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에 사는데 이번에 일본 사는 여친이랑 헤어지고 한국에서 진행했던 사업은 파트너의 배신으로 돈도 물건도 다 잃었네요 ㅎㅎ 그래도 아직은 살만합니다. 분노도 가끔 가스처럼 끓어오르지만 아직 인생 절반만 살았으니 다시 힘내야죠. JM님도 일본 갔을때 한번씩 만나고 싶었는데.. 인생이 참 쉬우면서도 어려운듯.. 같이 힘냅시다 😂 아직 우리에겐 누군가 엄청 살고 싶었던 내일을 살고 있기에 ㅎㅎㅎ
외동이라 그런지 우애깊은 형제자매 보면 부럽네요. 유년시절에는 친구들이 매일 같이 다투는 걸 보며 그렇게 부럽다여기지 않았는데, 서른 넘어 다시 근처의 형제자매 있는 친구들을 보니... 이제는 부럽습니다. 연락을 자주 하지 않는다고는 해도, 믿을 사람 하나 없는 세상에서 혈연 하나 더 있는 게 얼마나 큰 메리트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