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꿈에 비밀이야님이 나왔는데 간단한 초밥에 푸나무 쇼비뇽블랑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푸나무는 좀 깔끔한 스타일이죠 ㅎㅎ 그런데 비밀이야님이 왜 푸나무 먹냐고 하시는거임. ㅋㅋ (화내는게 아니라 뭔가 알려주실려고 말걸어주신거지만) 당황해서 술병도 떨어트리고 ㅋㅋ 어.. 그게 이게 복잡한 맛이나 향은 없는데 그냥 반주로 편하게 먹기 좋아서요 하고 말 더듬으면서 설명하면서 잠꺰 ㅋㅋㅋ
뉴질랜드 남섬 넬슨에서 출발해서 말보로 지역을 지나 카이코우라로 가는길에 말보로 라는 지역을 지나갔습니다. 끝이없는 펼쳐져있는 포도밭을 지나가는데..일조량도 좋고 주위에 공해 매연도 전혀없고..말보로 산지 와인이면 그냥 강추 드립니다. 쇼비뇽블랑 정말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빌라마리아 추천 드립니다. 피노누아도 너무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