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뒷 부분 말씀하신 것처럼 200~400m 정도의 짧은 동네 뒷산 가볍게 오르내리는 정도로는 큰 차이 체감하기는 힘들죠 ㅋㅋ 기능성 의류들은 오히려 여름보다 겨울 시즌에 체감 많이 합니다. 영하 15도에서도 종주 장거리 하이킹 하다보면 땀에 젖게되는데 이런 극한의 날씨에서 베이스레이어가 젖어 있다면 능선길 칼바람에 급속도로 몸에 열을 빼앗깁니다. 한국 여름은 워낙 습도가 높아 뽀송한 상태를 유지하는 건 어차피 불가능이라..ㅋㅋ 동네 뒷산 가볍게 오르시는 분들은 적당한 기능성 티로 다녀도 충분합니다
데카트론 9800원? 정도 하는 거의 두번째로 젤 싼 기능성 티 런닝할때 입어봤는데 가볍고 얇은거로만 치면 거의 10만원대 기능성티 느낌 하지만 얇은거 치고 땀이 많이 묻어나오는? 느낌 (그만큼 흡수력이 좋다고 판단해야 할지, 통기성이 얇은거 치고 별로라 판단해야할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가격 생각하면 개굳
Sheltech 기술의 티들 추천드립니다. 그라미치, 나리후리, 네이버후드 등의 브랜드에서 사용되고 있는 원단인데 정말 시원합니다! 개인적으로 냉감이라는 말을 써도 되는 유일한 원단이라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제품별로 조금씩 혼용률이 차이나서 조금씩 상능차가 존재하는데, 바스락소재로된 제품이 최고입니다. 검은색 원단에 물을 떨어뜨리면 물자국이 아예 안보입니다. 무슨 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로 사라집니다. 정말 강추해요
개인적으로 여름에 선호하는 원단은 면이 섞이지 않는 원단에 직조가 촘촘하고 바람 구멍이 없는 살짝 광택이 도는 원단을 선호합니다. 이러면 당연히 기능성이 조금 떨어지는데 대신에 땀나면 몸에 착 달라붙습니다. 다나옷님 정도 피지컬이면 오버핏을 입었지만 컴프레션을 입은 것 같은 꾸안꾸 느낌으로 자신감이 뿜뿜하는 섹시한 핏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유니클로가 진짜 갓성비네 ㄷㄷ 나도 아크테릭스(베타 아톰 신솔라) 입어보면 진짜 가볍고 너무 좋은데 (최대단점)중국 제조 때문에 이제는 안살듯 대체는 아니고 피엘라벤캡자켓(스웨덴제조)이나 몽벨레인댄스맞나 (일본 제조) acg미저리(베트남제조)로 넘어감 그리고 겨울 베이스는 브린제가 좋은듯
적당히 땀나는 사람과 땀으로 샤워할정도로 많이나는사람은 살짝 다를 수 있습니다. 통기성이 좋고 땀배출이 좋아도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옷이 땀의 양을 못견뎌하고 축축하고 찝찝한상태가 오래유지됩니다. 유니클로 에어리즘코튼이 면티셔츠처럼 젖어도 바람에 되게 빠르게 기화?되서 날라가는 느낌이 들어서 축축한 느낌의 옷을 다시 원상태로 복원력이 좋아서 잘입는데 점수가 낮네요 설명을 보니 아크테릭스가 궁금해지네요
아이다스 에어로레디, 오들로 칠텍, 하글롭스 L.I.M 그래도 나름 5~10만원정도 되는 티 몇 장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맘에 드는건 아디다스 에러로레디 입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망사처럼 구멍이 많이 뚫려있어서 통풍도 좋습니다. 시원하고, 빨리 마릅니다. 왠만한 기능성 티는 빨리 마릅니다. 10분 늦게 마른건 수치상으로는 상당히 느리나 체감상은 그다지 큰 차이가 안 납니다. 색은 왠만해서는 검은색은 피하면 됩니다. 아디다스가 검은색인데, 좀 뜨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