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세계사 #러시아 참고자료 Hirschhausen, Ulrike von/Leonhard, Jörn: Empires. Eine globale Geschichte 1780-1920, München 2023 Kappeler, Andreas: Russland als Vielvölkerreich. Entstehung, Geschichte, Zerfall, München 2001
서방의 음모라기보다 자본주의의 속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게 문제. 자국의 특성을 생각 안 하고 서방 말만 들으면서 개혁하면 다 잘 될줄 알았던 건데 한마디로 순진했던 거지. 우리도 박정희같은 사람들이 미국한테 도움은 받았어도 개길 거는 개기면서 독자적인 경제개발노선 타서 성공한 건데, 고르비 옐친은 한 세기를 공산주의 경제로 굴린 자국 사정 생각 안 하고 미국 조언가들 말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서 그나마 있던 잠재력까지 다 말아먹음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영토를 갖고있고 공산주의라는 이념의 지배를 받기도 했지만 어째서 아직도 편협하고 배타적인 민족성을 갖고 있는지에 이유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보니.. 그들은 원래 모스크바 공국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탄생했고, 수백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작은 마을에서의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민족주의의 힘은 계급주의보다 더 강했던 것 같습니다 1차 대전 발발 당시 맑스는 전세계(주로 유럽) 노동계급들이 전세계적 부르주아 계급에 대한 투쟁을 위한 공동연대투쟁노선이 생길 것으로 전망했지만, 오히려 그들은 타 민족에 대한 배타성으로 전세계적 봉건 국가의 병사로서 전쟁에 임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했을 때, 독일에 있는 러시아계도 탄압받아서 러시아로 이주하더만. 그중 한 러시아 소녀도 먼저 침공한 러시아 잘못이라고 생각했고, 러시아어보다 독일어가 편할정도로 독일인 인식이 강한 소녀였지. 하지만 러시아인에 대한 사회질타로 독일을 떠나 러시아로 이주. 인간의 역사는 반복될 뿐.
홀로코스트의 징후가 이미 20년전부터 러시아에서 일어나고 있었던 거네요.🇷🇺반년 전부터 전 러시아의 역사에 푹 빠졌는데 이런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통해 혐오의 위험을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그리고 이사례를 통하여 과연 지금 한국사회는 이런 혐오에서 안전한지에 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외국인에 대한 차별•혐오,외부의 이웃들에 대한 불신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될지가 두렵습니다.지구 반대편 우크라이나전쟁으로 인해 유럽도 이런 혼란에 휩쓸리고 있는데 독일쪽은 괞찮은지 걱정됩니다.🇩🇪🇺🇦🇷🇺이 광기로부터 모두 무사히 지나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