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영씨, 저도 회사다니다가 사정이 있어서 좀 쉬고 있는데 괜시리 열심히 안 사는것같고 남편한테 괜히 미안하고(남편은 괜찮다고 쉬라고합니다) 집에 있는게 영 불편합니다. 그동안 너무 열심히 살아서 그런것 같으니 마음에 여유를 조금만 가지시고 건강회복이 지금 해야할 가장 중요하고 큰일입니다. 조금 쉬었다가셔도 괜찮아요
[ 면색깔을 보니...메밀면인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고기육수도 맑고 깔끔하게 만들어져 시각적으로도 옥류관냉면보다 더 맛있어 보인다...그런 의미에서 좋아요 추천을 꾸ㅜㅜ합니다] 갑자기 소리지르고 싶다고요?....크크크 ...이해가 됩니다....아 정말 북한은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영상도 북한 보위부 감청요원들이 이 영상을 보면....많이 부러워 하겠네요.....게스트의 세련됨이...북한 돼지 엄마 리설주와 입큰 검은 가물치 현송월수준을 넘어 서고 있네요 행복하세요 냉면수준도...검은 색의 감자전분 국수로 만든 옥류관 수준을 뛰어 넘어 보이네요
소소한 생활 집안에서 ~ 마트 계란사러 가는것도 좋고 ~ 엄마 아빠랑 남편이랑 이야기하고 밥먹는거 차몰고 차안에서 ~ 하루하루 살아있는 자체의 모습 아무렇지만 살아있는 모습 자체의 방송 늘 올려주세요 ~~ 특별한거만 안 올려주셔도 됩니다,,,걸어다니면서 집근처 걸어다니면서도 좋아요 ~~ 매일매일 올려주세요 ㅎㅎ 응원합니다.
왕~나도 먹고싶네요 우리부모님 신의주에서 오신분들인데 그 동네에 간판을 내 걸고 장사하는게 아니고 그냥 동네사람들 상대로 북한에서 오신 할머니가 냉면을 팔았는데 제가 어렸을때 아버지가 저에게 그 냉면 심부름을 자주 시키셨던 기억이 추억으로 떠오르요 한 겨울에도 드시고 몸이 아파도 드시고 그런데 그 냉면은 우리아버지만 드신 것 같아요 가족들이 푸짐하게 다 같이 먹은 기억도 없고 나도 맛 있어서 잊지못 할 정도로 기억은 없네요 돈이 없어서 그랬을까요 하여간 아버지는 냉면을 보약처럼 드셨던 것 같아요
혜영님 자의식이 강한분같아요. 전 이게 중요한 것이라 생각하지만, 지나치면 내부갈등, 소모적인 삶이 될수 있어요. 제가 이해하는 정상적인 국가의 근본은 존재자체에 대한 존중입니다. 혜영님이 느끼는 "자유"는 ~로부터의 소극적 자유 와 ~로의 적극적 자유를 모두 포함합니다. 이게 바로 정상적인 국가인겁니다. "밥값" 같은 개념은 정은이에게 털어내시길.. 북체제를 향해 외치고 싶은 충동은 아직 북한바깥 사회에 적응중이어서 그럴겁니다. 관심가는대로 넓고 다양한 세계를 바라보면, 언제가 하고픈일이 생겨 자연스롭게 몰입하게 될테고, 그땐 억울한 기억마저 사치스럽겠죠? 무얼하시든 응원합니다. 👍
23:23 심호흡 저두 편안함에 익숙해 사는것에 감사함을 잊고 바쁘게 살아왔습니다.. 그냥 내가 모든게 버겁고 나를 탓하고 남을 탓하고 나라를 탓하고 세상을 탓하고 이렇게 살아오던 중에 조금이나마 삶의 한숨을 쉴수있는 영상을 보게 된것 같네요 :)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것같은 용기가 생겨나는 거 같아요 , 그냥 피폐하고 인생에 답이 보이지 않는 순간이 였지만 그럼에도 주변을 넓게 보아 나자신부터 포용하고 남도 포용할줄 아는 그런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한줄기 빛과 소금 같은 영상을 보고 난 후로 많은 생각과 긴 글의 댓글도 달아봅니다 ㅎㅎ 이유튜브 채널을 쭉 둘러보던중에 과거 4년전 영상도 잠깐 보았는데요 초심부터 이렇게 꾸준히 성장해가는 채널을 보며 대단 하다는 말밖에 나올수가 없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이렇게 냉면도 얻어먹으며 수다를 떨수있는 언니가 있다는 사실에 .. 영상 재밌고 감동적이게 시청하였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은정씨 진짜 많이 먹는다 ㅎㅎㅎ 혜영씨 자신을 사랑하세요 나이를 먹어 가면서 아픈것이 당연한거예요 아프고 치료하는것에 왜 이러나하고 생각하지마시고 자책하지마시고 아파하지마시고 그냥 순응하면서 살아가시면 됩니다 빨리 치료 받으시고 지금 순간이 나를 쉬게하시는 뜻이라 생각하세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몸도 마음도 행동도 다 생각하는데로 변합니다 화이팅하시고 치료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