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u 튜닝 관련하여 경험자로써 첨언을 남기자면요.. 본래 성능에서 디튠하여 다운그레이드 버전으로 내놓은 엔진의 경우엔, 보통 마력 업 세팅을 잡아도 별 문제 없이 버텨줍니다. 허나 본인 차에 달려있는 엔진이랑 같은 모델 넘버로, 더 고마력의 버전이 없다면.. 제조사가 정한 해당 엔진의 한계까지 알차게 쓰고 계신겁니다. 고로, 마력업 튜닝은 삼가시는게 좋습니다.
어린시절..2005~2013년까지 칩튠 취미삼아 했었습니다. 업계 사람이 전혀 아니니 특별히 옹호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땐 배우는 루트가 대부분 고가의 수업료를 지불하고 사부한테 이해없이 만지는 방법만 전해지는 정도였는데 요즘은 해외포럼에 많이 나와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사서 시도할 수 있습니다. 흡기,배기,맵핑 튜닝한다고 엔진이 특별히 빨리 망가지진 않습니다. 엔진은 오른쪽 발모가지와 엔진오일, 연료종류에 달려있고, 매뉴얼대로 관리해도 rpm조지고 다니면 서서히 망가집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보수적 관점에서 잠궈놓은 족쇄를 가능한 선에서 푼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배기는 하는편이 오히려 차에 더 좋은데.. 환경과 소음 문제 때문에 막는 것이구요... 배기를 하게 되면 배압 문제 때문에 흡기도 같이 만지는 것이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겠죠 제가 활동하던 시절 특정구간에 특정값만 만지는 묻지마 칩튠은 요즘 잘 없구요. 독삼사 칩튠은 차 좀 만지는 유럽이나 미국 또라이들이 광적인 집착으로 만들어내는 결과입니다. ECU를 까서 열어보면 이값을 어떻게 만질까하는 경외심까지 드는 정도니까요.. ㅎㅎㅎ ECU 디폴트값은 범용성을 위해 공장에서 찍어내는 FREE 사이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너의 성향에 관계없이 샀으면 작던 크던 입어야하는 것과 같습니다. AMG도 처음엔 레이싱 엔진을 테스트하는 동네 튜닝 샾이었습니다. 뭐 대표적으로 APR사나 revo사가 있는데 요즘은 어떤 곳이 트렌드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칩튠이라하면 배기따고 굉음을 내며 터널에서 째먹는 차량이 대부분인건 사실이나 벤츠의 고질적인 문제인 변속충격이나 울컥임을 칩튠으로 완화시키는 솔루션도 있습니다. 2단출발이 기본인 벤츠 셋팅을 1단으로 바꾸는 변태 성향의 오너도 있고요 악셀반응이 민감한 BMW가 부담스러운 오너들은 값을 만져서 와이드하게 늘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이정도 만지는 업체는 동네 튠샵에서 보긴 힘들긴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양사나이님 안녕하셔요~ 퇴근해서 글을 읽어봅니다. 헐~ 전문가시군요. 저는 칩튜닝이 먼지도 모르는 무식쟁이 였는데, 오늘 많은걸 배웁니다. ECU디폴트 값이나, 흡배기에 관한 깊은 지식에 놀라울 뿐입니다. 늘 안전운전 되시고 행복 드라이빙 되시길 깊은 정성을 담아 기원드리며, 큰 복 받으시는 한해 뵈시길 소원합니다~^0^ 벤돌이 올림
영상 말미에 일반인들 수준을 뛰어넘는 엄청난 경험data와 knowledge를 갖고 있는 벤츠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런 벤츠의 매뉴얼상 엔진오일의 교환 시점은 가솔린 기준 15,000km 와 1년 중 선도래를 기준으로 교환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상 중간에 벤돌이님께서는 왜 7,000km교환을 권하시는지요? 매뉴얼의 조건들은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닌것으로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7,000km라는 기준은 어떻게 나온 것일까요? 바쁘시겠지만 고견을 구합니다. 실은 저도 경험적으로 벤돌이님의 기준에 동의하거든요. 제 차는 W213 E400이고 아내차는 W213 E250인데 아내의 차가 평생 무료 엔진오일 교환대상이라 1년 15,000Km기준으로 교환하니, 8,000km에 즈음해서 확실히 엔진의 회전질감이 떨어집니다. 이게 감성의 영역인지 몰라도 금속의 마찰이 만들어내는 질감의 변화는 분명 마찰과 마모의 영역일 텐데 왜 벤츠는 엔진의 구동시간 조건을 추가한 매뉴얼을 만들지 않고 키로수와 개월수 만으로 만들어서 상습정체의 가혹한 주행이 대부분인 한국의 도심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차량 매뉴얼을 그렇게 보수적(?)으로 운용시키는지... 정말 damage를 몰라서 그러는지, 아니면 너무 잘 알아서 판매 회전율과의 줄타기 시점을 반영한건지 (저는 후자라 생각합니다), 그것도 아니면 정말 질감과는 별개로 마모의 문제는 15,000교환이면 없는 것인지, 정확한 데이터는 어디에도 없더군요. 15,000교환 차량의 엔진캠에 마모의 흔적이 보이는 자료는 보았는데, 해당 차량의 문제인지 해당 모델의 문제인지, 해당차량이 사용한 오일의 문제인지도 알 길이 없습니다. 벤돌이님께서는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테이고님 안녕하셔요~ 차를 직접본게 아니라 모르겠지만요, 제생각엔 의자가 아니고 1)의자 밑에 하부보관함에서 나는 소리 2)버클이 의사시트와 비벼지면서 나는 소리일겁니다 >>> (25번영상) 하부보관함 떼버리면 잡소리 없어집니다 (46번 영상) 버클에 바세린 바르기 하면 뿌드득 마찰소리 없어집니다. 기타 다른 소음제거 영상(98번 영상) 보시면 실내소음 제거에 도움이 되실겁니다~^___^ 행복하신 하루 되셔요~^___^
저도 자가 정비 합니다. Benz S class Eclass 구글 찾아 보시면 0w 40쓰라고 나옵니다. 제 차들도 5w40쓰고 있습니다. 마일리지 10만 이상 이거나 엔진 오일이 세지않는데 자꾸 줄어든다면 5w40 저도 추천 합니다 . 참고로 5w40(-25c ~ +35c)가10w30(-18c~+30c) 에 비해 저온 과 고온 에서 더 좋습니다. 구글에서 참조 하세요. 선택은 개인의 책임 입니다. 다만 제 의견과 경험만 말씀 드렸구요. 저는 AMSOIL 브렌드 만 사용 합니다
@@jjpark21 그러셔도 됩니다. 자기 선택이니요. 제가 말씀 드린갓은 단 마일지가 많은 차량 일때 입니다. 자동차 엔진 오일은 온도 와 운전 조건에 따라 오일 0w40 5w30 5w40... 무조건 딜러에서 5w30 라고 하니 그것만 써야 된다던가 그게 정답은 아닙니다. 가까운 정비사 님들께 조언 들으세요.ㅎㅎㅎㅎ
독일은 동독통합이후 부터 지금까지 시궁창 제조로 돌입했다. 예전엔 밀레 세탁기가 SKF 베어링으로 50년 연속 사용가능 하였지만 요즘은 4년이 못가 썩어서 못쓴다. 냉장고, 냉동고, 오븐, 세척기, 드릴 모든 것 쓸만한 물건이 없다. 전기 곤로는 절연이 나빠 2년이 못가서 누전이 되어 감전으로 생명을 위협한다, 자동차는 기계식 엔진일때 내구성이 좋았지만 지금은 잔자식, 전기식으로 2년이 못가 썩게된다. 독일 공산품, IT제품은 쓸 물건이 사라진지 오래되었다. 유일하게 독일 특유의 거짓말만 전통만 살아있다.
안녕하셔요 박시후님~ CLS400~ 멋찐차네요~ ^0^ 자료를 찾아보니 17~19inch까지 휠을 끼도록 되어 있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무래도 무겁고 큰휠을 끼면 엔진과 하체에 부하가 증가해서 좋을건 없어 보입니다. 굳이 지금 교환하시기 보다는, 타이어 교환 주기에 정상 크기로 다운사이징 하시면 어떨까 조심스레 추천해 봅니다. 행복하신 저녁 되셔요~^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