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김신욱 선수가 지금 은퇴한 건 아니지만 그 당시에 국가대표팀에서 어렸던 선수들의 멘토 역할도 많이했고 선수를 보는 눈이 정말 좋으세요 그리고 한 사람으로써의 됨됨이도 정말 본 받을만 하네요 말을 너무 재밌고 조리있게 하셔서 17분이라는 시간이 후딱 같네요 다음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아 김신욱 선수, 자기의 삶의 자리에서 일터에서 크리스챤으로서의 삶을 살아내려고 애쓰시는 모습에 저의 모습이 부끄러운 한 편 너무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도자로의 삶도 어려운 나라에 가서 지도자 하시는 비젼을 가지고 한 발씩 내딛으시는 것 같은데 꼭 이루어 가시는 모습 함께 기도하며 응원하겠습니다!
근데 김신욱 선수 이번 시즌 전에는 K리그 다시 오면 좋은데 왜 안올까 라는 생각 했었는데... 괜히 해외에 남아있는게 아니었군요. 가난한 나라가서 아이들 가르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니..그 비전과 소망 꼭 이뤄지길 응원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 K리그 와서도 지도자 한번 맡아주셔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공격수보다 수비수가 좋은 감독이 될 확률이 높다는 말에 굉장히 공감된다. 일단 시야도 다르고 수비가 뒷받침되야 이길수있다는것이 마인드가 중요한거 같음. 실제로 요즘 골때녀만 봐도 최진철,김태영 감독이 팀을 잘 만들어가고 정대세는 얼마전 현역이었던 선수였는데도 전술이나 선수이해도가 떨어지더라.
김신욱 선수 정말 오랜만이네요! 예전 울산 철퇴 축구 시절부터 너무 좋아 했는데, 이렇게 근황 알게 되어서 너무 반갑습니다. 발재간에 제공권도 좋으시고, 예전에 피파에서 많이 썼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홍콩에서도 활약 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큰 부상 없이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중3때 혼자 중앙대에서 한달동안 합숙하면서 같이 훈련했었는데 그때 처음 봄. 저학년에 수미였는데 선배들 겜 다뛰고 감독이 엄청 키워줄려고하는게 보이고 키도 엄청커서 포스가 장난아니였음. (당시 내키 183)이렇게 말이 많고 재밌는 사람인진 몰랐지만 그당시에도 나한테 한두마디해줬을뿐인데 사람이 엄청 좋아보였고 멋있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