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쭈욱 보면서 느끼는건, 긍정적인 평이 대략 40%에, 부정적일 수 있는 평이 60%, 상당히 날카롭게 분석하는 데도 불구하고, 이런 맛집 한 곳을 같은 기준을 가지고 꾸준히 여러번 트래킹하면서 체크하는 유투버는, 심지어 기자, 블로거 등을 합쳐도 정말 몇 없는 것같습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텐님 영상보고 코우지 이전 전에 다녀왔는데 영상보니 이전한곳도 가고 싶네요 코우지는 가장 좋았던건 말하신데로 양이 푸짐한게 좋았고 쉐프님이 손님들을 즐겁게 해주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맛도 평균이상인데 말이라도 한점이라도 손님 입장에서 배려를 해주는 느낌이 다음에 또 가고 싶다는 느낌을 주는곳이었어요 예약해야겠습니다
유투버라서 그런지 입담도 좋으신듯하네요. 다른 스시야와 차별성 있는 색다른 메뉴들도 재밌는거 같구요. 아무래도 오픈 초기의 영향도 있는지 재료도 힘을 준거 같습니다. 촬영은 x-t4로 하셨나요? 심도감이나 손떨림이 폰같기도 하고.. 궁금하네요 ㅎ 오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그런데 오마카세가 특별하게 취급받는 건 한국 특유의 분위기 덕분인 듯합니다. 정작 일본에서는 고급 레스토랑은 물론 서민들이 찾는 저렴한 곳에서도 오마카세를 맛볼 수 있습니다. 오마카세 관련 논문을 쓴 이경희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이사는 "일본에서는 셰프에게 보통 '알아서 해 달라'는 뜻으로 오마카세라고 말한다"면서 "일반 용어가 국내 들어오면서 뭔가 특별한 메뉴나 업태처럼 돼 버린 경향이 있다"고 말합니다. (산케이 신문에서는 한식당뿐만 아니라 이태리 식당에도 쓰인다면 조롱기사를 내보냄, 한국인의 챙피한 허세 과시문화가 한몫한듯 T.T )
@@PETBOY 한국 요식업계가 급성장해서 요새는 다 구분해서 쓰는데요. 그리고 아시안 탑50 정도 레스토랑은 이제 한국 쉐프들이 하는 서울에 주요업장이 다 따라잡아서 해외나갈 필요가 없다는게 중론인데요. 누가요즘 촌스럽게 이탈리안, 프렌치에 오마카세라는 말을 쓰나요? 애초에 프렌치 3디쉬코스 , 이탈리안4 디쉬코스를 메인으로 하고요. 어중이 떠중이 업장이나 그런말 쓰겠죠. 나라별로 꼬투리잡자면 끝도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