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가더라. 이제 한 아이의 부모가 되었음에도 어린 날부터 받아온 아버지의 폭언은 지금까지 기억한다. 때문에 마주하는데 아직 곤혹스럽다. 목소리만 들어도 그날들이 다시 떠올라. 나를 마치 괜히 살아난 벌레 보듯 하던 그 눈, 단 한 번도 웃어주지 않고 갖은 타박만 뱉어내던 입, 여차하면 때릴것처럼 말보다 앞서 올라가던 손. 나는 다 기억하는데 기억이 안 난다네.. 부정하듯 그 말을 들었을 때가 제일 아팠다.
부모에게 받았던 그 상처들.. 벌레 보듯 하던 눈 갖은 타박을 뱉어 내던 입 여차하면 올라가던 손..다 기억하면서도 그저 바란것은 미안하다..혹은 사랑한다같은 애정어린 말 한마디 였겠지요 사람이 사람에게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해도 미안하다 한마디면 없던일이 되는게 부모자식간의 일인데.. 정말 모진 아버지 밑에서 꿋꿋하게 잘 크셨습니다 그대의 삶을 응원할게요 받으셨던 상처는 그대가 이룬 새로운 가족으로 인한 다른 행복으로 치유하실 수 있길 마음깊이 바라봅니다
왕으로서 훌륭했으나 자식에게 더 없이 냉정하고 차별를 두었던 어리석은 아버지...그리고 마음의 병에 걸린 아들..아비가 왕이면 뭐하나 귀한 왕손이면 뭐하나 비참하고 처참하게 간 왕자인데..영화 보는 내내 다음 생에 그저 평범한 가정에서 부모 사랑받고 자라 제 하고픈것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했어요..
잊어버린게 아닌 가슴 깊은 곳에 가두어 둔것 같은 시린 날들 가끔씩 답답함에 털어버리려 하지만 안되더라 내 마음은.... 너무 아파서 ...그래서 다시 뭍어놓고 내 아이들과 현실에 즐겁게 살아가려 늘 바래봄니다 내 아이들에 부모 상을 흐뭇하게 생각하고 따듯한 마음이 들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자식이 옳지 못한 곳에 가려고 할때 따스이 안아주고 사랑으로 설득하고 그래도 안되면 다시 설득하고 이해 시키려고 노력해야지 욕하고 때리고 그건 사랑이 아니라는 걸 자식에 마음을 드려다 보지 못하면 부모 자격도 없다는 걸 잊지마세요 인생 짧습니다 원 없이 사랑해주고 애틋하게 대해주세요 그래야 자식도 그런 부모가 됩니다 우리 아이들 너무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자식에게 모진 것도 정치하는 왕이 여서였었을지도...조선은 여ㆍㅇ이 왕이 아니었으니.... 정알 애닮은 조승우 배우의 목소리와 심금을 파고드는 곡조 가사 알... 내 얼굴 한번 만져주~~~오~~~ㅋ!!!!!가려는 순응에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이와 아들에게 애잔히 전함이......😢
배우도 사람입니다..당연히 실수도 할 수 있고 법에 위배되는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인물의 연기의 선을 살리는 배우는 다양한 감정선을 안고 살아갑니다.. 두려움 외로움 고독 시기 질투 미움 여러가지 감정을 나몰래 품고 살아갑니다. 당연히 법에 위배되는 행동을 하면 처벌을 받아야겠지요..다만 죄는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고 하듯이 한번쯤 따뜻히 안아주세요. 그들이 있었기에 울고 웃기도 하지 않았습니까? 왜 그들이 그런 선택을 해야만 했는지도 따뜻하게 위로와 해법을 주세요. 너무 돌팔매만 하지 마시구요. 그들도 사람이고 그들에게도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ll these Korean actors/actresses are so impressive, classy and sensitive in acting, we enjoy their presence, their beauty/handsomeness . Songs and stories are so well made and constructed...Many American film makers could learn a lot about being NATURAL and RESPECTFUL in general, away from guns, swearing and artificial money obsessions..... the west seems to have lost most of the essential things in life...I am only watching Korean series on Netflix for the last 3 years and I enjoy them very much.... they make my life so much more interesting as reflexion about those themes are necessary to put things into perspective...I wish many people would look at it and reflect as well. there are so many Korean singers that I listen to, men and women, it would be too long to list them, the voice tune and expression are enough to feel what they say coming from deep inside, no translation required....
우리도 많은것들을 잃어가고 있음. 넷플릭스는 유치한 로맨스나 자극적이고 폭력적인거 아니면 제작을 안함. 사도를 감명깊게봤다면 옷소매붉은끝동을 추천함. 영어제목 'The red sleeve'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를 한인간으로 조명한 드라마인데 연기력과 연출이 탁월함. 조선의 비극은 영조때부터 이미 시작된듯..
정말 감사합니다. 제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찾아보겠습니다. 호주 넷플릭스에는 없지만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 넷플릭스에도 사라진 더 킹의 얼굴을 본 곳이 있었습니다. 나는 한국 문화에 너무 매료되어 모든 것, 음악, 노래를 즐기고 항상 그 시리즈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결코 지루하지 않고 때로는 두렵지만 4년 동안 그 모든 것을 지켜본 후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펠릭스
i just finished watching “The red sleeve” on Bilibili. i loved it !!! such a beautiful soundtrack and the story is well constructed as usual… i have decided that korean epic/history/period series are my best preference and will continue watching them. i am so captivated by the story and the people i cant wait to get to the end of it fast enough… keep it up guys, i am surrounded by K-drama lovers 🤩🤩🤩🙏🙏🙏
Слушая голос и мелодию я могу успокаиваться,НО если подуиать и если знать язвк то содержание то это заставит нас разорвать сознание и душу,и вы будете долго и мучительно плакать,❤
인정 받고 싶은 마음이 평생을 괴롭게 하는데 그만 둘 수가 없네요. 기대에 못 미칠 수록 자책감, 후회가 곧장 자기 비난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현대의 삶도 이러한데, 일거수일투족이 대외평가로 이어지는 세자와 아버지의 관계는 더 혹독했겠죠 부모한테 받은게 많은만큼 많은 헌신을 받은만큼 더 죄스러움의 무게도 커지고 자식으로서 도망칠 자격또한 없으니까요 버텨서 이겨내지 못하면 남부러울 것 없이 그만큼 받고도 못한 패배자의 낙인이 생기는거죠 어떤 형태로든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자식으로서 부모한테 믿어달라는 그 한마디 하나를 하기가 왜 이렇게 무겁고 고통스러운지
진짜…이 노래는 어느 누가 커버를 해도 원곡보다 좋을수가 없는 노래임. ㄹㅇ 조승우 음색이 너무 독보적이여서 다른사람이 부르면 오글거림. 조승우 말고 그 느낌을 살릴수가 없음. 솔직히 너목보다 국악버전도 좋다고들 하던데 난 다 원곡에 못미치는거 같음… 그래서 노래방가서도 이 노래는 차마 건들수가 없음…
참고로 영화에서 나온 영조의 모습조차 순화된거임. 영조는 영화에 나온것보다 더 심하게 자식을 갈구고 학대했으며, 자식이 죽었을 때 조차 후회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저승에서 생각하면서 죄를 뉘우치라는 뜻으로 사도(생각할 사 思,슬퍼할 도 悼)라는 시호를 내렸음. 역사 그대로 묘사하면 이게 말이 되냐고 욕이 나올 수준임.
나 이제 가려합니다 아픔은 남겨두고서 당신과의 못다한 말들 구름에 띄워놓고 가겠소 그대 마음을 채우지 못해 참 많이도 눈물 흘렸소 미안한 마음 두고 갑니다 꽃이 피고 또 지듯이 허공을 날아 날아 바람에 나를 실어 외로웠던 새벽녘 별들 벗삼아 이제 나도 떠나렵니다 이렇게 우린 서로 그리워 하면서도 마주보고 있어도 닿을수 없어 왜 만날수 없었나요 행여 당신 가슴 한켠에 내 체온 남아 있다면 이 바람이 흩어지기 전 내얼굴 한번 만져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