의 행복을 위해서....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사람이고 한번뿐인 인생의 주인공입니다. 우리는 부모님의 몸을 빌어 세상에 온 것일뿐, 부모자식간에 너무 큰 의미는 두지 않는것이 좋 습니다. 20세가 넘었다면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사셔야합니다. 부모로부터 정신적, 경제적, 물리적인 독립을 이루시고 자신만의 멋진인생을 만들어 가시길바랍니다. 과거의 기억을 놓고 현재와 미래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책임져야하니 자신에게 집중해서 사시면 삶의 새로운 희망과 꿈을 가질수 있게 될것입니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자신을 사랑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나는 아마 아이를 낳지않겠지만 아이를 낳을 사람은 이걸 보고 애들 자존감을 깎지 않고 가스라이팅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모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제 태어나는 애들은 정말 따뜻한 곳에서 정서적으로 학대없이 사랑 부족함 없이 잘 자라면 좋겠다 가능성을 믿어주고 잘 지원해줘서 꿈을 펼칠 수 있게 도움을 주면 좋겠다 정말 단란한 가정속에서 행복하게 웃으며 지냈으면 좋겠다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제 나이 36 아버지는 68세에 암투병 후 저의 3년간의 간병을 받으시고 나서야 당신이 힘이빠지시고 나서야 연기인지 진심인지는 모르지만 저에게 사과를 하시는 편이고 65세의 나르 어머니는 현재도 말빨이나 사회경험이나 하나있는 막내아들에게 열등감을 느껴 본인이 잘못을 하더라도 무논리와 사과 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저는 자존감이 낮은 편이었습니다 나이들어가면서 스스로 다독이며 회복 하고 있습니다
진짜 슬픈게 여기에 있는 사람들 99%가 학대당한 사람들이라는거다 일반사람들한테는 너무 이해못할 상황들이고 가해자들은 뻔뻔하고 근거없이 떳떳해서 지 얘긴줄 상상도 못하지😂 이런 가정폭력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는걸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알게되어서 더이상은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그래도 부모인데“ 이딴 소리는 꺼내지 못할 세상이 됐으면 좋겠네요
아침에 설거지 하면서 강연 듣다가 바닥에 앉아 펑펑 울었습니다. 만 7살 5살 3살 아이가 셋인 엄마로서 너무나 부족한 부분을 깨달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자녀양육에 중요한 부분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고, 저를 너무나 사랑해주는 남편을 만나 살아가는 삶에 대한 감사함도 느끼고갑니다.
엄마는 내 자존감을 지키지 못했고 나는 죽지않기위해 내 자존감을 스스로 겨우 지켜내고 있었다. 다만 내 동생까지 그러지 않았으면해서 내가 항상 보호했다. 엄마가 동생에게 할 말을 내가 전달하겠다고 했고 나는 엄마의 말을 전하지 않고 내 말을 전했다. 잘하고 있다. 괜찮다. 그럴수도 있지 라고. 그랬더니 동생이 서른이 다 되어가는데도 인정받고 싶고 자랑하고싶은 일이 생기면 나에게 가장 먼저 전화한다ㅎㅎ 그러면 난 또 아주 쉽고 작은 일도 잘했다고 칭찬해준다. 이렇게 나는 내 동생도, 내 남편도, 내 아이의 자존감도 지켜주고 있다. 좋은가족 좋은배우자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은 쉽다. 내가 정말 하고싶은말을 그 순간 한 번 참으면 된다. 그리고 전혀 반대되는말을 해주면 된다.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나도 웃게된다☺️
이 영상이 진짜 중요한데요 세상 사람들이 자신을 안좋게 보고 루저로 생각해도 단 한사람만 그 사람은 괜찮은 사람이라고 칭찬 해주고 믿어주면 그게 거름이 되서 나도 다른 사람이랑 다르지 않구나 일어 설 수 있구나 괜찮은 사람이구나를 깨닫고 열매를 맺을 힘이 생기거든요 만약에 그 존재가 부모가 된다면 정말 평생 커다란 선물이 되는거거든요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도 생기는거구요 그래서 이 영상에서 중요하지 않는 부분은 단 한곳도 없는 것입니다 제 이름도 미경인데요 제 이름이 이쁘지 않다고 생각 했었어요 그게 부끄러운 생각이였다는걸 깨닫게 해주신분입니다 정말 위대하신 어머니세요🙆♀️
세상에 단 한 사람만이라도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행복한 거에요. 그리고 김미경 강산님이 반드시 좋은 부모라고 단정지을 수 없어요. 이 분 가정사의 은밀한 내막은 아무도 몰라요. 이 분이 그렇다고 말하면 그런가 보다...하고 믿을 수밖에요. 김미경 강사님이 자녀가 두 명이나 자퇴를 했다고 하시던데요. 건전하고 행복한 가정에선 아주 드문 케이스에요. 이 분의 자녀들이 진정 자존감을 갖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지는 아무도 몰라요. 김미경 선생님은 그렇게 자녀 얘기를 하면서도 연대 음대 동창생들에게는 절대 자녀를 안 보여준대요. 이 것도 이상한 일이에요... 이 분은 말로 먹고 사는 자기계발 강사에요. 말로는 항상 옳고 그럴듯한 말만 하시는데... 그 진실함을 전적으로 신뢰하긴 어렵네요... 그냥 방송에서 한 번 듣고 흘려버릴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릴때부터 스스로가 예체능 음악 계열에 재능이 있다고 스스로 생각했어요. 왜냐면 똑같은 노래를 들어도 제가 또래 친구들보다 훨씬 깊게 감명받고 다른 애들은 듣지 못하는 미세한 반주까지 저는 들렸고 , 악보가 없어도 그 노래를 들으면 바로 피아노를 쳤었어요. 그리고 노래 잘하는 것에도 관심이 많아서 예고를 꿈꾸고 보컬학원을 다녔는데 엄마가 제가 연습할 때 마다 "돼지 멱 따는 소리같다" , "넌 목소리 자체가 별로야. 노래를 잘 해도 듣기가 싫어", "너는 음치야" 이런 말을 했어요. 전 저 스스로의 음색도 되게 좋다고 생각했지만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남들 앞에서 노래 하는 게 부끄럽고 수치스럽더라구요. 무의식적으로 나는 음치에다가 음색도 안 좋고 사람들이 듣기 싫어 할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김미경쌤, 늘 가족 얘기하며 사람들을 감동시키는데.. 그 가족 내부의 일은 정말 모르는 일입니다. 강사님이 반드시 좋은 엄마라는 보장이 없어요. 이 분은 말로 먹고 사는 분이라서 항상 옳고 그럴듯한 얘기만 해요. 이 분, 연대 동창들한테도 가족얘기 그렇게 하면서도 가족은 절대 안 보여준대요. 그리고 강사님의 자녀가 둘이나 자퇴를 했어요. 이 것도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죠. 정말 이 분의 자녀들이 자존감 키우며 행복하게 사는 지는 누구도 알 수 없어요....
@@flowingwater7179 님의 말 뜻에 100% 공감해요. 미경쌤, 가난하지만 이해심 많은 부모님, 우애 깊은 네 자매 이야기는 수도 없이 하고 모두 얼굴도 공개하면서, 재혼한 새 남편과 자녀는 절대 공개 안 해요. 하지만 자퇴한 자녀들 얘기는 수도 없이 하면서 그들의 방황과 아픔을 건전한 성장스토리로 소개합니다. 제 말은... 가족 얘기는 누구도 확인할 수 없는 비밀이라서... 미경쌤의 이야기의 진정성을 100% 신뢰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이 분, 이화여대 논문표절로 비정상적인 학위 취득을 했었고, 이혼과 재혼사실을 공식적으로 부인한 분이에요. 이 분의 결혼식에 참석한 연대 음대 동창들이 이 분의 거짓말에 많은 실망을 하고 있답니다. 이 분 강연을 들어보세요. 늘 친정식구 얘기, 가족얘기, 친구얘기, 자신의 경험담... 객관적인 데이터나 유명한 사례를 들어 얘기하지 않아요. 대부분 확인 불가능한 개인 얘기에요. 거기에서 신뢰감이 없다는 거에요.
공부도 꽤 잘했던 우리 남편 초등학생 때 시아버지가 술먹고 와서 시어머니한테 아들이 실패작이라고 했단 말 듣고 정말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본인은 공부도 잘 못했다면서 아들이 전국1등하길 바란건가? 남편이 어릴때 충격받았던 얘기 듣고 피꺽솟 ㅠㅠ 시아버지 없었음 우리 남편이 더 자존감도 높고 더 잘 됐을거란 확신든다.
알고니즘으로 우연히 본 강의 요즘 사춘기아이때문에 힘들었는데... 나 자신이 아이 스스로 자존감을 박탈하고 있었네요... 그게 맞는거라 생각했나본데 그게 아니였나봐요 ... 메모해가면서 듣고 있어요. 강의 도중 눈물이 왈칵 내 사랑하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줘야 이담에 어른이 되면 행복한 삶을 살수 있는 아이로 성장할수 있도록 나 자신부터 바뀌어야 겠내요...
요즘 제 인생이 쓰레기 같다고, 앞으로 안풀릴거 같다고 느끼는 대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강의 보면서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로 펑펑 우는 중이네요. 앞으로 제 인생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강의가 그래도 제 인생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전 현 초6입니다 부모님이 자존감 낮추고,친구와 지내면서 자존감이 높아지고 좋아하는 아이돌안 투바투를 보면서 웃고 행복해지고 음와과 츔을 추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데 샹각해보니 오렸을 때 만큼 상상력이 풍푸하지도 동심마저 사라지고 부모님과 함께있을 땐 돈줄때 말곤 행복하지 않아요 그래서 좋하는걸 할땐 공부하라고 잔소리하고 이게 일상이였는데 친구가 저를 보고 너 자존감 너무 낮다고 너 노래 잘해 춤도 잘추고 비율도 좋아라고 해주며 지금은 행복해 졌어요 이걸 보는 분들은 자존감 낮추는 말 듣지마시고 좋아하는거 하세요:)
어렸을적 엄마 사고로 돌아가시고 자존감 낮은 홀아버지 밑에서 28년간 살다가 지금 남편을 만나 결혼해서 아이 둘 낳고 잘 살고있어요. 남편은 늘 저를 응원해주고 나를 빛나게 해줘요. 강의를 듣고보니 제가 부모복은 없어도 남편복은 있나봐요. 울 아이들에게 노력하는 엄마가 되리라 다짐해봐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지난 토욜 하루에 20시간씩 게임만 하는 20살 딸아이가 기능사 시험을 보러가는 53세 엄마에게 말합니다 "엄마 시험 잘봐 ~ 내가 아는 우리엄마는 시험볼때 마다 다 합격했어 이번에도 합격할거야 " 게임만 하는 딸애랑 날마다 죽기 살기로 싸우는 부족한 엄마 자존감을 세워주는 귀한 자식이라는 걸 오늘 느꼈네요 ~~^^
부모님들 보다 오히려 자식들의 사랑이 찐사랑 입니다. 부모님이 날 낳은거는 그냥 자신들 늙어서 힘 없을때 지팡이가 필요한거예요. 그러면서 맨날 키워줘서 고맘다고 감사하래. 열살이후에 떨어져 살아서 친척집 기숙소 전전하며 혼자 살았는데 커서 잠시나마 같이 살았더니 화풀이에 신경질에 간섭질까지. 그때 깨달었지 날 사랑하는게 아니였구나.
결혼 전에 우리 아버지가 나한테 지나가듯 말씀하셨던 한마디가 애 키우고 일하면서 치이고 사는 지금도 내 자존감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어요... "내 자식이라서가 아니고~니가 참 괜찮은 사람이데이~" ..사는게 힘들어서 쓰러지고 싶을 때 그 한마디가 진짜 나를 지탱해 주더라구요ㅠ... 나도 내 자식에게 그런 말을 해줄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네요..
난 내 목숨보다도 사랑했던 엄마의 실체를 40살이 되어 깨닫고 미워하기 시작했다. 인간이 태어나 단단한 어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딱 두 가지의 마음. '자존감'과 '독립심' 이 감정을 내 안에 존재하지 못 하게 만들었다. 32살이 되어 독립하기 전까지 자다깨면 주문이 되어 읊을 수 있을 정도로 남편을 욕하여 그 유전자를 품고있는 내 자신을 근본적으로 혐오하게 만들었고, 30대 중반까지도 내 손으로 내가 쓴 수건하나 못 빨게 하며 평생 구석구석 따라다니며 본인이 없으면 안 될정도로 징그러운 의존형 어른으로 키웠다. 40살이 되어야 깨달았다. 그렇게해서 완벽한 자기 성을 쌓은건 엄마였다. 난 아무것도 없는 딱딱한 땅 위에서 이제 홀로 일어나야 한다. 마음이 상처투성이가 되어 4기 암환자가 된채로. 그래도 하루만큼 독립되고 성숙한 어른이 되고싶어 매일매일 발버둥친다. 언제 죽어도 상관 없다는 심정으로 나의 베스트 버젼으로 죽고자 한다.
김미경 선생님! 저도 학창시절 밥먹다 문득 눈물을 흘려서 부모님이 놀라신 적이 있는데, 그 이유가 "내가 밥먹을 가치가 없는 것 같아서"였거든요. 둘째 아들에게 새벽3시에 진수성찬을 차려주셨다고 말하신 시점부터 계속 울면서 보았네요. 오늘 저에게도 진수성찬을 차려주신 것 같아요. 저 스스로를 좀더 대접하면서,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믿으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나의 자존감은 친정엄마가 다 무너뜨렸다.어렸을때 공부못한다고 밥잘안먹는다고 꼴보기 싫다고 아빠한테 받은 화를 나한테 다 화풀이하고.결혼하기직전까지 자존감을 그리 짓밟아버리더니..결혼하고 아이낳고 나니 그제서야 나를 놓더라..근데 아이를 15년 키우고 보니 내친정엄마가 더 이해가 안되고 미움이 생긴다.아이키울땐 정신없이 바빠 몰랐는데 요즘 돌이켜보니 친정부모님이 더 밉다..나는 지금 44살 전문직 여성에 아이둘다 공부잘하고 남편은 전문직및교수다.나는 사회생활가족 아무 문제가 없다.우리부모님한테 그리 짓밟힐만큼 문제아가 아니였다
전 오늘도 아빠한테 너 거울좀 봐 열심히 살라고 나는 너네들 대학갈때까지만 지원해줄거야 그이상은 없어 너 아빠가 공부 열심히 하는지 안하는지 가끔씩 올때 검사할거야 알았어?등등..유학하고 있는학생인데 아빠가 이번에 유학하는 나라 집에 첨 왔는데 아빠 올때마다 힘드네요 한국에서도 중학생인데 첫 시험 망쳐 울고있을때 아빠는 너 점수가 그게 뭐냐 그따위로 공부할거면 학원이고 뭐고 때려쳐 하시면서 소리를 지르시더군요 그때의 충격이 좀 많이 커서 아빠가 제 방에 들어올때마다 좀 무서워요 이영상보고 엄청 울었어요 심지어 7살때 뺨 맞아서 피난 일이 아직도 기억나요 정말 부모를 잘만나는게 천운인거같아요
저도 경제적 정서적으로 많은 결핍가정에서 자라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현재41살에 임신을 했네요 보고 배운게 없어서 아이에게 혹시나 좋은 부모가 못 될것같은 두려움에 계속 미루다 ..이렇게 맘을 먹고 축복을 받았네요^^ 우짜든동 우울하지 마시고 그 힘든 여정을 (수정,착상 등..)거쳐 우리에게 온 천사에게 좋은 부모가 되어 보아요 그리고 아이에게 우리가 해줄건 사랑과 응원 밖에 없어요 그게 부모역할이니까 얼마나 쉬어요^^힘내요 순산하시구요^^
자기 애한테 잘 하면 되요~~^^ 과거 힘들었던 환경에서 벗어나는 방법ᆢ 새로운 내 몸을 빌어나온 자식이니 최선을 다합시다~~ 우리의 자식낳은 분들 사명이예요 낳고 버리는 사람은 정말 그 자식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른 둘의 잘못입니다 자식 낳은 사람은 절대 이혼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오죽하면 자식낳고 이혼하겠냐만ᆢ 요즘은 너무 이혼가정이 많아서 사회문제로ᆢ 걱정됩니다 😢😢
어릴 적 그렇게 컸었던 저는 , 시집을 와서 좋은 남편을 만나 지금의 제가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 받아보는 관심이었고 처음 받아보는 칭찬 이였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의 남편은 저에게 아직도 애칭으로 부르며 처음과 같은 마음과 말투와 행동으로 지켜주고 있어서 나는 왜 이럴까 라는 의문이 생겼던 물음표 를 느낌표로 바꿔 주었습니다. 부모나 배우자가 그렇게 키워준 자존감은 평생을 바꿔준 다는 말이 맞습니다.
전 몸이 아프게 태어났어요 평생 약먹어야 해요 고3까진 아빠가 약타주셨어요 20살부턴 제가 약타먹어요 평생 궁금했던 질문을 엄마에게 40년만에 처음으로 용기내서 했어요 "엄마는 나 약 잘먹고있는지 왜 한번도 안물어봐?"하니 아픈거도 불효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약값 니가달래서 안줬냐" 하시더라구요 헐 예전에 제가 두달에 한번씩 병원가는게 힘들다고 했던말을 돈달라는 소리로 오해하셨더라구요 너무 억울해서 분노가 치밀었어요 전 아파도 엄마를 한번도 원망한적이 없는데 난 그냥 "너가 몸이아파 힘들제 약은 잘챙겨먹나 잘챙겨먹어라" 이말한마디 듣는거 뿐이었는데.. 그 뒤로 천륜이 끊어진거마냥 엄마의 일에 무감정이 되었어요 건성으로 대해도 죄책감이 안들어요 돌아가셔도 무감정일거 같아요 어릴때부터 엄마앞에서 자살하는 상상 많이했는데 감정이 무감정이 되니 나쁜생각 안들고 편해졌어요
아이가 뜬금없이 뭘 하고싶다했을 때 그걸 전폭지원 또는 하지말라고 하지않을 부모가 얼마나 될까... 학창시절 때 참 여러 일을 해보고싶었는데 그때마다 하지말라 공부나해라. 하셨는데.. 그래서 지금도 무언가 하고싶을 때 눈치보게되고 자신없고 이게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좋은 부모님이 있다는 건 정말 큰 행복인 것 같아요. 전 지금 고3인데, 중학교 때 공부를 잘하는 편이었지만 내신을 챙기고 싶어서 일반고에 가고싶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권유로 자사고에 가게되었는데요. 자사고에 온 뒤로는 성적도 그리 좋지 못했고 모두가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교라 성적이 오르지도 않아 번아웃이 왔습니다. 그 이후로 제 고등학교 생활은 항상 우울했고, 불안했어요. 그래도저는 이 계기로 앞으로 삶을 살면서 제가 하고싶은 것을 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생각하며 오늘 부모님께 제 꿈을 말씀드렸어요. 저는 외국에서 공부하고 싶은 것이 있어 20살에 워킹홀리데이를 가서 영어실력을 쌓으며 돈을 모으고, 그 다음에는 외국 대학교에 진학하고 싶었는데, 제 계획을 제대로 들어보시지도 않으시면서 현실을 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이미 고등학교 생활에서 실패했는데, 그런 비현실적인 일을 네가 해낼 수 있을 것 같냐고 말하셨습니다. 저는 제가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부모님은 왜 저렇게 말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제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응원해주실 줄 알았거든요,,,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우리나라의 경우는 특히 발전이 워낙 빨랐다보니 변화가 커서 부모세대는 직장은 먹고살기위한 수단이고 무시를 당하건 뭐건 어찌됐든 버티면서 병이 걸려도 해야된다고 생각하지만 요즘 세대는 자기가 하고싶은 걸 찾아서 그걸 해보는 게 행복이라고 생각하니까 가치관에 차이가 있음. 쉽게말하면 부모는 남과의 경쟁에서 이겨서 좋은 자리 차지해서 돈을 벌어서 그 돈으로 행복해진다고 생각하는 거고 자녀세대는 행복한 사람한테 돈이 알아서 오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임. 그리고 세상에 큰 부자들을 보면 대부분 억지로, 마지못해 한 일이 아니라 자기가 원해서 시작한 일에 열정을 쏟다보니 돈이 알아서 들어오는 사람이 많더라
부모님과 트러블이 생기고 서로 심하게 상처주는 말을 하다가 점점 반복되는 싸움인거 같아 지쳐있을때.. 이 영상을 보고 느낀 점이 두개가 있어요. 하나는 부모님들이 무심코 뱉은 말이 어쩌면 나의 자존감을 깍아먹었구나.. 그리고 부모님도 자신도 모르게 자녀한테 가스라이팅을 할 수 있구나. 두번째로는 부모님한테 받으면 좋았을 자존감 텃밭을 나는 받기 어려울거 같구나. 그러니 나 스스로라도 나 정말 괜찮은 사람이구나. 나중에 나의 자녀가 생길 땐 내가 자존감 텃밭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부모님과의 관계가 어색하고 속상하지만 나와 다른 사람이고 생각이 다르다고 굳이 속상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나 답게 다름을 존중하면서 살아갈 겁니다.
자존감과 자신감은 엄연히 다른건데 자존감은 실패하고 좌절을 많이 겪는다고 자존감이 작아지는게 아니라 심리학 박사들은 얘기해요. 자존감은 어릴때부터의 부모의 애착과 사랑 지지면 자존감이 있는 아이로 자랍니다. 실패를 많이해서 포기하는건 자존감이 아니라 자신감이 떨어지는겁니다. 부모의 신뢰가 없고 사랑없이 어리시절을 보낸사람이 성인이 되어서 자존감있는 어른으로 사는건 절대 쉽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