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월 전 25살 첫 조카를 하늘 나라에 보내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할지 죽지 못해 살아간다는 말이 맞을거같은 나날들. 여기 저기 설교와 말씀 들으며 스스로 위로도 해보았지만 너무 아팠습니다 김기석 목사님 말씀이ㅡ여타 설교에서 들은듯 하지만 ㅡ 지금 제 마음을 건드려주는 말씀입니다 총 맞은 우리 가족들 마음. 완벽하게 해석되지 않지만 인간의 한계로 그냥 간과하며 남겨두어 봅니다...
저는 가톨릭신자입니다 아픔이 참 크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자연과 함께 살고 있는 우리를 볼때 한 그루의 사과나무도 하느님께서 돌보는 것중의 하나죠 풀한포기도 보시는 분이시니까요..사과나무에서 사과가 열리고 죽기까지 어느 사과는 빨갛고 예뻐서 끝까지 남아 판매까지 되길 원하시고 어떤 사과는 미워서 미쳐 사과가 만들어지기도 전에 썩어서 떨어지게 하실까요? 모든것에 공평하신 하느님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인간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죄에 따른 심판은 죽음 후에 있으리라 생각되구요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한나무에서 열리는 사과처럼 멋진 사과 열매될수 있기도 하고 미쳐 열매가 될수 없기도 하구요.. 우리 하느님 안에서 꼭 붙어있기를 기도합니다🙏
그 순간에는 알수없음 일지라도 지나고나면 하나님의 이끄심과 도우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말씀 읽고 또 읽고 주가 이해시켜주시는 만큼 생각하고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지금은 거울을 보는 것 같이 희미하지만 나중에는 온전히 하나님을 보고 알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믿음 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목사님 책 읽어보고싶네요^^ 삶의 통찰과 성찰이 깊으시고 나름의 깨달음을 쉬운 말로 전해주시니 은혜가 됩니다~~잘잘법에서는 계속 뵐 수 있기를~~😊
제가 뇌출혈로 쓰러졌을때 하나니을 원망하고 왜 내가 이렇게 되었나 싶었습니다. 그러다 발병한지 한달이후 똑같이 좌절하고 기도 하고 있을때 제가 중환자실에 있을때 꿈을 꾼것을 생각나게 하셨고 제게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중환자 실에 있을때 환상을 통해 저를 지켜주고 계셨군요. 꿈고 환상을 통해 먼저 팔다리가 마비된 삶을 체험하게 해 주시고 놀라지 않게 주저않지 않게 저를 지켜주셨습니다. 이젠 아무리 늦더라도 아무리 이해가 않되어도 주님을 믿고 나아갑니다
거친 바다 위를 가는 거친 바다 위를 가는 외로운 배처럼 우리 모두 홀로 이 길 걸어 가고 있네 곧 폭풍이 지나가고 추수 할때 되어 주를 만날 때 내 기쁨 넘치리 험한 이 세상에 내 피난처 되시며 망망한 바다의 다리 되시네 주나의 구원자 하늘의 문되시네 오 예수 나는 믿네 오 예수 예수 나의 모든 괴로움을 다 아시는 주님 신실하게 내 눈물 닦아 주시네 세상이 조롱하여 날 바보라 해도 오직 주님만 엎드려 경배하리 험한 이 세상에 내 피난처 되시며 망망한 바다의 다리 되시네 주나의 구원자 하늘의 문되시네 오 예수 나는 믿네 오 예수 예수 주님만이 삶의 모든 대답 되시오니 바른길 가도록 내 맘 붙드소서 험한 이 세상에 내 피난처 되시며 망망한 바다의 다리 되시네 주나의 구원자 하늘의 문되시네 오 예수 나는 믿네 오 예수 예수
며칠 전에 주님 저한테 왜 이러세요? 저를 사랑하시면 이러시면 안 되잖아요...................라고 기도했던 사람으로서 매우 찔립니다.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버릇이라는 말씀에 얼굴이 빨개졌네요. 저는 대체 언제쯤 주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리고 순종할 수 있는 사람이 될까요. 따흐흑. 이렇게 천둥벌거숭이같은 저도 그저 사랑으로 지켜주시니.... 주님은 얼마나 좋은 분이신지....
찬송가 413장을 만든 사람은 하루 아침에 자녀5과 전재산을 잃었죠.. 그후 자녀들 죽은 바다 한가운데서 대성통곡하며 기도했고 마음의 평온을 얻어 찬송가를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찬송가413장입니다 하나님은 계획이 있으십니다 기도하고 평온 찾으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81년생 노총각입니다 아무리 하나님 두손들어 찬양드리고 주위에 힘들어하는자들에게 제 손 내밀어 사랑을 베풀어도 저는 여전히 노총각이라 푸념했습니다 그러니 어떤분이 노진준 목사님 설교 내용을 저에게 보내주셨습니다 뭔가 획기적인 내용, 현실을 뒤엎는 내용, 제가 지금까지 몰랐던것,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기적적인 내용 그리고 노진준 목사님이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통해 허허 웃으시며 멋지게 걸으시는 모습을 기대하며 들어왔지만... 물론 목사님은 힘들어하는 자들 진심으로 위로해주려고 올리신 영상은 맞습니다만... 저 목사님 말씀대로라면 저는 앞으로도 남은일생동안 노총각으로 살고 다만 제가 현실을 바라보는 방법을 바꾸어서 살라는 뜻 같군요 바울도 그냥 남은일생동안 질병과 함께 살아간것처럼요 진심으로 듣는이들을 위로하려 주신 설교는 맞지만... 제가 원하는 궁극적인 솔루션은 아니었습니다... 제 부모님에게도 "인터넷에 노진준 목사님 설교를 듣고 한평생 행복한 노총각으로 살기로 했습니다" 라고 했을때 제 부모님이 어허 바로 그거구나 덩실 덩실 춤 추시며 손뼉 치실거같진 않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선하시다" 누가 나에게 말해주시길래 가장 선한 방법이 저를 슬픈 노총각으로 두시는겁니까? 저를 위해 열심히 뭔가 설명하신건 맞는데 너무 추상적이고 "너 슬프고 외롭냐? 그래도 하나님은 무조건 선하시다 니가 이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바꿔라" 라는것 밖에 안들립니다 조그만 슬픈 외로운 소녀가 있습니다 소녀는 아파하고 슬퍼합니다 소녀의 어머니는 소녀를 위해 아무것도 해주시지 않습니다 근데 그 소녀보고 "너 슬프냐? 괴롭냐? 그래도 너의 어머니는 선하시다" 라고 한다면 과연 그 말을 듣고 그 소녀의 기분이 당장 풀어지고 소녀가 아 그렇구나 하하 웃기 시작하고 그럴까요?
불행한 일이 생기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이런 고민이 드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단순하고 어린 신앙을 가진 사람만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생활을 오래하고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모두 의심스러워질 만큼 인생에 어려움이 닥쳤을때 하나님은 어디계신지 모르겠습니다. 단지 그러면 안될 것 같아 교회를 다시고 신앙생활은 하고 있지만, 여전히 하나님이 제 인생에 관심이나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왜 이런 세상을 만들고 인간들을 고통속에 태어나게 하는지 너무 화가 납니다. 물질주의 세상에서 성경적 가치를 따라 온전히 살아가는게 가능하기는 한 것인지 의문이고 그렇게 세상을 살아가는 신앙인들이 얼마나 비참하고 고통스럽게 사는 하나님이 모르시지 않으실텐데 도대체 하나님은 왜 이렇게 무정하신지 모르겠습니다. 설교는 항상 아름답고 감동적이지만 현실은 비정하고 잔인합니다.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모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정말 온전히 그렇게 살 수 있는지를 모르겠는데 교회는 항상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만 하니 항상 죄책감에 빠져 살게 됩니다. 그렇게 살아갈 현실적인 힘은 주지도 않으면서 항상 원하는 것은 많고 하라는 것은 많고.너무 지칩니다.
님, 얼마나 고통이 크시면... 지금 하시는 고민들에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저도 가졌던 의문과 원망이었습니다. 저는 가톨릭신자입니다만, 그래서 더욱 하느님이 어떤분이신지 알아야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모태신앙인 제가 신앙에대한 회의와 하느님의 존재자체를 의심할만큼 혼란스러울때, 나의 정체성중 한부분이었던 가톨릭신자라는것을 버린다는게 너무 속상했거든요. 그래서 큰 기대감없이 가졌던 하느님께 대한 궁금증 덕분에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다보니 내가 그분을 너무 몰랐구나 , 성령이 나를 이렇게 이끄시는구나...뭐 이런 생각들이 절로 들어요. 앞으로도 험난하겠지만 받아들이는걸 좀 할수있게되더라구요. 지금 저의상태가 평안하고 기쁜것만은 아니지만 그안에서도 이것만큼은 분명하게 깨닫고있어요. 난 알수없지만 하느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겠거니, 지금의 고통과 괴로움도 주어진 과정이겠거니..
제생각에는 하나님이 실제적으로 관여하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자연을 만든 법칙으로 관여하실뿐입니다. 인간을 통해 서로 위로하고 도와주고 살아가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나에게 도움을 바라고 오시는 분이 예수님이고, 나또한 다른 사람의 구세주가 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이세상 모두 관여 한다고 생각하면 세월호,이태원 등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다 인간들의 부주위와 욕심으로 사고가 난다고 생각됩니다.
모르고 믿고 따른다는 것은 굉장한 순종의 마음이겠지요.. 하지만 시야를 넓혀 다른 분야의 얘기를 들어보면 답이 더욱 확실해집니다. 인간은 태어나기 전, 영계에서 가이드 영혼들과 함께.. 이번 생에서의 일을 모두 계획한다고 합니다. 삶과 죽음, 모든 것을 상호동의하에 계획한다고 하죠.. 누군가를 해하고 심지어 살인까지 하는 부당한 일이 왜 생기는가?? 생전에 모두 영혼의 성장을 위해 합의하에 일어나는 일이므로 완전한 일입니다. 그때 느꼈을 공포와 분노, 괴로움도 영계에서 다 치유받으니.. 이것이 완전한 사랑 아니겠습니까? 더 알아야 믿음이 더 깊어집니다...
저는 가톨릭신자입니다 자연과 함께 살고 있는 우리를 볼때 한 그루의 사과나무도 하느님께서 돌보는 것중의 하나죠 풀한포기도 보시는 분이시니까요..사과나무에서 사과가 열리고 죽기까지 어느 사과는 빨갛고 예뻐서 끝까지 남아 판매까지 되길 원하시고 어떤 사과는 미워서 미쳐 사과가 만들어지기도 전에 썩어서 떨어지게 하실까요? 모든것에 공평하신 하느님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인간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죄에 따른 심판은 죽음 후에 있으리라 생각되구요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한나무에서 열리는 사과처럼 멋진 사과 열매될수 있기도 하고 미쳐 열매가 될수 없기도 하구요.. 우리 하느님 안에서 꼭 붙어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이해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면 사람들의 삶이 왜 이런지를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많이 읽고 상고하고 연구하고 바르게 진리를 깨달으면 인류의 삶과 각각 개인들의 삶이 왜 이런지를 알게됩니다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세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나면 모든 궁금증이 해결됩니다 반드시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보혜사 성령님을 구하세요 축복합니다 여러분 ~!♡
지금 신앙 생활을 접었습니다~~~ 첫번째 교회는 (가르치는 곳)을 알고 있지만~~~ 믿움도 없는 집에 조직학의 한지파의 파수꾼들이 계속 가스라이팅을 하면 저 혼자로는 집안도 못지켜요~~~ 세상에서 권력이 없는 담임목사님께서 울부짓으며 기도를 해도~~~ 안바뀌면~~~ 개신교가 16세기 부터 루터.칼뱅.츠빙글리....많은 분들이 부패와타락에서 출발 했잖아요~~~ 큰 교회에선 권력의 힘으로 아버지를 이로었고~~~ 지역 교회에선 교히의 재정문제를 알지만 너무 하나님을 이용해 자족하는 법을 보아서~~~ 낙심이 되요~~~ 다 궁휼해 보이는 목사님만 만나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기도의 응답이 맞을지 토착화된 공동체의 신앙생활을 따라야 할지~~~ 지금은 응답대로 살고 있습니다~~~ 또한 이길이 아닌것도 알아요~~~ 저는 가나안 성도로 가고 싶은 마음인데~~~ 지금 현재는 안나가는 인간 되었습니다. 정신차려야 하는데~~~ 현실에서 경험한 교회에 너무 많은 상처를 입었어요. 하나님의 자식들이니 싸우며크고아품도격는건 알지만~~~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독교인으로서 이 댓글을 읽고 제 알량한 사고방식에 대한 반성의 마음이 듭니다. 내가 나라고 해서 비를 맞지 않을 이유는 하등 없는 것인데, 삶의 어려움 앞에서 또 불평하며 낙담 속에 머물러 있었네요. 인간이라면 얼마든지 당면할 수 있는 고통과 슬픔을 용기있게 마주하고, 이 어려움 속에서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로 살아가야 할까를 고민하는 제가 되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하면서....덧붙이자면...비는 내리지만 옆에서 보니 누구는 우비를 입고 누구는 우산을 썼는데 본인은 우산이 없거나 비를 쫄딱 맞고 있다고 생각해서...그런데 우산을 쓰고도 불평불만인것 보다 홀딱 젖어도 이 비때문에 마른 땅에 물이 차고 목마른 동물들이 목을 축이고 나도 곧 씻고 마르면 개운 할거라고 생각하고 비를 감사히 생각하고 담 부터는 일기예보도 확인하고 뭐 그런 삶의 태도를 지향하는게 순종과 믿음의 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성경의 신은 믿음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매우 직접적이고 물리적이었습니다. 문명 시대 이전 성경의 신은 시체를 살리고, 바다를 가르고, 구름 기둥 불 기둥을 만들어 인도하고, 바다를 가르고, 사람들 소금 기동으로 바꾸고, 사람을 산소 없이 고래 뱃속에서 3일 간 생존하게 하고, 바위에서 물을 만들고, 물을 포도주로 바꾸고 등등 수많은 일을 하여 누구도 신의 존재에 대해 반박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인간의 문명화 시기, 즉 지역간 역사 기록이 교차 검증될 수 있는 시기 이후 이러한 신의 모습은 칼로 자른 듯 사라집니다. 더 중요한 문제는 이 시점에서 기독교의 신 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문화의 신화, 설화가 동시에 사라집니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 이 종교는 신의 존재에 대해 믿음을 요구합니다. 이 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1) 이 신의 행동 또는 가치가 하필 기막힌 우연으로 인간의 문명화 시점 그리고 다른 모든 신화/설화 스토리가 사라지는 시점에 맞추어 동시에 변화하였다. (절대 신의 기준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이 의아하지만) 2) 아니면 애초에 성경의 신은 인간의 창작물이다. 정상적인 뇌로 판단하면 뭐가 타당한가요?
인간의 필연적 한계로 우리가 알수없음을 남겨두는것도 신앙의 일부,어떻게 살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것이 갓 태어난 아이의 혹은 유치원 갔다오다가 죽은 혹은 엄마뱃속에서 죽어야만 했던 아이를 통해서 무엇을 보여주려는 것인가요?그것이 진정 사랑의 하나님, 공의의 하나님의 표상인가요? 혼란스럽네요
간절함이 부족했네 농이고, 무튼 하나님 믿기만 하고 기도만 하면 다 이루어지고 불행이 다 사라진다고 하면 뭐 하러 천국을 갈망 하고 하나님 나라를 갈망하겠음 현세에서 기도만 하면 다 끝나는 일 고민할 것도 없지 이런 일들은 아담의 죄가 왜 지금까지 모든 인간에게 이어져 오는지와 같은 의문, 이성으로는 절대 이해 할 수 없는 종류의 이 물리세계 넘어에 있는 원리임 우리가 할 일은 인내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 나가는 거임
사실확인은 분명히 중요합니다. 이성적인 분이라면 "도대체 무슨 이유로 하나님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 생각하실 겁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증거는 뭔가 모호합니다. 역사적 사실로 보는 이유라 해봤자 정황상의 내용이라 실체에 대한 증거가 없어보입니다. 저는 과학이나 철학이나 귀신같은 것에 관심이 많다보니, 무엇가 세상의 진리같은거라던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차원이 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왔지만.. 인터넷에서 찾아본 내용으로는 신이나 진리같은 것에 대한 답이 다 달라보였습니다. 사실 저는 어릴적 학생 때에는 " 교회자체가 사이비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믿으면 천국 안믿으면 지옥이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이상한 전도 방식을 봤기 때문이었고 목사들의 많은 범죄를 뉴스로 접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기독교를 그나마 제대로 생각해보게 된것은 군대에서 만난 외부인 목사님이 알수없는 친절과 호의를 베푸시는걸보고 궁금해졌고 그 때 "제대로 한번 파보자" 작정을 했습니다. 물론 증거는 찾기 어려워보였고 인터넷으로 찾다보니 이단이나 음모론자들의 내용을 거르는것도 일이었습니다. 전역 이후에는 따로 교회에 나가지 않고 목사님이 추천해준 잘잘법 영상을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신 찾기를 시작하고 4년정도 지난 지금은 신학의 해석이 재밌고, 제 마음에는 신이 존재하면 좋겠다는 주관적인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하나님 아버지을 많이 좋아하며 간혹 의심도 하고 잘잘법을 통해 새롭게 알게된 내용들이 지금은 게임보다 더 재밌네요. 모든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범죄가 끊이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이 세상과 기후변화로 위기인 이 시대에도 하나님을 완전히 이해하기는 불가하겠지만 그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주관적 느낌을 지우기가 어렵네요. 저는 생각이 약간 특이하다보니 외계인도 있을것 같다고 생각하고 인류는 계속 새로운 사건들로 인해 많이 혼란에 빠질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제가 믿음이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죽을 때 까지 하나님과 함께할 느낌이 듭니다. 이상해보이는 이 기독교라는 것을 파헤지는건 꽤나 재미있을 겁니다.
@@이준호-y5m1y 이성적인 사고로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제가 주님을 믿는 이유를 잘모르겠고 왜 믿는지도 모르겠다고. 주님께서 제 삶 속에서 구원하셨고 주님은 계시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지만 그래도 주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제가 주님을 왜 믿어야하는지 "객관적인" 이유를 모르겠다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놀랍게도 답은 하나님은 저를 이성적으로 대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에서 깨달았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말해주고 어떻게 역사하는지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저희를 "이성적"으로 대하지 않으십니다. 기독교는 믿음과 사랑의 종교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관계"를 맺을려고 하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관계라는건 본디 이성적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감성적이지도 않습니다. 앞에서 말했 듯 믿음과 사랑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신이라는 그 큰 존재가 우리를 위해 죽으셨고 우리를 자녀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왜 부모님을 사랑하냐는 질문과 부모님이 자녀를 왜 사랑하냐는 질문은 아마 어리석은 질문일 것입니다. 하나님도 이와 같다고 생각됩니다. 하나님은 저희를 자녀라고 부르십니다. 신약이 아닌 구약에서부터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주님을 믿습니다.
기도로 안되는게많아요 아니 안된다고보면됩니다 로또를사야 1등이되는데 안사면 5등도안됩니다 기도를아무리해도 노력이 우선되어야하고 그노력의 결과가좋으면 기도가통했다고 하고 안되면 하나님의 큰 그림이라고하는 교회 ㅜㅜ 종교는 그냥 마음의 위안이라고생각하세요 철학적으로 받아들이시고 종교가 1순위가되면 안된다고 봅니다
님께서 영상의 제목을 보고 들어와서 많은 갈증을 풀어내고자 영상을 시청했는데, 원하는 만큼의 대답을 얻지 못하면 그렇게 느끼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밑에 여러분들의 날카로운 댓글에 상처 받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도 참 내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분인지 도무지 이해할수 없을때가 많습니다. 난해하다 여기시면 기도하시면서 영상을 여러번 반복해 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여행자꾸뻬 댓글로 상처받을까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근데 저는 상처 안 받는 강철멘탈이니 걱정마세요 ^^ 난해하다는 뜻은 고급진 어휘로 말씀하시니 피상적으로 느껴지니 누구나 공감되는 쉬운말로 설교하심이 어떨까 하는 마음에 간단한 댓글을 썼을뿐입니다 제가 철학적 깊이가 없어서ᆢ 반성해야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