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홍철이형의 언어가 참 좋다. 책을 많이 읽은건지, 아니면 평소 대화를 많니 하거나 듣는게 많아서 그런지 잘모르겠지만, 언어로 표현하고 표정이나 몸짓으로 언어를 살아숨쉬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중간중간 해주는 말들이 너무 듣기 좋고 그중에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은 말들도 있다.
젊은날 뉴욕으로 내인생을 한번도전해보려 갔는데 아무도 호응도 없고 힘들게 왜 그런데 가냐고 옆에서 핀잔주었던 사람들.. 영상끝에 노홍철이 아는사람들이 아무도 호응안해주던말에 너만은 같이가줘서 고맙다고 하는장면에 눈물이 나네요... 내인생 통틀어서 가장 기억에남는 날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그때 뉴욕에 있었던 그 젊은시절이었다고 말하고싶네요 도전은 아름답습니다..
@@__Y2K__ 당신이 잘못 알아 듣는거 같은데요? 뉴욕을 같이 가자는게 아니라 자기가 저런 도전할 건데, 응원해달라고 했는데 핀잔만 들었다는 거 아니에요? 예의 없게 댓글을 달 거면 똑바로 읽고 댓글을 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당신이 하는 모든 행동에 핀잔을 들어도 괜찮은 삶이길.
@@__Y2K__ 배배 꼬인건 그 쪽이신 거 같은데;; 저분이 그 현실을 몰라서 그랬던 게 아닌 것 같은데요. 몰랐다면 도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겠죠 ㅎㅎ 도전이란 건 항상 님이 말하는 그 현실을 극복하는 것에서 시작입니다. 현실을 자각하는 것도, 현실을 극복하고 도전하는 것도 비난 받을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분의 도전 정신이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랑 나랑 말한 것 중에 실행 안된 게 없잖아' 정말 너무 멋진 말이다...! 저도 제가 말한 모든 것들을 이루면서 살아야 겠어요. 지금도 그러고 있는 중이지만요! 누군가에게는 작아보이는 성취가, 누군가는 가 봤던 길들이 '나'에게는 모두 '처음'인 나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일이니까요!
19:04 화면으로만 봐도 진짜 다른 세상, 다른 행성에 온 것 같은 느낌.. 사방이 빙하로 둘러쌓여있고 옆에는 펭귄 수영하고 있고 또 저 쪽엔 고래가 수영하고 있고 앞엔 물개가 반겨주고 있고ㄷㄷ 와... 이건 진짜 해외여행 갔을 때 느끼는 "이국적이다" 라는 느낌이랑은 차원이 다른듯
남극 영상은 자전거로드트립 & 캠핑 개고생으로 뭔가 빠니보틀 시즌1 느낌의 감성에 빠니보틀 특유의 영상미가 돋보이는 느낌이라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편집점, 드립 모두 적절했고 누구나 쉽게 가지 못하는 남극을 빠니보틀과 노홍철만의 방식으로 잘 담아낸 영상인데다가, 초고화질까지 완벽합니다.
안녕하세요? 너무 재밌는 남극여행영상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느끼는 감정을 댓글에 남기는게 영상을 제공해주시는 분에 예의라고 생각하여, 잘 남기지 않는 댓글 남겨봅니다. 남극이라는 곳이 어떤곳인지 잘 몰랐지만, 보여지는 풍경 과 갈수있는 루트 이런것들을 잘 보여주셔서 처음엔 여행 유튜버로써, 단순한 여행일지를 기록하는걸로만 봐왔는데, 너무 감동적인 풍경, 현지상황, 여행방법들이 잘 나타내 주셔서 저도 모르게 글을 작성하고있네요. 특히 핑크빛 노을을 보여주셨을때는 눈물이 나더군요. 너무 감동이였습니다. 제 상황이 그래서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36살에 신경내분비종양:유암종 악성 진단을 받은지 10일 된 영상 시청자입니다. 시한부 판정을받거나, 너무아프거나, 하는 병은아니지만, 너무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었던 저라 건강검진을통해 발견된 암 입니다. 진단받고나서 하루하루가 너무 괴롭더라구요. 어찌됐든 저는 5년동안 나라에서 정식 암환자로 등록이 되어야 하다보니 괜히 모든게 가라앉은 느낌이였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빠니보틀님 그리고 노홍철 님 영상보면서 대리 힐링 받는 느낌을 받아 너무 감사한 마음에 댓글을 길게 남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풍경 여행 일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행복하네요. 저의 짧은 30여 년의 인생에서 이렇게 부러운 건 처음입니다 ... 빠니, 홍철님처럼 남극은 인생에 없을 것 같지만 저도 저의 나름의 세계로 나아갈 목포가 생긴 거 같습니다 . 영상은 짧고 텐션은 부드럽지만 저의 마음에 파도는 영상의 파도처럼 큰 웨이브를 만든 것 같습니다.
일주일은 기다려야 할줄알았는데 남극2 빨리 올라와서 너무 선물같아요 ~~~~ 남극을 가보고 싶은생각을 해본적도 없는데 너무 가고 싶어요 ~~~~ 진짜 생각하는데로 사는 홍철님 과 빠니님 멋지싶니다 인생 이렇게 살아야지~~~~~~ 하지만 두분 그만큼 열심히 살아오셨기에 마땅히 받아야 할 보상을 받으신듯합니다
그 어떤 방송보다 남극에대해 찐으로 와닿는 컨텐츠다.너무 디테일하다.남극에 내려서 펭귄똥내가 엄청 난다고 하는거에서 정말 놀랬다. 어떤 다큐멘터리보다 진짜로 진짜같달까?좋은것 멋진것만 보여주는 영상이 아니라 정말 남극여행의 진짜를 보여주는 컨텐츠다.왠만하면 남극 시리즈는 따로 편집 거의 하지말고 자막달지말고 긴영상을 따로 올려줬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