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고 나서 댓글창 보니까 감성팔이 쩌네, 그만 좀 하자, 지겹지도 않냐 라는 말들이 있더군요.. 누군가가 죽었고 그 죽은 사람이 자신이 아꼈던 사람인데 슬퍼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댓글보고 충격먹고 괜히 댓글을 본 것 같아요. 고인을 위해서라도 또 고인의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악플 좀 달지 않았으면 하네요. 규현님 수고하셨어요.
종현이 떠났을때 규현이는 공익이었으니 방송에서 추모도 못했을것이고 그래서 소집해제 하고 이런식으로 무대에서 추모하고 노래부르는건데 감성팔이 쩐다 그만해라 이런식의 댓글을 다는사람들은 생각이 있는거냐? 규현이가 종현이를 기억하는 방법 중에 하나인데 이 무대를 하는것이..... 종현아 영원히 기억할게 규현이도 너 많이 보고싶어할거야.
I really appreciate Kyuhyun for his loyalty towards Jonghyun's memory. This is such an iconic song but at the same time so difficult to sing even for great voices as Kyuhyun's is and shows how immensely talented was the artist Jonghyun, composer, lyricist and singer.
it is a hard song, and i love shinee and i was so sad that jonghyun died. nut i am also a big fan of sanduel of b1a4 and he sang this song with dindin beautifully with full emotion and like the song is alive.
@@ladylulu5254 Sorry, Jonghyun wrote the words. When someone creates something like this, it is from their soul and his version is the most emotive out of any because he put his pain and longing out there for the world. Kyuhyun's version is the best technically because no one can beat his voice, it is undoubtedly the best in Kpop. Also, Kyuhyun walked alongside Jonghyun for so many years, he is feel the hurt of his friend's death and his own failure to be there for him every time he sings this and this emotion cannot be reproduced or synthesized by anyone who wasn't close to Jonghyun. IT is great people keep singing it but Jonghyun and Kyuhyun's versions are written in stone and no one can match them, not even Lee Hi.
감성팔이한다고 하지마세요. 계속해서 기억해야합니다. 누군가는 기억해야 같은 비보가 이어지지 않아요. 못 다 핀 꽃들이 시린 바람에 계속해서 날려가게 두면 안되요. 칼바람은 어린 잎에겐 너무 날카롭고 아파요. 키보드로 말을 쓴건지 칼을 빼어 든건지 다시 한번 생각해주세요.
He looks like he wanna cry but he is holding it back, after he returned back from the military he sang a lot of things that related to Jonghyun 😭😭😭😭 he must be missing him so much
노래 부르면서 애써 나오는 눈물을 참는 것이 보여 너무 슬프네요... 이렇게 부르기 위해서까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까 생각 들기도 하고 마지막에 수고했다고 말하면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안타깝네요. 그래도 종현님 이제는 그곳에서 걱정 없이 편하게 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This is the first time I see him trying so hard to sing.. he always looks effortless no matter how hard the song is. But this is different, he looks so struggle. He must be miss jonghyun so much
I've been his fan for 10 years and I've never seen him struggling in singing a song as much as this. Even when he performs while he's sick, or performs a song that requires high singing skills with hundreds of high notes, Kyuhyun always delivered them easily. This might not be his best stage, but it is the most heartbreaking.
See how hes trying so hard not to cry, his voice starting to change, like there's something stuck on his throat. He keeps on swallowing and blinking. Kyu is not okay yet. I hope he will heal someday..
Did you see it? Everyone remembers you in their own way, and believes that you who are in the kingdom of heaven must still be watching with a smile. Our worry-free angels, fly as much as you like.
I just found that kyuhyun cover this song. He hold so much emotion here, never saw him sing this hard before. Kyuhyun, i don’t know what to say, but i hope you’ll be okay whenever you remember Jong 😕
얘들아, 지겨워? 아.. 종현이 떠난게 지겨운거지? 아님.. 떠난지 몇년이나 됐는데.. 아직도 이러네... 이런거? 얘들아.. 종현이도 사람이었고, 영원히 잊혀지질 못할 이름이었어. 이런거 왜쓰냐고? 종현이가 불쌍해서 그런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얼마나 아팠으면.. 내 목숨까지 끊어서 하늘의 별이 되었을까, 지겹다고 하는 니들때문에 죽어서까지 어디에서 울고있진 않을까, 혹시라도.. 울다가 결국 하늘의 별이 되지 못했을까.. 얘들아.. 종현이 정말정말 좋은사람이었어. 누구보다 착했고, 자기 힘든거 생각안하고 남을위해 살았어. 남에게 위로만 해주다 세상을 떠났어. 이제 종현이에게 지겨워 말고 수고했어요 해줘.
Jonghyun really meant a lot to kyu, because jonghyun is his friend since trainee, and kyu cry a lot in the military when jonghyun passed away. It was really hard for him. Send a lot of love to both of them
He didn’t manage to grieve well because he was in the army. I hope he is doing well. It hurts my heart to see him go through this. He really misses Jonghyun.. so do I. :(
Wow, that makes it even more emotional. Thx for translating. I don’t speak Korean so it’s nice to know what that last phrase was. Really sad because that is indeed what Jonghyun wanted to hear. In a way, Kyu feels a little guilty for not being there for his younger friend. He probably feels that the tragedy wouldn’t have happened if he was there for Jonghyun in those times 😥
Being an elder one he really trying hard to keep Jonghyun's legacy. Beautiful heart KyuHyun, a pure heart is paying a tribute to his brother. God bless you KyuHyun
2년전 종현님 세상 떠날때 약간의 충격(?)과 안타깝기만했지 슬프진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슬플 정도로 내 인생과 연관있던 사람도 아니였고 팬도 아니였으니깐요.. 하지만 이 영상은 여러 요소들 때문에 저를 울리게 하네요 4:20~4:35 규현이형이 종현님께 하고싶었던 말 그리고.. 4:53 에서 종현님 유서 내용 중 " 그냥 수고했다고 해줘" 라는 말이 갑자기 떠오르면서 그 말을 뱉기 힘들어하는 규현이형 모습과 오버랩되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습니다. 아무리 동생이 마지막으로 부탁한말이라하지만 규현이형은 차마 "그래 수고했어"라는 이 한마디로 동생을 영원히 떠나 보내고 싶지 않았겠죠 게다가 머리색도.. 살아생전 마지막 콘서트때 종현님 머리색과 비슷하고.. 아꼈던 동생을 쓸쓸히 멀리 떠나보냈지만 뒤늦게라도 한숨을 제작 할 당시 동생의 외로운 마음을 공감해주고 위로하는 모습이 보여서 마음을 더 아프게 하네요. 꼭 종현님께 그 진심이 전해졌길 바랍니다.
종현이가 푸른밤 컴필레이션 앨범에서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처음 라디오를 시작했을 때 나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당신이 물리적으로 어디에 있든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심리적 공간을 지구 반대편에서도 이 공간을 공유할 수 있었고 12시가 아닌 다른 시간대에서도 우린 같이 있을 수 있었다. 물리적인 것들은 우리의 공간에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함께한 기억들이 추억으로 살아나 당신을 안아주길 . 종현이와 우리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공간 속에 있지만 종현이가 남겨준 노래를 통해 우리는 심리적으로 늘 함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9년 마지막 날에도 여전히 종현이가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힘들었을텐데 끝까지 종현이를 위해 노래해주셔서 감사해요. 개인적으로 처음으로 다른 사람에게서 종현이의 따스함이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종현아 널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널 생각하고 너에게 미안해하고 고마워하는 사람이 아직도 이렇게나 많으니까 다시 어딘가에서 환히 웃으며 잘 지내줘 이번 생에는 어떤 아픔과 상처도 더 큰 행복으로 견딜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 수고했어 고생했어 넌 나의 자랑이야
So much emotions he put in this performance. You can really sense him struggling to contain his emotions so not to affect his vocals, most especially it’s a difficult song to sing.
he really give his all whenever he performed on stage, and he's really holding his tears just to finish the song woaw i miss jonghyun whenever i hear this song i really love it when he sang it on masked singer... love love
Me too....even before he start singing, I think of our dear JungHyun....always in my mind is JungHyun while seeing our dear KyuHyun singing this beautiful song
3년 전에 저는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제가 너무 어리기도 했고, 제 지인 혹은 알고 있던 연예인분 중에 돌아가신 분이 안 계셔서 돌아가신다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 지 잘 몰랐던 것 같아요... 제 친구 중에 종현님 팬이 있어요 어느 날 그 친구가 톡을 보냈어요 종현님 소식이었죠... 그렇게 며칠이 지났어요 그 며칠동안 친구는 같이 장례식장 가달라고도 하고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지냈어요 당시에 저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장례식장에 같이 못 가줬고 친구는 부모님이랑 함께 다녀왔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문뜩 떠오르더라고요 제가 종현님의 소식에 놀라고 어버버하기만 했지 진심으로 슬퍼하지도,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친구를 잘 다독여주지도 못 했다는 게요 그래서 지금은 연락이 끊긴 친구지만 용기내서 전화 걸었어요 전화해서 친구한테 말했어요 그때 같이 진심으로 슬퍼해주지 못 해서 미안하다고, 많은 시간이 흐른 건 아니지만 나도 조금씩 나이를 먹고 경험하는 게 많아지다보니 그때 너한테 그리고 종현님께 했어야 하는 행동이 있었는데 많은 걸 못 했다고, 미안하다고요 근데 제 친구는 슬픔을 많이 이겨냈는데 저에게 자기는 이제 조금 괜찮아졌다면서 오히려 미안해하는 저를 위로하더라고요 당시에 그 어떤 액션도 취하지 않아 고인께 그리고 고인을 아껴주셨던 분들께 죄송합니다 부디 모든 분들이 본인이 하고 싶은 거 하시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 인생에 한부분을 같이 했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사라졌고, 그게 더군다나 그 사람이 너무 힘들어서 스스로 인생을 끝낸거였다면 내가 그 사람의 친구고 가족이라면 기억이 희미해지지도 지워지지도 않고 그저 너무 미안하고 슬플거 같은데.. 본인이 겪어보지 않았다고 해도 그냥 느껴지지 않을까.. 얼마나 슬플지.. 근데 감성팔이라고 하는건 슬퍼서 슬프다고 하는데 그게 뭐가 감성팔이일까 싶다..
누군가의 죽음은 누군가에게 잊을 수 없는 아픔으로 다가와요 특히 가까운 사람에게는 더더욱..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잖아요 근데 어떻게 감상팔이하냐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실 수 있는 걸까요.. 외상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괜찮아 질 수 있지만 누군가를 잃은 아픔은 결코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 같아요 누군가를 잃어 슬퍼하는 분들께 위로의 말씀 해주 실 거 아니면 차라리 댓 안 남기셨으면 좋겠네요
왜 그렇게 이 댓글 저 댓글 다니시면서 함부로 규현님의 감정을 판단하세요?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리고 규현님에게 있어서 종현님이 그저 지나가는 한 인간일 뿐이었을까요? 종현님과 가깝지 않은 사람들도 종현님의 비보에 안타까워 했는데 종현님과 정말 가깝던 규현님은 어떤 심정이었을지 생각 하고 댓글 써 주세요
It's always heartbroken to see Kyuhyun covering Breathe. There is so much stuff he's delivering... He always misses Jonghyun and he really feels this song. I can't... This song means so much to him, and it means so much to me as well.
Oh sweetie! It breaks my heart to see Kyuhyun, who rarely cries, break down like this. He may seem like a prickly person, and to some extent he is, but one thing he truly cherishes is his friends. It hurts when you lose someone, but it hurts more when they choose to leave, because now you are always stuck with the thoughts of "what if?" I hope he knows it's not his fault, or anyone's, and that we all love him.
I think many people around Jonghyun felt guilty for not paying attention to his very much talked about his sufferings from depression and loneliness............he even wrote a song about it! I think his friend Nine would probably feel the worst especially when he entrusted his suicide letter to her.
다른사람들이 힘들때마다 위안을얻는 대단한 곡을 쓴것같아요 . 정말 간절히 자신이 듣고픈 말을 담아 쓴 그 마음이 늘 전달이 되어 부르는 사람도 듣는 저도 마음으로 당신이 절절히 그리워지고 미안해집니다. 당신보다 어른인 저는 당신이 그립고 당신에게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정말 수고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