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K리그에서 예전기량을 되찾고 있는 이승우는 메시나 마라도나보다 키가 큰데도 메시나 마라도나같이 체격이 탄탄하지 못하고, 동남아선수 같이 가냘프고 작아 피지컬적인 면에서 매우 불리함. 체격적인 육체개조급 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야한다. 이건 대두 황인범도 마찬가지. 이강인의 경우 피지컬적인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에 힘쓴결과 몸싸움도 마다않는 탄탄한 피지컬을 갖추어가고 있다 현 국대의 문제점은 이강인같은 창의적이고 예측 불허의 패스를 뿌려주는 선수가 없다. 즉, 에릭센이나 예전 윤정환 같은 패스의 마술사가 없다는 것이다. 골키퍼를 3명이 아니라 4명을 뽑는다? 또한 큰 정우영 보다 작은 정우영이 휠씬 기량이 뛰어난것이 이번 평가전에서 증명이 되었는데도 제외된것은 아직도 벤투도 휘둘릴수 밖에 없는 축협라인의 한국축구계의 파벌이 존재한다는 증거이다.(기량이 미달되는 특정 선수를 대표팀 멤버로 자꾸 밀어주는것은 학연지연도 있지만 그선수의 어린 학생때 부터 학부모에게 돈봉투를 오랫동안 받은 결과)
뉴캐슬 팬으로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선수였어요. 아시안컵 여파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채 팀에 합류했고, 첫 시즌 몇주동안 부상에서 회복하느라 경기를 거의 못 뛰었죠. 그래도 당시 기성용을 영입한 베니테즈 감독의 믿음으로 리그 중반부터 선발로 나와 활약했지만 다음 시즌 베니테즈 감독이 떠나고 브루스 같은 인간이 감독질을 하면서 점차 입지가 좁아져 갔지요. 능력이 부족한 감독이라 미드필드에서 기동력을 요구하는 전술만을 고집했고 부상 여파와 에이징 커브로 기동력을 상실한 기성용에게 출장기회가 돌아가는 일은 없어졌죠. 결국에는 시즌을 끝까지 채우지도 못 하고 전력외 판정을 받아 상호합의 계약해지 하는 과정을 거쳐 기성용은 뉴캐슬을 떠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타입의 선수라 제가 응원하는 뉴캐슬에 입단했을 때는 심장이 터져라 기뻐했는데, 그런식으로 헤어지게 되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청소년 대표팀 때였나? 본인 포지션이 아닌 스리백의 왼쪽에 서서 경기하는걸 봤는데, 수비에서 공 잡으면 일단 기성용에게 패스, 기성용은 공 잡고 살살 나오다가 전방 깊숙히 패스 꽂아줌. 기가 막히게 우리팀 공격수에게 배달되어 공격 전개. 그거 보고 우리나라에서 롱패스가 이리도 정확한 애가 있다고? 하고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 기성용도 2살 월반했던거 아시죠?
기성용이 저평가 진짜 심한듯 물론 기성용이 느린것도 있지만 활동량은 좋았고 롱패스 능력이나 경기 조율 능력이 개쩔었음 그러다 여러 부상이 있어서 예전의 기량이 안 나왔지 셀틱시절 기성용은 개쩔었음 중앙에서 프리롤 주고 걍 개처럼 풀어놓은 다음 중거리 빵빵 때리게하면 진심 날아다녔음 그러다가 경험이 더 쌓이니 패스의 질이 더 높아지니까 스완지에서 공을 자주 뿌렸고 선덜랜드에서는 스완지보다 좀 더 공격적인 성향을 맡으니 다시 공격본능이 살아났고 스완지로 돌아왔을 때 선덜랜드에서 맡은 역할 그대로 부여받으니 시즌8골인가 넣어버림ㅋㅋㅋ 진짜 2009~2010년부터 기성용 봐온 사람은 실력으로는 기성용 절대 못 깜
1986월드컵 부터 보았습니다 에이스 계보는 차범근 최순호 김주성 홍명보 박지성 기성용 손흥민 선수였고 현재는 김민재 향후는 이강인 선수라 생각해요 에이스들의 신인 시절은 공통적으로 환상적이었습니다 기성용 선수 세계청소년 대회인가에서 리베로로서 신영록 선수 였나 공격수에게 장거리 패스 하는거 보고 정말 깜작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공격수가 박주영 선수 였다면 하고 생각하기도 했었죠 ㅎ 1990년 월드컵에서 실수가 있긴 했지만 주눅든 다른 선수와 달리 공을 가로채던 홍명보 선수도 대단했죠 장거리 패스도 잘했구요 근데 그런 홍명보를 훨씬 넘어선 기성용의 청소년시절 패스는 정말 대단했었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