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때 했어야 됐다. 냉전끝난 직후라 러시아 는 빌빌대고 있었고 60년대이후 미국 국력이 정점을 찍고있던 시기인데다가 일본은 버블꺼지고 나락갈때고 중국은 아직 부상하기전이였으며 우리나라는 80후반 찾아온 3저호황으로 경제적으로 매우 풍족했으며 지금처럼 남북경제력 차이도 덜했음. 마지막으로 북핵도 없었던 시절.
전쟁했었어야 합니다. 물론 한국도 경제, 인프라, 문화 등 전체적으로 올라가서 피해야 많이 보겠지만 6.25때보단 덜 피해봤을거라 생각합니다. 영상에서 언급한 선제공격을 가하고 군사시설 및 청화대 건물처럼 평양에 있는 건물도 폭격하고 미국과 같이 지상군으로 진격을 한다면 사상자는 많이 있겠지만 지금의 북한 3대세습과 특히 핵개발 및 미사일 개발 성공으로 인해 이제 무시 못하죠 지금도 미국이랑 북한이랑 전쟁하면 당연히 미국이 압도적인 승리겠지만 국제정세라는게 중국이 개입하고 러시아는 중립일거 같지만 상황에 맞게 참전할수도 있고 일본은 미한일 동맹이라 참전 혹은 전쟁물자 팔수도 있고 중국이랑 대립중인 인도, 대만 등 주변 국가들 참전여부도 있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핵보유국 국가들이 핵을 사용하느냐 마느냐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분들이 3차세계대전이 일어난다면 한반도가 방화쇠를 당기는 위치라고 말씀을 하시죠. 1991년때의 한국보다 지금의 한국이 잃을게 훨씬 많고 위험부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전력상 앞서도 북한이 너죽고 나죽자 생각으로 미사일, 핵을 발사한다면.. 한국은 회복 불능 상태일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북한은 지도상에서 없어지겠지만요
저때가 진짜 타이밍이 좋은게, 당시 미국에 대적할 수 있는 강대국들이 러시아나 중국 등이였는데 러시아는 소련 해체한지 얼마 안되서 힘이 다 빠져버린 상태였었고, 중국은 당시 장쩌민 시대였기 때문에 개혁개방이 많이 이루어진 상태라 외자를 유치할 수 있게 미국과 관계를 많이 다져가던 때여서 되도록 미국의 심기를 건드리는 짓은 하지 않았을것임. 북한은 당시 고난의 행군이 현재진행형중인 상태여서 인민군의 전력이 제대로 작동을 못했을 것이고.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봐도 최적의 타이밍이였는데 김일성의 요설에 넘어간 카터 때문에 다 무산됨ㅋㅋㅋ
94년 북한이 서울 불바다 이야기 나올때 제가 군 일병때였네요. 그때 새벽마다 비상 걸리고 일주일간 개고생 했던 기억이 납니다. 실제로 클린턴이 북폭 하려고 했는데 김영삼 대통령께서 미국이 북폭하려면 혼자해라 내 명령으로 한국군을 참전 안하겠다 하셔서 그 덕에 제가 이렇게 살아 있는것일수도 있네요.
@@rapidsplint194년도에 제대한 사람들 부럽, 어머니 때문에 몇년 미뤄서 94년 입대했는데 2년내내 저 북폭 때문에 뺑이 깐 거 생각하면 .. 힘들어서 잠꼬대로 "차라리 전쟁나라"고 한 후임 때문에 간부들 난리치고 줄빠따 맞을 때 밑에 불러놓고 "잘했어!"하고는 담배 피우게 하고 머리에 먼지 좀 묻혀서 재우러 보낸 기억이..(후임이 재수 없던 게 "차라리 전쟁나라"고 잠꼬대 한 사람이 한둘이 아님 그저 그 타이밍에 일직사관이 내부반 돌았다 들은 것 뿐)
김영삼이 착각하는게 자기가 말려서 안한게 아님 그냥 미국의 국익에 맞게 결정한것임 저때 미국의 시뮬레이션상 미군5만명이상이 사망하고 한국군은 전체의 80%가량인 50만명 가까이 사망하는걸로 나왔음 우리나라 민간인 사망자는 100만명이상이고 미국은 한국인 100만명때문이 아니라 미군 5만명때문에 협상을 선택한것임
@@Lee0830 미정부의 자료니까 당연히 미국방부와 정보기관의 예측이지 그예측이 얼마나 맞고 틀렸을지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으니 아무도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그때 미국의 결정은 이자료에 의한것이라는 말을 하고있는것임 그리고 그때는 지금과 달리 우리의 군사력이 앞서고는 있었지만 지금처럼 절대적으로 압도하지도 않았었고 서로 대치하는 재래전쟁에 가까운 전쟁을 하던 시기라서 피해가 클수밖에 없음
모르는 게 맞죠, 당시 탄약부대에서는 전방에 탄약 보급하고 노후탄약교체해주느라 2년간 뺑이쳤습니다만 경비부대로 온 3사단과 8사단, 수기사는 시끄럽다고 생각만했지 자대간부들이 빈박스로 훈련중이라는 말만하고 있고 실감 못했으며 우리도 제대로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역에서 부대로 수시로 탄약운반하는데 대열에 끼어든 민간 승용차는 빈박스가지고 유세한다고도 했고 도로통제하던 저는 어이가 없어서 실탄입니다, 가득이나 차체가 무거워 브레이크 밀리는 군용차량에 수톤이 실려서 제대로 제동도 못해 끼면 대형사고라고 끼지 마시라고 하니 무슨 훈련을 수시로 하냐고 투덜대시는 걸 보고 속으로 (지나가시는거 밀리는 건 5분이시겠지만 우리는 많이 자봐야 평균 3시간이라고 대뇌었죠. 일부는 더 적게 자며 일했고 그건 길어야 수개월짜리면 말도 안합니다, 기본교육 후반기교육받은 기간 뺀 자대 2년 내내)
솔직히 말하면 그냥 저 때 어느정도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싹 밀어버렸어야함 중국이 지금처럼 강하지 않을때 북한이 핵을 완성하지 못했을때 우리나라가 지금처럼 선진국 반열에 들지 않았을때 싹 밀어버리고 그때부터 통일하고 발전했어도 지금 보다 큰 나라는 아니였겠지만 북한은 수복하고 한반도를 통치하게되었을거임.. 시간은 걸리겠지만 저때 통일하는게 맞았음
1994년도에 서부전선 최전방에서 근무하고 있었는데 봄에 진짜 전쟁준비를 했죠 탄약고 풀 개방한 상태로 밤에 불도 못키고 전투복 군화를 벗는 시간이 없는 완전한 전투태세 생활이었죠 ㅠ 낮에고 밤이고 하루에도 몇번씩 전투배치를 반복했습니다 국제관계랑 한국사회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사정은 전혀 몰랐습니다 오히려 그 해 7월에 다시 한번 전쟁준비를 빡세게 준비하고 대기했는데 김일성 사망때문이라는 이유라도 알았죠 서울 불바다 발언은 군 제대하고 알았음 ㅠ 95년 봄에도 무엇때문인지 모르지만 또 한차례 빡세게 전쟁준비 한 적 있습니다 그때가 오히려 94년떄보다 더 긴장되고 진짜 전쟁나는거 같은 분위기였어요 후방부대에서 저희 최전방 철책쪽으로 타부대 탱크들이 막 들어왔거든요 88전차를 그때 처음봤네요 ㅋ
2000만명 한국인 사상자가 예상되고 서울과 수도권 불바다 되어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따랐을거임 미국 정부와 기업들이 한국에 차관 빌려주고 투자한 돈 다 날아가고 한반도는 산악지형이 많아 걸프전때처럼 압도적인 승리를 못거둘 가능성이 높아 미군 사상자 생각하면 크게 망설일만하죠
@@karmaoo3865 2천만명은 대체 어디서 나온 수치인가요? 2차대전 당시 인구 2억명이던 소련 사망자가 2천만정도 나왔는데... (2차대전 전체 사망자가 5천만가량) 그 유명한 히로시마 원폭도 폭심지쪽 15만명정도 사망했습니다. 2천만은 커녕 20만명도 못채우죠? 2천만을 한방에 날릴 무기가 핵무기 말고 뭐가있죠? 북한 핵도 없던 시절인데. 당시 남북한 전투가능 병력 다합쳐도 200만이 채 안되고, 94년당시 고난의 행군으로 북한 인구 2100만명중 100만명 가까이 아사하고, 기동력, 화력 하나도 없는 장사정포 원툴인 나라가 어떻게 해야 4천만명 국민의 절반을 죽일수 있는건지 설명좀.
개인적으로 이때가 통일의 1차 기회였고 고난의행군이 2차 기회라고 생각한다. 당시 미국과 중국, 러시아의 국력도 엄청나게 차이났으니 전쟁났어도 러시아, 중국은 꼼짝도 못했겠지. 1차는 무력통일이니 대량사상자를 생각하면 전쟁이 안난 것도 잘했다 생각할 수 있지만 고난의행군 때는 북한인민들에게 준 지원금이 죄다 핵개발에 들어갔으니 너무 아쉽다.
저 상태에서 전쟁일어났으면 그래도 지금은 통일된 나라였던가 적어도 북한지역 수복ㆍ북핵위협 제거는 됬을듯. 1~3일간 휴전선 인근은 대파되고 서울 북부도 피해가 있겠지만, 동기간 북한 주요 도시ㆍ군사시설은 평탄화 작업이 완료 되었을거고.. 충격과 공포 시즌1이 한반도에서 일어나는거죠. 그 당시 경제는 좀 찢어먹더라도 5년이면 복구하고, 10년이면 더 큰 나라가 되지 않았을까 싶음.(전쟁의 피해가 있더라도 남동임해공업단지를 비롯한 제조업 시설에 문제가 거의 없을것이고, 산업화의 경험이 사라지는 것도 아님. 그리고 북폭으로 평탄화 해두면 건설사업ㆍ녹화사업 등등으로 붐이 일거고ㅇㅅㅇ) 대신 국경을 중ㆍ러랑 맞대겠죠. 당시 동구권의 사정 개차반이었고, 미국이 초패권국의 힘을 구가하던 시절이라.. 생물ㆍ화학 병기로 공멸 얘기하는데, 이건 안그래도 힘든 중ㆍ러에게 보호받을 명분도 없앨거고, 버스터콜 버튼 꾹꾹 누른 것이랑 다를게 없겠다고 봄. 결론은 내 뇌피셜이었음ㅋ
전쟁했었어야 합니다. 물론 한국도 경제, 인프라, 문화 등 전체적으로 올라가서 피해야 많이 보겠지만 6.25때보단 덜 피해봤을거라 생각합니다. 영상에서 언급한 선제공격을 가하고 군사시설 및 청화대 건물처럼 평양에 있는 건물도 폭격하고 미국과 같이 지상군으로 진격을 한다면 사상자는 많이 있겠지만 지금의 북한 3대세습과 특히 핵개발 및 미사일 개발 성공으로 인해 이제 무시 못하죠 지금도 미국이랑 북한이랑 전쟁하면 당연히 미국이 압도적인 승리겠지만 국제정세라는게 중국이 개입하고 러시아는 중립일거 같지만 상황에 맞게 참전할수도 있고 일본은 미한일 동맹이라 참전 혹은 전쟁물자 팔수도 있고 중국이랑 대립중인 인도, 대만 등 주변 국가들 참전여부도 있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핵보유국 국가들이 핵을 사용하느냐 마느냐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분들이 3차세계대전이 일어난다면 한반도가 방화쇠를 당기는 위치라고 말씀을 하시죠. 1991년때의 한국보다 지금의 한국이 잃을게 훨씬 많고 위험부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전력상 앞서도 북한이 너죽고 나죽자 생각으로 미사일, 핵을 발사한다면.. 한국은 회복 불능 상태일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북한은 지도상에서 없어지겠지만요
당시 한국이 미국을 말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그리고 미국이 그나마 망설인 가장 큰 이유가 전쟁 발발시 예상 사상자가 최소 수백만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당시만해도 북한의 장사정포들이 노후화 되기 전이고, 그걸 남한 및 미국이 타격할 준비는 덜 되어 있어서 실제로 전쟁 벌어졌으면 꽤 끔직했을 겁니다.
만약 저때 전쟁이 발발하였다면, 우리의 아버지들이 참전을 하셨을텐데 지금의 내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나고 난 후 미래의 시점에서 과거를 본다면 전쟁이 옳은 선택이었겠지만 그 당시에는 전쟁의 아픔을 극복해나왔는데 그 아픔을 다시 청년들에게 안기기가 미안했을거 같긴 합니다
@@chooonsu ..... 문제는 님이 생존자 명단에 끼여있으리라는 보장이 없음. 그리고 일본은 어떻게든 콩고물 얻어먹으려고 했을거임. 그나마 희망편 이야기가 남북통일이지, 절망편 시나리오로 가면 지금도 아프가니스탄 처럼 개마고원에 숨어서 테러하는 놈들이 있을 수 있음.
그 당시가 미국으로서는 지금 보다 훨씬 좋은 기회였네요 중국은 일본 보다도 경제력이 아래였고 소비에트 또한 힘들었던 시절이었으니 패권국가 미국으로서는 마음만 먹으면 러시아나 중국에 알리고 북한 없앨 수도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한반도에서 제2의 전쟁 현실론에 대해 훗날 후회라는게 엄청나게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으니 후회가 아니라 절망이라고 해야 겠네요 북한의 핵개발 말고도 중국의 급성장으로 미국의 턱 밑까지 추격을 당하는 모습이라니 .. 2중고, 3중고를 겪게 되리라고 누가 생각을 했겠습니까? 그 당시 미국의 의지를 꺽지말고 북한을 없애는게 훨씬 나을 뻔 했습니다
@@user-pj1uh9qd7n 어차피 앞으로 한국의 국운은 니락입니다 저출산으로 병력이 줄어드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고 아무튼 전쟁도 타이밍이라는 뜻입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더욱 그렇다는 의미죠 한국애서의 2차 전쟁은 종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이걸 모르고 썼겠습니까? 현실은 현실인거고 기대와 희망은 이상일뿐이죠
저때 전쟁안터진게 신의한수였음. 지금은 대한민국이 국방력이 최고치 갱신하는 시기이고 북한은 그때보다 더 약해짐, 핵 빼고는. 지금 북한에 급변사태가 벌어지면 한국군은 우리영토에 무단진입한 중국군을 그냥 놔 둘리 없고 미국도 마찬가지임 러시아 또한 중국군의 무단진입을 무력시위를 해서라도 막을거임. 94년 시기에 미국만의 단독작전임을 고려한다면 그때 전쟁 안나길 참 다행인거임
@@hmmhmmhmmhmm1000 그러면 1994년에 전쟁 났다면 지금쯤이면 복구가 끝났겠네요 아마 1994년때가 북한 망하기 직전상태라 1인당 GDP가 1000달러인가 그정도 였을텐데 1994년이면 그때 대한민국은 1인당GDP 1만달러일테니.. 10배차이나긴 하지만 좀 imf까지 터지면.. 20년보다 조금더 많이 걸릴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