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100만회 이상은 나와야 할 퀄리티다 ㄷㄷ 개인적으로 런던 올림픽 이후로 한국 축구에서 이보다 더 큰 임팩트는 못 느낀거 같음 이후에 아시안게임 우승이랑 18,22 월드컵도 있긴 하지만 런던에서 생각보다 좋은 경기력과 마지막 박주영의 신들린 플레이로 일본을 꺾고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이라는 게 충격이었음
큰 정우영이 지금은 아직도 대체할수 없는 한국 수미지만 저때랑 비교하면 기성용 구자철 박종호 한국영 그리고 멀티 가능한 장현수까지 포함하면 경기 뛰기도 힘든 수준이였는데.. 윙백들도 2002년까지 안가도 윤석영 김창수 만한 선수들도 없는데.. 역대 최강이라고 유튜버들이 우기고 일반인들이 동조해서 한국 국대가 더 그렇게 개판 된건데.. 감독탓만 하고 있으니.. 한국의 현실은 아시아랑 해도 투볼란치로 연습해야하는게 실상이다.. 원볼란치로는 큰 정우영 박용우 포함 누가 와도 지금은 안된다.. 왜 포지션과 전술이 그렇게 되었느냐를 따지면 감독탓만 있는게 아니야.. 올려치기 했던 일반인들 탓도 있는거지
박주영과 정성룡의 진가가 드러난 대회. 둘다 이미지가 안좋은게 아쉬운게.. 단점도 있는 선수들이지만 장점이 극대화된 대회였음. 아시아 출신이라곤 안 믿기는 스위퍼 키퍼의 진가를 보여준 정성룡, 스트라이커 치곤 장신이 아님에도 불가사의한 공중볼 경합능력과 클러치를 증명한 박주영.. 두 선수를 막연히 칭찬하고 싶지만, 한국엔 이렇듯 선수의 장점을 극대화해줄 유능한 감독이 필요한 것 같기도 합니다.