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여워ㅠㅠ 이렇게 노래를 부르지 못할 만큼 서럽게 울다니.... 눈물 흘리면서도 음정 박자 하나 놓치지 않는 신기한 가수야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할 줄 아는게 노래밖에 없어서 노래한다고 노래외에는 잘하는게 정말 하나도 없는 바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가수! 가진거라곤 타고난 재능과 노력뿐인 19세 소년이였 때부터 갑 질들의 잇속에서 자신을 지켜내느라고 얼마나 힘든 시간을 견뎌냈을까 생각하니 너무나 가엾다 아직도 그 고통이 끝나지 않고 어제 기사봤다 그 나쁘고도 나쁜 ... 콘서트 첫 날에 날짜까지 깔맞춤하고 지가 효신을 키운것도 아닌것이 그만큼 했음 되고도 넘치게 했어면서... 이런 상황에서 감기까지 앓아가며 네 시간이나 라이브 하는 효신을 단순히 보컬 괴물이라는 이 수식어로 만은 많이 부족하다 누가 적합한 단어쫌 찾아줘봐요 효신 아자! 아자! 팬들을 보면서 행복해 하는 효신! 저도 효신을 보면서 행복해합니다 우리모두 해피~투게더~!!!♥
서울막콘 본 사람으로써 이때 진짜 숨막힐듯한 감정 처음 느꼈다 박효신이라는 사람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홀로 이 시간을 기다렸는지가 뼛속까지 느껴진 기분 진짜 유일무이한 가수다ㅠ원래 엄청 팬은 아닌상태에서 콘서트 보러 갔는데 광팬되서 돌아옴 동시대에 갓효신 음악듣게 되서 넘 행복하다ㅠ
박효신님...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가수가 되고 또 가수를 계속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세상은 한없이 모질게 대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목소리가 따뜻할까요ㅠㅜ 효신님 가는 길에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래요ㅠㅜ 오래오래 행복하시고 넘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화이팅!
가사해석 야생화 : 현재 박효신 너 : 과거 좋은 시절 박효신 하얗게 피어난 얼음꽃 하나가 달가운 바람에 얼굴을 내밀어 (오랫만에 싱글곡 야생화를 발표함) 아무 말 못했던 이름도 몰랐던 지나간 날들에 눈물이 흘러 (과거를 힘들게 지내왔음을 암시) 차가운 바람에 숨어 있다 한줄기 햇살에 몸 녹이다 그렇게 너는 또 한번 내게 온다 (과거 좋은 시절이 수시로 떠오름을 암시) 좋았던 기억만 그리운 마음만 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 이렇게 남아 서 있다 (과거 좋았던 시절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음) 잊혀질 만큼만 (기다리다 보면) 괜찮을 만큼만 (기다리다 보면)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를 피우리라 (그동안 힘들었던 시절이 지나면 다시 과거 좋았던 시절 '나'를 다시 피울것) 사랑은 피고 또 지는 타버리는 불꽃 빗물에 젖을까 두 눈을 감는다 (인기or명성은 금방 대중들에게 잊혀짐. 또 다시 잊혀질까 걱정됨) 어리고 작았던 나의 맘에 눈부시게 빛나던 추억 속에 그렇게 너를 또 한번 불러본다 (가사 그대로 어렸지만 눈부신 추억 속 과거 '나'를 회상) 좋았던 기억만 그리운 마음만 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 이렇게 남아 서 있다 잊혀질 만큼만 괜찮을 만큼만 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 다시 나는 (위와동일) 메말라가는 땅 위에 온몸이 타 들어가고 (굉장히 괴로운 현재 상황속에서) 내 손끝에 남은 너의 향기 흩어져 날아가 (과거 좋은 시절 '나'에 대한 기억들이 옅어지고 있음) 멀어져 가는 너의 손을 붙잡지 못해 아프다 (과거의 좋은시절 '나'로 돌아가고 싶지만 현재는 불가능) 살아갈 만큼만 (살아가다 보면) 미워했던 만큼만 (노력or미워하다 보면) 먼 훗날 너를 데려다 줄 그 봄이 오면 그날에 나 피우리라 (계속해서 노력하며 살아가다 보면 과거 좋은 시절 '나'처럼 꽃피는 봄이 찾아올것) 노래 부를때마 왜케 우는지 이해가 감 이 노래는 박효신 본인 아니면 감정이입 아무나 못할듯.
현장에 있었던 한 사람으로서 그 현장의 전율과 감동이란.. 목소리 하나로 만여명을 침묵속으로 또는 열광의 도가니속으로... 박효신, 당신과 동시대에 태어나 당신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박효신이란 사람의 팬이어서 다만 감사뿐입니다. 진심을 다해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노래가 시작과 끝이더라는 당신의 말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노래를 놓지 않기를.. 앞으로도 당신의 노래를 통해 위안받길 원합니다. 노래해줘서 고맙습니다.
권지민결코 잘난척하느라 한 말이 아니라 첫날 우느라 끝까지 다 못부른 거 아쉬워하며 너무 죄송하다고..."처음 여러분께 선보이는 라이브라 정말 잘하고 싶었는데...사실 이게 그렇게 어려운 곡은 아니라서...사실 제노래중에 이거보다 어려운 곡이 많거든요." 눈물콧물 수습하느라 정신없이 저리 말하니 듣는 관중들은 기가 막혀 웅성웅성.....
My heart is crying with you as well... Bless your little pure sweet heart... You are NOT alone. God is with you... May God bless you and keep you always in His care on this journey and beyond. God has NOT forgotten you!!! Whatever the situation and wherever you have been... remember that you are NOT alone...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어요 대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래 하나만 보고 15년을 쉼없이 달려온 당신께 진심어린 존경을 표합니다 대장의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나는데 노래하면서 우는 당신의 모습은 가슴이 미어지네요 이젠 정말 행복한 일만 가득할거에요 평생 대장을 응원할게요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당신이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많이...ㅠㅠ
창법이고 뭐고를 다 떠나서 이제는 달려가시면 됩니다 대장 2014년을 기약하여 더 이상 아픔격지마시고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그럼 대장이 되셔주세요. 창법이 변하든 뭔 상관입니까 목소리에 담긴 감정은 예전보다 더 풍부해졌는데요ㅋ 전 그게 더 좋다 봅니다 어떤 창법을 쓰든간에 말이죠. 힘내십쇼 대장
처음 야생화 들었을때는 '그냥 좋은 노래구나' 정도였다 어릴적부터 박효신 노래를 들으며 자라왔기 때문에 이번 노래도 여느 노래와 다를 것 없이 '그냥 좋은 노래' 정도로 듣고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또 이 노래에 숨은 의미를 알게된 후에 다시 이 노래를 들으니 한 몇 십분동안 하늘만 봤던 것 같다 가슴은 찢어지게 아픈데 눈물이 나지 않는 내가 그때만은 너무 싫었다 사실 노래방 가서도 딱히 애창곡이랄 것도 없었던 나였는데, 처음으로 내 성대와 혼신을 바쳐서라도 애창곡으로 만들고 싶은 노래가 생겼다 살면서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 이 노래를 이 분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 열창해보고 싶다
I have no words to explain how beautiful this was. Its amazing how talented this man is. All the way from America, I salut you sir ^^ Now come do a concert here, please.
난 박효신 빠돌빠순이들 처럼 그를 신격화 하는 정도의 사람은 아니지만, 정말 가만히 듣고 있자니 눈물이 핑돈다. 자기 이야기 하는것 같구만 꼭... 쪼그만한 컴퓨터 화면 너머로 이정도가 전해지니 현장은 어땠을까.. 댓글들 보니 노래 난이도가 쉽고 어렵고 뭐 음플랫이고 나발이고 감동 그 자체다. 그가 신인지 아닌지는 팬심에 따라 구분 되겠지만 최고레벨의 가수라는건 누구도 부인 못할거다.
행복해서 우는 거라 그나마 짠한 마음이 덜하네요 예전에 종이비행기 날릴때 정말 서럽게 울면서 정말 고맙다고 할때 소문으로 대충 들어서 관객도 울고 회사 나온다고 했을때 팬들도 울고 ㅜㅜ.. 에효.. 젤피는 그런회사가 아니니까.. 복도 많은 사람이 회사복은 진짜 없어가지구 에이 ㅜㅜ.. 아 진짜 앞으로는 진짜 그런 기사 안났음 ㅜㅜ....
원래 박효신 신인시절 이소라"제발" 부를때도 흐느끼면서 감정이입하는거 보면 ; 현 어려운 상황속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니까 울컥 하겠죠. 거기다 수많은 팬들까지 와주셔서; 콘서트때 거의 몇시간동안 노래부르는 와중에 야생화를 소화 하는 자체가 정말 괴물보컬임; 거기다 원키로 거의 완벽하게 소화하네요;;;
ㅎㄹ..................... 제가 귀가 매우 예민한 편인데도 잡음빼면 CD랑 차이가 전혀 안 나네요.. .. 소리로만 틀어놓고 눈으로는 딴 일 하다가 하이라이트 듣는데.. 내가 순간 CD를 틀어놓고 있었나??? 하고 놀라면서 다시 봤음. 역시 효신형임 이렇게 CD와 라이브를 완전히 헷갈리는 기분은 처음.. ㅠㅠ 정말 감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