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께는 꿀팁이예용. 최고. 샀을때 농장포트안의 흙대로 하시면 크게 몸살 안 걸릴꺼예요.(같은 식물이라도 각 농장에서 쓰는 흙이 달라요. 잘 모르겠으면 상토2호 추천) 식물도 반려동물이 예방 접종 맞듯 벌레가 없어도 식물관리제를 주기로 분무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식물관리제도 각각 독한정도가 달라요. 전 가땡케어를 주로 써요. 항상 보며 힐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
저는 식물이 잘 안자라는 시기에 식물구매를 했지만 어찌저찌 잘 키우고 있어서 이번주만해도 식물쇼핑을 3번이나 했어요. 집안에서 키우는데 실내습도에 항상 신경써주고 인공조명도 많이 달았습니다. 희귀종은 키우기 어려운것보다 구하기가 어렵네요. 저는 아주 작은 모종들 주로 싸게 사서 중품정도 크기가 될때까지가 제일 재미있는것 같아서 큰것의 삽수는 사기 싫더라고요. 돈아까움요. 근데 실습을 높이니 집안 구석에 환기가 좀 덜되는 곳에 곰팡이가 피어서 거긴 또 써큘돌리고 있고 ㅋㅋㅋ 왜 식물집사라고 하는지 알겠어요. 사람사는 집에서 식물사는 집에 얹혀사는 사람이 되어가네요 ㅎㅎㅎ 잘봤습니다. 초식남님 새해에도 재밌는 컨텐츠 기대할게요~~~
겨울에 배송중에 냉해입고 온 식물로 인해 고생하고 식물은 겨울에 들이는게 아니구나를 배웠습니당 ㅠㅠ 흑흑ㅠㅠ (첫 식물을 작년 겨울에 들였었네용 ㅠㅠ) 무늬식물에 빠져있는데... 정말ㅠㅠ 식물들이 이렇게 비싼 건지도 몰랐네요ㅠㅠ 보급형 식물들로 키우고 있지만 눈이 가긴 가더라구용...
근데 가끔 묵은 화분의경우분갈이를 해주는게 맞는데 분갈이한다고 물로 박박 뿌리까지 씻고 새흙에 심어야 속이 시원하다는분이 계시던데 지렁이나온다고...그런데 너무 다 털어버리면 죽더라구요 ㅜㅜ 제가 봄쯤에 스킨답서스 트루비 분양받았는데 일주일뒤에 물을 주었는데 한촉이 축처져서 드러냈더니 뿌리가 전부 이탈 몽창 녹아있었어요 알고보니 분양하신분이 뿌리를 모조리 씻기고 새로심었던데..아니 어떻게 그리 심을수가..ㅜㅜ 흙배합 전혀 몰랐던시절 오로지 마사토 바닥에 + 아무 배양토+뿌리크기고려안한 화분크기 = 거의 1년이 못갔습니다 ㅋㅋㅋㅋ 원인을 알려고도 하지않았네요 하... 확실히 식물들이 잘커야 계속 구입하고 키울맛이 나긴해요 죽어가고 병들면 급속도로 다운되요 저도 정보보고 응애나 깍지 잘끼는 식물을 아예 뺴버립니다 아무리 이뻐두 알로카시아는 아예 패스랍니다..꽃피는애들도 패서 제라늄은 무름병 지겨워서 패스 그냥 약간의 필로덴드론/스킨 전 종류/고무나무약간/목성베고니아(근경/렉스는 어려워서 패스) 어느정도 다 키워보니까 선별하는 눈은 생겼네요 ㅜㅜ 한겨울에도 새순 내주는 애들은 너무 기특해요 초식남님 이번에 옷색이 뒤에 식물들과 찰떡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