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가 도입되면서부터(물론 그 이전도 어느정도 그랬지만) 사람들이 음악 반복청취가 기하급수적으로 가능해진 뒤 부터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진 가수들이 쏟아져나왔죠. 그들을 비하거나 부정적으로 평가할수는 없지만, 스튜디오에서만 음악을 할수 있는 가수들이 절반이 넘는 상황에서 백예린씨는 정말 보석같아요. 매번 다른 세션들과 새롭게 불러진 같은 곡들을 찾아듣는 것도 너무나 즐겁고, 무엇보다 스튜디오형 가수들과 비교했을때도 압도적인 목소리임에도 불구하고 라이브에서도 어마어마한 실력으로 굉장히 자유롭게 매 무대를 본인이 원하는대로 꾸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같아요. 그래서 어떨때는 시티팝, 어떨때는 재지하게 어떤 옷을 입혀놔도 찰떡이네요. 드레스도 찰떡이고. 예전같으면 이런 보석이 쉽게 묻혔겠지만 다행이도 유튭제너레이션 안에 포함이 됐고, 방송에서 헛 소비 되지않고도 사람들이 찾아볼겁니다. 뮤지션 개인 삶에서도 어린시절부터 활동을하며 힘든시간을 건너고 깊은 우울을 헤쳐서 이제 본인을 누구보다 잘 전달하게 된것같은데, 오랫동안 들을 수 있게 행복하게 계속 음악 잘 하면 좋겠어요. 영상 찍어주신분도 수고 많으셨어요! :)
안녕하세요감사합니다 네... 녹음이^^ 가능해진 뒤부터 스튜디오형 가수들은 항상 존재해왔는데요, mp3 등장이후부터 앨범이 아니라 음원발표, 싱글발표가 돈이 되고나서부터, 그런 스튜디오에서 믹싱으로 그럴듯하게 만들어지거나, 혹은 스튜디오에서만 잘하는 스튜디오형 가수들이 ‘쏟아져’ 나왔다고 했지, 그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다라는 말은 한적이 없구요ㅋ 맥락상 음향장비들은 매순간마다 발전하고 있는데 그걸 강조하는게 더 우습겠네요. Mp3같은경우는 음악시장의 판도와 방향을 여러갈래차원에서 바꿨습니다. 검색 조금만 하셔도 나와요. 그리고 백예린이라는 가수를 칭찬하고 응원하는 댓글이니까 동의가 안되면 그냥 지나가면 되겠죠.^^
안녕하세요감사합니다 억측이라니요ㅋㅋㅋㅋ재밌넼 저기 맨 처음에 쓴글 단한번도 수정 안된 글이고, 수정되면 수정됐다고 나오는건 아시죠?ㅋ 거기 보면 시작하자마자 과거에도 어느정도 그랬지만이라고 쓰여있고ㅋ 대댓글에서도 왜 엠피쓰리 등장이 음반시장에 영향을 미쳤는지 써있잖아요 시비걸었다가 아니니까 쪽팔린건 알겠는데, 제발 억지 좀 부리지 마세요. 2014년 9월에 발행된 ‘대중음악 패러다임에 변화에 대한 연구’ 라는 논문있어요. 뭐 봐도 딱히 이해가 될 수준은 아닌거 같은데 말하는거 보니까.해당 논문 중간에서도 mp3 등장으로 인해 음반이 아니라 개별파일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부터 음반시장의 비지니스 모델이 크게 바뀐점에 대해서 지적하고 있으니까 참고 해보시던가요. 비교적 최근 논문인 2018년에 발행된 a text mining analysis 에서도 mp3와 p2p같은 음악 감상기기 등장이 음반시장에 큰 영향을 미쳐 판도가 달라진 점을 지적하고 있구요. 제작비와 수익분배 구조가 바뀜에 따라서 필요로하는 가수의 역량이나 특성또한 대폭적으로 바뀌었고, 무대에서 잘해내는 가수, 스튜디오형 가수들의 생존문제도 이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는게 이해가 안되시면 제발 그냥 가세요...ㅋ 뭐 어떻게 하겠어요 이해가 안되시는걸. 본인이 몰랐다고 해서 다 억측이라고 우기시는건 본인 지인들한테나 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