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맘고생 정말 많이 하셨겠어요ㅠㅠ 우울증 하나로도 힘들텐데.. 저두 우울증 빼고는 다 있지만 공황은 자주 나오는게 아니라 다행히 심하지 않은거 같고 ㅠ(그래도 외출시엔 약 꼭 챙김)현재는 사회공포 대인기피가 문제네요..조금씩 극복 하려구 해요 홀서빙 와~도전에 박수!!!보내요~~😁 저는 홀서빙 한번두 못해 봤어요 제가 요알못 이였을때도 주방에서만 일하려고 했던 이유가 대인기피 때문이였는데ㅠ 목소리도 문제구 어리버리 다 걱정 이라서😥 매일 부딪히는게 힘드시겠지만 화이팅 입니다!!!ㅠㅠ 우리도 할수 있어여!
우와 3만구독 되셨네용 2만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정말정말 축하드려용🎉🎉 이제 4만을 향해~~ 올막님 목소리가 예전에 비해 많이 밝아지시고 활기가 느껴져요~~ 도보알바 완료후 띠링~하는소리가 제통장에도 돈이 쌓이는거 같아서 좋네요 ㅎㅎㅎㅎ😊😊 항상 응원드리며 화이팅입니다!! 올막님 최고최고 최최고~~~~~
안녕하세요 정희님~ 축하해 주시구ㅜㅜ 이렇게 후원 까지 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힘들때도 있었지만 구독자님 덕분에 여기까지 올수 있었어요😢 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더 잘챙겨 먹고 자꾸 나가려고 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해요 심부름 알바나 시장을 간다거나 밖에 나가는건 유튜브 아니였음 진짜 다 못했거라서ㅠ 앞으로도 잘살려고 노력할 께요☺️ 좋은밤 되세요!
지나가던 아저씨입니다. 대인기피는 병이 아닙니다. 그냥 인간들 꼬라지 보기 싫은 거에요. 저는 결혼도 했고 대학생 딸도 있지만, 사람들 만나서 2시간 이상 지나면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미국 살다 30년만에 만나는 친구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러면 뭐 저도 병인가요? 사람들은 사회가 돌아가기 편하게 기준을 만들어놓고 거기 안 맞는 사람을 병자 취급하는데 제가 나이먹고 보니 깨닫습니다. 그냥 남들과 다른 거지, 질병이 아닙니다. 내가 남과 깊이 엮이기 싫다는데 그게 어때서요? 상관없습니다. 저도 마음 같아서는 시골에 가서 아무도 안 만나고 책이나 읽으며 지내고 싶은데 이렇게 도시에 일을 벌여놨으니 그냥 어쩔 수 없이 사는 것 뿐입니다. 가족이 있다고 달라지는 것도 아니에요. 아내든 딸이든 어차피 다 독립된 인격체고 속 마음은 영원히 모릅니다. 불안도 마찬가지인데 저는 3년 전 질병을 얻어 조기 퇴직했습니다. 죽기 직전까지도 갔었고요, 그때 죽었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음식도 가려먹고 대충대충 사는데 내일 어떤 일이 생길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사는 날 동안 그냥 즐겁게 살려고 노력할 뿐이죠. 멀쩡히 차려입고 다니는 사람들 속을 들여다보면 썩지 않은 사람 드뭅니다. 기운 내시기를 바랍니다.
0:59 헤~ 무가 또 왔네? 상황이 재미있고 목소리가 정말 예뻐요. 맛깔나는 들깨칼국수와 김장김치, 14년째 연속중인 어머님 진료 동반, 각양각색이고 만만치 않은 대행 알바 등도 옆에 있는 사람처럼 실감나게 잘 봤습니다. 어딘가 소속되지 않아 부담도 없고 하루종일 사람과 안 부딪혀서 맘도 편하고 소외될까 걱정할 필요도 없다. 귤 사오는 길 앞에 쓰여진 글귀인데 보는 사람의 마음도 어딘가 아련하네요. 다른 영상들도 하나하나 또 봐야겠네요.
요리학원도 좋지만 요즘엔 유튜브도 잘 되어있어 오르막님실력이면 유튜브 보고도 다 맛있게 해드실 수 있어요. 전 엄마의 손맛, 윤이련 50년 요리비결, 김대석 쉐프, 마카롱 여사, 백선생 등을 주로 참고하구요 보면 못 만들요리가 없어요. 😊제가 주로 보는 요리 유튜브입니다. 열심히 사시는 오르막님을 응원합니다.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대인기피증 불안 긴장 저도 오래전에 겪어봐서 격하게 공감합니다ㅜ나름 치유하기 위해서 억지로 동호회 가입하고 사람들모임에도 참석하고 그랬었는데 오히려 더 악화될뿐이였죠 ㅜ그뒤로는 온전히 내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를때처럼 천천히 느리더라도 서서히 내자신을 단련했던거 같네요 오르막길님은 내면이 정말 단단하신분이라 충분히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긍정!!여유!!변화!! 항상 응원하는 많은사람들이 곁에 있다고 생각하시고 진심으로 응원할께요!!😊
답글 고마워요 올막님 우리아들 나이인데 왜 살아온 날들은 그리도 나와 닮았는지 마음이 아팠어요 나도 어린시절 불우한 환경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힘들어하고 치료중이거든요 어머님 챙기는것도 예쁘고 음식을 웬만한 엄마들만큼 하는것도 예쁘고 다 이쁘네요 자주 연락하게요 우리~^^♡
칼국수를 저렇게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먹는데 밀가루는 절대 못 끊을것같아요 ㅋ 요리도 그렇고 생활을 위해 하고 있는 일들도 그렇고, 자신이 할 수 있는것을 묵묵히 해가는게 예전보다 극복하고 있다는 걸로 보여져요. 저는 뭔가를 변화하는것에는 조급함 보다는 신중함이 더 중요한거라 생각해요. 오르막님이 요리하는 모습을 볼 때 즐거움이 느껴지는것처럼 다른것에도 그런 즐거움을 만들수 있을거예요. 긴 겨울의 시작인데 감기 조심하시고 맛있는것들 먹고싶은것들 자주 만들어 드세요 😊
이번 칼제비는 안퍼지고 더 먹음직 스럽게 됬네요 ㅎㅎ전에 들깨칼국수 면 예쁘게 썰었는데 다 끊어져서 아쉬웠겠더라고요 수제비 어쩜 그렇게 얇게 펴서 넣어요? 쉽지 않던데ㅎㅎ 많이 변화하고 노력한게 눈에 보입니다~^^심부름 알바하면서 보이는 주변 풍경이 너무 예쁘네요 : ) 행복하시길~
또래로서 뭔가 상황이 아슬아슬해보이지만 처한 상황을 극복하시고 꼭 잘 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유년시절에 어려움만 안 겪으셨다면 남들처럼 가정 꾸려살면서 행복하게 지내셨을 거 같은데ㅠㅠ 혼자서 저렇게 음식 해먹고 사는 게 진짜 쉬운 게 아닌데 정말 대단하세요. 사실 어줍잖은 맞벌이하는 것보다 이렇게 집에서 음식하고 절약하고 내조 잘해주는 아내가 집에 있어주는게 힐링되고 훨씬 낫다고 생각하네요. 좋은 사람 만나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더라도 꼭 좋은 상황에 머무시면서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상황이 아슬아슬 하다는거 사실 저두 그런 생각 많이 하면서 지내요~ 여러가지로요 현실을 받아 들이고 그냥 하루하루 잘 살아가자고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어릴때 너무 불안하고 무섭게 지내서 그때 긴장하고 예민한게 생긴거 같아요..속상ㅠㅠ 남들에게 티만 안나면 평범한척 살아도 되는데 20대 일부분은 그렇게 사회생활 했어요.. 근데 불안하고 민망해 하는 티가 잘나서 사람들이 불편해 하는 모습 같이 민망해 하는거 보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ㅠ 결혼은 하면 좋겠지만 아니여두 그냥 가족 챙기고 나챙기고 이렇게 살다 가도 괜찮을거 같아요☺️ 좋은 하루 되세요!
@@오르막길제 경험으로는 누군가를 만난다고 좋아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누군가와 함께해도 혼자여도 단단한 내면의 힘이 중요한 것 같아요. 내가 나를 아끼고 소중히 대하면 그게 가장 큰 위로이고 힘이더라고요. 물론 둘이 함께여도 좋고요. (저도 올막님과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는데 지나간 일들은 그냥 놓아주고 현재와 미래를 가꾸는게 불가능하지는 않더라고요..)
어떤 알고리즘이 저를 여기로 데려왔는지 모르겠지만 왜보고 있지하면서 계속 영상 보고있네요 어떤일이있으셨는지 계속봐야알겠지만 영상마다 진심이 담겨있는거같아 구독박고갑니다 당신의 삶에 행복이 가득하길 아 참.. 영상 소리 싱크가 조금 안맞는거같아요 이말 남기고싶었는데 응원하는마음이 먼저들었네요 화이팅!
저두 직장생활하다 크게 몸 아프고나서 직장 그만두고 평생 약먹고 몸관리 하며 살아야한다는 현실에 자존감이 떨어지고 지인도 사람도 만나기 꺼려지기 시작하면서 공황자애인지 불안인지 대인기피인지 알수없는.. 사람 많이 모이는자리 꺼려지고 그런적이 있었어요.. 혼자 집에만 있고..지금은 직장 다시잡고 초반에 너무 힘들었지만 직장생활 환경이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나름 많이 안정화 되긴했어요.. 그런 기분..그런 느낌을 알기에 힘내시라고 구독 누르고 갑니당~ 화이팅~!!!
저는 약 먹다 더 안좋은듯 해서 단약 3년차네요. 아직도 사람 많고 건물안은 좀 불편하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감각에 무뎌지고 잊는게 중요한듯요. 아직 30대니 좋은분 만나셔도 좋을듯요. 결혼 사실 비추인데..결혼 생활로 공황도 왔지만^^;; 뒤돌면 그래도 안정감과 행복감도 많거든요.
영상 일부로 안보고 댓글 다니까 그냥 흘려 들어시면 좋겠어요. 대인 기피증은 어떻게든 해결 해야해요. 그게 근본이고 힘들어지는 원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관계 잘했다고 사는넘들도 들통나는데 왜 굳이 가지셔야 되요! 당연히 생기는 감정이지만 이겨 내셔야 해요. 사람 별거 없기도 합니다!
오르막님이 제 명예250만원 되어주세요..올막님한테 배우는게 더 실전버전일거같아요. 요리콘텐츠도 따로 해도 좋을거가타요.😊😊 또, 댓을 잘 남기지 못했지만 늘 잘보고 가요. 긴긴긴마음병에 저도 오래고생하는 중이지만 오늘도 이렇게 살아가네요. 가끔 힘들때 올막님 영상보고 힘내고 가요. 또 다시 열심히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는데까지는 살아보자라는 마음으류..😂 영상볼때마다 생각한게 같은 동네주민같아요. 여기서 나고 자라서 그런지 익숙한 곳들이 눈에띄네요. 같은 동네 어딘가에서 살고계신 올막님 화이팅이요. 우연으로라도 지나쳐갔으리라 믿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