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본인인데 보아가 일본에서 데뷔했을 때 일본어 많이 잘해서 일본인인 줄 알았어요. 나중에 한국인이었다는 거 알아서 정말 놀랐어요. 어린 나이인데 일본에서 잘해야 된다고 얼마나 큰 부담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음악 방송 나올 때마다 보아의 퍼포먼스에 충격을 받고 있었어요. 앞으로도 응원하고 있어요.
보아 업적 1. 한국인 최초 오리콘차트 1위(세계 음악시장 2위) 2. 대한민국 최연소 가요대상(아직도 안깨지는 기록) 3. 한국가수 최초 일본 앨범차트 7년 연속 1위 4. 일본 홍백가합전 6년 연속 출연 5. 한국인 최초 미국 빌보드HOT 127위 진입 6. 대한민국 최연소 여자 솔로데뷔 7. 일본+한국 앨범 판매량 1000만장 이상 8. 한 번 하기도 힘들다는 일본 아레나투어 90회 이상 개최 9. 대한민국 여자아이돌 최초 세종문화회관 단독 콘서트 등등등 너무 많다...
보아가 얼마나 대단하냐면 2021년으로 치면 04년생이 그 당시 빌보드 다음으로 큰 차트였던 오리콘 차트에서 3위를 하고 솔로로 돔에서 콘서트를 한 거 14살에 데뷔한 얘가 4개국어를 했고 심지어 한국도 아니고 연고도 없는 일본에서 대성함 진짜 케이팝의 길을 뚫어준 사람
가수는 이름 따라 간다고... 한국 가수를 보라 이거지... HOT가 중화권에서 인기 있었지만, 현지어가 가능한 가수가 아니었음. 거기다 중화권은 저작권 개념이 없어서 죄다 복제 카피라 음반이 많이 안팔림. 반면에 BOA는 철저하게 일본 현지에 맟춘가수... 그 이후에 동방신기도 일본에서 대박 침.
저는 일본에서 태어나서 계속 일본에서 살아왔던 한국인인데 이건 진짜 오버한게 1도 없이 그때 당시 일본에선 모두가 보아 노래를 듣고 있었어요. 지금도 k-pop은 워낙 유명하지만 대부분이 그룹이기도 하고 요즘 노래는 분위기도 다 비슷비슷하기도 해서 진짜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느낌인데 그때 정말 보아는 보아 밖에 없었고 진짜 국민 가수 같았어요.. 당시 제가 한국인이라고 많이 놀림을 받았었는데 갑자기 천사가 내려오고 한국인이라는게 자랑스러웠어요..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어요ㅠㅠ (한국어 잘 못해서 죄송합니다..)
@@leewilliam8111 원래 이수만은 처음 사업할 땐 뒤떨어졌다 존나 오글거린다 소리 항상 들었음 슈주 때도 왜 저렇게 떼거지로 나오냐 소리 듣고 엑소 때도 세계관 뭐냐 존나 오글거린다 소리 듣고 소녀시대 때 처음으로 포토카드 나오니까 오타쿠 같다 소리 들었음 근데 나중에 보니까 다 성공했잖아ㅋㅋㅋㅋㅋ
보아가 한국인이라는게 너무 자랑스러웠죠...일본 유학당시 학교서 닮고싶은 가수가 보아라는 친구들이 너무 많았어요. 그 당시 한국의 가수가 하물며 굉장히 배타적이던 일본 시장에서 솔로로서 오리콘에서 1등을 한다는게 상상도 할수 없던 시절이였죠.... 그 당시 춤도 완벽하면서 노래까지 되는 어린가수가 보아밖에 없었어요. 대단했습니다...
당시만해도 한국은 개도국이고 일본은 선진국이란 느낌이 있어서 보아가 일본에서 잘나가는 게 엄청 자랑스러웠었다 ㅎㅎ외화 많이 벌어와 보아 잘한다 느낌 ㅎㅎ사실 일본인들도 한국의 어린 소녀를 정말 편견없이 사랑해줬고 우리나라 사람들도 일본 싫어하면서도 고레에다히로카즈나 미야자키하야오 존경하고 곡성에 쿠니무라준 연기인정해주고 하는 거 보면 ㅎㅎ확실히 예술은 힘이 있구나싶다
내 눈물버튼 두 명 김연아 보아.. ㅠㅠㅠㅠ 이 둘은 그냥 영상만 봐도 눈물남... ㅠㅠ 개인적으로 보아 일본곡들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ㅠㅠ 초6때들은 리슨투마이핫때문에 일본어 처음 배웠다 가사 따라 부르려고 ㅠㅠ 내 컬러링 싸이 BGM 다 보아였고 ㅠㅠ 락윗유 샤인위아 어메이징키스 BUMP BUMP 에이엔 나나이로아시타 아웃그로우 퀸시 두더모션 메이크어시크릿 마이스타일 비더원...등등 셀 수도 없다 최애곡들ㅠㅠㅠㅠ 예전엔 한국활동 많이 없어서 늘 아쉬워했었는데 ㅠㅠ 그때나 지금이나 보아언니 최고야ㅠㅠㅠㅠ
지금 빌보드간다고 오리콘무시하고,일본음악 망한거 맞는데 있는과거가 없어지는것도 아니고 지금이랑 동일선상에서 보지 않았으면 함 당시에 일본은 한국보다 20배나 큰 엄청난 시장이었고, 거기서 한국가수인 보아가 오리콘 1위한 사실은 변하지 않음 어린 나조차도 너무 자랑스러웠는데 일본가수냐부터 시작해서 자국인이 오히려 까는게 이해가 안가더라 얼마나 시민의식이 바닥이었는지 알수있지..보아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 조명되는 레전드인물인건 분명함
물론 그전에 어러싱글내긴했지만 인지도자체가 부족했구요 리슨으로 빵뜬게 맞아요 싱글발매전에 휴대폰cf 노래로 리슨투마하트가 30초정도 흘러나왔는데 이게 당시 일본대중들사이에서 음악 신선하다면서 누구노래냐며 입소문이 탔어요 그리고나서 정식 싱글이 발매되자마자 데일리 3위,주간차트 5위를 하면서 보아는 마지막싱글이라고 생각하고 한국으로 돌아갔었는데 반응이 초대박나서 일본으로 다시 간거고, 그이후는 계속 대박행이었죠
첫데뷔때는 100% 일본 스텝으로 일본 소속사가 원하는 일본식으로 했다 망해서 이수만이 이번이 마지막이니까 걍 내가 프듀해서 한국식으로 해보고 접겠다고 해서 나온게 리슨투마이하트하고 이수만이 인터뷰에서 말 한적 있음. 이게 성공해서 보아 일본 활동도 꾸준히 한국 스텝들 데리고 일할 수 있었다고.
@@iconix3235 kpop이 뭔데? 보아때는 kpop이라는 말이 없었음 jpop만 있었지. kpop은 보아 이후에 나온 말이고 보아 이후로 해외시장에 진심으로 달려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게 증명됐으니 보아를 kpop의 원조라고 부르는거임. 지금에야 kpop이 장르화 된거지 저때는 그런 말도 없었지만 조금 지나서는 한류스타 중 직업이 가수인 사람이 곧 kpop가수였어.
슈주가 중국 시장을 열었다면 보아는 케이팝 일본시장 길을 열어줬지 ㅋㅋ 당시 일본에 살때 주변에 한국인에 대한 시선이 그리 반갑지 않았는데 보아 뜨고나서 거짓말 안치고 주변 시선이 따뜻해졌다고 해야하나..암튼 직접 살아보지 않으면 못 느끼지 그때 당시 진짜 친구없고 외로웠는데 보아가 티비에 나오면 그거 보는 낙으로 살았을 정도..보아가 예능나와서 서툴게 일본 사투리하고 그러면 진짜 웃기고 재밌었는데...이런 말 하면 웃길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의 저스틴 비버 보는 느낌이었지 어린 나이에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스타성도 있고.. 저스틴비버 처음에 데뷔했을 때 보아가 생각났음 저런 애는 뜰 수 밖에 없다하고
@kmj 헛소리는 무슨 ㅡㅡ 한국에서 온 가수라고 데뷔 했어도 레알 일본인들은 보아 데뷔땐 거의 관심 없었음 Listen to my heart 때 부터 보아를 알았다고 하는 일본인이 대부분임, 보아는 그때 일본어가 어느정도 익숙해진 단계여서 일본인이봐도 보아가 일본어를 잘 하고 예능에서도 자연스럽게 구사하니까 한국인이라고 생각못할만큼 놀라웠다고 합디다
무대 위에선 당당해 보이니까 관객 많은것도 자연스럽게 생각할거 같은데 속으로는 항상 놀라워 했다는데 넘 신기하다 그 떨림을 어케 감추고 그렇게 멋있게 무대를 할 수가 있지 근데 또 그래서 보아는 항상 겸손한거였구나 싶다 성공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아니었구나 무대에서 언제나 멋있는 이유가 있었다
보아 한국에서 처음 데뷔했을 때 안티 진짜 엄청나게 많았는데 어린나이에 그런것도 다 이겨내고 해외활동도 개척하고 너무 장하고 대견스럽습니다. 대선배로 안주하는게 아니라 활발히 활동하고 그게 많이 알려져서 더 많은 특히 요즘의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보아씨 되길 바랍니다. 저는 Girls on top 좋아했어요
14살에 혼자... 환전도 못하고 이야기 듣는데 내가 눈물이 난다 상상도 안가 저 나이에 혼자 물가에 애 내놓듯이 보내버리다니. 일본공항에 누가 마중나와주는 것도 아니고ㅠㅠ 당시 정말 혹독하고 척박하고 그런 길을 홀로 걸었을 걸 생각하니 이제 딸이 있어서 그런지 마음이 아프다
보아랑 동갑인데 데뷔앨범이 잘 안되고 남돌 팬들한테 욕도 많이 먹어서 망한줄 알았다. 중3 겨울엔가 보아가 일본에서 인기가 많다며 라디오에 리슨투마이허트가 나오는데 좀 소름 돋았던 기억이 난다. 일본어 노래가 프라임타임 라디오에 나오는건 진짜 흔치 않던 시대라 더 그랬다.
보아가 일본데뷔한 2001년 당시 한국은 세계음반시장 30위밖에 안됐습니다 그런데 2002년 3월에 보아가 오리콘 1위를 합니다 당시에 일본은 2위 시장이었고 한국인 가수가 일본에서 1위를 했다? 엄청난 역사의 사건이였습니다 물론 현지화로 J-Pop이긴 했지만 한일 양국은 물론 영국,프랑스,미국 신문에도 실렸고 파급력은 엄청났어요 당시에 보아는 서울홍보대사도 하면서 한국문화를 많이 알렸고, 한류란 상은 다 받았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일본 오리콘이 어느정도 위엄이냐면 유나이티드 월드차트라는 전세계 음반차트가 있었는데 보아가 오리콘 1위만해도 유니이티드월드차트 1위를 할정도로 엄청난 파급력이었습니다 일부 한국인들이 보아 인기로 많이 후려치는데 있는 사실이 없어지진 않습니다
보아가 가장 힘들었을때는 누구 보다 잘 챙기던 오빠가 가셨을때 일듯합니다. 정말 대단한 보아.. 어른도 이겨내기 힘든걸 다 극복한 보아.. 당대 한국 최고의 라이브 댄스가수하면 비, 보아였죠. 춤과 라이브 모두를 완벽에 가깝게 소화한.. 나이들어 동갑인 보아 정말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사람으로 저렇게 닮았다면 누구나 성공할겁니다.
아 진짜 보아는 진짜 가요계의 김연아, 한국 계의 마이클 잭슨 급으로 진짜 범접할 수 없을 만큼의 대한민국의 훌륭한 가수!!👍👏👏 [My name], [Milky Way], [My Sweetie], [Only One], [Kiss My Lips], [No.1], [아틀란티스 소녀] ㅠㅠ 히트 곡이 너무 많아서 이 대표곡들 빼고는 기억이 안 남 ㅠㅠㅠ 어쨌든 앞으로도 우리 곁에서 영원히 노래해 주길 응원합니다 👍💪
그냥 단순히 보아 당시에는 일본대중문화가 상위권이었고, 우리나라는 하위권이었음 대중들이 그걸 겪은 때가 일본문화개방 때였음 그때는 책도 전부 일본 문화가 온다, JJ가 온다! 이런게 베스트 셀러였음 보아 이후에도 번안곡도 되게 많고 드라마도 전부 따라가는 수준에 불과했음 근데 그 문화 차이를 뒤집은 시발점이 보아였다고 생각함 왜냐? 가서 말그대로 휩쓸었으니까. 그때는 일본 탑스타가 미국 탑스타처럼 멋있어보이는 시대였음 다 잘아는 기무라 타쿠야처럼..그 전에는 음악이나 예능이나 전부 일본 따라했었을 때니까...이걸 부정할 필요도 없고 미워할 필요도 없음 그래서 보아가 고마움 단순히 보자면 라이벌적인 나라에 들어가 뭐뭐뭐~했겠지만, 한 개인이 그런 거 생각했겠냐구..그냥 했지...근데 너무 잘해서 다넘어갔지...그리고 우리 나라 연예계 일본러쉬하고 슬슬 따라갔지 그냥 추억이고 역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