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들이받기가 어렵지 한번 방향을 틀면 또 의외로 길이 생기더라고요. 물론 당연히 두렵고 과도기의 bumpy road는 피할 수 없는 구간이지만 지나고 보면 그럴만한 가치가 차고 넘치죠. 아직도 갈 길이 먼데 올려주시는 영상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17;55까지 들었는데, 참 맞는다라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 무엇을 원하는가? 가슴이 시키는대로 살아가야하지 않겠나?하는 참자유의 질문도 들지만, 우리의 인생에 내맡김을 실천해 따분하고 원치않고 정형화된 인생의 순환고리속에서 우리의 참목적과 삶의 가치를 천천히 찾아가는게 진정한 내맡김이라고 봅니다. 물론 개성과 개인의 역량, 주어진 환경속에서 자신의 인생경로가 가르키는 방향을 무시하는것보단 순응하는것이 맞지만, 성숙하지 않은 정신역량과 미숙한 가치관, 여물지않은 영성관으로 오도된 머릿속의 믿음을 따라가는것은 피해야하며, 어떠한 삶의 중대한 결정속에서 수백번의 고민과 가슴의 소리, 근원에서 알려주는 방향에 진심을 가지고 대하는 자세가 더 숭고한 판단이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