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컨버 오너입니다. 잔고장 및 작은 결함도 없어진 듯하고 원활한 AS에 만족하며 잘 타고 있습니다. 500만원 더 주고 S는 메리트가 없어서 (세금이며 기타 등등) 기본 컨버이지만 훌륭합니다. 중고로는 글쎄요... 새차 구매 후 3년 이상 타실 생각이라면 새차가 답이며 중고는 고장과 결함의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요즘같은 겨울에 요철에서 하부에 콱! 덜그럭!! 소리 날 가능성 90% ㅠㅠ 세컨카로 사서 이번 겨울에 로워암 부싱 경화 소리 듣고 깜놀했네요 ㅠㅠ 달구지 인줄... 영국차감성인가 ㅠㅠ 그래도 차 타고 달릴 때 가볍게 치고 나가며 경쾌하게 달리는 느낌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안 팔고 세컨으로 잘 타고 다님
B48엔진은 미니 F56모델에 양산차 최초로 적용되어서 완성도가 높은것 같기도 하네요 비록 F56 S모델에 들어가는 엔진코드는 B46입니다만 B48엔진과 같은 엔진입니다 서로 다른게 있다면 배출가스와 같은 환경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B46이 더 제한적인 부품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두 엔진의 출력과 토크는 같습니다 맵의 차이겠지요~?
예전에 한창 미니 2세대 알아봤었는데 오일소모부터 고압펌프 고열때문에 가스켓경화 빠르고 s모델은 터보차저 관리도 잘해야하고 그냥 타는 내내 돈 처바르면서 타야하는차 ㅋㅋㅋㅋ 이제와서 굳이 산다면 맘편하게 1세대 외장상태 좋은거 싸게 사서 수리하는게 돈 적게들고 재밌게 탈듯 3세대도 솔직히 좀 무서움 고질병 있어서ㅋㅋㅋㅋ ㅠ
미니 깔려면 깔거 많겠지... 그래서 사람들이 비싸고 안사고 ㅎㅎ 근데 그렇게 대중이 떠나줘서 고마운차. 미니 오너로서 펀카, car enthusiast가 뭔지 아는 사람만 이 차를 즐기려고해서 (그냥 예뻐서 사는 여자들 예외) 정말 소속감있고 운전이 즐거운차. 코너가 너무 즐거운 차. 차가 굳이 꼭 편애야하나 생각하게 해주는 차
이거 보고 첫 차로 똑같은 F56 S 모델 1800주고 가져옴. 7만짜리 가져와서 8만까지 탔는데 소모품 말고 돈 들어간거 하나도 없음. 3세대 미니부턴 잔고장 별로 없는듯. 수동모드에서 변속하면 변속이 엄청 빠른 수준이 아니라 말 그대로 바로 변속 되어서 수동변속기 차 탄 기분임(사실 수동차 타본적 없음ㅋㅋㅋ). 뒷자리에 사람 태우면 여자는 안 작아요라고 하고 남자는 생각보단 탈만하네? 라는 말 함. 착좌시 허리 피고 앉으면 머리가 천장에 살짝 닿는거 같지만 주행할 땐 허리를 완전 펴고 앉진 않으니 딱히 머리가 닿지도 않음.(나 180 중반, 후배 180후반 타도 주행시엔 머리 안 닿음) 무릎 공간도 딱히 불편한지 모르겠음. 180후반대도 앉아서 레그룸 좁다는 소리 안 함. 이게 첫 차라 승차감은 잘 모르겠음. 전엔 바이크 타고다녀서 미니보다 승차감 구렸음ㅋㅋㅋ 노면 좋은 곳에선 승차감에 별 불만 없지만 요철 지나갈 땐 ㅅㅂ 이거 차 박살나는거 아녀? 라는 생각이 들긴 함. 빠른 차는 아니지만 실용구간에서 적당히 펀치력 있고 핸들링도 재미있어서 미꾸라지 같은 느낌의 재미있는 차라고 느끼고 있음. 개인적으론 첫 차로 아주 추천함(중고기준, 신차는 S모델 4600임 그돈주곤 좀.....).
단지 이쁘다는 이유 하나로 와이프 첫차로 미니 사서 가끔 모는데 운동성능에 한번 놀라고 승차감에 두번 놀랐습니다... 골목길 다니기도 편하고 주차도 편하고 도심에서 정말 출퇴근용으로는 최고 인듯 싶어요~ 그리고 의외로 사람 태울일이 있어서 태우는데 3.5세대는 뒷좌석 탈만 하다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