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제가 너무 늦게 달았죠?! 맞아요. 많이 좋아졌어요. 그러나 ㅎㅎ 최근 영상에서 또 뛰는 모습을 보시면 아하! 싶으실거예요. 우리 구마는 푸딩같은 몸을 가졌거든요 ㅋㅋㅋ 그래도 조금씩 성장함에 너무 감사합니다! 태풍이 온다네요? 날씨 조심하시구 늘 행복하세요!!
쏘가 엉덩이 진짜 팡팡...고생 많았어요~ 쏘가는 정말 생각도 건강하고 배울점도 너무 많고 영상 내내 힐링이였어요..❤ 뿔꽃머리...진심 멋있어... 쏘가도 고생했지만 약먹고 검사 받은 구마도 고생했고 선택 못받은(?) 구마아빠도 고생했어요~ 구마가 잘 따라올거라고 진심으로 믿어요 그리고 내가 거북목 고쳐줄 있눈데~~~~~~~~~~~😊
궁디팡팡!!! 저 컨셉이에요. 긍정인척 ㅋㅋㅋ 건강한 생각하는 척!! 컨셉유지 힘드네요? ㅋㅋㅋ 근데 일부러 생각을 이렇게 하니까 진짜 이렇게 되는거 같고. 유튜브 자체가 절 긍정적으로 만들어주는거 같아요. 거북목 저 너무 심해요.. 여름에 옷 입기 너무 어려워요. 진짜 보기 흉해요 ㅠㅠ 어찌 고칠 수 있어요?!!!!!
엄마가 정말 현명하고 부지런하고 마음 따뜻한분이신 것 같아요 쌍둥이들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랄 겁니다 쌍둥이와 쌍둥이 엄마아빠 모두 120세 이상 함께 삶을 공유하면서 무병장수하며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파이팅 \\^-^//❤️❤️❤️❤️❤️❤️❤️❤️❤️❤️❤️❤️
쏘가님❤ 우리 둥이들 보며 아고 이쁘다❤ 하며 둘째가 낳고 싶다고 했었는데요^^ 아고 정말 둘째를 낳았네요^^ 첫째딸은 벌써 10살이고 둘째아들은 이제 2개월이랍니다^^ 우리 둥이에게 감사를🙏 우리 구마 시간이 조금 천천히 흐르고 있지만 곧 감자와 함께 나란히 발 맞춰 걷겠지요 쏘가님처럼 현명하고 든든한 엄마가 있쟎아요!!! 구마야 항상 언제나 행복한 시간들만 가득하길 바래❤
드디어 찍었구나! 난 간호사로 포크랄 먹이는 것만 해보다가 얼마전 소율이 내가 안고 가스로 마취거는데 하... 심난하대...내새끼할때는 마취과 경력이고뭐고 다 저리가라더라😢 계속 고민되면 하는게 맞아! 시간만 늦출뿐! 잘했어!! 인간 모 다 완벽하냐고 할때 소오름.. 너랑 지금 일대일로 얘기하는줄ㅋㅋ 역시 너다운게 최고♡ 앞으로도 힘내자 우리쏘가❤
큰애가 처음 치과갔을때 마취주사 놓을때 애가 너무 우니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막 났었어요. 그런데 그때 의사선생님이 엄마가 울면 애가 더 불안해해요. 엄마 울지말고 정신차려요. 이러시더라고요. 그때 짧은 순간인데 많은걸 배웠었어요. 감자, 고구마는 어떤순간에도 엄마아빠가 뒤에 계실테니 든든할거예요. 부부 두분이 사이 좋은것도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 줄거고요.ㅎㅎ 쏘가님도 남편분도 감자도 고구마도 화이팅!!😊
맞아요. 엄마가 불안하면 아기도 불안하고 불안한 감정만 가지고 있어도 아기도 느낄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설명을 해주셔서 바로 찍기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저희 부부도 똑같습니다. 저번주 피터지게 싸웠쥬 ^^ 근데 그 타이밍에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라는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왔더라고요? ㅋㅋㅋㅋ 누구니?? 누가 내 소식 전했니??? 시리 너가 그랬니? ㅋㅋㅋ 응원 감사합니다!❤
우연히 영상 보고 갑니다~ 저희 아들래미 생각나서 쭉 보게 되었네요. 저희아이는 26주6일 1.01kg 으로 태어나서 걷는것 부터 너무 느렸고 모든게 다 느렸습니다. 바로 검사받고 재활병원 낮병동 입원 치료도 9개월동안 했었죠…5살까지 정말 느려서 항상 걱정하고 지냈던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초등학교1학년에 잘 적응하고 있답니다. 초반에는 느리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잘 따라 올꺼에요~ 너무 걱정 마셔요. 같은 또래보다는 조금 느리지만 건강하게 잘 지내주고 있는거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응원합니다~!!
미진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댓글 남겨주셔서,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경험들 공유해주시는게 정말 큰 힘이 되요. 아가가 벌써 초등학교 1학년이라니 ^^! 맞아요. 건강하게 자라주는거에 감사! 저도 늘 그렇게 생각하면서 가끔 욕심내고 그러더라구요. 우리 구마 느리지만 본인의 속도로 잘 자라고 있어주는데 제가 제일 문제예요 ㅋㅋ 오늘 하루도 우리 아가들과 행복하길 바라며! (전 곧 재활하러 갑니당!! ㅋㅋ 자유시간 끝~~~)
안녕하세요. 올려주시는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긍정적인 태도 너무 닮고싶어요.. 저희아이는. 말이 첨엔 느렸는데 지금은 또래와 많이 비슷해졌어요.. 그래도 끊임없이 뭔가 걱정하는 (?) 제 모습을 반성하게되네요. 우리 모두 힘내요. 이제 시작인걸요 😂
항상 쏘가님께 좋은마인드를 배우는 것 같아요.....늘 영상보면 좋은마음이 남아요~! 저는 쌍둥이 조산했고 후둥이는 뭐 태어나자마자 MRI찍었는데 구마처럼 뭔가 보인다고 하셨지만 추적관찰한다는식으로 말씀하셨거든요 근데 또 장에 문제가 있어 전신마취하고 수술하고 아주 다사사난했습니당 어제도 열경기일으켜 ct찍고 한번 더 이러면 또 mri말씀하셔서..핫.... 수술한 장도 선둥이랑 양상이 비슷해져가니 완치 한거아닐까하고 교수님한테 물었는데 이런애들은 일반인 장하고 다르다고 하셔서 울컥했지만 저도 좀 문제있음 어때 나도 정신적으로 문제많은데...이러면서 마음을 다지는것 같아요~
운찐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을 보면서 저도 마음을 다잡게 되는거 같아요! 수술까지 하고 그당시 마음이 어떠셨을지 ㅠㅠ 열경기.. 하.. 저 아직 겪어보지 못했는데 그 순간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저 우리 아가들 건강하게만 자라주길 바라다가도 막 다른 욕심도 나구 저도 마음이 늘 이랫다 저랬다 하더라고요 😂 저도 이번에 구마 엠알아이 찍고 처음으로 생각이 많아졌어요. 결론을 이렇게 내리기까지 좀 심란했던거 같아요. 맞아요 저도 정신적으로 문제 많은데 ㅋㅋㅋ 화도 많고 성질도 별로고. 다 부족한 부분이 있고 보완하며 사는거죠. 저야말로 아이들 키우면서 인간이 되어가고 있네요. 우리 아가들 그냥 건강하게, 사랑스러운 인간으로 커주길!!!
흰 점이라 하는걸 보니 아주 약간 백질이 왔던걸까요? 포크랄 아가들이 먹기 힘들어하는데 그래도 순둥구마는 너무 잘 해줬네요👏🏻 아기들은 어떤 질병이든 후행적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어서 답답한 면이 있지만 그래도 자라면서 계속 발전하고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당😌 구마도 지금처럼 잘 발달해갈거예요! 오늘도 킬링포인트가 많아서 많이 웃고갑니다ㅋㅋㅋ❤
그럴까요? 저도 마음속으로 백질인가? 했어요. 다음번에 다시 꼼꼼하게 여쭤봐야겠어요! 구마는 먹보라서 일단 입에 넣고 보는데 덕분에 잘 먹은거 같아요. ㅎㅎㅎ 킬링 포인트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킬링파트 노치고싶지아나~~~~~~ 😂🎉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도 전해볼게요❤
아이가 참 순하네요..저는 지금 45갤 아들 키우는 엄마에요! 제가 둘째 출산때문에 직전에 언어치료를 그만뒀으니 거의 13개월을 일주일에 두번 언어치료를 다녔어요. 사실 저는 언어치료 다니는 걸 반대했는데.. 시어른 가족중에 소아과 의사이신 어른도 추천해주시고 걱정도 많이 하시고, 시부모님도 언어발달 느리고 아이가 산만해서 걱정을 많이 하셔서 결국 소아정신과 진료보고 그랬어요. 처음에 언어 검사 할때만 해도 32개월인데 19개월정도의 언어수준이고 두번 본 의사선생님도 장애등록 여부를 물으실 정도였는데, 제가 판단한 저희 아들은 좀 사람도 가리고 예민하고 낯을 가려서 첫 판정이 더 나빴다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발음은 조금 나쁘지만 언어발달은 그래도 많이 정상화 돼서 원하면 언어치료를 그만해도 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물론 여전히 산만한 편이지만요, 아직 32개월이면 다른 발달이 다 정상범주라면 천천히 해나가시면 될 거예요. 아이들이 자신을 짧은 진료 시간동안 다 보여줄 수 없다보니, 제 생각엔 부모의 판단이 맞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언어치료도 좋았지만 한글용사 아이야 프로그램이랑 저녁마다 엄마랑 글자 공부 하기 등으로 시간을 많이 했었던 거 같아요.. 나중에 저희 아들처럼 왜 병에 걸려서.. 오늘은 그만 하자 하실거에요.. 저희 아들은 아무래도 말이 늦다보니 저희가 너무 질문을 많이 하고 답변을 들으려고 하는 것을 좀 싫어했던 거 같아요 본인도 아는 거 같아요 내가 말이 느려서 자꾸 묻는구나, 좀 더 편안한 환경이 필요한 거 같아요, 아이 발달만큼 어렵고 엄마에게 힘든 시간이 없는데.. 응원합니다.. 잘 될거에요!!
이렇게 정성어린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글용사 아이야!! 메모메모) 저희 아가는 다른것들도 정상범주는 아니고 6개월부터 재활을 받고 있어요! 그러나 점점 정상범주에 가까워 져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검사받을 때 오히려 평소보다 잘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 낮게 나오는거 같더라고요. 저도 제발 엄마만 해라 엄마라고만 불러줘 마음으로 울면서 지켜봤었는데 나중에 하루종일 엄마엄마!! 부르면서 저를 찾으니까 저도모르게 좀 그만좀 불러!!! 하더라고요. 아 … 반성했어요.. 그때의 간절함을 또 잊었구나. 왜 병에 걸려서… 한참을 생각했어요ㅋㅋ 질문을 엄청 하는 “왜?”병이군요 ㅋㅋㅋ 기특해라. 우리 구마도 왜병 걸려라☺️☺️☺️ 근데 이미 감자가 왜병이네요!!! 내일도 빨간날… 주말이 더 길게 느껴지네요. (어린이집 간절합니다..ㅎㅎ) 연휴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저도 처음에 진짜 고민했는데 그래도 찍기 잘한거 같아요! 어쨌든 후련해요. 그렇군요.. 추적.. 쉽지 않죠. 어디서부터 잘못된건가 찾는거는 엄마 마음도 정말 힘들거 같아요. 지금을 기준으로 새로 스타트하라! 진짜 멋진 말이네요. 저 이거 꼭 기억하고 나중에 영상에서도 쓸게요. ‘지금을 기준으로 새로 스타드하면 아이의 성장이 보인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쌍둥이중 후둥이는 구마와 반대로 근육이 너무 과긴장상태라 경직된 근육때문에 생후 7개월 정도부터 1년반 정도 재활받고 지금은 졸업했어요.. 그 외에 개별적으로 센터다니고 방문재활받고 등등 많은 시간이 있었지요..39개월 현재는 엄마눈에는 보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는 정도? 소근육 대근육은 조금 느리기는 해도 아이의 특징점정도로만 남아있어요. 쏘가님 말씀처럼 인간이 뭐 완전한가요 ㅎㅎ 스키도 자전거도 못타는 균형감각 제로 엄마도 뭐 별 문제 없이 살아왔다구욧ㅋ 나름의 속도로 잘 자라는 아이를 보며 지금은 매일 감사하지만..그때는 아이의 다름이 눈에 보이고, 이를 바꾸려면 지금이 골든타임이야 라며 저를 몰아붙이는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많았답니다. 쏘가님의 영상을 보며 그때의 나는 왜 저렇게 하지 못했을까 많이 반성하기도 하고 또 힘을 얻고 갑니다. 정말 멋지세요.. 화이팅입니다❤
아 너무 공감되요… 그리고 저도 똑같아요🙂 저도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하고 사실 재활 때려넣고 있거든요. 순간순간 아기한테 너무 버거운거 같아서 내가 지금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거든요. 그럼에도 제 맘 편하자고 재활에 몰두 하는 것도 있어요. 근데 아시잖어요. 결국 선택은 엄마.. 결과는 알 수 없는 일이고. 그러기에 포기못하는거 같아요. 이렇게 영상을 만들었어도 완벽하게 해주고싶은 마음이 계속 있어요.. 쉽지 않은거 같아요..😢
Just one more of the lord little angel 😇 💖 cute and adorable bringing joy to our world may their life be filled with love joy and all the blessings that the lord gives. The lord sends his angels to comfort and watch over his little angels and to give strength to those who take care of his little angels. God speed 🌈
저희 아이도 발달이 느려서 센터 다녀요.자세성 사경이 있었고 뒤집기를 7개월에 하고 누워만 있으니 사두교정 헬맷도 6개월 했었어요.그 후 기지않고 바로 앉고 서고 걷기는 12개월에 하고 13개월에 엄마아빠 하고 22개월에 단어해서 말이 트일줄 알았는데 말이 늦네요.ㅠ포크랄 폐 수술 전에 씨티 찍을때 먹었는데 수액을 연결 못해서 아이가 7번이나 찔리는 모습에 제가 울고 말은..ㅠ폐수술은 무사히 했는데 그 후부터 몇 개 하던 단어도 안하고 음소거 상태가 되서 일년 넘게 센터 치료 다녀요.처음에는 몇 달 다님 말 트이겠지 했는데 길어지니 지치더라고요.한 고비 넘기면 또 한 고비가 오더라고요.그래도 엄마하고 뽀뽀도 해주고 안아주고 하니 너무 예뻐요.느려도 자기만의 속도로 발전하더라고요.초조해하면 아이가 다느끼더라고요.힘들지만 오래 걸리더라도 지치지않고 꾸준히 다녀야 하는거 같아요.엄마도 본인 스스로도 잘 챙겨야해요.잠시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세요.구마도 엄마도 화이팅 이예요.
안녕하세요. 제가 댓글이 너무 늦었어요. 바늘에 찔리는거.. 저 그거 알아요 ㅠㅠ 너무 미안하고 미안하고…. 진짜 왜 우리애기 라인 잘 못잡아주시는지 괜히 의료진분 미운감정 생기기도하고.. 원래 아기가 잡기 힘든건데더요. 운동을 좀 하려구요. 아이 돌보고 재활하고 제 삶도 찾겠다고 일하느라 정말 정신없이 사는데.. 이제는 체력도 안 받쳐주네요. 그래도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제 시간이 좀 생겨서 숨통틔이는거 같아요. 생각해보면 우리 구마도 사경이 있었는데 아주대 예약해놓고 거의 1년 가까이 기다리다가 그냥 안 갔어요. 그냥 가기 싫더라고요… 병원 너무 많이 다니기도 했고, 걍 제 눈에 괜찮아 보이기도 하고.. 무튼 그랬어요. 이렇게 아기 상황 이야기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글들 볼때마다 저도 마음도 다잡게 되고 힘도나요. 숨막히게 무덥던 더위가 가니 이제 태풍이 온 다네요! 건강 챙기시고 늘행복하세요!
우연히 보게 된 영상에서 쏘가님의 마인드 배우고 갑니다. 작년 말, 자궁내성장지연으로 25주 5일에 21주 크기로 상상 이상의 작은 아기를 낳았고, 아직 니큐에 있어요.. 얼마전 mri를 찍었고 어느정도 예견된 결과를 들었지만 무너지는 마음, 자책하는 마음으로 조금 힘들었거든요. 쏘가님 말씀처럼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재활 열심히 하면서 잘 키워보겠습니다. 구마도, 쏘가님도 응원할게요!!
저도 구마 감자랑 같은 개월수 키우고 있는데, 말이 너무 늦어서 대학교 병원 다녀요. 최근에 말하기 시작해서 좀 마음을 놓고 있긴한대. 우리 구황 엄마 마음 200% 이해 갑니다. 울 애기는 말 빼고는 다 빨라요, 심지어 숫자 한글 영어도 외워서 쓰기 까지 해요. 전 또 그걸 혹시 자폐는 아닌지 걱정 했어요…. 다들 괜한 걱정 한다고 하는데, 구황엄마도 제 마음 이해 할거에요^^
와…. 저 이백프로 공감합니다. 그 마음 완전 알아요. 구마가 처음 병원을 간게 100일경 목도 못 가누고 몸에 아예 힘이 없고 축 쳐져있고 무엇보다 눈마주침이 없었거든요. 늘 멍하니 있고…멍하니 있는건 꽤 오래 가더라고요.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죠. 저도 대비해서 소아정신과도 2020년에 예약했어요. 예약이 2024년에 잡혔지만 ㅋㅋ 그저 바라는거 없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인간으로 자라주길!!! 그럴거예요 우리 아가들 🙂
김붕년 교수님도 예약해볼걸 했어요.. 저는 세브란스 천근아 교수님이요! 다니고있는 병원 교수님께서 작년 여름쯤 구마는 자폐는 아니다! 라고 말씀해주셨어요. 한번도 그런 이야기 안 해주셨었는데. (물론 소아정신과 교수님은 아니시지만) 그래서 저도 그 이후로는 신체발달쪽으로 신경 많이 쓰고 있어요. 근육이 너무 약해요 ㅠ
저의 사랑스러운 아이도 곧 2개의 MRI와 1개의 CT검사를 앞두고 있어요. 돌쯤 MRI 찍으라 포크랄도 최대용량까지 두번에 걸쳐서 먹고 두시간넘게 울고불고 몸부림치다 잠들었는데 ... 이번엔 좀 더 자랐으니 괜찮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아이의 길고긴 끝이 없어보이는 재활치료에도 햇빛이 비추기를 바래봅니다.
우리 애기도 2주 일찍 태어났는데 이상하게 숨쉬는걸 힘들어 해서 나자마자 콧줄끼고 우유도 못먹고 수액주사로 3일 버티다가 3일째부터 우유를 먹는데 여전히 숨쉬기 때문에 쉬었다가 우유를 먹입니다. mri 찍었는데 양쪽뇌에 작은 흔적이 있는데 하나는 시간이 좀 지난것 같고 또 하나는 최근거 같다고 했어요. 태어날때 발생된 두혈종은 아니라고 결과 나왔어요. 원인은 모르구요. 유전인지 부모 피검사 모두 했는데 엄마쪽이 평균사람보다 30% 뇌졸중 확율이 더 높다네요. 출산 직후라서 그럴 수도 있구요. 애기는 성장과정을 잘 지켜봐야 한다면서 시저나 발달장애가 올 가능성도 말해 주었어요
안녕하세요. 뇌는 특히 아이의 뇌는 무궁무진하고 신의 영역이라고 하더라고요. 우리 아가들 큰 문제 없이 무탈하게 잘 자랄거예요. 검사하고 하셨을때 마음고생 많으셨곘어요. 손톱만 깨져도 마음아픈게 부모니까.. ㅠ 아가 덕분에 엄마도 미리 이 부분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생각해도 될거 같아요. 그래도 속상한 마음 알죠.. ㅠㅠ 아직 아기가 많이 어린가요?
아기가 손톱만 깨져도 마음아픈게 엄마인걸요 ㅠㅠ 저도 초반에 참 많이 울었어요. 근데 그때 마음이 단단해졌는지 이제 모든게 (느린것들이) 예상이 되어서 받아들이기 편?하더라고요. 구마는 18개월에 걸음마 했어요. 양갱님 아가 다른것 문제 없었다면 곧 걸을거예요!! (구마는 모든게 느린아가였어서 ㅎㅎ) 힘냅시다!!!
흔적이 남았다는 건 출산 과정에서 혹은 뱃속에 있었을 때 뇌출혈이 있었다는 것 같기도 해요..! 그러다가 자연적으로 출혈들이 흡수되어서 지금은 흔적만 남았다고 하시는 것 같구요. 이른둥이들이 특히 뇌가 미성숙해서 태어나는 과정에서 뇌출혈이 꽤 발생하는 케이스가 있어요. 물론 대부분 정상적으로 크고요:) 저희 딸이 이른둥이 뇌출혈이 있었어서, 지나가다가 코멘트 남겨요. 구마도 혹시나 비슷한 케이스가 아닐까 하여 남겨봅니다. 구마는 구마 속도대로 잘 커주고 있어, 대견하네요..! 잘 해낼거에요 :)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보기도 했는데 구마는 이른둥이가 아니구 완전 만삭이고 2.5키로도 넘었거든요 ㅎㅎㅎ 그래서 더 헷갈리더라구요. 저도 큰 문제는 아닐거라구 생각해요🙂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거 같아요! 우리 아가들 건강하게 자라주길🫶🏻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